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의회는 15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8일간 진행된 제258회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제2차 본회의에서는 ‘경산시 기업 및 투자유치 촉진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 조례안 13건, ‘2025년도 경북연구원 출연 동의안’ 등 동의안 10건 총 23건의 안건은 원안 가결됐으며, ‘경산시 주차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수정 의결됐다. 제2차 본회의에서 윤기현 의원은 ‘소각장 탄소포집 시설 설치 촉구’, 김인수 의원은 ‘공중화장실 관리 문제에 대한 제언’에 대해 5분 자유발언을 했다. 안문길 의장은 “이번 임시회 기간 동안 조례안 및 일반안건 심사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해주신 동료 의원님들과 원활한 의정활동을 위해 적극 협조해주신 관계 공무원 여러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조지연 국회의원(경북 경산시,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이 중앙노동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노동위원회 조사관 196명이 처리한 사건은 2만253건에 달하며, 1인당 평균 101건을 담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이러한 현실에도 불구하고, 지난 3년간 인력 증원은 고작 3명에 그쳤다. 과도한 업무량은 조사관들의 건강에도 심각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한 조사관은 백내장 진단을 받고 급격한 시력 저하로 수술 일정을 잡았지만 사건 판정서의 마감 기한을 맞추기 위해 야간 근무를 강행해야만 했다. 이처럼 병가조차 제대로 사용하지 못하는 열악한 근무 환경은 조사관 직무 기피 현상으로 이어지고 있어, 인력 확보에도 어려움을 가중시키고 있다.
대구한의대 RISE센터는 지난 12~13일까지 ‘2024 청도 뉴미디어-크리에이터 캠프’를 진행했다. 청도군이 주최하고, 대구한의대에서 주관한 이번 캠프는 청도군 지역 고등학생과 대구한의대 재학생 11명을 대상으로 유튜브 및 콘텐츠 제작에 대한 심도 있는 교육을 제공하며, 미래의 크리에이터를 육성하는 데 중점을 뒀다. ‘청도군 라이프케어U시티 인력양성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기획된 이번 캠프는 뉴미디어 시대의 흐름에 맞춰 다양한 연령대의 학생들이 유튜브와 같은 뉴미디어 플랫폼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적으로 했다. 이를 위해 △유튜브 플랫폼 분석(유튜브 트렌드 및 수익 구조 등) △콘텐츠 기획·대본 작성·촬영·편집 교육 △청도를 주제로 조별 과제 수행 △‘크리에이터의 삶’에 대한 토크콘서트 △청도 코미디 페스티벌 견학 및 투깝쇼 관람 등을 통해 크리에이터로서의 비전을 탐색하고, 콘텐츠 제작과 관련한 실무적인 기술을 학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캠프는 대구한의대와 제이디비엔터테인먼트의 협력으로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뉴미디어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질적인 콘텐츠 제작 경험을 쌓는 기회를 가졌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예비 크리에이터로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 지역 사회와 대학이 협력해 창의적 인재를 양성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대구한의대 RISE센터 장봉진 센터장은 “이번 캠프가 학생들이 뉴미디어 환경에서 창의적이고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청도군 라이프케어U시티 인력양성프로그램’은 청도군과 대구한의대가 함께하는 지역사회 혁신사업으로, 지·산·학 협업체계를 구축해 청년 취·창업 프로그램을 통한 지역 정착 및 청년 유입을 유도해 청년 정주율을 향상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 사업은 2024년 3~12월까지 △2024 청도 뉴미디어-크리에이터 캠프 △청도군 찾아가는 진로특강 △현장에서 답을 찾다: 식품 산업 취업 가이드·현장에서 배우는 취업 전략 △어쩌다 창업가 캠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대구대가 국가상호대차서비스에 기여한 공로로 국립중앙도서관이 선정한 ‘2024년 공공도서관 협력업무 유공기관’에 선정됐다. 대구대는 지난 14일 국립중앙도서관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 ‘국립중앙도서관 79주년 기념 유공자 시상 및 협력세미나’에서 국립중앙도서관 관장 표창을 수여 받았다. 국가상호대차서비스(책바다)란 전국 도서관 자료 공동 활용 서비스로, 원하는 자료가 거주 지역 내 공공 도서관에 없을 경우 다른 지역의 도서관에 신청해 자료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해주는 서비스를 말한다. 대구대 학술정보원은 국가상호대차서비스인 ‘책바다’의 제공 실적과 제공률에서 전국 1위를 달성하며, 도서관 자료의 공공 활용과 이용 편의성 향상에 기여했다. 2009년부터 책바다에 참여해 온 대구대 학술정보원은 지난 3년간(2021년 8월~2024년 7월) 제공 건수 898건, 제공률 97%를 기록해 전국 대학도서관 중 1위에 올랐다. 양진오 대구대 학술정보원장은 “대구대 도서관은 앞으로도 대학 구성원뿐만 아니라 지역주민 더 나아가 전국의 도서관 이용자들에게 필요한 자료를 제공하며 도서관의 공공재적 역할과 기능을 다하고 정보 이용의
경상북도교육청정보센터는 지난 5일 독서동아리 회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정의 생애가 이루는 것’라는 주제로 전영애 교수의 인문학 특강 및 여백서원 문학기행을 운영했다. 이번 사업은 정보센터에서 활동하는 한울타리독서회원 및 계양골독서회원이 함께 참여해 독서동아리 회원들의 인문학적 지식 확장 및 창작의욕을 고취하고자 마련했다. 전영애 교수는 문학자이며 시인으로 15년에 걸쳐 괴테의 시 770여 편을 완역했으며, 주요저서로는 ‘꿈꾸고 사랑했네 해처럼 맑게’가 있다. 여백서원은 전영애 교수가 짓고 서원지기를 맡아 가꾸고 있으며, 학문과 예술교류를 통해 전통과 현대, 동양과 서양 문화의 어우러짐을 지향하고 있다. 독서동아리 회원들은 여백서원의 시정·전망대·괴테오솔길·예정을 둘러보고 여백제에서 전영애 교수님의 진솔한 이야기를 듣고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으며, 젊은 괴테의 집에서 전영애 교수의 ‘열정의 생애가 이루는 것’ 강연을 통해 괴테의 생애에 대해 더 깊이 생각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백영애 정보센터 관장은 “독서동아리의 인문학 특강과 문학기행을 통해 회원들의 인문학적 역량이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지역의 독서동아리 활동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세심하게 배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한의대 산학연협력단지조성사업단은 최근 대구 라온제나호텔에서 교육부가 지원하는 2024 대학 내 산학연협력단지 조성사업에 대한 입주기업 모집을 위한 ‘THE PLUS Village 입주설명회’를 개최했다. 경북에서 유일하게 선정된 대학 내 산학연협력단지 조성사업은 산학연협력 거점 플랫폼으로서의 대학의 역할을 강화하고, 대학ㆍ기업ㆍ지역이 상생하는 산학연협력 생태계 조성을 목적으로 대학의 우수인력 및 기술, 기업의 혁신역량 간 공간적 연계를 통해 혁신기업 육성 및 일자리를 창출하는 사업이다. 이날 입주설명회에는 화장품, 헬스케어, 기능성 식품 분야 65개의 기업이 참석하여 뜨거운 관심을 보였으며, △산학연협력단지조성사업의 개요 및 목표 △대구ㆍ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재)경북테크노파크, (재)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등 10개의 참여기관 소개 △산학연협력단지 내 입주기업의 성장을 위한 다양한 기업지원 프로그램 등에 대해 소개했다. 최근 교육부 최대 지원사업인 글로컬대학30 사업에 최종 선정으로 ‘K-MEDI 실크로드 개척으로 지역과 세계를 잇는 혁신대학’이라는 비전을 제시했다. 국제적 수준의 교육 및 연구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으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더불어 우수 인재 양성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황세진 산학연협력단지조성사업단장은 “향후 산학연협력단지조성사업과 연계해 오성캠퍼스를 창업혁신파크로 조성해 지역 전력사업과 연계한 K-MEDI 산업의 혁신 성장 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또한 K-MEDI 실크로드라는 비전을 통해 화장품, 헬스케어, 기능성 식품 분야에 해당하는 50개 우수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경산시는 지난 14일 경산시청 소회의실에서 법무부, 경산경찰서, 주민대표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범죄예방 환경개선사업 주민역량 강화교육’을 실시했다.
경산시는 15일 시립박물관에서 경산시새마을회원 150명을 대상으로 ‘생명존중 자살예방 및 정신건강’ 교육을 실시했다.
경산시 시립박물관은 시민들에게 경산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역사·문화 교육 강좌인 ‘우리문화특강’을 운영한다.
국민의힘 조지연 국회의원(경북 경산시)이 14일 중대재해가 발생할 경우 감면받은 산재보험료를 환수하는 내용의 고용산재보험료징수법 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 현행법상 위험성평가 인정, 사업주의 산업재해 교육 이수, 산재예방계획 수립 등 사업주가 재해예방활동을 하고 이를 인정받으면 산재보험료를 감면받을 수 있다. 하지만 대형 인명사고에도 불구하고 현행법은 ‘거짓‧부정한 방법으로 인정받은 경우’만을 산재보험료 환수 사유로 규정하고 있어 제도 개선에 대한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실제로 지난 6월, 위험성평가 인정을 받아 3년 간 산재보험료를 감면받은 경기도 화성의 한 공장에서 23명이 사망하는 중대재해가 발생했으나, 감면받은 산재보험료 환수는 이뤄지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대구대가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기념해 도서 특별 전시를 한다. 대구대 학술정보원은 오는 12월 31일까지 경산캠퍼스 창파도서관 3층에 도서 특별 전시 공간을 마련해 재학생과 지역민들에게 관련 도서를 소개한다. 전시 공간에는 ‘채식주의자’, ‘작별하지 않는다’, ‘소년이 온다’, ‘여수의 사랑’ 등 주요 작품이 진열됐다. 또한 대구대는 학생들이 한강 작가의 저서를 종이책과 전자책 등을 통해 더 많이 접할 수 있도록 추가로 도서를 구입하고, 한강 작가 저서 독후감 공모전을 개최하는 등 기념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경산시는 지난 12일 영남대 천마아트센터 챔버홀에서 임산부 및 가족, 일반인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산부 출산용품 지원을 위한 ‘모아사랑 힐링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경산교육지원청 경산기초학력거점지원센터는 지난 11일 경산교육지원청 학생교육지원관에서 학부모를 대상으로 연수를 개최했다. 경산 및 청도지역 초등학생 학부모 1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연수에서는 ‘엄마의 화코칭’의 저자이자 지혜코칭센터 대표인 김지혜 강사가 ‘우리 아이 마음 화내지 않고 다가가요’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김 강사는 부모와 자녀 간의 효과적인 의사소통 방법과 자녀 훈육 기술을 중심으로, 일상에서 쉽게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조언을 제시했다. 연수에 참석한 학부모들은 자녀와의 의사소통 방법에 대한 새로운 관점과 실질적인 훈육 기법을 배울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일상적인 양육 상황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갈등을 해결하는 구체적인 대화 기법과 전략을 학습했다.
대구한의대 미래라이프융합대학이 위탁 운영하고 청도군이 주관하는 제14기 청도온누리대학이 최근 금천면사무소에서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번 14기 청도온누리대학 개강식은 △청도해피송 영상 시청 △내빈 소개 및 개회 △국민의례 △사업 설명(김진숙 학장) △입학허가 선언(김하수 군수) △신입생 선서 △개회사 △축사(전종율 군의장) △폐회 및 기념촬영순으로 행사가 마무리됐으며, 1주차 수업(배진주 강사:음악놀이를 통한 긍정 마인드업)을 진행했다. 청도온누리대학은 정신과 신체를 건강하게 발달시켜 100세 시대에 어르신들의 품위향상과 현대사회 적응능력을 향상시키고 맞춤형 강의를 통해 인문학적 지식획득 기회 제공과 자기계발을 통해 건강증진과 건전한 여가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또한, 현장체험학습을 통해 어르신들의 사회 참여의 기회 확대와 자기효능감 증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경산시 자매도시인 일본 조요시의회 의원 방문단이 지난 10~12일까지 경산시의회를 방문했다. 방문 첫날에는 의장실에서 열린 의회 환영식에서 조요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7명의 의원 일행을 맞이하고 기념품을 교환했으며, 본회의장, 상임위 회의실 등 경산시의회 시설을 함께 둘러보며 양 의회 간 우의를 다졌다. 둘째 날에는 의원 협력 증진 간담회를 개최해 경산시의회 의원 전원과 조요시의회 의원들 간의 자유토론 및 질의응답 시간을 가지며, 의회 활성화 및 교류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경산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4년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과 특별교부세 8900만원의 재정적 인센티브를 확보했다.
국민의힘 조지연 국회의원(경북 경산시,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이 기상청으로부터 제출받은 항공기상정보사용료 징수 현황 자료에 따르면, 항공사가 지불하는 항공기상정보 사용료는 원가 대비 2021년 4.4%, 2022년 5.7%, 2023년 11.6%에 불과했다. 지난해 기준, 88%에 해당하는 비용은 국민 세금으로 충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상청은 항공기 이·착륙 또는 운항에 필수적인 공항예보, 위험기상 현상 등 약 20여 가지의 항공기상정보를 우리나라 영공을 통과하거나 국내 소재 공항을 이용하는 항공사에 제공한다. 이는 국제 협약에 따른 것으로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및 세계기상기구(WMO)는 항공기상정보를 사용자에게 부과해야 하는 것을 원칙으로 규정하고 있다.
국민의힘 조지연 국회의원(경북 경산시,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이 고용노동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고용보험 미적용 근로자에게 지급되는 출산급여는 50만원씩 최대 3개월간 총 150만원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매월 지급되는 출산급여 수준이 1인 가구 최저생계비인 월 133만7067원의 37% 수준인 것이다.
경산시는 지난 7일 세광한의원 정영섭 한의사가 2년 연속으로 고향사랑기부금 최고액인 500만원을 기부해, 2년간 누적 기부금이 1000만원에 달했다고 밝혔다. 대구광역시 수성구에 거주 중인 정영섭 한의사는 평소 경산을 자주 방문하며 마음의 고향으로 삼아왔고, 이에 대한 애정으로 이번 기부를 이어갔다. 그는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자신의 마음을 표현할 수 있어 의미가 크다”며 “내 기부금이 경산의 아이들 건강을 위해 사용된다는 것이 뿌듯하다. 앞으로도 경산을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경산시 디지털정책과 관제센터에 근무하는 이성희 씨(채가네농장 대표 채동우)가 최근 포도 판매 수익금 일부를 지역사회 불우이웃을 돕기 위해 기부했다. 이성희 씨는 지난해에도 수익금 일부를 기부한 바 있으며, 매년 기부 금액을 늘려갈 계획을 가지고 있다. 그는 경산시 직원들의 도움으로 포도 판매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고, 판매한 포도 박스의 회수도 원활하게 이뤄져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