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지역 건설업체 하도급 참여 확대와 불법하도급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50억원 이상 민간건설공사 현장 53개소를 대상으로 ‘2025년 상반기 하도급 실태점검’에 나선다. 이번 실태점검은 5월 1일~30일까지 한 달간 실시되며, 점검 대상 53개 현장 중 신규 또는 하도급률이 부진한 9개소는 대구시와 구·군, 대한전문건설협회·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가 협업해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44개소 현장은 구·군 자체점검으로 진행된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 △지역업체 하도급 참여 계획서 이행여부 △주요공종 하도급 입찰 시 지역업체 참여비율 △하도급대금 및 건설기계대여대금 지급보증서 발급·교부 △하도급대금 지급체계 및 체불 상황 △건설기계 임대차계약서 작성 △하도급계약 통보 이행 △표준도급계약서 사용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한다.
예천교육지원청은 30일 지역 내 초‧중‧고 독도 교육 담당 교사 24명을 대상으로 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2025 독도 교육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독도에 대한 체계적이고 깊이 있는 이해를 바탕으로, 교사들이 학생들에게 실질적이고 주도적인 독도 교육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취지로 기획되었다. 강의는 영남대학교 독도연구소 송휘영 교수가 맡아 진행했다. 송 교수는 ‘일본 고문서로 보는 독도’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일본 외무성의 주장에 대한 역사적 검증과 고지도 분석을 통해 독도 영유권의 실체를 짚었다.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는 29일 원자력발전소 사고에 대비한 월성3호기, 신월성1호기 방사능방재 전체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지진과 해일이 동반된 자연재해로 인해 다수 호기에서 설비고장이 발생해 소내외 전원공급이 차단돼 각종 안전설비들이 운전 불능인 비상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훈련에서는 비상요원 소집, 유관기관과 실시간 정보공유, 이동형 발전차를 이용한 전원복구, 오염 환자 의료구호 등을 실시하며 비상계획의 효과입증과 안전 확보에 중점을 뒀다. 이번 훈련에 참여한 인원은 총
재단법인 경주문화재단은 가정의 달과 박물관·미술관 주간 기념 문화향유 기회확대를 위해 한수원아트페스티벌 ‘달리와 마그리트 그리고 호안미로; 초현실주의, 100년의 환상’ 무료 관람 이벤트를 진행한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정희용(고령군·성주군·칠곡군)은 지난달 29일 국회의원 회관에서 한국후계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와 제21대 대통령선거 농업 공약 논의를 위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한국후계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의 최흥식 회장과 황병덕 수석부회장, 신현유 농업정책연구소장이 참석해 농업 현안 전반을 공유하고 농업계의 대통령 선거 공약 요구사항이 전달됐다. 제21대 대통령선거 농정 요구사항에는 ‘농업의 지속가능성 확보’, ‘농가소득·경영안전망 강화’, ‘국민과 함께하는 농업·농촌’이라는 3대 방향을 중심으로 구성돼 있으며, △농업 위상 제고 △이상기후 대응 △미래세대 육성 △농업경영 지원 △농가소득 안정 △농가실익 증진 △식품복지 향상 △농촌소멸 방지를 목표로 두고 있다. 구체적 농정과제로는 △농업의 공익적 가치 헌법 반영 △농업 재정지출 규모 대폭 확대 △식량·곡물 자급률 목표치 달성 △기후위기 대응 농정구조 개편 △농축산 탄소중립 프로그램 확대 △밭기반정비사업 중앙정부 재이관 △영농자녀 조세특례 지원 확대 △청년농 영농교육 및 자금지원 강화 △농기자재 지원사업 지속·확대 △공공형계절근로제 지원 강화 등이다. 아울러, △다층적 소득·경영 안전망 구축 △농업부문 재해대책 현실화 △농업인 국민연금보험료 지원 확대 △농업통계 주무 부처 일원화 △농업부문 조세감면 일몰기한 연장 △취약계층 농식품 지원사업 확대 △농산물 온라인도매시장 지속성 확보 △GMO 완전표시제 도입 △농촌 빈집 활용 활성화 방안 마련 △농촌의료자원 및 서비스 확충 등 총 20개 과제도 함께 포함됐다. 최흥식 한국후계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장은 “농업은 국가 생존의 기반이자 국민의 생명과 직결된 분야”라며, “농업의 공익적 가치가 존중받고 농업인이 미래를 꿈꿀 수 있는 정책이 21대 대통령 공약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희용 의원은 “농업의 지속가능성과 농촌 지역의 생존문제는 국가의 식량안보 및 미래와도 직결된 문제”라며, “오늘 전달받은 요구사항이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 공약에 반영될 수 있도록 농림축산식품
주낙영 경주시장이 29일 에밀리아 가토(Emilia Gatto) 주한 이탈리아 대사를 청사 내 대외협력실에서 접견하고, 경주시와 이탈리아 도시 간 교류협력 확대방안을 논의했다.
성주군은 지난달 29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관광기념품개발육성위원회'를 개최하고, 민간분야 관광기념품 지정 및 위탁판매점 선정, 자체 제작 관광기념품의 판매가격을 심의·의결했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성주읍 2개소와 대가면 1개소 총 3개소가 추가로 위탁판매점으로 선정됐으며, ‘참별이 리본 머리띠’ 제품이 민간분야 성주군 공식 관광기념품으로 선정됐다. 위원회는 △상징성(성주의 상징,
올해 경주지역 최고 개별공시지가는 성동동 성동시장 입구 상가로 1㎡당 795만원(1평당 약 2623만원)을 기록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정치적 명운을 가를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에 대한 대법원 판단의 결과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 후보는 출석하지 않는 가운데 대법원은 상고심 선고 TV 생중계도 허용하는 등 만발의 준비를 하는 모습이다. 대법원은 1일 이 후보의 상고심 판결과 관련해 대법정 내 TV 생중계를 허가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1일 오후 3시에 열리는 이 후보의 상고심 선고는 국민 누구나 TV 혹은 대법원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볼 수 있게 됐다. 대법원 전원합의체 선고가 TV로 생중계되는 것은 지난 2019년 8월 박근혜 전 대통령 등의 국정농단 사건, 2020년 이 후보의 경기도지사 시절 허위 사실 공표 혐의에 대한 상고심 선고에 이어 세 번째다. 대법원은 지난달 22일 조희대 대법원장 직권으로 전원합의체로 회부한 지 9일 만에 결론을 내는 등 속도전에 돌입했다. 유력 대권 주자인 이 후보 사건에 국민 관심이 집중돼 있고 이 후보를 둘러싼 논란을 빠르게 정리하려는 대법원 판단이 깔려 있다는 분석이다. 이 후보는 지난 2021년 이듬해 대선을 앞두고 고(故) 김문기 성남도시개발공사 1처장을 모른다고 발언하고 경기 성남 분당구 백현동 한국식품연구원 부지 용도변경 관련 허위 사실을 공표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1심은 이 후보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지만 2심은 이를 뒤집고 이 후보에게 무죄 판단을 내렸다. 이번 사건은 이 후보가 김 전 처장을 몰랐다고 한 것 등에 대한 발언을 허위사실 공표죄로 처벌할 수 있는지가 쟁점이다. 관심은 대법원 전원합의체가 어떤 결론을 내리느냐다. 대법원 전원합의체는 이 후보의 무죄를 확정하는 상고기각, 유죄 취지의 파기환송이나 스스로 형량까지 정하는 파기자판이라는 3가지 선택지를 갖고 있다. 대법원이 검찰 상고를 기각하고 무죄를 확정한다면 이 후보는 사법 리스크를 털어내고 대선 본선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파기 환송될 경우 이 후보는 대선 레이스는 가능하지만, 사법 리스크 부담은 불가피하다. 이 과정에서 이 후보가 당선될 경우 대통령의 형사 불소추특권을 규정한 헌법 84조에 대한 논란이 점화될 수 있다. 파기자판을 통해 유죄 판결을 선고·확정할 가능성도 있다. 다만 파기자판을 하더라도 피선거권이 박탈되는 벌금 100만원 이상인지 여부가 중요하다. 이 후보는 지난달 29일 선고기일이 지정된 데 대해 "법대로 하겠
경주시는 2일부터 오는 30일까지 매주 금~토요일, 중심상가 큐브스팟 일원(KB국민은행 동편 골목)에서 ‘불금예찬 야시장’을 운영한다. 이번 야시장은 도심 상권 내 야시장 조성을 통해 야간 관광명소로 육성하고, 유동인구 증가와 인접 점포 매출상승을 통한 도심경제 활성화를 도모키 위해 마련됐다. 야시장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6~11시까지 5주간 총 10회에 걸쳐 열린다. 행사에는 중심상가 상인, 시민, 관광객
성주군의회는 지난달 29일 제289회 임시회를 열고 오는 6월 예정된 행정사무감사를 대비한 감사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계획서를 승인했다. 특히 이번 임시회에서는 조례안 발의부터 5분 자유발언까지 성주군의회 의원의 활발한 의정활동이 눈길을 끌고 있다.
영덕군 산불 피해복구를 위한 전국적인 기부 행렬이 지난달 28일과 29일에도 계속됐다. 정성 어린 성금과 구호 물품이 잇따라 접수되며 피해 주민들에게 큰 위로와 힘이 되고 있다.
영덕군가족센터는 지역특화형 비자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달 29일 위덕대학교 국제교육원 소속 외국인 유학생 10여 명을 대상으로 지역 업체 탐방과 문화 체험행사를 진행했다. 참가 학생들은 지역 고용 희망업체들을 방문해 근로 현장을 직접 살펴보고, 고용주와의 질의응답 및 면접을 통해 취업 기회를 모색했다. 이후 고래불해수욕장, 괴시민속마을 등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며 영덕의 문화와 자연을 체험하는 시간도 가졌다. 영덕군은 지난해 ‘지역특화형 비자사업’을 통해 3명의 유학생을 지역 업체와 연계한 바 있으며, 올해는 20여 명 취업을 목표로 인근 대학들과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해당 비자 사업 중 ‘지역우수인재 유형’은 법무부에서 정한 소득·학력·한국어 능력 요건을 충족한 유학(D-2), 구직(D-10) 비자 소지 외국인이 인구감소지역에 5년동안 거주하며 취업하는 조건으로 비자 변경을 지원하는 제도이다. 영덕군 가족센터에서는 ‘희망이음사업’을 통해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산업 현장 체험 및 문화 탐방을 지원하고, 해당 비자로 변경 후에도 지속적인 사례관리와 멘토링·문화교류 프로그램 등을 통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영덕군가족센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지역 상주 및 생활 인구를 늘려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외국인 근로자를 고용하고 있는 지역 업체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성주군 성주읍은 오는 13일까지 영농활동에서 발생된 영농폐기물 수거를 실시한다. 각 농가는 마을별로 지정된 장소에 영농폐기물을 배출하고 위탁업체에서 수거한 뒤 자원순환사업소로 반입한다. 특히 영농폐기물 집중수거 기간 동안 폐보온덮개 뿐 아니라 차광막, 반사필름, 벌통도 무상으로 수거한다. 수거에 앞서 이장회의 및 사회단체 회의를 통해 널리 홍보하고 농가에서도 적극적으로 폐부직포 등을 배출해 주민들의 부담을 경감하고 환경오염을 예방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령군은 지난달 29일 군청 우륵실에서 국가유산청 고도육성팀과 함께 고령군 주민들의 고도 정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사업 추진 과정에서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찾아가는 고도정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책설명회는 고령 고도육성 주민협의회 26명의 주민들이 참석해 고도보존육성사업의 핵심 사업 중 하나인 주민활동지원사업에 대한 집중적인 설명이 이뤄졌다. 주민활동지원사업은 고령 지역의 고도보존육성을 위한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지역 주민들의 자발적인 고도보존육성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고령군은 지난달 29일, 행정·문화·복지를 아우르는 주민 중심 생활 SOC 공간으로 새롭게 건립한 쌍림면사무소의 준공식을 쌍림면 귀원리 현장에서 개최했다. 고령군 쌍림면사무소 건립사업은 지난 2020년 6월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 ‘쌍림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에 선정되어 본격적으로 추진됐다. 2023년 4월에는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발주했으며, 같은 해 12월 공사에 착공해 지난 3월 26일 연면적 1623.51㎡, 지상 3층 규모의 건물을 준공했다. 이에 따라 지난달 29일 쌍림면 귀원리 현장에서 준공식을 갖게 됐다.
고령군은 지난 3월 24일부터 진행된 경북지역 산불 피해 성금 특별모금에서 기관·단체 등에서 기탁한 성금이 현재(4월 29일 기준)까지 1억2600만원 모금이 됐다고 밝혔다. 이 모금액은 주민복지과와 읍면을 통해 접수된 성금 누적 금액으로 산불 피해 특별모금 계좌로 직접 입금건까지 포함하면 모금액은 자체 집계 모금액보다 상회 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29일, 후포면 후포리에서 발생한 주택화재 현장에서 홍석규(62‧남) 영진살수 대표가 군민들의 안전을 위해 헌신한 사실이 알려졌다. 이 화재는 불길이 빠르게 번지면서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에 큰 위협이 됐으나, 홍석규 영진살수 대표의 즉각적인 대응으로 큰 피해를 막았다. 오후 2시 30분경, 홍 씨는 후포항에서 살수차를 운영하던 중 주택화재가 발생한 화재상황을 인지했다. 홍 씨는 자발적으로 살수차에 적재돼 있던 호스를 전개하여 화재현장에서 경계 방수를 실시해 연소확대 방지에 크게 기여했다.
㈜이산 이원찬 대표가 지난달 28일 (재)성주군별고을장학회를 찾아 지역인재를 위한 장학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 ㈜이산은 성주군 공공하수도 및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 관리업무를 대행하는 업체로, 내실있는 경영을 통해 성주군의 쾌적한 주거환경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2015년부터 매년 장학금을 기탁해 현재 기탁 누적액은 7500만원에 이른다.
울진해양경찰서는 30일 ‘2025년 상반기 명예퇴임식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명예퇴임식 대상자는 울진해양경찰서 소속 추경엽 경정이며 가족 및 동료 등 40여 명이 참석해 영예로운 퇴임을 축하했으며 퇴임식은 약력소개, 경정 승진 임명장 수여, 재직기념패 전달, 배병학 서장 송별사, 퇴임사, 송별영상 시청, 기념촬영 및 환송 순으로 진행됐다. 추경엽 경정은 지난 1989년 10월 해양경찰으로 임용돼 35년 6개월 간 동해·울진·포항 등 동해 권역 다양한 부서에서 임무를 수행했으며, 울진해양경찰서 P-80정 정장을 마지막으로 현역에서 퇴직하게 됐다. 배병학 서장은 송별사에서 “젊은 청춘을 바쳐 수많은 국민의 생명을 구하고 대한민국의 법 질서를 바로 세워오신 추경엽 경정의 노고에 감사한다”며 “다가올 도전 앞에서 발전과 영광, 웃음과 행복이 항상 가득하길 바라며 제2의 인생이 순항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추경엽 경정은 “사랑하는 동료, 후배들과 함께했던 해양경찰에서의 행복한 시간을 잊지 않겠다”며, “앞으로도 해양경찰 발전을 위해 늘 응원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