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는 지난 1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강영석 상주시장과 상주시의회 의원, 관련 단체, 관계 부서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빅데이터로 본 축제와 체육행사 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는 상주시의 주요 축제와 체육행사에 대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각 행사별 특징을 분석한 후 문제점을 보완하고 장점은 더욱 강화해 ‘저력있는 역사도시 중흥하는 미래상주’로 우뚝 서기 위해 진행됐다. 분석 대상이 되는 행사는 △상상주도 비박 페스티벌 △제48회 문체부장관기 전국 고교축구대회 △2024 낙동강 수상레저페스타 △2024 상주세계모자페스티벌로 상익회, 상주시 체육회, 한국해양소년단연맹, 상주시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한 행사이다. 특히 행사별 경제 유발 효과, 방문객 추이, SNS 언급량 등 정량적 분석과 함께 신규 전략 제안 등 정성적 분석도 함께 제시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요즘 무엇보다 여러 지자체에서 중요하게 여기고 있는 생활인구 유치의 관점에서 볼 때 우리 상주시에서 진행하고 있는 축제와 체육행사를 통해 지역에서 얻을 수 있는 효과 등을 파악해 보기 위해 연초에 빅데이터 분석 계획을 세웠다”며 “환자의 상태를 정확히 파악해야 적절한 처방을 할 수 있듯이 현재 우리 시가 진행하는 각종 사업에 대해적절한 처방을 하기 위해서는 정확한 진단이 우선이라고 생각하기에 ‘2024년 빅데이터로 본 축제와 체육행사 보고회’는 매우 뜻깊은 시도였다"고 말했다.
의성군이 지난 17일 두레의성생산자회영농조합을 통해서 지역에서 생산된 친환경 우수 농산물인 의성 신고배 9톤을 베트남에 수출하는 선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첫 수출 품목은 두레생협의 대표 친환경 농산물인 신고배를 연간 1000톤 계약을 달성하고, 베트남전역 약 800개 협동조합 매장에서 판매하게 된다. 지난 9월 두레생협과 베트남 협동조합 간 MOU 체결 이후, 이번 수출을 통해 양국 조합간 긴밀한 파트너십 등 세계로 확산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종팔 대표는 "두레생협은 연간 200톤 이상의 지역에서 생산된 우수 농산물을 납품・판매하면서 앞으로 국내는 물론 해외에 이르기까지 시장을 확장하겠다"고 전했다. 김주수 군수는 "이번 수출은 국내 협동조합 농산물이 베트남 수출에 의미가 깊고 앞으로
봉화군새마을회는 지난 1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새마을지도자와 지역주민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한 2024년 새마을운동 종합평가대회가 성황을 이뤘다. 이날 행사는 한 해 활동안 회원들의 노고를와 읍면 새마을회의 새마을운동 추진 실적을 평가해 우수한 성적을 거둔 읍면 및 지도자들에게 표창을 각각 수여했다. 종합평가 결과 상운면 최우수상, 새마을문고군지부 우수상, 봉화읍과 직장·공장새마을협의회가 장려상, 우수지도자 25명이 새마을운동추진유공 표창을 받았다.
대구지방환경청은 겨울철 먹이 부족으로 인한 산양의 탈진 및 폐사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17일 경북 울진군 북면 두천리 일대에서 ‘겨울철 산양 먹이주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산양은 멸종위기 야생생물Ⅰ급 및 천연기념물 제217호로 지정된 초식 동물로, 강원도와 경북 북부의 험준한 바위지대에 서식하며 온순한 성격을 가지고 있다. 이번 행사는 산양의 생존과 서식지 보존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날 행사에는 대구지방환경청, 국립생태원, 울진군, 한국산양․사향노루보호협회(울진지회), 야생동물연합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먹이급이대 6개소에 산양의 주요 먹이인 뽕잎 500kg를 배분했고, 산양 서식지 주변의 환경 정화 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대구지방환경청은 2010년부터 산양 먹이급이대 14개소를 운영하며 매년 1톤 이상의 뽕잎을 공급해 왔으며, 올해는 6개소를 추가 설치해 내년 4월까지 총 1.5톤의 뽕잎을 공급할 계획이다.
봉화상설시장상인회는 지난 17일을 시작으로 오는 22일, 27일까지 총 3회에 걸쳐서 봉화상설시장 분수대광장 일원에서 한겨울 봉화길거리 음식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침체된 상권을 활성화하고 봉화상설시장 5일장 개장 시 특별 먹거리 및 볼거리 제공을 위해 상설시장 상인회의 주관으로 추진하게 됐다. 먹거리는 상설시장에서 취급하지 않는 간편식 먹거리 위주로 전통시장을 찾는 소비자 및 상인에게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으로써 시장의 활기를 불어넣을 예정이다. 행사는 매일 오전 10시~오후 4시까지 진행되며, 이동식 먹거리판매대 및 푸드트럭을 이용해 간편한 길거리 음식(닭강정, 숯불 닭꼬치, 붕어빵) 등을 판매한다. 또한, 점심 메뉴는소고기 뭇국, 우동과 남녀노소가 즐길 무동력 나무놀이터 10개 종목 및 떡 만들기 체험, 경품추첨 등 다양한 체험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이를 통해 최근 국내 상황, 내수경기 침체 등으로 지역 민생의 어려움이 가중된 상황에서 지역 체감경기 회복 및 소비 진작에 큰 도움이 될것으로 기대된다. 박현국 군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주민 및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보탬은
대구 달서구는 지난 16일 계명대학교와 함께 진행한 ‘캡스톤디자인 관광콘텐츠 개발 프로젝트’의 우수작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달서구는 현재 선사시대 콘텐츠 관광과 생태녹색관광을 주요 추진 과제로 설정하고,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캡스톤디자인 프로젝트는 이러한 노력의 일환이다. 캡스톤디자인은 산업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실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설계해 제작하는 종합설계 프로젝트다. 계명대학교 관광경영학 전공 학생들의 창의적 아이디어와 전문성을 활용해 지역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번 프로젝트는 선사시대 조성 사업 및 생태녹색관광과 연계한 참신한 관광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최우수상과 우수상이 각각 한 팀씩 선정했다. 최우수상은 ‘20대가 즐길 수 있는 힙한 선사축제’를 제안한 7명의 팀에게 돌아갔다. 이 프로젝트는 젊은 세대의 취향에 맞춘 흥미로운 콘텐츠와 창의적 아이디어로, 선사시대의 문화를 축제 형식으로 재구성해 달서구를 활기차고 매력적인 관광지로 만드는 데 기여할 가능성을 높게 평가받았다. 우수상은 종합 안내체계 구축을 제안한 5명의 팀에게 수여됐다. 프로젝트는 선사시대 관광지의 정보 전달과 접근성을 체계적으로 강화하는 실질적인 방안을 제시하며, 관광객들의 편의를 도모하고 선사시대 관광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기여할 아이디어로 인정받았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역사회와 학계가 협력해 지역의 자원을 발굴하고 관광산업의 발전 가능성을 높이는 성공적인 사례로 평가된다. 특히, 달서구 내 유일한 관광경영학 전공이 있는 계명대학교의 전문성이 더해져 실질적인 성과를 도출했다는 점에서 큰 의의를 가진다. 달서구는 앞으로도 다양한 세대와 협력해 지역의 가치를 높이고, 누구나 찾고 싶은 매력적인 관광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 시상식에서 “이번 프로젝트는 미래 세대인 대학생들이 달서구의 관광 발전을 고민하고, 창의적이고 실현 가능한 아이디어를 제안했다는 점에서 매우 뜻깊다”며 “계명대학교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달서구의 관광산업을 더욱 활성화하겠다”고 밝혔다.
조재구 대구 남구청장은 19일 봉덕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리는 '남구새마을문고 독서경진대회 시상식'에 참석한다.
㈜크리진블루(대표 김진흥)가 지난 13일 대구 남구에 마스크 10만장을 기탁했다. 김진흥 대표는 “겨울철 독감과 감기로부터 취약계층이 안전하게 지낼 수 있도록 도움이 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지역민을 위해 기부해주신 ㈜크리진블루의 소중한 나눔에 감사드린다”며 “기부하신 뜻대로 지역 취약계층에 잘 전달돼 따뜻한 연말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보건대학교 치기공학과 손동혁 씨가 제52회 치과기공사 국가고시에서 전국 수석을 차지했다. 손 씨는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이 최근 발표한 이번 시험에서 305점 만점에 299점을 획득, 전국 치기공학과 21개 대학에서 응시한 수험생 910명 중에서 1등으로 합격했다. 손동혁 씨의 대학생활 시작은 평범하지 않았다. 과거 2014년 경북대학교 전자공학부에 입학했던 손 씨는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과 고민 끝에 2018년 학업을 중단했다. 이후 여러 분야에 도전하며 자신의 길을 찾기 위해 부단히 노력했다. 프로그래밍 부트캠프, 아르바이트를 시작으로 창업까지 다양한 경험을 쌓았지만 일이 뜻대로 풀리지 않던 시절도 있었다. 그러나 손 씨는 좌절하지 않고 새로운 목표를 세웠다. 부모님의 권유로 조금씩 치과기공사에 대한 관심을 키워갔다. 치기공학과는 개인사업자 설립 가능성, 해외 진출의 유리함, 다양한 분야로의 확장성 등 안정적인 직업으로서의 장점을 가지고 있었다. 이러한 매력에 끌린 손 씨는 2022년 대구보건대학교 치기공학과에 입학하며 인생의 새로운 전환점을 맞았다. 입학 이후 손동혁 씨는 치기공학만의 독특한 매력에 빠져들었다. 치기공학은 치아를 대체하는 보철물을 제작하고 연구하는 분야로, 0.1mm 이하의 섬세한 정밀도를 요구하는데 인간의 눈으로는 관찰하기도 어려운 작은 오류를 관리하고 제어해야 하는 이 과정은 손 씨에게 큰 흥미를 불러 일으켰다. 그는 치과 보철물이란 단순한 기술이 아니라, 사람의 삶의 질을 높이는 의료의 중요한 한 축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현재의 캐드캠 기술이나 재료공학으로도 보철물의 완벽한 정밀도를 확보하는 데 한계가 있지만, 그 과정을 배우고 연구하며 발전시키는 일이 매력적으로 다가왔다. 수석의 비결로 손 씨는 학과의 우수한 교육 프로그램을 꼽았다. 첫째, 국가시험 대비 이론특강, 실기특강, 실기향상반 특강 등 구체적인 맞춤형 과정을 개설해 학생들이 필요한 강의를 선택할 수 있는 장점과 둘째, 디지털 평가센터와 글로컬 치과기공 기술사관 육성사업단의 최신 3D 프린터와 구강 스캐너, 최신 CAD/CAM시스템, 악안면 보철장비 등 첨단 디지털 교육환경에서 실습교육을 받은 덕분이라 소개했다. 또 그는 의료 기술의 발전 속에서 치과 영역 역시 치아의 원래 기능을 회복하는 방법이 계속 진화하고 있는 점에 감명을 받았다. 치과 보철은 단순히 잃어버린 치아를 대체하는 게 아니라, 원래의 기능을 회복시키는 기술로 나아가고 있고, 이런 변화를 직접 배우고 기여할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라고 말했다. 전국 수석의 꿈을 이룬 손동혁 씨는 다음 목표에 대해 “치과 보철물의 신뢰성과 정밀도를 높이는 연구에 도전하고, 치기공 기술의 발전에 이바지하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대구보건대학교 치기공학과는 2024년 제52회 국가고시에서 전국수석을 차지한 손동혁 씨를 포함 2022년 전국수석 김창식 씨, 2021년 전국수석 김광현 씨 등 4년 동안 3명의 전국 수석자를 배출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와 함께 141여명의 재학생이 국가고시에 응시하는 대과임에도 불구하고 86%의 합격률을 달성하는 등 보건계 명문 학과로서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 대구보건대 치기공학과 학생들은 현재까지 해외 선진국으로 153명이 취업해 영주권 취득으로 다양한 혜택을 받으며 안전한 이민생활을 유지하고 있다. 취업 대상국은 미국, 캐나다, 독일 등으로 모두 선진국의 해외우수 덴탈 랩(Dental Lab) 회사다.
대왕고래 프로젝트는 출생(?)부터 윤 대통령과 엮여 본의 아니게 ‘대통령 추진 주력사업’이 됐고, 민주당은 이를 방해코자 전액 가까이 예산 삭감에 나선 것이다. 포항 촉발지진 보상금(1인당 300만원)만해도 총 1조5000억에 이른다. 1/3 금액만 해도 총 시추를 모두 끝마칠 수 있다. 시민이 보상금 일부를 투자, 가스·석유 개발이 성공적으로 이뤄진다면 막대한 개발 이익도 받을 수 있다.
HXD화성개발이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2024년 가족친화인증기업’으로 선정됐다. ‘가족친화인증기업’이란 가족친화적 사회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기업에 대해 심사기관을 통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가족친화인증기업으로 선정된 HXD화성개발은 CI인 HXD(‘Happy Experience Designer’ 행복한 삶의 경험을 담아내는 디자이너)가 함축하는 바와 같이 가정과 일터가 행복하면 고객과 사회에도 행복을 전할 수 있다는 기업 가치관 아래, 우수한 가족친화경영제도를 운영함으로써 근로자의 일·생활 균형을 지원하고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HXD화성개발은 반반차(시차 출퇴근) 등 탄력적인 휴가제도를 비롯해 남·녀 육아휴직, 출산휴가(배우자 포함) 등 출산양육제도를 탄력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또한 본인 및 배우자의 건강 검진비를 지원하며 자
봉화군의회가 지난 11월 19일부터 30일간 본회의장과 예결특위장에서 2025년 본예산과 2024년 추경안 처리를 끝으로 제268회 정례회를 지난 18일 폐회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례회는 △하반기 군정주요업무 실적보고 △2024년 행감 △2025년도 본예산안 및 2024년도 추경안 △군정질의 △조례안 및 기타안건 등을 처리했다. 특히, 행감에서는 각종사업 설계 용역 시 현장확인 반영하고, 읍면 민간자본사업 보조금 신속 집행과 사업포기로 예산반납이 없도록 패널티를 부여를 요구했다. 또한, 김상희 특위위원장은 예산편성형평, 공정, 시급성을 판단 일반회계 세출 예산 10건에 13억4306만원과 예비비 9억7484만원 등을 삭감하며 수정가결했다. 삭감한 예산안은 효과적인 재원 배분을 위해 주민숙원사업과 문화관광개발등을 위해 6건에 23억1790만원을 증액하고 2024년 제3회 추경안은 원안대로 가결했다. 권영준 의장은 "정례회기 중 열정적으로 의정활동을 펼진 의원들과 공직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며 을사년 새해에도 군민 복리증진에 힘써 줄것"을 당부했다.
대구 달성군은 다사읍에 소재한 속사랑연합내과의원(원장 김상엽)에서 지난 17일 달성군에 고향사랑 기부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김상엽 원장은 다사읍 서재리에서 내과 및 5대 암 건강검진센터를 운영하면서 평소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 관심과 애정을 가지며 나눔 가치를 몸소 실천하고 있다. 김 원장은 고향사랑기부금이 병원을 운영 중인 달성군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소식을 듣고 기부에 기꺼이 참여했다.
iM뱅크는 18일 대구과학대와 스마트캠퍼스 플랫폼 ‘아이엠 유니즈(iM uniz)’ 구축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아이엠 유니즈는 iM뱅크가 제공하는 대학생 전용 모바일 플랫폼으로 영어 단어 UNIVERSITY와 MZ를 조합해 ‘대학생과 MZ세대를 위한 플랫폼’이라는 의미를 담았으며, 학교와 학생의 플랫폼 인프라를 위해 구축됐다. iM뱅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대구과학대에 △모바일학생증(신분증) △전자출결 △주요 학사 공지 PUSH 알림 서비스 △성적, 시간표 등 학사 관리 △도서관 열람실 등 시설물 예약 등 주요 서비스와 소모임, 채팅·톡, 전자투표 등 부가서비스를 하나의 앱으로 제공 할 수 있는 ‘아이엠 유니즈’시스템 구축에 관해 논의를 진행한다. 아이엠 유니즈를 도입한 대학은 시스템 구축 및 유지보수에 따른 비용 부담이 없어 예산 절감 효과를, 학생은 앱 하나로 대학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디지털 서비스를 경험하는 효과를 누릴 수 있다.
포항시 장량동 자생단체협의회(회장 김효경)는 지난 16일 포항 라메르웨딩컨벤션 르네상스홀에서 ‘2024년 장량동 자생단체협의회 송년의 밤’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장량동 자생단체협의회 주최·주관으로는 처음 개최된 이번 행사는 지역발전을 위해 봉사하고 헌신한 16개 자생단체 300여명을 비롯해 서재원 포항시 정책특보, 박용선 경북도의회 의원, 연규식 경북도의회 의원, 김성조 포항시의회 의원, 김상민 포항시의회 의원, 배상신 포항시의회 의원, 김민정 포항시의회 의원 등 내빈도 함께 참석해 한해를 마무리하며 서로를 노고를 격려하고 내년을 위한 희망과 화합을 다졌다.
계명대 한국학연구원은 한국한문학회와 공동 주관으로 오는 20일 오전 10시15분부터 오후 6시까지 계명대 성서캠퍼스 동천관 301호에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낯선 것을 마주하다: 근대이행기 지역 문인들의 시대인식’이라는 주제로 열리며, 전국의 연구자들이 한국한문학의 근대적 전환기에 대한 다양한 논의를 펼칠 예정이다. 19세기에서 20세기 한국한문학은 문학담당계층의 변화와 사회적 충격 속에서 점차 쇠퇴의 길을 걸었다고 평가된다. 그러나 청나라를 비롯한 해외와의 교류 속에서 새로운 시대적 조류를 접했던 문인들의 활동은 주목받아 왔다. 특히 영남과 호남 지역 문인들은 보수적인 입장을 유지하면서도 근대의 변화를 빠르게 체감하며 독특한 시대인식을 형성했다. 학술대회는 오전 자유주제와 오후 기획주제 발표로 나눠 진행된다. 오전 자유주제 발표에서는 △한시에 나타난 논어 용사의 양상과 그 특징(황명환, 경북대) △사숙재 강희맹 산문 일고찰(강성규, 고려대) △2022 개정 고등학교 한문 교과서의 실제 수업 활용 방안(남윤혜, 서울대)으로 구성된다. 오후 기획주제 발표에서는 △간재 전우의 현실인식과 조미아(Zomia)(정경훈, 원광대) △근대전환기 심재 조긍섭의 저술과 강학활동을 통해 본 시대인식과 대응양상(전송희, 부산대) △지리산 기록으로 보는 근대전환기 강우문인의 시대인식(강정화, 경상국립대) △근대이행기 청송지역 인물들의 시대인식과 활동 양상(황만기, 국립안동대) △대구 자본가의 눈에 비친 조선의 풍경(구슬아, 계명대) 등이 다뤄진다. 장요한 한국학연구원장은 이번 학술대회에 대해 “한국한문학 연구의 영역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연구자들이 모여 전국적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 자리”라며 “학문적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한국한문학회’와 공동 개최함으로써, 한국한문학 분야의 신진 및 중견 연구자 네트워크와 계명대 한국학연구원 간의 의미 있는 학문적 협업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지역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문의는 계명대 한국학연구원(053-580-5892)으로 하면 된다.
김승수 국회의원(국민의힘·대구 북구을) 주최로 오는 23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5간담회실에서 ‘공유숙박 합리적 제도화를 위한 국회정책토론회’가 개최된다. 관광산업에서의 공유숙박은 소유가 아닌 대여와 차용을 통해 유휴자원을 다른 사람과 공유하는 경제활동 방식으로 공유경제의 가장 활발한 분야로 급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2016년 공유경제를 서비스 신산업으로 육성하기로 발표한 이래 공유숙박에 대한 입법화가 지속적으로 논의되어 오고 있으나 현재까지 답보 상태에 놓여 있다. 김승수 의원은 “공유숙박이 불법이라는 인식이 켜져만 가는 상황에서 정부의 3000만 외래 관광객 유치 목표 달성 등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합리적인 공유숙박 제도 마련과 규제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는 서원석 경희대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하고, 정대준 외국인관광도시민박협회 사무국장과 봉미희 인하공업전문대 교수가 ‘공유숙박 합리적 제도화 및 상생 방안’을 주제로 기조발제에 나선다. 이후 토론에는 △강동진 과장(문화체육관광부 관광산업정책과) △양경수 실장(한국관광공사 관광산업실) △안희자 실장(한국문화관광연구원 관광정책연구실) △박경연 교수(한양여대) △심성우 교수(백석예술대)가 지정토론자로 참여해 국내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공유숙박 규제 개선과 상생 방안 등에 대해 열띤 토론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토론회를 주최한 김승수 의원은 “정부는 오래전부터 공유경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으나, 여전히 공유숙박의 이해관계자 간의 대립으로 관련 제도가 마련되지 않고 있다”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 정부, 숙박업계, 학계 등 다양한 전문가들과 함께 공유숙박업과 기존 숙박업체 간의 문제, 주민불편, 복잡한 이해관계 등 공유숙박에 대한 문제점을 진단하고 숙박시설의 원활한 공급과 관광산업 활성화 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공유숙박 합리적 제도화 및 상생 방안이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근 들어 입주 단지들의 하자 문제가 심각하게 대두되는 상황 속에 ㈜서한이 ‘두류역 서한포레스트’의 사전점검에서 입주예정자들의 호평이 이어져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두류역 서한포레스트 현장은 지역시공사 가운데는 유일하게 지난 12일 달서구청이 선정한 2024년 달서구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우수현장으로 선정되면서 우수한 시공능력까지 입증해 기대감을 높였다. ㈜서한에 따르면 지난 13~15일까지 실시한 ‘두류역 서한포레스트’의 입주예정자 사전점검에 방문한 많은 방문객이 만족감을 표현했으며, 아파트 전체 480세대 가운데 98%인 472세대, 오피스텔 96실 가운데 70%인 68실이 참여하는 등 높은 방문율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점검을 마쳤다. 1월 입주를 앞두고 실제 자신들
대구 북구의회 이소림 의원이 발의한 ‘대구시 북구 이른둥이 운동발달 지원 조례안’이 지난 16일 열린 제291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발달의 위험 요소를 가지고 태어난 이른둥이가 건강한 성장과 운동발달을 이룰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전국 최초로 제정된 조례이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대구 북구에 거주하는 이른둥이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하며, 구청장이 운동발달 지원계획을 수립하고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주요 지원사업으로는 △이른둥이 1:1 운동발달 평가 및 부모교육 △육아교실 및 자조모임 운영 △지역사회 협력체계 구축 등이 포함되며, 전문기관에 사업을 위탁할 수도 있다. 이소림 의원은 “이른둥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는 것은 지역사회의 중요한 책임”이라며 “이번 조례가 이른둥이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전국적인 모범사례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19일 군수실에서 열리는 '인사신고'에 참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