영주시의회 이재원 의원(국힘ㆍ가선거구)이 최근 개최된 제288회 제2차 정례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집행부를 상대로 송곳질문을 펼쳐 집행부를 긴장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경제도시위원회 소속인 이재원 의원은 영주수도사업소의 과다한 설계변경을 지적하면서 예산낭비우려가 있다고 지적하는가 하면, 수도사업소의 수의계약이 너무많다고 꼬집었다. 환경사업소 역시 과다한 설계변경을 지적하고 시정을 주문했다. 이재원 의원은 "각종사업을 시행하면서 과다한 설계변경으로 금액이 너무 증가돼 시민들에게 눈먼돈으로 오해받을수 있다"고 지적하면서 "대부분 사업들이 정상적인 행정이 아니다"고 질책했다. 또 이 의원은 환경사업소 역시 각종건설사업부분에 대해 사전에 현장에 대한 준비가 없다보니 1억이 넘는 설계변경으로 당초보다 과다하게 증액된 예산을 지적하며, 앞으로 이런 부분은 자료를 제출받아 꼼꼼히 살펴보고 따질 것이라며 집행부의 안이함을 질책했다. 답변에 나선 수도사업소 김상환 소장은 "긴급관수리건이 연간 1200건이라서 그런 부분이 있는데 앞으로 지적한 내용을 시정에 반영해 잘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환경사업소 황운호 소장 또한 "앞으로 설계변경할때는 면밀히 검토해서 변경을 최소화 하겠다"고 답했다.
대구시는 대중교통 이용활성화와 대구 인근 352만 시·도민의 대중교통 광역환승 교통비 절감을 위해 대구권 광역철도(이하, 대경선) 개통시기에 맞춰, 대중교통 환승 서비스 지역을 대폭 확대한다. 이번 대중교통 광역환승제 확대는 기존 3개 지자체에서 9개 지자체로 확대 시행하는 것으로 오는 14일 개통하는 대경선을 환승 교통수단에 포함시켜 352만명의 시·도민에게 더 많은 이동 편의성을 제공한다. 또 9개 지자체의 대중교통 및 대경선 요금을 표준요금으로 통일하고, 환승 기준도 하차 후 30분, 2회로 모두 동일하게 확대 적용하면 광역환승 건수는 200% 증가가 예상되고, 시·도민의 교통비는 평균 50% 정도 절감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대중교통 광역환승 시, 구형 교통카드(대경,탑패스)는 대구광역철도와 구미·칠곡 시내버스 등에서는 사용이 불가능해 전국호환용(원패스) 카드를 사용해야 한다. 이에 대구시는 지역 교통카드 정산사인 ㈜iM유페이와 협력해 구형 교통카드를 원패스 카드로 반값 교환하는 행사를 오는 31일까지 진행한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대경선 개통과 함께 시행되는 대중교통 광역환승제 확대는 대구·경북 행정통합의 성공을 견인하고, 대구·경북의 미래 100년을 위한 경제 성장의 밑거름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경북도의회 박창욱 의원(봉화, 사진)이 제351회 정례회에서 '경북도 검역병해충 피해 예방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발의 했다. 조례안의 주요내용으로는 검역병해충 피해예방을 위한 계획수립과 실태조사, 검역병해충 예찰, 방제, 관련 기술개발 등 지원사업을 비롯해 농가에서 지켜야 할 준수사항 마련과 이행 점검 등을 규정했다. 검역병해충이란 해외무역 확대 등 개방화로 외국에서 국내에 유입돼 식물에 잠재적으로 큰 피해를 줄 우려가 있는 병해충으로서, 대표적으로 과수화상병, 토마토뿔나방, 붉은불개미 등이 있다.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검역병해충으로 인해 전국에서 총 1687ha의 피해가 발생했으며, 피해 보상금액도 약 2천억에 달했다. 경북도에서도 대표적인 검역병해충 피해인 과수화상병 발생이 지속되고 있는데, 최근 2년간 도내 총 29개 농가에서 약 23ha의 피해가 발생했다. 박창욱 도의원은 “과수화상병으로 인한 공포가 여전히 지속되고 있고 올 여름에는 김천에서 토마토뿔나방까지 발견되며, 도내 농가의 근심은 더욱 깊어지고 있다”면서 “관련 조례 제정을 통해 검역병해충으로부터 피해를 예방하고 도내 농업과 생태계를 보호코자 한다”라고 제정 취지를 밝혔다. 한편 본 조례안은 지난달 27일 도의회 농수산위원회를 통과했고, 오는 11일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돼 시행될 예정이다.
제3회 울진웹툰영화제(이하 영화제)가 웹툰 공모 결과 전국서 무려 334편의 작품이 몰려 전년 대비 2배의 경쟁률로 영화제의 흥행을 예고하고 있다.
대구스포츠과학센터는 지난 경남에서 개최된 제105회 전국체전 지원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스포츠 과학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성과공유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지난달 29일 대구시체육회관 4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됐으며, 대회 지원팀, 지역 대학 및 병원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대구지역 스포츠 발전과 과학적 훈련 성과를 되돌아보며, 대구시 스포츠과학의 미래 방향성을 논의하는 자리로 주요 내용으로는 전국체전 준비와 운영 성과 발표, 스포츠과학 지원 결과 사례, 대구지역 스포츠과학의 연계 방안 등이 포함되며, 특히 전국체전에서 두각을 나타낸 종목과 선수들의 성공 비결을 분석하고, 스포츠과학이 실질적으로 기여한 부분을 발표 및 시연을 통해 이뤄졌다. 이와 함께 대구시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과 스포츠과학 발전에 기여한 의료법인 대구의료재단 케이메디핏센터 문성연, 굳센병원 스포츠재활센터 서현동, 동명대학교 스포츠재활학과 지창진, MEDI4LAB A-Link 이지훈, 최지민 등 각 분야에서 헌신적인 노력을 통해 대구 스포츠 발전에 크게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감사패 수상자가 됐다. 홍창배 대구스포츠과학센터장은 “이번 성과공유 컨퍼런스가 전국체전을 통해 얻은 경험을 공유하고 대구 스포츠과학의 경쟁력을 강화할 계기가 될 것이라며 추후 진행되는 사업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요청한다”면서 “대구스포츠과학센터는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과 컨퍼런스를 통해 스포츠과학 기술을 지역 체육 발전에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더 나은 성과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방침이다”고 전했다.
포항시는 지난달 28일과 29일 시청 광장에서 개최한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 ‘영일만친구들 사랑장터’의 참여자들이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영일만친구들 사랑장터’는 포항시에서 생산되는 친환경 농산물과 농특산물의 홍보 판매를 위해 지난 2012년부터 시작해 13년간 이어져오고 있다. 참가자들은 친환경 농가와 포항시 농특산물 브랜드 ‘영일만 친구’ 인증자들로 현재 36개 농가와 업체로 구성돼 있으며, 직거래 장터뿐만 지역 농특산물 홍보를 위해 타지역 홍보행사 참여 등 다양한 활동을 해오고 있다.
경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 이충원 의원(의성2, 국민의힘, 사진)은 제351회 제2차 정례회에서 경북에서 시행중인 동물보호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고 사람과 동물,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지역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경북도 동물보호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 했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지난해에 전면 개정된 '동물보호법'과 연계해 지역 실정에 적합한 동물보호 정책을 체계적으로 정비하고 구체화할 경북도 기질평가위원회의 구성 및 운영 위원회 운영에 필요한 의결사항 등을 명시했다. 현재 개정된 법령에는 도사견, 핏불테리어 등 맹견 사육을 위해 시도지사로부터 허가를 받아야 함에 따라 맹견의 위험성 여부를 사전에 평가하며, 필요시 보호 및 관리 조치를 마련하기 위한 기질평가위원회의 설치·운영에 관한 사항과 아울러 동물복지 정책에 대한 주민 참여 활성화 등의 내용이 포함돼 있다. 이와 관련해 지자체 차원에서 지역실정에 맞는 반려동물 정책을 추진할 필요성이 대두돼 관련 조례를 개정했다. 이충원 의원은 “이번 개정조례안은 단순히 상위법의 법률 개정사항 반영을 넘어, 경북의 실정에 맞는 동물보호 정책을 마련하고 사람과 동물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지속가능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한 법적 토대가 될 것”이라고 강조하며 “본 조례안을 통해 보다 안전한 반려동물 문화를 조성하는 계기와 동물복지 정책 강화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데 중요한 전환점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본 조례안은 경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 심사를 통과해 오는 12월 20일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포항시는 지난 4일 문화동 대잠홀에서 포항시 공무원 500여 명을 대상으로 12월 공무원 마인드교육을 실시했다. 급변하는 사회 환경 속에서 포항시의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고, 공무원들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제23대 농촌진흥청 청장, 농림수산식품부 제1차관 등을 역임한 민승규 세종대 스마트생명산업융합과 석좌교수를 초청해 ‘포항시의 새로운 경쟁력을 찾아서’라는 주제로 진행했다. 강의를 맡은 민승규 석좌교수는 전문적인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외 다양한 사례를 제시하며 포항시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 특히, 에그 테크 등의 농업 분야에서의 혁신 사례를 소개하며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창출하는 방안을 공유했다.
포항시는 지난 3일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 및 쾌적한 여가 공간 조성을 위해 8,800만 원을 투입해 지역 내 경로당 100개소에 공기청정살균기를 지원했다. 이번 지원은 조달청 혁신 제품 시범 구매 사업에 선정되면서 이뤄졌다. 조달청 혁신 제품 시범 구매 사업은 공공성과 혁신성을 동시에 보유한 제품을 선정해 조달청 예산으로 구매해 공공기관에 제공, 기업의 초기 판로 개척 및 제품 상용화를 지원하고 제품의 성능과 효율성을 검증하는 사업이다.
포항시는 동절기 화재나 자연재해 등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방지하고 안전한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내년 1월 17일까지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동절기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주요 점검 항목은 ▲화재사고 예방을 위한 소방·전기·가스 등 안전관리 현황 ▲동절기 재난(폭설, 제설, 동파, 난방관리) 대응 대책 관리 ▲시설물 및 어린이 통학차량 안전관리 ▲미세먼지, 급식·위생 관리대책 및 방역관리 등이며 특히 폭설, 한파 등 동절기 자연재해 대비 상태 및 소방·전기·가스·시설물의 안전관리를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5일 시청 산격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1979년 이후 45년 만에 비상계엄이 발표됐다. 답답한 마음은 이해하겠으나 뜬금없는 결정이었다”며 “지금은 시대가 변했고 군인들이 좌지우지하는 나라가 아니다”고 말했다. 기획조정실의 ‘대구혁신 100+1’ 연말 점검 결과 보고 후, “대구시 직원들이 정말 열심히 업무를 추진했다”며 “특히 주요 성과를 낸 공무원에 대한 특별 승진, TOP10 우수부서에 대한 과감한 인센티브뿐만 아니라, 필요시 시장업무추진비를 활용하는 등 직원 사기진작 방안을 적극 강구하라”고 지시했다.
포항시는 지난 4일 사업용자동차의 차고지 외 밤샘주차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실시했다. 이번 단속은 사업용 화물자동차의 상가·주택밀집지역 및 교통량이 많은 도로변 등 차고지 외 밤샘주차로 인한 시민들의 생활 불편 가중과 교통사고 발생 우려에 따라 이뤄졌다. 사업용 화물자동차는 관련 법령에 따라 지정된 차고지에 주차해야 하지만, 차고지의 부족과 거주지 외 다른 지역에 차고지가 있다는 이유로 차주들이 주택가 이면도로 등에 불법으로 주차하는 사례가 다수 발생하고 있다.
울진군 기성면은 지난 4일 울진현종산풍력발전소(이하 울진풍력)로부터 라면 80박스(250만원 상당)를 기탁받았다. 울진풍력은 주변지역 주민 복지향상을 위해 매년 물품기탁은 물론 집수리사업, 김장나누기 등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으며, 이번에 기증된 물품은 독거노인, 장애인 등 기성면 취약계층 80세대에 전달해 달라는 의사를 전했다. 최진우 울진풍력 대표는 “점점 추워지는 날씨에 불경기가 겹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고, 상생하며 지역 내 어려운 분들께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정우 기성면장은 “소외계층들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 주시는 울진풍력에 감사드리며, 기성면도 취약계층의 안정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포항시는 계절적 요인으로 인해 미세먼지가 특히 심화되는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제6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실시한다.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초미세먼지(PM2.5) 농도가 증가하는 12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강화된 미세먼지 배출 저감·관리 조치로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을 완화하고 시민들의 건강 보호를 강화하는 조치다. 특히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 제한이 지난 1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 본격 시행된다. 제6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에 수도권·부산·대구·광주·대전·울산·세종지역으로 운행하는 5등급 차량은 주말,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행이 제한되며, 위반 시에는 미세먼지특별법에 따라 1일 1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울진군 매화면은 지난 4일 울진현종산풍력발전소 SK 이터닉스로부터 라면 80박스(250만원 상당)를 기탁받았다. 울진현종산풍력발전소는 겨울철을 맞아 매화면사무소를 방문해 라면 80박스를 전달하며 지역의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는 뜻을 전했으며, 전달된 물품은 매화면 지역 내 기초생활수급, 차상위계층, 기타 저소득 가구 등 취약계층 80가구에 전달 될 예정이다. 이만호 매화면장은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따뜻한 온정의 손길을 베풀어 준 울진현종산풍력발전소에 감사하며, 실천해 주신 이웃 사랑의 정신이 잘 전달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울진현종산풍력발전소는 평소에도 김장 나누기, 현물 기탁,
포항시는 5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블럭나인(대표 손영환)과 이차전지 부품 사업에 대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장상길 포항시 부시장을 비롯해 이재진 포항시의회 부의장, 손영환 ㈜블럭나인 대표이사 등 기업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블럭나인은 포항영일만4일반산업단지 내 9,917㎡(약 3,000평) 부지에 330억 원을 투자해 매쉬망 분급틀 자동 견장 설비 및 내화물 반응용기 제조 생산 설비를 구축할 계획이며, 이번 투자로 30여 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할 예정이다. ㈜블럭나인은 지난 2019년 설립 이후 자동권선기술을 시작으로 로봇자동화, 이차전지 소부장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울진군 온정면은 지난 4일 온정면 백암광장에서 ‘희망 2025 이웃돕기 성금모금의 날’ 거리모금 행사를 진행했다. ‘기부로 나를 가치있게, 기부로 온정을 가치있게’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 이번 거리모금 행사는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고자 하는 따뜻한 마음들이 모여 당초 목표액보다 초과한 2,600여만원을 모금해 면민들의 고향사랑과 온정(溫情)의 손길을 느낄 수 있었다. 특히 이날 행사장에 온정초등학교병설유치원 및 온정어린이집 원아들이 단체로 방문하여 모든 세대가 함께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희망 2025 나눔 캠페인’ 성금모금은 2025년 1월 말까지 계속되며 기부를 희망하는 면민들은 면사무소 희망복지팀에 방문하면 나눔에 참여할 수 있다. 손인수 온정면장은 “자원봉사자들과 춥고 힘든 시기에 마음으로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우리 주위에 소외받는 이웃이 없도록 더욱 꼼꼼히 살피고 챙기겠다”고 전했다.
포항시는 시민이 행복한 도시 조성을 위해 내년도 시정 역량을 집중한다. 이를 위해 시는 시민들이 어디서나 삶 속에서 쉼을 누릴 수 있도록 아름다운 녹색도시 구현에 노력한다. 생활밀착형 가로녹지와 어린이 보호구역을 중심으로 자녀안심 그린숲을 조성해 내 집 앞 5분 거리에서 누리는 시민 체감형 녹지공간을 조성하는 한편 동해바다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만끽할 수 있는 해파랑길의 단절구간을 연결한다. 성공적으로 마무리되고 있는 학산천 생태복원에 이어 4대 하천의 생태복원도 순차적으로 준비해 철길 숲과 함께 숲길과 물길이 만나는 센트럴 그린웨이가 도심 곳곳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울진군은 울진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달 27일 가족실무분과에서 ‘함께 채움, 희망 나눔 박스’를 제작해 생활 안정이 필요한 1인 가구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고독사 예방 및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가족 실무분과 활동의 일환으로 제닉솔루션그룹의 지정 기탁을 통해 추진되었으며, 복지 사각지대에 위치한 청·장년(20세~59세) 저소득층 1인 가구에게 생필품 박스를 지원했다. 한편 가족 실무분과는 6명의 위원들로 구성됐으며, 울진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소속 7개 분과 중 하나로 매월 분과 위원 회의, 분과 특화사업 등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이번 물품 배분 활동을 시작으로 실무분과의 활동이 지속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며, 1인 가구 지원사업은 모두 함께 살기 좋은 울진을 만드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포항시 송도동(동장 최정훈)은 지난 4일 포스코 제강부(부장 송원용) 및 협력사 직원들과 송도동 문화가족회(회장 조영순) 합동으로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가 열렸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송도동 문화가족회와 포스코 제강부 패밀리사(PSC(주), SNG(주), 대성기업(주), 세영(주), 유일(주), 화인텍(주))가 함께 하였으며 직접 담근 김치 250박스를 지역사회의 취약계층 및 중증장애인 가구에 전달했다. 송원용 포스코 제강부 부장은 “김장비용이 부담되는 어려운 이웃들이 많은데 직접 담근 김치가 겨울나기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