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는 매곡정수장 시설개량공사에 따라 서구 내당4동, 평리3ㆍ5ㆍ6동, 비산1동 전역 및 상중이동, 평리1동 일부 지역의 수계조정 작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수계조정으로 오는 12일 오후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6시까지 서구 내당4동, 평리3ㆍ5ㆍ6동, 비산1동 전역 및 상중이동, 평리1동 일부 2만2000세대에 흐린 물이 나올 수 있다. 백동현 대구상수도사업본부장은 “수계조정으로 흐린물 출수가 예상되는 지역의 시민들은 미리 수돗물을 받아 둘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관련사항 문의는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 시설관리소(670-2526) 또는 서부사업소(670-3260)로 하면 된다.
칠곡군은 지난 10일 사회적기업 유니월드 최장희대표가 ‘희망2025나눔 캠페인’에 동참하기 위해 칠곡군청을 방문해 1000만원 상당 의 머플러 1000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유니월드는 대구시 동구에 소재한 섬유제품 제조업 회사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머플러 1000장을 기부하며 2016년부터 누적기부액 3천만원으로 나눔문화 확산을 이어오고 있다.
대구 동구 희망나눔봉사단은 지난 9일, 안심3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소외계층을 위한 전기매트 20개와 연탄 400장을 기탁했다. 서영옥 단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에 소외계층의 난방비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 드리고 싶어 매년 이렇게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며 “ 앞으로도 꾸준히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홍수정 안심3동장은 “지난 2019년도부터 매년 잊
대구시는 10일 동인청사 10층 대강당에서 ‘2024년 대구시 자살예방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대구시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조례’에 의거 2012년부터 자살예방 관련 공무원, 시의회 의원, 시 교육청, 소방안전본부 구조구급, 대구경찰청 범죄예방대응, 자살예방전문 기관 및 단체장,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관련 전문가, 의료계, 교육계 등 15인으로 구성ㆍ운영된다. 이날 회의는 2024년 자살예방사업 운영실적과 2025년 자살예방 시행 계획(안)을 수립으로, 대구시 자살동향 및 자살예방을 위한 범사회적 자살예방 환경조성, 생애주기별, 고위험군별, 자살유족지원 등 맞춤형 자살예방사업을 기획·추진한다. 그리고 민ㆍ관 협력체계 구축 및 네크워킹을 통한 촘촘한 안전망 유지를 위해, 자살예방정책 추진기반 강화 등을 중점적으로 협의하고 자살 다발지역, 자살원인 및 수단을 종합 분석해 자살 사후 대응서비스 지원사업, 자살수단 차단사업 등 유해환경을 효과적으로 개선하고 광역주도형 자살대응 체계구축과 예방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간다. 김선조 행정부시장은 “우리 시는 자살예방을 위한 대책수립을 위한 대구시자살예방위원회를 통해 실효성 있는 자살예방사업을 기획ㆍ추진하겠다”며 “대구시민 인식개선과 사각지대 없는 안전망 구축을 통해 시민들의 정신건강문제를 해결해 나가며, 자살률을 낮추고 생명존중 문화 참여 확대를 도모하는 등 적극행정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동구 신암4동 민간사회안전망은 지난 9일 쪽방 거주인을 위해 라면 60박스를 기탁했다. 조동래 위원장은 “신암4동에 쪽방 거주인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어 따뜻한 겨울나기에 조금이라도 힘을 보태기 위해 후원물품을 전달하게 됐다. 앞으로도 주변 이웃을 돌아보고 따뜻한 정을 나누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박웅엽 신암4동 동장은 “우리 동은 동구 전체 쪽방 거주인 중 70% 정도 거주하고 있어 상당히 열악한 환경이다. 앞으로도 저소득 가구에 많은 관심을 가지겠다”고 말했다.
대구 동구가 제11회 사회복무대상 우수 복무기관으로 선정됐다. 대구 동구청은 지난 6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1회 사회복무대상 시상식에서 ‘우수 복무기관’으로 선정돼 병무청장상을 수상했다. 병무청이 주관하는 사회복무대상은 사회복무제도 발전에 기여한 복무기관, 복무관리담당과 성실한 복무로 타의 모범이 된 사회복무요원을 발굴하는 상이다. 대구 동구는 사회복무요원들의 전공 및 학습한 능력을 복무기관 이용자에게 재능기부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그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박영준과 함께 떠나는 클래식 여행’, ‘일본어 교육’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요원들이 자긍심을 갖고 성실하게 복무할 수 있도록 적극 장려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사회복무요원이 본인의 능력을 더욱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자부심을 갖고 복무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반야월교회는 10일, 성탄 박스 1200상자, 라면 100상자, 계란 300판 등 후원물품을 동구청에 기탁했다. 이번 후원물품은 반야월교회 성도들과 주일 학교 학생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아 마련했다. 이승희 담임목사는 “우리 교회가 지역 사회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성도들과 함께 따뜻한 사랑과 희망을 전하는 일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대구 동구청은 10일 동구보건소 대강당에서 ‘2024년 동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ㆍ관협력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동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최ㆍ주관한 이번 성과공유회에는 구․동 협의체 위원 및 공무원 등 120여 명이 참석했으며, 2024년 운영된 협의체의 성과 공유와 피드백, 유공자 표창, 우수 동 시상, 협의체 활동영상 시청, 민․관협력 우수사례 공유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올 한 해도 다양한 활동으로 숨 가쁘게 달려온 만큼, 지역사회 복지향상에 이바지하기 위해 노력한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동구 주민 모두가 행복할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해 주신 위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민ㆍ관협력 사업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올해 민․관협력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 구 협의체는 지난 4월에는 포항시 일원으로 ‘역량강화 선진지견학’, 6월에는 지역사회 복지리더 양성을 위한 ‘복지 클래스’를 총 5회로 운영, 10월에는 제13회 복지한마당을 율하체육공원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또한, 22개의 동 협의체에서는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고독사 예방’을 위해 동별 특성을 반영한 특화사업을 추진하여 지역주민의 큰 호응을 얻었다.
칠곡군의회 배성도 의원(왜관)은 지난 9일 칠곡군의회 제306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칠곡군의 차량 위험도로 및 병목지점 개선을 위한 행정적 노력을 촉구했다. 배성도 의원은 국토교통부의 국도구간 개선사업으로 실제 국도의 사고 건수와 사망자 수가 많이 감소하고 있으며, 해당 사업의 추가반영 및 예산 확보를 위해 지난 11월 5일 동료의원 및 집행부 관계자와 국회를 방문해 지역 국회의원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설명했다. 특히, 국도 4호선의 협성휴포레ㆍ대동다숲 아파트 인접구간은 좌회전 차로가 없어 심각한 정체현상을 빚고 있으며, 왜관 지하차도 사거리는 통행량이 많고 차량 교행이 어려워, 개선이 시급하고 절실한 상황이라고 주장했다. 배 의원은 “먼저, 사업 시급성과 필요성 인식을 위해 국토부 관계자들이 직접 현장을 확인할 수 있도록 발로 뛰는 행정과 집요한 설득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위험도로 및 병목지점 개선은 일회성 건의가 아닌 집행부에 정말 실현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을 당부드린다"며 5분 자유발언을 마무리했다.
군위 예술단체 릴레이 전시회가 지난 9일 ‘출향작가 미공회전’ 개막식을 통해 지역 예술의 매력을 선보이며 관람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군위의 대표 예술단체들이 참여해 그동안 갈고닦은 예술적 역량을 선보이는 자리로, 군위생활문화센터 1층 갤러리에서 진행됐다. 지난달 11~22일까지는 군위미술협회가 다채로운 작품들을 선보이며 관람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으며, 지난달 25일부터 지난 6일까지는 한국서예협회 군위지부가 아름다운 서체와 예술적 감각이 돋보이는 전시회를 개최했다. 이어 지난 9일부터 오는 20일까지는 군위 출신 작가들로 구성된 미공회가 ‘출향작가 미공회전’을 통해 군위에 대한 따뜻한 향수를 관람객들에게 전달하고있다. 또한, 11일부터 오는 27일까지는 삼국유사 배움터 화본마을 작은전시관에서 군위문인협회가 시화전을 개최한다. 이번 시화전은 지역 문인들의 작품과 감성을 엿볼 수 있는 특별한 자리로, 글과 그림이 어우러져 관람객들에게 깊은 여운을 남길 것으로 기대된다. 2024 군위 예술단체 릴레이 전시회는 군위의 예술단체들이 정성껏 준비한 작품들을 통해 지역 예술의 저력을 보여주는 특별한 기회가 됐다. 각 단체의 독창적인 색채와 개성이 담긴 전시는 군민과 방문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우리 군위의 문화적 품격을 높여주는 홍보대사들이 예술을 향한 열정과 군위를 향한 사랑으로 작품을 출품해주심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문화예술 산업 육성을 통해 군위군이 문화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대구 군위군은 지난 9일 민속LPC 축산물판매점 내 군위로컬푸드 무인판매대 2호점 앞에서 ㈜민속LPC와 지역 농ㆍ축산물 유통ㆍ소비ㆍ촉진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기업인 민속LPC와 군위군이 상호 유기적인 상생협력을 통해 군위로컬푸드 무인판매대 설치 및 군위농산물의 유통소비 촉진 확대 등 상호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한다. 앞서 군위군은 지난 3일부터 민속LPC 축산물판매점 입구 한켠에 지역에서 생산한 우수 농산물을 무인으로 판매하는 ‘군위로컬푸드 무인판매대 2호점’(약 1평 규모)을 설치해 활발히 운영하고 있다. 이는 올해 9월 군위군청 1층 로비에 오픈해 호응을 얻고 있는 로컬푸드 무인 판매대 1호점의 뜨거운 인기를 계속 이어 확대해 나가겠다는 것이다. 군위군청공무원노동조합의 협조로 민속LPC에 오픈한 군위로컬푸드 무인판매대 2호점은 매일 오전 8시~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주요 판매품목은 딸기, 사과, 배, 상추, 가지, 양배추, 대추칩, 자두빵 등 제철농산물과 가공품 100여 종이다. 약 4㎡(1평)규모의 진열대에는 가격과 생산자 등이 표시되어 있어 소비자가 원하는 상품을 고른 후 카드 또는 현금으로 편리하게 결재 가능하며 농가와 소비자 간 직거래로 별도의 유통단계가 없어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안전한 농산물을 구입할 수 있다. 또한, 지난 7일부터 ~ 협약식 지난 9일까지는 군위로컬푸드 무인판매대 2호점 입점 기념 행사로 무인판매대 전품목을 20%특별할인으로 판매해 민속 LPC를 찾는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김진열 군수는 “군위 로컬푸드가 지역 곳곳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며 지역 기업과 두손을 맞잡으면서 소규모 농가에게는 판로확대의 기회가 되고 찾아오는 방문객들에게는 신선한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어 지역먹거리 선순환의 효과가 클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로컬푸드 관계시장 창출을 통해 군위군의 새로운 판매채널인 무인 로컬푸드 판매대를 적극 확대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대구 중구는 지난 9일 보건소 대회의실에서 중구 대표맛집 신규 선정업소 대표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구 대표 맛집 지정서 및 현판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선정된 맛집은 신청 및 추천을 받은 125개소를 위생적인 부분에 대한 사전 현장평가를 거쳐 맛과 멋, 위생·서비스 부문 등의 기준에 따라 현장 블라인드 평가 진행하고 선정심의위원회를 통해 총 86개소(기존 71, 신규 15)를 선정했다. 기존 업소에는 지정서가 신규업소에는 지정서와 함께 현판이 수여된다. 중구 대표 맛집은 내년 1월 1일부터 3년간 인증이 유지된다. 중구 대표 맛집에는 위생용품 지원, 구청·보건소 홈페이지 홍보 등의 혜택이 주어지고 ‘중구대표맛집 전자카탈로그’(www.junggufood.com)에도 등재되어 이용자들이 언제 어디서든 휴대전화를 이용하여 쉽게 맛집을 찾을 수 있게 된다. 특히, 올해부터 새롭게 연도별 맛집 인증 스티커도 제작해 업소마다 부착될 예정이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선정업소가 대구 중구를 대표하는 맛집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각종 이벤트 사업 추진 등 홍보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며 “경기침체로 위기를 맞은 외식업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기대하고 선정업소는 대구 중구를 대표하는 맛, 친절한 서비스로 고객에게 감동을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칠곡군의회 이창훈 의원(북삼ㆍ약목ㆍ기산)이 대표 발의한 ‘칠곡군 실종자 수색 활동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제306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의결됐다. 현재 칠곡군은 사회재난에 따른 구조 및 구호 활동을 지원하는 조례만 있을 뿐 실종자 수색활동 지원에 관한 근거가 없어, 이에 따른 지원근거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었다. 이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이번 조례안은 칠곡군에서 발생한 실종자를 조기 발견하여 가족의 품으로 안전하게 돌려보내기 위해 수색활동 참여자에게 휴식공간과 물ㆍ간식을 제공하는 등 처우 개선을 목적으로 발의됐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지역 내 실종자가 발생할 시 수색 대원의 휴식 여건 보장을 위한 장소 마련 및 물품 제공 △물, 간식 등 다과 제공 △수색 활동에 필요한 장비 제공 △신속한 수색 활동 전개를 위해 소방ㆍ경찰, 군부대, 경북도 등 관련 기관 및 단체와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 등이다. 이창훈 의원은 “지역 내 실종자를 안전하게 가족에게 인도하기 위해 수색활동에 참여하는 분들에 대한 처우개선은 지자체가 해야 할 당연한 책무”이고 “수색활동 참여자들의 복리증진과 처우 개선을 통해 수색활동 현장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해소하기 위해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며, 조례 제정의 취지를 밝혔다.
청도군은 지난 9일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2024년 식품.공중위생관리사업 성과대회’에서 공중위생관리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 식품안전관리분야에 이어 공중위생관리분야에서도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경북도내 군부에서는 유일하게 2개 분야에서 우수상 수상이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번 성과대회는 한 해 동안 공중위생관리 수준 향상에 기여한 우수기관 및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와 시군 우수사례 공유 및 토론을 통해 직무능력을 향상하고 정보공유를 위해 마련됐다. 청도군은 공중위생관리사업의 3개 분야 5개 지표 중 공중위생서비스 평가 내실화, 공중위생업소 지도·점검률 및 공중위생관리법 위반사항 적발률, 공중위생업소 위생교육 지원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특히, 명예공중위생감시원 운영 활성화를 인정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식품안전관리분야에 이어 공중위생분야에서도 우수상 수상이라는 성과를 달성하게 돼 무한한 영광이며, 안전하고 쾌적한 공중위생 환경 제공을 위한 노력의 결실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공중위생업소 관리와 더 나은 서비스 제공으로 군민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대구 중구보건소와 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9일 갤러리 코파(중구 남산동 소재)에서 정신질환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등록 회원들이 한 해 동안 참여한 재활프로그램을 통해 완성한 작품을 선보이는 2024년 정신 재활프로그램 작품 전시회 ‘담(談)다’를 개최했다. 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회원들을 대상으로 주 2회(화, 목) 다양한 작품(미술, 사진, 공예 등)활동을 통해 회복과 재활을 도와주는 재활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전시회는 11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미술, 사진, 공예 등 다양한 작품 전시와 함께 관람객도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참여형 전시로 구성돼 지역사회와 함께 소통하는 시간으로 꾸며진다. 황석선 보건소장은 “이번 전시회로 등록 회원분들의 마음이 담긴 작품을 지역주민들과 함께 공유하고, 주민들의 마음속에 무엇인가 담겨 갈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정신건강 상담을 원할 때 정신건강 상담 전화(1577-0199), 24시간 자살 예방 상담 전화(109), 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 누리집(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kr)을 통해 도움받을 수 있다.
운경의료재단 곽병원은 지난 9일 대구 중구청을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나눔을 실천한 운경의료재단 곽병원에 감사하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꼭 필요한 곳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기탁한 성금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관내 저소득층에 지원할 예정이다.
DB손해보험 대구중앙사업단은 지난 9일 남산2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이웃돕기 성품으로 라면 50박스를 기탁했다. 배재철 회장은 “연말이라 우리 주변에 소외된 이웃들이 더욱 도움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을 텐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하는 마음으로 라면을 후원하게 됐다”고 전했다. 황수정 남산2동장은 “어려운 시기임에도 매년 따뜻한 나눔을 실천 해주셔
고령소방서는 경북도 소방본부 주관으로 실시한 2024년 소방장비 관리상태 확인점검 평가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소방장비 관리상태 확인점검은 안전하고 신속한 재난 현장 대응을 위해 지난 10~11월 기간 중 도내 소방기관 24개소를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소방 차량·구조·구급·호흡보호장비 등 소방 현장에서 사용하는 장비를 총괄적으로 점검한다. 중점 확인 사항은 △소방장비 관리상태 △소방차량별 운용 매뉴얼 숙지 △장비 조작 능력 확인 등이다. 이번 평가는 평소 사소한 소방장비 고장까지 상호 소통을 통해서 점검 및 정비하고, 항상 최고의 소방장비 관리상태 유지를 위해 고령소방서가 노력한 결과가 반영된 것이다. 신봉석 고령소방서장은 “평소 직원들이 소방장비 관리에 철저를 기한 것이 좋은 결과로 돌아온 것 같다”며 “예고없는 재난 현장에서 소방장비가 100% 가동되도록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지방고용노동청 영주지청은 최근 작업 중 사망재해가 발생한 사업장에서 제출한 작업중지 해제 요청건에 대한 작업중지 해제 심의위원회에서 사업장의 안전조치 개선사항이 미흡하다고 판단해 불승인했다고 10일 밝혔다. 영주노동지청에 따르면 지난 9월 19일 오후 1시 2분 경 영주시 소재 채석장에서 암반 상부 약 7m 높이에서 소형착암기를 이용하해암석에 구멍을 내는 착암 작업을 하던 베트남 근로자(48)가 밟고있던 균열된 암석의 일부가 떨어지며, 작업자도 같이 떨어져 해당 암석에 깔려 현장에서 사망한 재해가 발생했다. 당시 영주노동청에서는 사망 중대재해가 발생한 사업장의 해당 작업공정에 대해 부분 작업중지 명령을 내리고 해당 부분의 위험요인에 대한 안전조치가 확보되기 전까지는 작업을 중지하도록 조치했다.
대화환경(주) 임성진 대표가 지난 9일 고령군청을 방문해「희망2025나눔캠페인」사랑의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임성진 대화환경 대표는“어려운 경기상황 속에서 우리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해져 어려움을 견뎌낼 수 있는 큰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고령군은“추운 겨울 어려움에 처해 있는 이웃들에게 관심과 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