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서관은 지역 강사 인프라를 확대하고, 그림책을 통해 감성문해력을 높이기 위해 ‘그림책교육지도사 과정’을 개설한다. 그림책은 글과 그림이 조화를 이루며 감성을 자극하는 예술적 매체이자, 어린이뿐만 아니라 성인의 정서와 사고를 확장하는 교육 도구다. 이번 과정은 한국문화인재개발협회에서 발행하는 ‘그림책교육지도사’ 자격증 취득이 목표다. 교육은 총 12회차에 걸쳐 도서관 디지털자료실에서 진행된다. 수료 후 울릉도에서 직접 대면 시험을 볼 수 있어 지역 주민들에게 경비 절감 등 더욱 실질적인 기회와 혜택을 제공한다. 지금까지 울릉도에는 전문 강사가 부족한 반면 늘봄과 돌봄 강사의 수요는 점차 높아져 가는 실정이다. 하지만 이번 강사 양성과정을 시작으로 하반기에 개설하는 ‘강사역략강화 과정’을 통해 배출된 인력은 그림책 교육을 진행할 수 있어, 지역사회 교육 및 감성 문해력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일영 관장은 “이번 지도사 과정을 시작으로 전문적인 강사를 양성하는 한편 도서관이 지역사회의 열린 교육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경북도는 18일 간부회의에서 APEC 2025 고위관리회의(SOM1)에 배치될 AI 기반 종합 안내 서비스 기기 시연회를 열었다. 경북도는 APEC은 21개 회원국으로 다양한 언어를 사용하므로 이에 대한 대응 마련을 위해 AI 기반 종합 안내 서비스 기기를 도입해 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 시연회에 선보인 기기는 AI 휴먼 아바타가 탑재된 실시간 답변 서비스 키오스크와 실시간 대화형 AI 다국어 통번역 솔루션이다. 서비스 기기에는 회의장 구조, 편의시설, 이벤트 안내뿐만 아니라 경주의 주요 관광지, 문화유산, 식당, 교통정보 등을 학습시켜 대표단들이 궁금해하는 사항을 해결해 준다. 특히 두 기종 모두 APEC 21개 모든 회원국 언어지원이 가능하며, 가장 큰 장점은 질문자의 모국어로 답변한다. (예를 들면 질문자가 베트남어로 물어보면 종합 안내 서비스 기기가 베트남어로 답변하고, 태국어로 물어보면 태국어로 답변한다.) 고위관리회의(SOM1)에 활용 시 대표단들이 겪는 언어 소통의 불편을 해소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 먼저 키오스크는 사용자의 발화 언어를 자동으로 인식해 AI 휴먼이 해당 언어로 답변하는 것이 특징으로, 휴먼 아바타가 탑재돼 있어 기계에 대한 거부감이 없다. 주 회의장인 하이코의 관광·수송 안내데스크에 배치할 예정이다. 통번역 솔루션은 최신 인공기능 기술을 기반으로 번역의 정확성을 극대화하고 문맥을 빠르게 이해할 수 있다. 대형투명패널을 통해 실제 안내원과의 대화가 가능하며 패널을 통해 나오는 질문자의 모국어 텍스트를 통해 본인의 의도대로 질문이 되었는지 확인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하이코뿐만 아니라 김해공항, 경주역, 호텔 안내데스크에도 설치할 계획이다. 이번 시연회에 직접 참여한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SOM1에서 디지털 강국 대한민국이 언어의 장벽을 어떻게 뛰어넘는지 보여주는 좋은 사례가 될 것이다”며 “대표단들이 언어 소통으로 불편함을 겪는 일이 없도록 할 것이다”고 했다. 한편 경북도는 이번 시연회에서는 빠졌지만 이동형 안내 로봇도 배치해 대표단에 편의를 제공한다.
문경시 문화관광해설사회는 지난 15~16일 양일간 KTX 문경역을 방문해 관광객들에게 맞춤형 해설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번 행사는 2월 한 달 주말 동안 시범 운영되는 사업으로, KTX를 이용해 오전 10시 24분과 오후 2시 29분경 문경역에 도착하는 관광객들은 하차와 동시에 문경시 문화관광해설사의 관광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방문객들이 가장 많이 찾는 문경새재는 아름다운 자연과 역사적 가치가 높은 곳으로 역 하차 후 시내버스를 이용해 15분이면 도착할 수 있으며, 도립공원뿐만 아니라 옛길박물관, 미로공원, 오픈세트장 등도 즐길 수 있다. 참고로, 문경시는 지난달 1일부터 전국 시단위 최초로 시내버스 전면 무료화를 시행하고 있다. 임기홍 문경시 관광진흥과장은 “문경시는 문경새재, 도자기박물관, 전통공예관, 석탄박물관 등에 문화관광해설사를 배치하고 있다”며 “관광객분들의 여행에 해설사의 스토리텔링이 더해지면 관광지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지고
고령군은 2025 경북방문의 해를 맞이해 대만의 현지 여행사와 경북 국외 전담여행사인 ㈜화은국제여행사와 협력해 지난해 12월부터 해외 홍보마케팅을 펼쳐 지난 15일부터 대만 단체관광객이 다시 고령을 방문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대만 단체관광객 유치는 코로나 팬데믹 이전까지 활발하게 추진돼 본격적인 해외 마케팅을 펼친 지 3개월 만에 1200여 명이 고령을 다녀가는 성과를 냈다가, 한동안 주춤했었다. 지난해 한국을 찾은 대만 관광객은 전년 대비 53% 증가한 147만명으로 중국과 일본에 이어 방한 인바운드 시장 3위를 기록했다. 고령군은 작년 연말을 기해서 대만 단체관광객을 다시 유치하기 위해 ㈜화은국제여행사와 협력 및 노력한 결과 타이베이에서 출발하여 대구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는 경북, 부산연계 4박 5일간의 한국여행에서 세계유산이 있는 고령으로 와서 가야문화와 한국의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일정을 구성했다. 대만 단체관광객은 대가야박물관과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지산동 고분군(대가야 유적지)’을 둘러보고 대가야다례원에서 한국전통다도 및 한복체험을 하게 된다. 지난 15~16일 양일간 고령을 찾은 대만인 단체관광객은 특히, 대가야 복식을 입고 한국의 전통 예절을 배워보는 체험을 매우 흥미로워했다. 고령군은 코로나 팬데믹으로 한동안 주춤했던 대만 단체관광객의 유치와 고령 방문을 크게 환영하면서 “고령을 통해서 고유한 한국의 전통문화를 알고, 한국에 대한 좋은 이미지를 가지고 돌아갈 수 있도록 환대하고 불편함이 없도록 할 것”을 당부했다.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조직위원회는 지난 17일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2025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성공다짐 D-100 시민보고회를 열고, 대회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시민보고회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내고,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향한 결의를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문화체육관광국장 대회 추진 경과 보고 △황영조 홍보대사 위촉 △시민대표 서포터즈 위촉 △의료ㆍ숙식ㆍ수송 분야 MOU 체결 등이 진행됐다. 특히, 육상 꿈나무들과 함께하는 성공 다짐 퍼포먼스와 참가자 전원이 함께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염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는 오는 5월 27~31일까지 열리며, 아시아 45개국에서 1200여 명의 선수단이 45개 종목에 출전해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대회의 성공 여부는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에 달려있다"며 "시민 모두가 하나 되어 완벽하게 준비한다면 단순한 스포츠 이벤트를 넘어 구미시의 위상을 한층 높이고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육상대회로, 지난 2022년 12월 구미시가 유치에 성공했다. 우리나라에서는 1975년 서울, 2005년 인천에 이어 20년 만에 세 번째 개최되며, 기초자치단체로는 최초로 구미시에서 열린다.
고령군의회는 지난 17일 제30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회하며, 오는 24일까지 8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5년도 주요 업무보고'를 청취하고 군정 운영 방향과 목표를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고령군의 각종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이 모색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심의 안건으로는 △고령군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고령문화관광재단 설립 및 운영 조례안 △'대가야 재조명 다큐멘터리 제작'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동의안 △고령군 베트남 타이빈성 박장성 MOU 체결 동의안 등 총 11건이 상정돼 있다. 또한,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성원환 의원이 발의한 '고령군의회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전부개정안을 상정·의결했다. 이번 개정안의 핵심은 법령 및 예규와의 중복되는 규정을 정리해 입법 경제성을 제고하고, 공무원들의 복무 환경을 실질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제도적 변화를 포함한 것이다. 특히, 장기 재직 휴가 및 퇴직 준비 휴가의 효율적인 사용을 촉진하는 한편, '양성평등 기본법'에 따른 성폭력 피해자 보호와 '일·가정 양립'을 위한 구체적이고 실현 가능한 제도를 마련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는 고령군의회 소속 공무원들이 더욱 편안하고 안전한 근무 환경에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함으로써, 궁극적으로 고령군의 행정 효율성 및 서비스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철호 고령군의회 의장은 "이번 임시회는 군민들의 복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정책들이 논의되는 중요한 자리"라고 강조하며, "각 부서에서 상정된 조례안과 군정 계획들이 고령군의 미래를 위한 든든한 기반이 될 것"이라고 확신했다. 이어 그는 "특히 군민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정책적 결정을 내리고,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한 지속 가능한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의회와 집행부가 협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앞으로도 군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더 나은 고령군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구미교육청은 지난 17일 구미시 비전 나눔 장학회로부터 관내 초등학교 인재 양성을 위한 사랑의 장학금 150만원을 전달받았다. 장학금을 기탁한 '비전 나눔 장학회'는 지역 개인 사업자들의 모임으로 구미시 발전을 위해 봉사와 나눔 활동과 인재 육성을 위한 각종 지원을 하는 등 지역 발전을 위한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자발적 단체다. 비전 나눔 장학회는 "우리의 자그마한 정성이 구미 인재 양성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교육 기부와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미래역량을 키우며 함께 성장하는 구미교육이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남성관 교육장은 "구미 교육발전에 깊은 관심 가져 주신 비전 나눔 장학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이 소중한 정성으로 자라나는 꿈나무들이 꿈과 끼를 맘껏 발산해 무한한 잠재력을 꽃피울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화답했다.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이하 DIMF)이 ‘제19회 DIMF 창작지원사업(이하 창작지원사업)’의 최종 선정작 5편을 발표했다. 올해로 19회를 맞이하는 ‘창작지원사업’은 대본과 음악만으로 심사해 작품 무대화를 지원하는 개념을 국내 최초로 도입해 창작뮤지컬 생태계 발전에 핵심적인 역할을 해왔다. 매년 역량 있는 예비 창작자를 발굴하고 작품 개발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한국 창작뮤지컬의 지속적인 성장 기반을 다져 나가고 있다. 지난 18년간 82편의 창작뮤지컬을 발굴하며 뛰어난 작품을 지원한 ‘창작지원사업’은 '프리다' 제7회 한국뮤지컬어워즈 대상, 세계 최대 공연 예술 축제인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 올해의 공연 선정, '스페셜레터', '마이 스케어리 걸' 브로드웨이 공연, '말리의 어제보다 특별한 오늘' 뉴욕 리딩 공연 개최, '브람스' 도쿄 쇼케이스 개최 등 창작지원사업을 통해 무대화돼 여러 작품이 한국을 대표하는 창작뮤지컬로 자리매김했으며 K-뮤지컬의 위상을 국제 무대에 확고히 드러냈다. 이외에도 2024년 DIMF 창작지원사업 수상작인 '시지프스'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 대학로에서 공연을 이어가고 있으며 '민들레 피리' 역시 오는 6월부터 대학로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대한노인회 상주시지회 함창읍분회는 지난 17일 함창도농교류커뮤니티센터 3층 회의실에서 지역내 37개 경로당 회장, 임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정기총회와 대구 군부대 유치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총회에서는 2024년 우수 회원 시상과 90세 이상 장수 어르신 선물 전달, 2024년도 결산보고 순으로 진행됐으며 모범 회원으로 함창 구향3리 임병석 어르신이 선정됐다. 또한 대구 군부대 이전유치를 적극 지지하는 캠페인도 병행해 군부대 이전 유치에 대한 간절한 염원을 소망했다. 류구웅 함창읍 분회장은 “함창읍 분회가 큰 문제 없이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도와주신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올해도 경로당이 건강한 노후생활의 쉼터가 되도록 각 회장님께서 애써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주용덕 함창읍장은 “읍민 화합과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늘 노력해주시는 어르신들께 감사드리며,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과 행복한 노후생활을 위해 행정에서도 적극적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상주시 사벌국면 새마을남녀지도자회는 지난 16일 덕담리 농장에서 회원 상호간 친목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윷놀이 한마당 행사를 성황리 열었다. 이번 윷놀이 행사는 팀 대항전으로 진행돼 회원들이 팀을 이뤄 전략을 세우고 협력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승부를 겨뤘다. 또한 부녀회에서 정성껏 준비한 점심을 함께 나누며 회원들 간의 정을 더욱 돈독히 했다. 김응래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회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소통하고 단합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조직의 결속을 다지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배기례 부녀회장은 “서로 격려하고 협력하는 시간이 된 것 같아 기쁘다”고 전했다. 박종욱 사벌국면장은 “새마을 조직의 결속이 곧 지역사회의 발전으로 이어진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사벌국면이 하나로 뭉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상주시 공성면 백운산 포도 작목회는 지난 17일 공성농협 2층 회의실에서 포도 작목회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정기총회를 성황리 열었다. 이날 총회는 새로 바뀐 임원과 회원들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또한 2024년도 결산 보고와 2025년도 사업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상주시민의 염원이요 희망인 대구 군부대 통합 이전에 대한 강한 의지를 다짐하고 유치에 힘을 모으기로 결의했다. 문영도 백운산 포도 작목회장은 “지난해 이상저온 냉해(저온, 서리)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고생이 많으셨으며, 올 한해도 기후변화에 의한 피해 예방과 고품질 포도 생산을 위해 힘써주길 바란다”고 했다. 이건희 공성면장은 “지난해 기후변화와 농산물 가격 하락, 농자재 가격 상승 등 어려움 극복에 노력을 아끼지 않으신 작목반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포도 농가들이 어려움을 이겨나갈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적극적인 지원과 노력
상주시 청리면 체육회는 지난 17일 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김홍구 도의원, 박주형 상주시의회 부의장, 정석용 시의원, 강민구 상주시 체육회장, 청리면 체육회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7·18대 신구회장단 이·취임식과 2025년 연시총회를 성황리 열었다. 이날 행사는 지난 2년간 청리면 체육회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 이임하는 제17대 윤종목 회장에 대한 재직기념패 전달과 새로운 희망과 포부로 취임하는 이용희 신임 회장 인준서 수여와 회원들에 대한 표창패 수여 등이 진행됐다.
상주지역 라이온스클럽은 지난 16일 상주시 공검면 지역 내 취약계층 가구에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쳐 주위로부터 칭송을 받고 있다. 이번 집수리 봉사활동은 주거환경이 매우 열악한 독거노인 가구를 방문해 집안 도배와 장판을 교체하고, 집안 환경을 깨끗이 청소하고 주변 환경을 말끔히 정리 등 봉사활동을 펼쳐 쾌적한 보금자리를 제공했다. 김영진 상주지역 라이온스클럽 회장은 “회원들이 한마음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도울 수 있어 행복하다"며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지역사회복지 향상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나눔 봉사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재응 공검면장은 “소외된 계층에 꾸준한 관심을 가지고 대상자가 쾌적한 환경에서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게 해주신 상주 라이온스클럽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경북도시장군수협의회는 지난 17일 청송유교 문화전시체험관에서 김주수 회장 등 도내 시장·군수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4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건의안건 처리현황 공유, 시장·군수협의회 운영사항 보고, 시군 건의사항 및 협조사항 등을 논의한 데 이어 시군별 행사홍보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회의는 개발제한구역 내 농촌체류형 쉼터 도입 관련 1건 건의사항가결과 시·군의 문제제도 개선과 의결된 안건은 경북도와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를 거쳐 중앙부처에 전달된다. 김주수 협의회장은 "앞으로 협의회를 통해 다양한 시군현안 및 건의 사항을 발굴해 경북의 안건들이 실질적으로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많은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시장군수협의회는 도내 시장·군수가 지역의 현안의 공동 대응과 22개 시·군 상호 소통과 교류증진과 협력을 목적, 2개월마다 정기 회의를 개최한다.
의성군은 오는 3월~10월까지 구직자들의 취업 기회를 확대하고 일자리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찾아가는 일자리 상담센터’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그간 구직 의사는 있지만 다양한 이유로 일자리센터에 방문할 여력이 되지 않아 어려움을 겪고있는 주민과 구직자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이를 위해 군은 지난 14일까지 17개 면을 대상으로 수요 조사를 실시했으며, 각 면별로 일정에 따라서 월 1~2회 총 24회 정도 상담센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구직희망 주민은 상담센터를 통해 신청, 상담, 이력서 작성, 실업급여 안내, 국민취업지원제도 안내 등 보다 가까운 곳에서 취업 정보를 얻고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군은 구직자별 일대일 맞춤형 상담으로 양질의 취업정보 제공과 희망직종 조사를 통해 구인 기업과 연계해 실제 취업까지 이어질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김주수 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고령자나 취약계층의 적극적인 고용 서비스 제공으로 주민들이 취업시장에 효과적으로 진입할 수 있게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6월 심해 유전 개발 사업을 추진하겠다는 윤석열 대통령의 발표가 나왔을 때 심장이 쿵쾅쿵쾅 요동쳤다. 내 고향 포항 앞바다에서 석유가 펑펑 터져 나오고, 자원 빈국 대한민국이 산유국의 꿈을 이룰지도 모른다는 기대와 설렘으로 몇 날 며칠 밤잠을 설쳤다.
의성군보건소는 지역주민들의 건강증진과 건강생활 실천을 확산하기 위해 지역 특성과 주민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주민들의 건강수준과 건강행태 등을 분석해 임산부, 영유아, 청소년, 성인 등 전 연령층을 대상, 실시하게 된다. 2025년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임산부와 아동·청소년을 위한 △아가사랑 행복키움 출산교실 △어린이 충치예방교실 △흡연·음주 예방 도전 골든벨이 운영된다.
대구시체육회는 17일 오후 2시 호텔수성에서 제8차 이사회를 개최했다. 30여 명의 임원이 참석한 이번 이사회에서 2024년도 사업결과 및 결산, 제106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참가계획 등 8건의 보고사항과 함께 후반기 각종 위원회 위원 위촉, 2025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 등 5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이번 이사회는 민선 2기 임원의 후반기 임기를 시작하는 회의로, 2025년 대구시체육회의 비전을 ‘시민과 함께하는 공감스포츠, 건강한 삶의 행복도시 대구’로 설정했다.
의성군은 경북도가 주관한 '2025년 시군 특화 맞춤형 일자리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신중년 고용지원사업과 드론 활용 전문인력 양성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신중년을 대상으로 일자리 지원확대와 4차 산업 혁명 시대에 맞춰 드론 활용 전문인력 양성 등 신산업 일자리를 도모한다. 신중년 고용지원 사업을 통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신규 채용시 최대 1인당 60만원씩(소상공인 40만원) 10개월간 지원하며. 사업장별 3인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또한 드론 전문인력 양성사업은 조종 및 이론 교육을 통해 1종 조종자 및 지도조종자 자격증 취득을 바탕으로 방재, 농업 등 다양한 분야에 취·창업도 연계한다.
의성군은 지난달 2~31일까지 올해 설맞이 행사기간 동안 의성장날 쇼핑몰 특별기획전 등 지역에서 생산된 각종 농특산물판매 실적이 2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설맞이 지역 농·특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해 △의성장날 쇼핑몰 설맞이 특별기획전 시행 △우체국 쇼핑몰 의성장날 브랜드관 운영 △설맞이의성로컬푸드 선물세트 사전예약·판매 △의성군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운영 △과수거점APC 대형마트 설맞이 선물세트 판매 등 설맞이 행사를 추진했다. 또한, 행사 기간에 △의성장날 쇼핑몰 3억4700만원 △우체국쇼핑몰 1억8200만원 △로컬푸드직매장 1억8200만원 △농산물직거래장터 1300만원(3개소) △과수거점APC(대형마트 납품) 13억200만원의 구매가 이뤄진 가운데 명절 선물세트를 포함해 사과와 한우, 쌀, 마늘 순으로 인기를 얻은 결과로 볼 수 있다. 김주수 군수는 "농산물 가격 상승에 대응한 가격안정으로 소비자는 우수 제품 구매와 농민들은 제값은 받는 농특산물 소비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