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대학교가 수탁운영하고 있는 ‘달서구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5일 대구시교육청으로부터 학생금연상담센터 운영 사무 수탁기관으로 선정됐다. 향후 2년간 대구지역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금연 지원 및 예방 서비스 제공에 따라 금연이 필요한 청소년들이 센터에 내방해 상담과 금연에 관한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또 지역사회 기관 및 단체와 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예방교육 및 상담도 함께 실시한다. 또한 금연을 주제로 한 문화예술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청소년들에게 금연의 메시지를 보다 더 친숙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흡연예방교육과 금연지원 뿐만 아니라, 진로 탐색과 설계를 통해 청소년의 금연 동기 강화를 돕고, 청소년이 건강한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다면적으로 독려할 예정이다. 강창원 달서구청소년문화의집 관장은 “학생금연상담센터는 대구 전 지역 1개소에서 진행하는 만큼 대구지역 청소년들의 금연 지원을 아낌없이 진행하겠다”며 “비흡연 청소년들에게 흡연의 폐해를 각인시켜 흡연을 예방하고, 흡연 청소년들에게는 금연에 성공할 때까지 지속적인 추수관리를 하며 금연 동기를 찾아주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학생금연상담센터에서는 3-3-3 프로그램(3일-3주-3개월)을 통해 금연에 도
상주시는 지난 7일 상주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지역내 주요 인사와 시민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 군부대 이전 성공 유치를 위한 시민 한마음 유치 결의대회를 겸한 주민설명회를 성황리 열었다. 이번 유치결의 대회와 주민설명회는 대구군부대 이전의 당위성과 필요성을 시민들에게 설명하고, 지역사회가 하나가 돼 군부대 유치를 결의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대구 군부대 이전사업은 육군 제2작전사령부를 포함한 5개부대와 국군병원을 이전하는 대규모 계획으로 상주시는 2022년 대구시의 이전 계획 발표 이후 민·관협력을 바탕으로 유치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했다. 특히 지난달 21일 국방부가 상주시를 비롯한 3곳을 예비후보지로 선정 발표한 이후 상주시는 지역사회 결집을 더욱 강화하며 유치 성공을 위한 막바지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사단법인영토지킴이독도사랑회 이운주 이사장은 지난 6일 의왕시 고천동새마을금고 강당에서 의왕지회 제2대 전용복 회장 취임식 등을 열었다. 독도사랑회는 독도를 바로 알리기 위해 독도홍보관을 운영하는 한편 국내외 지부 및 지회 창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7일 경산 경북기계금속고등학교 교장실에서 경북기계금속고-대한민국 숙련기술인 총연합회 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025년 협약형 특성화고 지정 신청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협약형 특성화고는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인재, 지역이 함께 디자인하는 학교’라는 비전 아래 지역 기반 산업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교육청-지자체-기업-특성화고 등이 협약을 통해 지역에 필요한 맞춤 교육을 실현하는 특성화고등학교를 의미한다. 이날 협약식에는 배명직 (사)대한민국숙련기술인총연합회장과 유만준 대한민국명장회 명장(금형 부문), 정병진 명장(인쇄·출판 부문), 정한채 명장(정보처리 부문)이 참석해 숙련 기술인 양성과 지역인재 채용을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지역인재 채용을 위한 조력 △숙련 기술 멘토링 프로그램 제공과 학생 진로 체험을 위한 참여 지원 △고교학점제 수강을 위한 교육과정 운영과 학교 밖 교육기관 지정 협력 △숙련 기술인 양성을 위한 물적·인적 인프라 지원 등이다. 협약식 이후에는 배명직 (사)대한민국숙련기술인총연합회 회장이 ‘명장으로 가는 길’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해 학생들에게 숙련 기술인의 길을 안내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배명직 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명장들이 가진 풍부한 경험과 숙련된 기술, 광범위한 인프라 등을 활용해 다양한 학교 교육 프로그램의 개발과 운영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창범 경북기계금속고등학교장은 “(사)대한민국숙련합술인총연합회, 대한민국 명장과의 협약을 통해 학생들에게 수준 높은 교육 환경을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2025년 협약형 특성화고에 지정되어 스마트 제조 분야에서 최고의 명품 인재를 육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대한민국의 기능·기술 분야를 대표하는 기관과 기업체가 경북기계금속고의 협약형 특성화고 지정에 함께해 주신 데 대해 감사드린다”며 “경북교육청도 지역인재 양성과 취업, 정주의 선순환 구조 구축에 행·재정적 지원을
칠곡군 ㈜산동금속공업 배선봉 대표이사는 최근 고향사랑 기부금 500만원을 칠곡군에 기탁했다. ㈜산동금속은 누적 기부금액이 1500만원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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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법인 직지사복지재단 산하 김천시가족센터는 지난 7일, 꿈도담터 공동육아나눔터에서 2025년 돌봄품앗이 신규교육을 진행했다. 돌봄품앗이는 공동육아나눔터사업의 일환으로 이웃과 이웃이 함께 돌봄, 공동활동, 나눔, 소통을 함께하여 돌봄공동체를 실천하는 사업이다. 품앗이 신규교육은 품앗이활동에 참여하고자 하는 신규그룹 회원들을 대상으로 품앗이 활동에 대해 전반적인 안내를 진행하는 교육이다.
지난 7일 기록적인 한파와 함께 새벽부터 김천시에 많은 눈이 내렸다. 이에 시민들의 출근길 안전이 우려되는 상황에 발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대신동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은 새벽부터 제설작업에 총력을 기울였다.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은 새벽 6시부터 제설 장비를 갖추고 주요 도로와 만나는 골목길, 경사로 등 시민들의 통행이 잦은 지역과 대형 제설 장비 진입이 어려운 곳을 중심으로 제설작업을 실시했다. 특히, 미끄러운 빙판길로 사고 위험을 줄이기 위해 제설제와 모래(빙방사) 등을 살포하며 정성을 다해 제설작업을 진행했다.
김천시는 지난 4~6일까지 지역 내 28개 아파트에 폐의약품 수거함을 설치했으며, 수거함의 안전한 관리를 위해 김천시니어클럽과 연계한 폐의약품 수거 봉사단도 함께 운영한다고 밝혔다. 폐의약품은 토양과 하천에 유입될 경우 생태계를 교란하고 인체 건강에 심각한 위협을 줄 수 있는 유해 폐기물이다. 이에 시민들이 많이 거주하는 300세대 이상 아파트 중 참여 희망 의사를 밝힌 28개 아파트 단지에 폐의약품 수거함을 설치했다. 또한 김천시니어클럽 폐의약품 수거 봉사단은 정기적인 수거 활동을 통해 폐의약품을 안전하게 보건소로 전달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를 통해 환경 보호와 주민편의 증진은 물론, 노인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김천시 지역에는 행정복지센터, 보건소, 약국 등 총 140개소에 폐의약품 수거함 설치가 완료된 상태다. 자세한 위치는 김천시 보건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정임 보건행정과장은 "폐의약품이 토양이나 하천에 유입되면 생태계를 교란할 뿐만 아니라 인체 건강에도 심각한 위협이 될 수 있으므로 시민들이 폐의약품은 반드시 전용 수거함에 배출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김천시 평생교육원에서는 지난 6일 오전 11시 시청 2층 회의실에서‘2024년 평생교육 정기강좌’ 외래 강사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번 위촉식에서는 총 33명이 평생교육 정기강좌 외래 강사로 위촉됐으며, 위촉장 전달에 이어 복지환경국장의 인사 말씀과 강사 오리엔테이션이 진행됐다. 오리엔테이션에서는 평생교육 강좌에 대한 전반적인 안내와 유의 사항을 설명하고, 향후 교육 계획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 위촉된 강사들은 다양한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인재들로, 앞으로 평생교육 강좌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될 것이며, 지역 주민들에게 질 높은 교육을 제공하고 평생교육의 확산에 힘쓸 계획이다. 김훈이 복지환경국장은 “2025년 평생교육 정기강좌 외래 강사로 위촉된 모든 분께 축하의 말씀을 드리며, 강사들의 전문적인 역량이 우리 지역 사회의 교육 발전에 중요한 밑거름이 되어 김천시의 평생학습이 활성화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정기강좌는 연 2회로 상반기(5개월), 하반기(5개월) 운영될 예정이며, 오는 17일 우선 모집을 시작으로 일반모집은 오는 20일부터 모집할 예정이다.
경상매일신문 상생포럼은 제4차 산업혁명 시대에 CEO의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콘텐츠와 함께 창조적인 아이디어로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들어 내는 특화된 교육 프로그램입니다.
김천시 건축디자인과는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김천부곡2단지 영구임대주택 예비 입주자 50세대(공급면적 36.54㎡, 약 11평)를 모집한다. 신청 자격은 모집 공고일(2025. 2. 7.) 기준 성년자인 무주택가구 구성원으로 소득·자산 보유 기준 충족하는 자로 기타 법에 정한 요건을 충족하는 자이다. 신청자의 1순위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 상의 생계·의료급여 수급자,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지원 대상 한부모가족 등이며 2순위는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원 수별 가구당 월평균 소득 50% 이하인 자 등이다, 김천부곡2단지 영구임대주택은
김천시 구성면은 새해를 맞아 지역 경로당 36개소를 방문해 시설을 점검하고, 어르신들에게 새해 인사를 전하며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으로 게시대 등의 편의시설을 점검하고, 노후화된 부분이 있는지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어르신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경로당 어르신들은 “이렇게 경로당을 찾아 시설을 세심하게 살펴봐 주셔서 감사하다”며, “이런 따뜻한 방문이 우리에게 큰 힘이 된다”고 전했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7일 2025년 3월 1일 자 교육공무원(관리자) 584명에 대한 정기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는 투명성과 공정성, 합리성 확보에 중점을 두고 ‘따뜻한 경북교육, 세계교육 표준으로’라는 경북교육의 슬로건 구현과 학령인구감소 대응과 AI·디지털 교육 등 미래교육 표준으로 도약할 수 있는 교육 정책 추진을 위해 교육적 필요와 경력, 실적, 희망, 생활 근거지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학교 현장 지원 중심의 교육행정을 구현할 인재를 적재적소에 배치했다. 특히 오는 3월 1일 자로 교육장과 직속기관장 5명, 교(원)장 104명, 교(원)감 9명 등 총 118명이 정년퇴직과 명예퇴직을 하게 된다. 이에 따라 본청 교육국장 1명과 과장 1명, 교육장과 직속기관장 9명, 장학관·교육연구관 14명을 임용 발령했으며, 교(원)장 109명, 교(원)감 114명, 공모 교장 2명을 승진·전직 발령하고, 교(원)장 40명을 중임 발령했다. 또 장학사·교육연구사 19명을 신규 발령하고 교(원)장 90명과 교(원)감 38명, 장학사·교육연구사 29명을 전보했다. 한편 중등 신규 교사와 유·초·중등 비교과(보건, 영양, 사서, 상담) 신규 교사 인사 발령은 2월 14일 발표할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인사를 통해 관리자들의 노력으로 ‘아이들은 경북에서 자란다’는 따뜻한 경북교육 정책이 학교 현장에서 실현되기를 기대한다”며 “대한민국교육의 새로운 길을 내고 세계교육의 지도를 함께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사)한국새농민 경북도회는 지난 6일 농협경북본부 대강당에서 2025년 정기총회를 성황리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총회는 경북도회 임원과 대의원 70여 명이 참석해 전년도 결산보고와 2025년 사업계획과 수지예산(안)을 의결하고, 새로운 임원을 선출했다. 또한 개회식에는 경북농협 최진수 본부장, 한국새농민중앙회 권대오 감사와 최택순 사업부장 등이 내빈으로 참석해 축하하고 농업·농촌 당면현안인 쌀소비촉진을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 경북도회를 새롭게 이끌어나갈 13대 회장단에는 회장 최영호(전 경북도회 부회장), 감사 송진석(현 부회장), 최용주(전 구미시회장) 등이 당선됐다. 새농민회는 농협중앙회가 자립, 과학, 협동하는 최우수 농업인에게 수여하는 새농민상을 수상한 선도 농업인들로 구성된 조직이다. (사)한국새농민 경북도회는 1991년 1대 최돈익 회장을 시작으로 농업인의 자긍심을 높이고 지역 농업·농촌 활력화와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2024년말까지 총 856 부부 농업인이 새농민상을 수상했다. 한국새농민 경북도회 정시창 회장은 “회원여러분의 성원과 농협과의 협력으로 경북 새농민회는 전국에서 가장 활발한 활동을 이어올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미래의 경북농업을 견인하는 핵심 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선진 농업기술 보급, 회원 간 정보 교류, 청년 농업인 육성 등에 힘써 나가겠다”고 했다. 최진수 경북농협 본부장은 “새농민은 각 지역을 대표하는 농업인이며 특히 경북 농업을 이끌어 주신 분들”이라며 “동주공제(同舟共濟)의 정신으로 새농민회와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모아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을 이뤄
개인정보위원회는 7일 중국의 생성형 인공지능(AI) 딥시크(DeepSeek)와 관련해 자체 기술 분석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경북신용보증재단은 지난 7일 우리은행과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2025년 우리은행 특별출연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업무협약에 따라 우리은행이 특별출연금 8억원을 출연하고, 경북신보는 특별출연금 재원으로 총 120억원의 보증을 지원한다. 본 협약보증은 경북 도내에 사업장을 둔 소기업‧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하며 경북 버팀금융 특례보증과 연계 시 경북도에서 2년간 2%이자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올해는 경상북도에서 대출이자 3%와 보
포항스틸러스가 2025시즌을 앞두고 홈경기장을 찾는 팬들에게 더욱 쾌적한 관람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대대적인 좌석 개선 사업을 진행했다. 먼저, 뜨거운 응원 열기를 자랑하는 서포팅 존(N석)이 변화한다. 기존의 스탠딩 응원과 공간 확보를 위해 설치됐던 안전봉을 철거하고 신규 좌석을 설치해, 좌석 수를 기존 634석에서 1166석으로 늘렸다. 이를 통해 532석이 추가로 확보되며, 보다 많은 팬들이 함께 응원의 열기를 나눌 수 있게 되었다. 본부석(W석)도 한층 업그레이드됐다. 프리미엄석과 프레스티지석에는 1인, 2인, 4인 테이블이 추가 설치돼 혼자 또는 친구, 연인, 가족과 함께 편안하게 경기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가격은 1인석 3만원/3만8천원, 2인석 6만원/7만6천원, 4인석 12만원으로 책정됐다. 또한, 올해부터 스틸야드에서 편의점과
상주교육지원청은 지난 6일 지역내 유치원 원감과 교사 60명을 대상으로 '2025 상주유아교육 및 질문이 넘치는 유치원 교육과정'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경북도 유치원 교육과정과 상주 유치원 교육과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놀이와 질문이 넘치는 유치원 교실을 지원코자 마련했다. 상주유아교육의 방향인 놀이로 세상을 배우는 따뜻한 유아교육을 안내하고 유초이음교육과 교원학습공동체, 질문이 넘치는 유치원 교육과정 등 새롭게 추가된 중점 사항과 변경 내용을 전달해 각 유치원 교육과정 운영에 반영토록 했다. 박은옥 상주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교육과정 정보를 공유하고 교육공동체의 소통을 통해 특색있는 유치원 교육과정을 마련해 놀이로 세상을 배우는 행복한 상주 유아교육이 실천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7일 급식업무 공백 최소화를 위해 운영 중인 ‘급식업무 단기 대체인력 지원 시스템’을 올해도 연장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시스템은 불가피하게 급식 담당 교사와 조리 종사자의 공백이 발생했을 때 신속한 대체인력을 지원해 안정적인 급식 운영을 돕는 제도다. 경북교육청은 지난해부터 4개 권역의 과대학교와 도 교육청 내에 영양교사를 추가 배치해 운영한 결과, 업무 만족도 조사에서 93.5%의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특히 대체인력 지원 신청 절차를 간소화하기 위해 홈페이지 내 ‘업무지원 신청 게시판’을 개설, 당일 답글을 통해 지원을 확정하는 방식을 도입했다. 이 같은 신속 대응 시스템은 현장의 업무 부담을 줄이는 데 큰 역할을 했으며, 2024학년도 적극 행정 우수 사례로도 선정됐다. 경산의 한 영양교사는 “급식업무 종사자들은 대체인력을 구하기 어려워 몸이 아파도 근무하는 경우가 많았다”며 “지난해 결혼으로 특별 휴가를 신청했을 때 업무지원 교사가 배치돼 마음 편히 휴가를 보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한 학생 수가 1000명 이상인 구미인덕초등학교와 성암초등학교(경산), 초곡초등학교(포항) 등 과대학교에서는 지원 교사가 배치되면서 업무 부담이 상당히 줄었다며 “지원 시스템이 더욱 확대되길 바란다”라는 의견도 제시됐다. 경북교육청은 앞으로도 급식업무 지원 체계를 지속해서 보완·확대해 학교 현장의 어려움을 줄이고 학생들에게 안정적인 급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교 급식 업무가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대체 전담 인력을 추가 배치하고 신속한 지원 체계를 유지해 나가겠다”라며 “앞으로도 현장 의견을 반영한 더욱 실효성 있는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