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우창동행정복지센터는 12일, 새마을부녀회가 만든 반찬을 복지통장이 관내 독거노인가구 등 취약계층 40가구에게 전달하는 ‘행복한 반찬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복한 반찬 나눔’은 우현동 소재 ‘한마음선원 포항지원’의 후원금을 재원으로 하여 새마을부녀회원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만든 반찬 일체를 통장이 대상 가정에 전달하며 안부 확인을 하는 사업이다.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은 13일 동인청사 2층 상황실에서 개최되는 '재난대응의료지원 위한 의약단체 업무협약'에 참석한다.
대구 중구 동인동 행정복지센터가 주민과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나눔 실천으로 지역 내 따뜻한 복지공동체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동인동 행정복지센터는 청사 내 공유냉장고와 옥상 텃밭을 활용한 상시 먹거리 나눔 체계를 운영하며, 민·관이 함께 참여하는 ‘상생형 복지공동체’를 실현하고 있다. 공유냉장고는 지난 2019년 6월 설치 이후, 매
경북도의회 김홍구(상주) 도의원이 지난 11일 대표 발의한 ‘경북도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 및 지원 조례안’이 기획경제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미디어 리터러시’란 정보 기술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를 바탕으로 미디어 정보를 올바르게 해석하고, 비판적 사고를 통해 자기 생각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는 능력을 뜻한다. 조례안은 미디어 리터리시 교육 사업 추진에 필요한 구체적인 시행 규정, 재정지원 방법, 업무위탁 사항 등을 담고 있다. 이와 함께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경북교육청, 시ㆍ군 지자체, 연구기관 및 단체 등과 협력체계를 구축할 수 있는 근거 조항을 명시화했다. 이번 조례안은 2026년 경북도 시청자미디어센터(포항)의 완공 이후 도민 대상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 프로그램의 개설 및 추진에 필요한 제도적 토대가 될 전망이다. 김홍구 도의원은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에서 미디어 소비자들의 올바른 이해 능력과 비판적 사고가 꼭 필요했던 시점”이라며 “건강한 미디어 소비문화 정착을 위한 제도 마련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번 조례안은 오는 24일 제356회 제1차 정례회 제
대구 중구보건소는 지난 11~12일 양일간 시민건강놀이터에서 다문화가정 15명을 대상으로 ‘영양만점 건강한끼, 다문화가정 다운(down) 당!’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언어·문화적 장벽 등으로 인해 건강 관리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다문화가정의 영양 불균형 문제를 해소하고,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대구중구가족센터(센터장 임시아)의 대상자 모집 및 통역 지원과 시민건강놀이터의 영양교육 및 요리 실습 협력 아래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싱겁고 덜 달게 먹기 실천법 △저당 반찬 만들기(닭가슴살 계란전, 건강 피클 등) △영양플러스사업 안내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참여자들은 당류와 나트륨 줄이기 실천법과 한식 이해도를 높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황석선 보건소장은 “다문화가정이 건강한 식습관을 정착시켜 일상에서 효과적인 건강 관리를 이어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구보건소는 기준중위소득 80% 이하 가구 중 영양 위험 요인이 있는 임산부와 영유아를 대상으로 ‘영양플러스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중구보건소 영양플러스실(053-661-3874~5)로 문의하면 된다.
대구신용보증재단(이하 재단)은 지난 11일 대구경찰청 본관 7층 소회의실에서 대구경찰청(이하 경찰청), 대한법률구조공단 대구지부(이하 공단)와 함께 ‘불법금융 범죄 예방 및 피해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전국 최초로 수사기관·법률구조기관·보증기관이 공동으로 참여한 협력모델로, 장기 불황과 고금리 상황 속에서 늘어나는 보이스피싱, 불법 대출 등 불법금융 피해로부터 지역 소상공인을 보호하기 위한 목적에서 추진됐다. 재단은 이번 3자 협약을 통해 피해 소상공인에 대한 신속한 보증 지원 및 정책자금 연계 등 실질적 금융 회복 지원을 전담하며, 단순한 보증기관을 넘어 지역 금융안전망으로서의 역할을 본격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경찰청은 불법금융 범죄 단속과 피해자 보호를 위한 수사를 담당하고, 공단은 피해 소상공인 대상 무료 법률상담 및 필요 시 소송 지원에 나선다.
대구 중구 새마을금고 이사장협의회는 지난 11일 대구 중구청을 방문해 관내 지역아동센터 5개소 후원금을 전달했다. 협의회는 중구에 소재한 새마을금고 이사장들로 구성돼 있으며, 지난 2021년부터 지역아동센터 지원을 포함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청년 자립 정착 지원 등 지역사회
울진군 기성면은 지난 11일 기성면 행복나눔센터에서 지역 주민들의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지역 어르신 200명을 모시고 기성면 행복나눔 급식센터 ‘행복데이(DAY)’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기성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주관하고, 자원봉사회와 지역 봉사단체가 어르신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함께하는 봉사 활동을 펼쳤다.
대구 중구보건소는 지난 10~11일,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디지털 금융 범죄 예방 교육’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인공지능(AI)-사물인터넷(IoT) 기반 어르신 비대면 건강관리 사업의 참여 확대와 원활한 운영을 위해 마련됐으며, 스마트폰 사용에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들이 디지털 범죄에 대한 불안감으로 건강관리 사업 참여를 꺼리는 현실을 개선하고자 기획됐다. 교육 내용은 △국제전화 수신 차단 방법 △스팸 메시지 구별법 △안전한 인터넷 링크 식별법 등 실생활에 유용한 정보로 구성됐으며, 보건소에서 발송하는 건강 메시지를 스팸으로 오인하지 않도록 이해를 돕는 내용도 포함됐다. 보건소는 해당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이 건강 메시지를 보다 신뢰하고 능동적으로 소통할 수 있게 되어, 사업 동안 건강관리 사업 참여율도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 한편, 교육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스마트폰을 잘못 눌러 범죄에 노출될지 두려웠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자신감을 얻었다”며 “앞으로 건강관리 사업에도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황석선 보건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이 디지털 기기를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었다”며 “AI-IoT 기반 비대면 건강관리 사업이 더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을 이어가겠다
울진군은 6월부터 울진읍 연호공원 내 음악방송시설 운영을 시작했다. 이번 사업은 군민들에게 보다 쾌적하고 감성적인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공원의 이용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음악방송시설은 공원을 찾는 주민과 방문객이 자연 속에서 다양한 음악을 들으며 편안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됐다.
울진군은 오는 26일 울진연호문화센터에서 제29회 목요특강을 개최한다. 이번 특강은 대한민국 대표 자기계발 멘토인 스타강사 김미경을 초청해 ‘매일 더 나은 나를 만나는 법’이라는 주제로 군민들을 대상으로 강연을 진행한다.
대구 수성구 수성1가동 희망나눔위원회는 지난 10일 위기가구 지원을 위한 성금을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박병원 위원장은 “어려운 환경에 놓여 있는 가구 중에서도 특히 긴급한 위기 상황을 겪고 있는 분들을 돕고자 성금을 전달하게 됐으며, 앞으로도 위기가구 지원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밝혔다.
울진군 북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1일 지역 내 취약계층 180가구를 대상으로 ‘마음담은 김치반찬 지원사업’ 을 실시했다. 이번 ‘마음담은 김치ㆍ반찬사업’은 여성자원봉사회에서 육개장, 삼겹살, 깻잎, 과일 등 푸짐하고 영양 가득한 반찬을 준비하고 복지이장이 대상자의 안부를 확인하며 전달했다. 특히 기온상승에 따른 식중독 예방을 위해 직접조
포항해양경찰서는 지난 11일, 해양사고 예방과 해상교통 안전 강화를 위해 포항항해상교통관제센터(VTS) 및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포항지사를 방문해 유관기관과의 협업체계를 점검하고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서장 일행은 포항VTS를 방문해 주요 항로의 관제 운용 현황을 청취하고, 긴급상황 발생 시 해경과의 협조체계 및 실제 공조사례를 확인하였다. 이어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포항지사를 찾아, K
대구시는 국립김천치유의숲 일원에서 시와 구·군 민원담당 공무원 66명을 대상으로 감정노동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민원담당 공무원 힐링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힐링 프로그램은 다양한 치유 프로그램과 함께 민원담당 공무원 상호 간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마련해 심신의 에너지를 재충전하고 활력을 불어넣어 더 나은 민원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 일정은 대구시 및 9개 구·군의 민원담당 부서 공무원을 대상으로 12일~13일 2회로 나눠 국립김천치유의숲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 내용은 아로마 테라피, 잣나무숲 트레킹, 싱잉볼 명상체험 등 사무실을 벗어나 몸과 마음을 다스리고, 스트레스를 완화할 수 있는 체험형 활동으로 구성돼 있다.
대구시 수성구 두산동 방위협의회는 지난 11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역 내 저소득 국가유공자 4명에게 소고기, 과일 등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나라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들의 희생과 공헌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됐으며, 두산동 방위협의회 위원들과 두산동 직원들이 직접 국가유공자 가정을 방문해 정성
경북도는 12일 안동시 풍산읍 안동 바이오2차산업단지에서 국가첨단백신개발센터(KAVAD) 착공식을 가졌다. 이날 착공식에는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을 비롯해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 김형동 국회의원, 권기창 안동시장, 백신 관련 기관장, SK바이오사이언스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국가첨단백신개발센터는 질병관리청 산하의 재단법인으로 지난 2023년 법인설립 허가를 시작으로 근거 법령 개정(‘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등 법적 기반을 마련했으며, 이후 부지 매입과 설계 등 사업 준비를 거쳐 이날 첫 삽을 뜨게 됐다. 이번에 착공하는 센터는 총사업비 190억원, 연면적 2005㎡(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되며, AI 서버실, 생물안전 2등급(BL2) 실험실, 항원라이브러리 보관실 등 첨단 연구시설을 갖출 예정이다. 센터는 △백신 후보물질 발굴 △백신 후보물질의 효능성 및 안전성 검증 △인공지능을 활용한 차세대 백신 연구개발 등을 통해 백신 자립화와 대규모 감염병 대응 역량 강화의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경북도는 이미 안동 바이오산업단지 내에 백신상용화기술지원센터, 동물세포실증지원센터, 국제백신연구소 안동분원, SK바이오사이언스 등 주요 기관이 집적된 백신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해 왔다. 도는 이번 센터 착공을 계기로 기존 인프라와의 연계를 강화하고, 국내외 백신 기업과 연구기관과 협력을 확대·강화해 전주기 백신 생태계의 완성을 견인해 나갈 예정이다. 이를 통해, 백신 기술 경쟁력 확보는 물론, 전문인력양성 및 지역 산업 활성화도 기대된다. 이날 착공식에 참석한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국가첨단백신개발센터의 설립은 경상북도 백신산업이 한 단계 더 성장하는 도약점이 될 것”이라며 “질병관리청과 긴밀히 협력해 센터가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연구개발 거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북도는 앞으로도 백신산업 고도화, 기업 유치, 인재 양성 등 다방면의 연계 사업을 추진해 안동을 넘어 대한민국 전체에 이바지하는 백신산업 중심지로 나아갈 계획이다.
대구시 수성구는 6월 1일자로 지정된 자율금연권장구역에서 지난 10~11일 범시민 금연 인식 개선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수성구보건소 주관으로 고산1동 행정복지센터, 고산지구대, 청소년지도협의회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진행됐으며, 특히 유동인구가 많은 신매광장 일대에서 집중적으로 펼쳐졌다. 캠페인 현장에서는 자율금연권장구역 안내는 물론, 신종담배의 유해성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보이스피싱 예방 홍보도 병행해 주민들의 큰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자율금연권장구역’은 법적 강제력은 없지만, 시민 스스로 금연에 동참함으로써 쾌적한 거리 환경과 건강한 지역사회를 조성하고자 지정된 구역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시민의 자발적 참여로 만들어가는 금연 환경이야말로 진정한 건강도시의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금연 지원 프로그램과 캠페인을 통해 금연 문화 확산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수성구는 자율금연권장구역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대구 수성구는 지난 11일 오후 2시, 수성구 남남동쪽으로 5.5km 떨어진 지점에 규모 5.0의 지진이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지진 대응 대피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지진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수성구 지역 내 137개소 지진옥외대피소 중 하나인 수성구민운동장을 훈련 장소로 지정해 진행됐다. 훈련에는 수성구청 직원, 자율방재단원, 통장 등 50여 명이 참여했으며, 참가자들은 유도 요원의 안내에 따라 가방 등으로 머리를 보호하며 질서 있게 대피했다. 이와 함께 수성구청은 지진 대피 시 행동요령을 담은 리플릿을 배포하고, 간단한 교육도 병행해 재난 상황에 대한 참가자들의 이해를 높였다. 훈련은 약 1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원활히 마무리됐다. 수성구청 관계자는 “이번 훈련은 실전과 같은 상황을 통해 재난 대응 능력을 점검하고 향상시키는 소중한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교육과 훈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대구 수성구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를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과 보훈가족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그 정신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기 위한 ‘디카시 작품 전시회’를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수성구청 1층 로비에서 개최했다. 이번 전시는 특수임무유공자회 수성구지회 주최로 열렸으며, 지역 주민들이 공모한 40점의 작품 중 심사를 통해 선정된 20점의 디카시 작품이 전시됐다. ‘디카시’는 사진과 짧은 시(詩)를 결합한 새로운 문학 장르로, 간결한 문장 속에 깊은 감정과 메시지를 담아내며 보훈의 가치와 감사의 마음을 예술적으로 표현하는 데 적합한 형식이다. 심사는 지난 5월 10일 김동원 대구문인협회 부회장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대상은 한외근 씨 △최우수상은 이면우 씨 △우수상은 양재완·이정희 씨 △장려상은 이종혜·백선혜·김병락·전강철 씨가 각각 수상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이번 전시는 숭고한 희생을 예술로 기억하고, 주민 모두가 감사의 마음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생활 속 보훈문화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짧은 시와 사진을 통해 호국보훈의 의미를 예술로 승화시켰으며,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보훈의 가치를 체감하고 세대 간 공감과 참여를 이끌어내는 계기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