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농업기계화 촉진법’ 개정에 따라 농업기계의 무단 방치 금지 및 과태료 부과에 대한 행정조치를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개정된 법에 따르면, 농업기계를 정당한 사유 없이 도로 또는 타인의 토지에 일정 기간 이상 방치하면 과태료가 부과된다. 운행할 수 있는 기계는 2개월 이상, 파손 등으로 운행할 수 없는 경우는 15일 이상 방치 시 과태료 대상이 되며, 최대 1천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방치된 농업기계는 도심·농촌 미관을 해치고, 기름 누출이나 폐부품으로 인한 환경오염을 유발할 수 있다. 또한 주변 농지 경작을 방해하고 안전사고 위험도 커 주민 불편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경북도교육장학회는 12일 안동시 남선초등학교에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업을 성실히 이어가고 있는 학생 2명에게 장학금을 수여했다. 이번 장학금 수여는 경제적‧심리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학업을 포기하지 않고 자기 주도적으로 학습에 임하고 있는 학생들을 응원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장학회는 특히 단순한 금전적 지원을 넘어, 가장 절실할 때 실질적인 도움을 전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이번 수여식은 학생들의 노력과 의지를 존중하고, 지속적인 성장의 발판이 되도록 지원하겠다는 장학회의 철학을 반영한 의미 있는 행사로 평가받고 있다. 앞서, 장학회는 지난 3월 경북 북부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본 학생들의 학업 지속과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146명의 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한 바 있으며, 당시 피해 현황 파악에서 누락된 일부 학생들에 대해서도 추가 선발을 통해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경북도교육장학회는 앞으로도 교육 기회의 형평성을 높이고, 학생들이 희망을 잃지 않도록 촘촘한 장학 지원 체계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임종식 이사장은 “단순한 장학금 지급을 넘어, 절실한 순간에 가장 필요한 손길을 내미는 것이 우리 장학회의 중요한 역할이라 생각한다”며 “다양한 배경의 학생들이 학업을 포기하지 않고 꿈을 이어갈 수 있도록
김천시 지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1일 지역 내 주거환경이 열악한 저소득 취약 가구를 대상으로 'NEW 보금자리 사업'을 실시했다. 이날 위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선정된 가구를 방문해 집 안팎을 정리하고, 노후화된 전선과 고장 난 보일러를 교체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해 주었다. 이 사업은 사회적으로 소외되고 주거
경북교육청은 최근 일부 지역에서 제기된 늘봄학교 강사 채용 과정에서의 특정 민간단체 개입 의혹과 관련해, 도내 모든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시행하고 그 결과를 12일 발표했다. 조사 결과, 경북 지역의 늘봄학교에서는 특정 민간단체가 개입된 강사 채용 사례가 없었으며, 강사 채용 과정에서 외부의 부당한 개입이나 압력도 확인되지 않았다. 이번 조사는 늘봄학교 운영의 공정성과 투명성 확보를 위해 선제적으로 시행된 것으로, 경북교육청은 강사 채용의 모든 과정이 정당하게 이뤄졌음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경북교육청은 2024학년도 교육급여․교육활동지원비 바우처 신청 마감일인 오는 30일을 앞두고, 미신청자를 대상으로 집중신청 독려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6월 첫째 주 기준, 경북교육청의 2024학년도 초‧중‧고 교육급여 바우처 지급 대상자 중 95.6%가 신청을 완료했으며, 아직 신청하지 않은 658명과 카드사 거절․신청권 확인 불가 등으로 바우처 지급이 안 된 232명에 대해 신청과 재신청을 독려하고 있다. 바우처 신청은 교육급여 바우처 누리집(e-voucher.kosaf.go.kr)을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고령자, 다문화 가정, 시설 거주 학생 등을 위해 오는 27일까지 도 교육청과 17개 교육지원청(영덕, 청도, 고령, 성주, 칠곡, 울진 제외)에 한시적 방문 신청 접수처도 운영된다. 방문 전에는 유선 확인을 통해 신청 가능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자세한 지역별 방문 신청 접수처와 구비서류는 바우처 누리집(e-voucher.kosaf.go.kr) 정보센터-공지 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학년도 교육급여 바우처 신청 기한은 오는 30일까지며, 사용 기한은 배정일로부터 8월 31일까지다. 기한 내 사용하지 않은 바우처 포인트는 소멸하므로, 반드시 신청과 사용기간을 확인하고 활용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한편, 2025학년도 바우처 신청 기한은 다음해 2월 28일까지로 신청 기간이 단축됨에 따라, 아직 신청하지 않은 신규 수급자에 대한 조기 안내와 독려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급여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제도로,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4인 가구 기준 월 304만8887원 이하) 가구의 초‧중‧고 학생에게 △교육활동지원비(초 48.7만원, 중 67.9만원, 고 76.8만원) △교과서비 △고교학비(입학금, 수업료)를 지원한다. 교육활동지원비는 한국장학재단을 통해 바우처 형태(카드 포인트 또는 간편결제)로 지급되며, 올해 신규 수급자는 별도 신청이 필요하다. 기존 수급자는 별도 신청 없이 기존 신청 지급수단으로 자동 지급된다. 바우처는 학생 출입․사용이 불가한 일부 제한 업종을 제외하고 학원비와 도서 구매, 온라인 강의, 문구, 교육기기 등 교육 활동 관련 용도에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다. 이경형 재무과장은 “아직 신청하지 않은 가구는 반드시 기한 내 신청해 혜택을 놓치지 않길 바란다”며 “교육급여가 학생들의 교육 기회를 보장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안내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13일 문화의거리에서 열리는 다시, 안동 ON 희망 프로젝트 개막식에 참석한다.
안동시는 지난 10일 안동시시설관리공단과 함께 문경시관광공사를 방문해 ‘고향사랑기부제’ 홍보활동을 펼쳤다. 이번 방문은 고향사랑기부제의 저변확대를 위한 실질적 교류와 협력의 일환으로, 인근 자치단체 및 공공기관과의 네트워크를 활용한 상호 홍보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시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와 기부 참여 방법, 안동시가 제공하는 다양한 답례품 등을 안내하고, 공사 임직원들에게 자발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특히 안동찜닭, 안동소주, 마 등 지역 특
POSTECH(포항공과대학교) 조정부가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부산 서낙동강 조정경기장에서 열린 ‘제51회 부산 장보고기 전국조정대회’에서 대학부 전 종목에 걸쳐 뛰어난 성과를 거두며 대학 조정계의 선두 주자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대회에서 POSTECH 조정부는 금메달 3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특히 여자대학부 종합우승을 차지하며 해양수산부 장관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이는 이공계 특성화 대학이라는 환경 속에서도 학업과 운동을 동시에 병행하며 꾸준히 실력을 쌓아온 결과로 선수들의 노력과 더불어 체계적인 훈련 프로그램, 스포츠지원센터의 과학 기반 분석, 그리고 대학의 전폭적인 지원이 맞물린 덕분이다. 육장수 POSTECH 스포츠지원센터장은 “POSTECH 조정부의 이번 성과는 학생들의 열정과 도전 정신이 만들어낸 값진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이들이 학문과 스포츠에서 모두 빛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POSTECH 조정부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전국 대학조정대회 등 향후 대회에서도 활약을 이어가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대학 조정팀으로 도약하겠다는 목표 아래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종목별 수상 내역> ▲ 여자 에이트(8인) 800m: 1위 (양서현/유소은/김현아/유지원/김민하/이성민/김채연/김정인/cox차민규) ▲ 여자 콕스드포어(4인) 500m: 1위 (양서현/유소은/김채연/김정인/cox이성민) ▲ 남자 콕스드포어(4인) 500m: 1위 (이성재/이규안/강현우/김기웅cox차민규) ▲ 남자 에이트(8인) 800m: 2위 (이성재/이규안/강현우/김기웅/손다인/정윤봉/김경민/김병철cox문정환) ▲ 혼성 콕스드포어(4인) 500m : 3위 (김홍기/노태호/김현아/유
안동저전동농요보존회는 14일 오전 10시, 안동저전동농요전수관(서후면 풍산태사로 3328)에서 ‘안동저전동농요 교류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역 간 전통 농요의 교류를 통해 상호 이해를 넓히고, 무형유산으로서 농요의 문화적 가치와 전승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안동저전동농요보존회를 비롯해 예천공처농요보존회, 포항흥해농요보존회가 참여해 각 지역의 특색 있는 농요를 선보일 예정이다. 행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안동저전동농요 공연 △포항흥해농요 △예천공처농요의 초청 공연이 순차적으로 이어진다.
안동시와 한국정신문화재단은 청년들의 창업 기회를 확대하고 관광 전문 인재를 육성해 지역관광의 새로운 구심점을 조성하기 위해 ‘2025년 청년 스타트업 관광기업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안동 관광과 관련한 창업 아이템을 보유한 예비 창업자, 창업 4년 이내의 기업, 관외 지역 창업자를 대상으로 지난 4월 공모를 진행해 총 12개 기업(예비 창업 포함)이 사업신청서를 접수했다. 이후 지난 4일 평가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5개 기업이 선정됐다. 선정된 기업에는 최대 3천만원의 사업화 자금이 지원되며, 지원금은 사업 추진에 필요한 실질적인 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에 선정된 예비 창업자는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크래프트 막걸리 빚기 체험’의 김지연 씨 △‘달이룸(달+이루다) 소원이 이루어지는 달초콜릿’의 조은정 씨 △‘안동소주 피아노 칵테일 제조 시스템: 목로’ 사업의 김정주 씨며, 신규 창업자는 △‘안동 리:디자인 웨어 프로젝트: 전통과 현대를 재해석한 티셔츠(굿즈 포함) 안동 관광 상품화 사업’의 루티브코리아 △‘시골밥상 이야기–안동 로컬음식 미니 강좌&시식회’의 안도촌집이다. 최돈승 평가위원장은 지역특산품 활용 및 관광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달성하기 위해 지역 내 먹거리와 연계한 관광상품 및 브랜드 개발을 제안한 예비 창업자들과, 지역의 유․무형 자원을 활용한 관광상품 및 콘텐츠를 제안해 수익성 및 사업성 측면에서 가능성을 인정받은 초기 창업자의 지원사업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시 관계자는 “선정된 업체는 전문 컨설팅단의 자문을 받아 사업의 완성도를 높이고 지속 가능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며, “청년 창업을 통해 안동 관광산업에 새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 일자리 창출에
안동시와 경북도가 공동 주최하고, 안동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경북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무국연합회가 주관한 ‘2025년 경북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강화 컨퍼런스’가 지난 11일 안동 그랜드호텔 그랑포레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도내 22개 시군의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해, 지역 복지 현안과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를 함께했다. ‘함께하는 우리, 새로운 경북시대를 여는 지역
안동시는 제30회 환경의 날을 기념해 14일 오후 3시부터 웅부공원 일원에서 ‘2025 안동 환경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산불 나눔을 통한 새 희망’이라는 주제로 열리며, 지난 대형산불로 인한 피해를 시민과 함께 극복하고 지속 가능한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시와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사)안동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안동시환경교육센터가 공동으로 주최하며, 플라스틱 오염 종식과 탄소중립 사회 실현을 위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전체 프로그램은 △탄소 나눔 △희망 나눔 △자원 나눔의 세 가지 테마로 구성된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 주관하는 ‘탄소 나눔’ 부스에서는, 산불피해 지역에 식재 가능한 산림생태 복원용 자생식물(94종)과 생태복원 우수사례를 소개한다. 또한 탄소중립포인트제에 대한 안내와, 자전거 정비 버스킹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돼 시민이 생활 속 에너지 절약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다. ‘희망 나눔’ 부스는 산불 피해로 심리적 어려움을 겪은 시민을 위해 마련된 힐링 체험 공간이다. 국립세종수목원에서 파견된 나무의사(수목 진료 전문가)가 직접 참여하는 이동식 반려식물 클리닉이 운영되며, 1인 1화분 가꾸기로 가정에서부터 녹색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준비한 한국특산식물(섬기린초 등 5종) 2천본을 나눠 줄 예정이다. ‘자원 나눔’ 부스에서는 분리배출 OX 퀴즈, 나무 목걸이 만들기 체험 등을 통해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쉽고 즐겁게 배우게 된다. 또한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직접 제작한 자생식물 씨앗 카드 5천개를 시민에게 배포하고, 안동시환경교육센터는 환경교육용 교구 및 학습 자료를 활용한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2025 안동 환경 한마당’은 직접 환경보호를 체험하고 실천하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환경의 날 행사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안동시는 14일까지 대구 엑스코(EXCO)에서 열리는 ‘2025 명품대구경북박람회’에 참가해, 안동 팝업홍보관을 운영하며 지역의 관광 자원과 문화, 특산품 등을 전방위로 홍보한다. ‘전통의 향기, 안동의 품격을 담다’라는 주제로 꾸며지는 이번 홍보관은 안동만의 정체성과 현대적 감각을 조화롭게 담은 공간으로 구성된다. 대표 관광명소인 월영교를 배경으로 한 대형 포토존과 안동의 전통문화, 정신문화 콘텐츠를 시각적․체험형 콘텐츠로 구현한 체험존이 마련돼,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시의 주요 특산품과 산업도 함께 소개된다. 안동소주, 헴프 가공품 등 지역 대표 제품들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존이 운영되며, ‘마카다안동’, ‘안동노닐기’ 등 SNS 채널 구독 이벤트, ‘2025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해시태그 참여 이벤트 등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현장에는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코
영남대학교는 지난달 28일, 한국경제인협회 국제경영원과 청년층 취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상호 유대관계를 강화하고, 실무 중심의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함으로써 학생들에게 보다 폭넓은 진로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한국경제인협회 국제경영원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경탁 영남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과 나형근 한국경제인협회 국제경영원 부원장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가 참석해 긴밀한 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상호 교류 및 협력을 통한 공동 발전 △국내‧외 취업 프로그램 공동 운영 △한국경제인협회 국제경영원과 연계한 기업설명회 및 탐방 △해외 취업설명회 및 현장 면접 △취업캠프와 실무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 등 다각적인 협력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영남대학교 재학생들에게 실질적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한국경제인협회 국제경영원의 청년층 대상 취업지원 프로그램에 대한 홍보도 강화할 방침이다. 이경탁 영남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한국경제인협회 국제경영원과의 협력을 통해 학생들에게 더 많은 진로 선택과 취업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면서 “앞으로도 학생들이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 취업 역량을 강화하고 자신만의 커리어를 설계해 나갈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안동시와 (재)한국정신문화재단은 다음달 26일부터 8월 3일까지 개최되는 ‘2025 안동 수(水)페스타’ 기간 동안 운영될 상가 부스의 입점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안동 수(水)페스타’는 낙동강변(성희여고 앞 물놀이장)에서 열리는 안동의 대표 여름 물놀이 축제로, 낮에는 다양한 수상․체험 프로그램이, 밤에는 야간 콘텐츠가 어우러진 체험형 축제가 펼쳐진다. 올해는 축제 현장에 총 31개 상가 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며, 모집 분야는 △식당상가(9개소) △스낵바(3개소) △푸드트럭(6개소) △일반상가(4개소) △농특산물 판매(3개소) △플리마켓(5개소) 등이다. 주류 판매는 별도 후원사 부스로 운영된다. 식당상가는 포장마차형 텐트 부스로 다회용기 사용과 K급 소화기 비치가 필수며, 스낵바는 단일 메뉴 중심의 소형 매대를, 푸드트럭은 자가 발전과 위생관리 시설을 갖춘 차량을 대상으로 한다. 접수 기간은 오는 25일 오후 5시까지이며, 접수는 한국정신문화재단(안동시 축제장길 200) 방문 또는 이메일(tkwkdhs123@kfce.or.kr)을 통해 가능하다. 식당상가, 스낵바, 푸드트럭 부문은 별도의 심사를 거쳐 최종 입점자를 선정한다. 축제는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되며, 물놀이, 공연, 야간 콘텐츠 등이 다양하게 마련돼 무더운 여름철 시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시원하고 활기찬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지난 10일 경주시 황룡원에서 열린 민선 8기 제15차 경북시장군수협의회 정기회의에서 ‘산불 특별법’ 제정의 필요성을 다시 한번 강력히 건의했다. 권기창 시장은 “최근 기후변화로 초대형 산불이 빈발하면서 경북지역 곳곳이 막대한 피해를 입고 있다”며, “실질적인 복구와 더불어, 지역 사회가 지속 가능하게 회복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는 제도적 기반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특히, 현행 법․제도상 지원
위덕대학교(총장 김봉갑)가 6월 11일(수) 위덕대학교 갈마관 U&I에서 ‘아이돌봄서비스센터 및 아이돌보미양성교육원’ 개소식을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위덕대학교 김봉갑 총장을 비롯하여 경주시 주낙영 시장, 경주시 관계자 및 위덕대학교 교직원, 학생 등 60여 명이 참석해 지역사회와 대학이 함께하는 돌봄 인프라 구축의 의의를 함께 나눴다. 이번 개소식은 국민의례, 내빈 소개, 센터 및 교육원 설립 경과 보고, 총장 기념사, 경주시장 축사, 현판 제막 및 테이프 커팅, 기념촬영, 시설 투어, 오찬 간담회 순으로 진행되었다. 아이돌봄서비스센터는 여성가족부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며, 지역 내 돌봄 사각지대 해소와 전문 인력 양성을 목표로 설립되었다.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통해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돌봄 전문가를 양성하고, 지역 사회에 실질적인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함께 개소한 아이돌보미양성교육원은 증가하는 돌봄 수요에 대응해 전문적이고 질 높은 교육을 제공하며, 향후 재교육 및 역량 강화 프로그램도 운영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돌봄 전문성 향상을 도모한다. 김봉갑 총장은 “우리 대학은 지역사회와 협력해 저출산·고령화 등 사회적 문제 해결에 적극 기여하고자 한다”며, “아이돌봄서비스센터와 아이돌보미양성교육원이 아이들과 부모, 그리고 돌봄 인력 모두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경주를 만들기 위해 위덕대학교와 긴밀히 협력하겠다”며, “이번 센터와 교육원의 개소가 지역 돌봄 환경 개선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하였다. 위덕대학교 아이돌봄서비스센터와 아이돌보미양성교육원은 지역사회와 긴밀한 협력을 기반으로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 부모의 양육 부담 경감, 돌봄 인력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예정
안동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재난관리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평가는 지난해 실적을 바탕으로 지난 1~4월까지 전국 318개 재난관리책임기관(중앙 26개, 공공 66개, 지자체 226개)을 대상으로 서면 및 현장 평가(인터뷰, 현장실사)를 병행해 실시됐다. 평가는 6개 분야(공통, 예방, 대비, 대
상주교육지원청은 지난 10일 지역 내 초등학교 5~6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사제동행 질문 축제'를 열어 뜨거운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사제동행 질문 축제는 '질문이 넘치는 교실' 정책의 일환으로 지역내 초등학교 5~6학년 4명이 지도교사와 팀이 돼 주도적으로 배움을 계획하고 실행하기 위해 주어진 탐구 주제에 대한 질문 생성과 탐구 계획을 설계하고, 교사는 학생들의 탐구 질문을 촉진하고 피드백을 제공하는 사제동행 활동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학생들의 자발적인 질문과 토론이 일상화되는 학교 수업 문화 조성을 목적으로 하며, 학생 질문 능력과 디지털 질문 능력 강화, 깊이 있는 배움 실현, 문제 해결 역량 신장 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박은옥 상주교육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학생들이 질문을 통해 자신과 공동체의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 방안을 찾아가는 역량을 신장시킬 수 있을 것"이라며 "질문을 기반으로 한 교육공동체 간 소통 문화 형성과 역량 강화에도
선린대학교(총장 곽진환) 응급구조과는 6월 10일(화) 13시 사랑관 202호에서 한국해양레포츠문화진흥원(대표 이효주)과 해양안전 및 인명구조 분야의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인명구조요원 및 서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