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지난 25일 김천시 청소년문화의 집 회의실에서 보호 대상 아동에 대한 보호조치 결정, 변경, 종료 등에 관련된 심의 업무를 수행하는 '사례결정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아동 분야에 관심과 경험이 많은 의사, 변호사, 김천경찰서‧아동보호전문기관‧김천시 관계자 등 외부 전문가가 참석해, 보호 대상 아동에 대한 가정위탁 보호조치 건을 상정하고 심의‧의결했다.
김천시는 지난 26일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지역 내 영유아 가정 200명을 대상으로 ‘복화술과 벌룬쇼’ 공연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꿈쟁이 아저씨의 요절복통 재미난 복화술과 아기자기한 풍선을 만들어서 선물하는 벌룬쇼로 구성돼 어린이들은 물론이고 부모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었다. 공연을 관람한 부모는 “복화술을 볼 기회가 많지 않았는데 가까이에서 보니 신기하고 재미있었으며, 재미 속에서도 아이들에게 좋은 말을 쓰도록 유도하는 내용도 유익했다”고 전했다.
김천시는 건조한 날씨 및 강풍으로 산불 위험이 지속됨에 따라 산불방지대책기간(1월 1일~5월 15일)을 5월 말까지 연장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동시 다발성 대형산불을 비롯해 산불 조심 기간 외에도 산불 발생이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른 김천시장의 선제적 조치로, 산불방지대책본부 운영 기간을 연장해 산불방지에 적극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시는 산불전문예방진화대 고용 기간 연장 및 임차 헬기 연장 배치 등 산불 대응에 만반의 준비를 하여 산불 발생 시 신속한 대처로 시민 재산 및 산림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김천시여성대학동창회는 지난 25일 김천복지재단에 50만원의 후원금을 기부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며 선한 영향력을 전했다. 김천시여성대학동창회는 최근 ‘행복나눔 알뜰매장’과 평생교육 박람회 운영을 통해 발생한 수익금을 모아 김천시 복지재단에 전달했다. 여성대학동창회는 평소에도 장애인복지회관 급식 봉사를 비롯해 우리 시의 주요 행사 시 다양한 봉사활동에 앞장서는 단체로, 꾸준한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백낙임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라고, 김천시여성대학동창회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김천시 대신동 마을건강복지위원회는 김천복지재단의 희망복지공동체 지원사업에 선정돼 지난 25일부터 오는 11월까지 지역 내 혼자 사는 이웃들을 위한 ‘정이 넘쳐나는 대신동’ 돌봄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혼자 힘으로 일상생활을 이어가기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말벗 되어주기, 생필품 전달, 간단한 집안일 돕기 등 실질적인 돌봄 활동을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윤태 마을건강복지위원회 위원장은 “혼자 지내는 이웃들에게 가장 필요한 건 누군가의 관심과 따뜻한 말 한마디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이웃 간 정을 나누고, 돌봄이 일상인 마을을 만드는 데
김천시는 제103회 어린이날을 맞아 5월 5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김천종합스포츠타운 보조경기장에서 '2025 김천시 어린이날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김천시가 주최하고 동김천청년회의소가 주관하는 행사로 '오늘하루 fun & fun 페스티벌'이라는 부제로 진행되며, 행사에서는 어린이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식전 공연, 기념식, 식후 행사, 홍보·체험 부스, 포토존 등이 운영된다.
칠곡군교육문화회관은 지난 24일부터 동명면 기성2리 마을회관에서 성인문해 학습자를 위한 라이브커머스 교육 ‘칠곡할매 쇼호스트’를 개강했다. 이번 교육은 고령 학습자들이 지역 농산물을 직접 소개하고, 디지털 방송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자신감 향상과 사회적 참여 확대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은 대구시청자미디어센터와 협력해, 전문 강사진의 지도로 운영된다.
“칠곡에 오면 행운이 시작됩니다.” 칠곡군이 새로운 도시 브랜드‘럭키칠곡’ 상표등록을 기념해 지식재산권 특강을 열었다. 군은 지난 24일 군청 강당에서 김동진 변리사(다담 국제특허법률사무소 대표)를 초청해 ‘쉽게 배우는 특허와 상표! 나도 발명가가 될 수 있다’를 주제로 특강을 개최했다. ‘럭키칠곡’은 칠곡군을 대표하는 새로운 시그니처다. 기존의 '호국평화의 도시'라는 역사적 이미지를 넘어, 보다 활기차고 긍정적인 도시 브랜드를 만들기 위해 지난해 11월 특허청에 상표 출원을 완료했다. 지난 18일, 마침내 등록결정이 내려지면서 ‘럭키칠곡’은 칠곡군의 고유한 권리가 됐다.
칠곡소방서는 최근 잇따른 강풍과 건조한 날씨로 인해 화목보일러 화재가 우려되는 만큼, 화목보일러 화재 예방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28일 밝혔다. 소방서는 겨울철에 이어 이달에도 건조하고 일교차가 큰 불규칙한 날씨가 지속돼 화목보일러 사용이 계속되는 만큼 관련 화재 예방에 대한 홍보를 추진 중이다. 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22~2024년) 칠곡군에서 발생한 화목보일러 관련 화재는 총 14건이며, 소방서 추산 약 53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실제 화목보일러를 사용하는
권기창 안동시장은 29일 이번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을 돌아보며, 현장을 점검하고 주민을 위로한다.
환경부 산하 상주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어린이날을 맞아 다음달 4~5일 양일간, 생물누리관 야외공간에서 ‘어린이대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생물다양성의 가치를 어린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과 공연으로 구성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퀴즈형 보드게임 ‘자원관 마불: 동물 퀴즈랜드’ △AR 기술을 활용한 ‘리얼 3D 동물탐험’ △멸종위기 동물을 주제로 한 만들기 프로그램 등이 마련돼 있다.
생활개선안동시연합회가 산불피해 지역 회원 중 주택 피해를 입은 회원들의 임시주택 입주를 돕고자, 입주 지원품을 증정하기로 했다. 입주 지원품은 산불피해 회원과 지역사회를 돕고자 자체적으로 모금한 성금 일부로 구입한 밥솥 46개와, 생활개선충청북도연합회의 지원을 받아 마련한 쌀국수 104박스로 구성됐다. 이번 기증은 산불로 집을 잃은 회원들이 임시주택에 입주할 시점에 맞춰 최소한의 의식주 해결을 위한 것으로, 피해 회원들의 임시주택 생활에 힘이 될 것이다. 임을순 회장은 “산불피해를 입은 회원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돕고자 이번 지원을 진행하게 됐다. 모두가 힘을 합쳐 피해 회원들의 생활이 안정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며, “작은 힘이지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후자 안동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산불피해를 입은 분들이 임시주택에 입주하면서 겪는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자 지역사회가 한마음으로 지원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농업기술센터 또한 피해복구를
안동시 용상동은 지난 25일 대형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을 지원하기 위해 지역 내 자생단체 등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 790만원을 경북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용상동 통우회 △새마을지도자 용상동협의회 △용상시장 상인회 △용상시장 상인회장 △용상 여성 의용소방대 △권오규 안동벤딩 대표 △안동경찰서 용상 생활안전협의회 회원 △용상 우신맨션 주민 일동 △용상 경동아파트 주민 일동 △용상 상문장모텔 황정숙 대표가 참여해 이재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과 피해극복을 위해 힘을 보탰다. 권혁모 용상동 통우회장은 “산
안동시 도산면의 관변단체들이 최근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은 지역주민들을 돕기 위해 지난 25일 성금을 전달하며 따뜻한 위로의 마음을 전했다. △도산면 체육회 300만원 △도산면 주민자치회 100만원 △도산면 이장협의회 100만원 △도산면 자율방범대 50만원 △도산면 농촌지도자회 50만원 △도산면 청년회 30만원 △도산면 바르게살기위원회 30만원 등 총 795만원의 성금이 모였으며, 해당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산불피해 주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성금은 대형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지역주민들을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각 단체는 자발적인 참여로 지역사회에 온정을 더했다.
한국전기공사협회가 안동시의 대형 산불 피해복구를 돕고자 지난 25일 3058만원을 기부했다. 한국전기공사협회 서울특별시동부회 회원 일동이 2천만원, 전라남도회 회원 일동이 1058만원을 각각 기부했다. 협회 회원들이 안동시의 빠른 피해복구를 기원하며 자발적으로 기부금을 모은 것으로, 안동시청을 방문해 전달했다. 한국전기공사협회는 기부금뿐만 아니라 산불피해 복구 현장에서도 자원봉사활동을 펼치는 등 산불 피해지역의 빠른 복구와 이재민들의 일상 회복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안동시와 안동청년회의소는 제103회 어린이날을 맞이해 다음달 4~5일까지 한국문화테마파크와 안동국제컨벤션센터 일대에서 ‘2025 안동 어린이 한마당’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오늘 내 기분은 히어로!”라는 주제로 어린이들이 직접 영웅이 되는 꿈과 희망을 현실로 만들어 주기 위해 기획됐으며, 어린이와 가족 모두가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활동과 평소 보기 어려운 공연을 무료로 볼 수 있도록 준비했다. 첫날인 다음달 4일은 컨벤션센터 대회의실에서 인기 유튜버 에그박사의 공연을 시작으로, 오후에는 2회에 걸쳐 ‘브레드이발소 싱어롱쇼:빵스타 오브 뮤직쇼’ 공연이 있고, 테마파크 설화극장에서는 제1회 어린이 스피치대회, 종루광장에서는 버스킹공연 및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가족오징어게임 등 레크레이션과 최형배 마술사의 과학원리를 이용한 과학마술콘서트 공연도 준비돼 있어 어린이들의 호기심과 창의력을 자극할 예정이다. 다음달 5일에는 ‘제103회 어린이날 기념식’이 컨벤션센터 대회의실에서 오전 10시 30분 오프닝공연을 시작으로 열린다. 어린이권리헌장 낭독, 모범어린이 표창, 어린이날 노래, 축하 세레모니 순으로 진행되고, 안동MBC어린이 합창단 공연 및 드리밍매직쇼가 축하공연으로 펼쳐진다. 또한 테마파크 종루광장에서도 댄스 및 태권도 공연, 레크레이션, 그리고 인기 DJ 세포의 ‘키즈 디제잉 파티’가 펼쳐져 어린이들에게 흥겨운 축제 분위기를 선물한다. 부대행사로는 119소방훈련, 소방차․순찰차 전시 및 체험, 그림 머그 만들기, 유리공예 체험 등 20여 개의 체험부스와 에어바운스를 설치해 어린이들이 신나게 놀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으며, 어린이 백일장 및 사생대회와 놀이터 디자이너인 편해문과 함께하는 어린이날 Pop-up 자유놀이터도 진행한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기획한‘히어로 챌린지’는 △까투리 친구들을 구해줘 △히어로, 정의의 가면을 만들어줘 △몽실언니의 숙제를 해결해줘 △삼태사의 후예가 되어줘 △강아지똥을 감옥에서 구출해줘 △간고등어의 육지 여행을 도와줘 △원이 엄마의 편지를 전해줘 7가지로, 테마파크 곳곳에서 어린이들이 히어로 챌린지의 미션을 모두 완료하면 7개의 뱃지와 히어로 인증서를 수여해 아이들이 영웅으로 성장하는 경험을 선사하고자 한다. 행사 기간 시민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탈춤공원 건너편 강변둔치에서 구 안동역을 경유해 안동국제컨벤션센터를 순환하는 무료 셔틀버스도 운영해 교통 편의를 제공한다. 권기창 시장은 “대형 산불로 많은 시민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지만, 어린이만큼은 꿈과 상상의 나래를 접지 않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 며 “많은 가족이 함께 웃고 소
울릉군은 제103회 어린이날 주간을 맞아 30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한마음회관 등에서 기념 행사를 개최한다.
경북교육청은 28일 가족 간 정서적 유대를 강화하고 세대 간 소통을 활성화하기 위해 ‘할매 할배 톡톡데이’를 연중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할매 할배 톡톡데이’는 가족 채팅방이나 온라인 커뮤니티를 활용해 가족 모임을 만들고, 매주 토요일마다 할머니와 할아버지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톡’을 보내는 운동이다. 경북교육청은 바쁜 일상 속에서도 가족 간 따뜻한 정을 나누고, 어른에 대한 존경과 배려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이 운동을 기획했다.
경북교육청은 28일 본청 웅비관에서 ‘책 읽어주는 학부모’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책 읽어주는 학부모 봉사단 연수’를 열었다. 이 사업은 학생들의 독서 활동을 지원하고 학부모의 자발적인 독서교육 참여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제1기 책 읽어주는 학부모 봉사단은 포항과 경주, 구미, 안동, 경산 5개 시범교육지원청 소속 학부모 80여 명으로 구성됐다.
경북교육청은 28일 경북도여성가족플라자 동행관 다목적홀에서 ‘2025년 지역사회 연계 교육·보육과정’을 운영하는 135개 기관의 160여 명의 운영 담당 교사들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출생아 수 급감 등 미래 사회를 대비한 인재 양성·정주교육 활성화를 위해 지역사회와 영유아교육·보육 기관의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민주시민을 기르는 지역교육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에서는 위덕대학교 유아교육과 이순복 교수가 ‘지역사회 연계 교육·보육과정 운영’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으며, 이어 세부 사업 추진 방향과 운영 협의가 이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