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여름철 시원한 물줄기를 뿜었던 용혈폭포가 겨울을 맞아 웅장한 빙벽으로 변신하며 겨울철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2018년 자연 암반을 활용해 조성된 용혈폭포는 높이 60m, 너비 80m에 달하는 인공폭포지만 자연경관과 조화를 이루며 방문객들에게 자연의 편안함과 힐링을 선사하고 있다. 특히, 겨울철 용혈폭포는 꽁꽁 얼어붙은 빙벽이 신비로운 분위기를 연출하며 겨울철 특유의 차가운 매력을 뽐내고 있어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용혈폭포가 위치한 영주호 관광단지에는 경북 최대 가족형 캠핑장인 영주호 오토캠핑장이 자리하고 있다. 이곳은 사계절 내내 캠핑을 즐길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갖추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공룡, 악어, 팬더 등 동
영주시는 최근 경북신용보증재단 및 19개 금융기관과 소상공인 특례보증 및 이자 차액 지원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사업을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특례보증제도는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소상공인 및 청년 창업자(19~39세)에게 특별보증을 통해 무담보.저금리로 대출받을 수 있도록 보증해 주는 제도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영주시는 12억원을 경북신용보증재단에 출연하고, 이를 바탕으로 총 144억원 규모의 특별보증 대출을 시행한다. 업체당 대출한도는 소상공인 3천만원, 청년창업자 5천만원이며, 대출 신청자는 경북신용보증재단에서 보증서를 발급받아 협약된 금융기관에서 대출을 실행하면 된다. 특례보증을 통한 대출을 실행한 소상공인과 청년 창업자에게는 이차보전(이자 차액 보전)도 지원된다. 이를 위해 영주시는 별도로 3억3천만원의 예산을 편성해, 대출 실행 후 2년간 연 3%의 이자 차액을 지원할 예정이다. 대출 상환방식은 2년 거치 3년 원금 균등 분할상환 또는 2년 만기 일시상환 중 선택 가능하며, 사업기간은 한도 소진 시까지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담보 부족으로 금융기관 대출이 어려운 소상공인과 청년창업자들에게 실질적인 자금 지원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특례보증 사업이 소상공인 경영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길 기대한다"
영주시 보건소는 안전한 임신과 건강한 출산을 돕기 위한 임산부 교실 '행복한 첫걸음 아기마중교실'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오는 3월부터 10월까지 상반기 4회, 하반기 3회 총 7회에 걸쳐 운영되며, 각 회차별 20명 내외의 임산부가 참여할 수 있다. 교육은 영주시 보건소 2층 회의실에서 진행된다. 교육은 △건강한 출산교실 △부부가 함께하는 아기 돌보기 △임산부 영양식.아기 이유식 만들기 △모유수유 교육 △임산부 요가.아로마테라피 △아기 기저귀 가방만들기 △꽃바구니 만들기 등의 다양한 실습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신청 접수는 20일부터 다음달 28일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영주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임산부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을 원하는 경우 영주시 보건소 출산장려팀(054-639-5744~5)으로 전화하거나, 보건소 1층 모자보건실에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김문수 보건소장은 "예비 부모들이 아기를 기다리는 기쁜 마음으로 출산용품을 만들고, 신생아의 건강관리 방법 등을 배우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생애주기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해 출산장려 분위기를 확산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시 보건소는 임산부와 영유아를 위한 다양한 맞춤형 건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
영주시는 지역 청년들의 자기개발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서점 활성화를 위해 '청년 자기개발 도서구입비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청년들이 지역 내 서점에서 자기개발을 위한 도서를 구매하면, 구매 비용의 80%(최대 8만 원)을 지원하는 내용으로, 수험서, 어학 및 자격시험 도서, 자기개발 도서 등이 대상이다. 다만, 관외 서점, 온라인 서점 및 대형마트 서점에서 구매한 도서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 대상은 사업 신청일 기준 영주시에 1개월 이상 주소를 둔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으로(1985년 1월 1일부터 2005년 12월 31일까지 출생),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여야 한다. 올해 1월 1일 이후 구매한 도서에 한해 신청 가능하며, 신청을 원하는 청년은 1월 20일부터 12월 26일까지 선착순으로 접수할 수 있다. 신청자는 주민등록초본, 도서 목록이 기재되어 있는 영수증 등 필수 서류를 지참해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나 영주시청 일자리경제과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금원섭 일자리경제과장은 "영주시는 청년 이사비용 지원사업, 어학 및 자격시험 응시료 지원사업 등 다양한 청년 맞춤형 정책을 펼치고 있다"며, "이번 사업 역시 청년의 요구를 반영하여 시행하고 있는 정책으로, 청년들의 자기개발 및 취업 역량 강화
영주시는 청년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주거 안정에 도움을 주기 위해 '청년 이사비용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부동산 중개수수료, 이삿짐 운반.포장비 및 입주 청소비 등 이사에 소요되는 비용을 최대 50만 원까지 지원하는 것으로, 경제적 부담이 큰 청년 세대의 주거 안정을 돕기 위한 취지로 마련 됐다. 지원 대상은 2024년 1월 1일 이후 주택을 임차하거나 매수해 관외에서 영주시로 전입한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 세대주다. 신청일 기준 1개월 이상 영주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어야 하며,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여야 한다. 주민등록등본상 동거인(부모, 배우자, 형제·자매 등)이 있어도 신청할 수 있으나, 세대주 및 주택 임차인(또는 매수인)은 신청자 본인이어야 한다. 단, 신청자의 부모가 소유한 주택을 임차 또는 매수하였다면 신청이 불가하다. 신청기간은 1월 20일부터 12월 26일까지이며,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신청자는 매매계약서 또는 임대차계약서 사본, 이사비용 증빙서류 등 필수 서류를 지참해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영주시청 일자리경제과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금원섭 일자리경제과장은 "영주시로 이사오는 청년들에게 이사비용을 지원함으로써, 이사가 잦은 청년세대의 경제적 부담이 덜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의견을 반영한 다양한 정책을 마련해 청년이 살기 좋은 영주를 만들겠다"고
영주시는 자연재해, 화재, 질병 등으로 가축.축산시설물 피해를 보장하고 축산농가를 보호하기 위한 가축재해보험 가입비를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본 사업은 정부 지원사업과 연계한 정책보험으로 가입 대상은 소, 돼지, 닭, 말 등 가축 16종을 사육하는 축산농가 및 법인이다. 가축사육업 허가(등록)가 되어 있고, 해당 축종으로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한 경우 신청할 수 있으며, 축산시설물도 보험 가입이 가능하다. 보험료 지원 혜택은 국비 50%, 지방비(도비.시비 포함) 35%로 구성되며, 농가는 총 보험료의 15%만 부담하면 된다. 지방비 지원 한도는 농가당 최대 300만 원이며, 보험에 가입하면 자연재해, 화재, 질병 등으로 인한 손해액의 60~100%를 보장받을 수 있다. 영주시는 축산농가의 경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지난해부터 시비 추가지원(10%)을 확대하여, 농가 부담률을 기존 25%에서 15%로 완화했다. 이를 위해 순수 시비 2억4천만원을 추가 확보해, 총 4억4천만원의 지방비를 투입해 가축재해보험 가입 농가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해 영주시에서는 238개 농가가 가축재해보험에 가입했으며, 질병 폐사, 화재 등 138건의 피해에 대해 총 7억 원의 보험금이 지급됐다. 한상숙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상기후로 인한 폭염‧한파 등 각종 재해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며, "자연재해, 가축 사고 및 질병 등으로 인한 농가의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많은 축산농가가 가축재해보험에 적극 가입하길 바란다고"고
영주시는 최근 관계부서와 축산 관련 단체.기관 대표자 등 가축방역심의회 위원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가축방역 심의회'를 개최했다. 19일 시에 따르면 이번 심의회에서는 구제역, 럼피스킨, AI,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국가 재난형 가축 질병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가축 방역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올해 가축 방역 사업에 사용될 축종별 예방백신과 소독약품 등을 선정했다.
영주시는 설 명절을 맞아 선비골전통시장에서 국내산 수산물 구매 시 구매 금액의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하는 행사를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는 해양수산부에서 주관하며 대상 점포는 선비골전통시장 내 국내산 수산물을 판매하는 점포 16여 곳이다.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소비자는 대상 점포에서 국내산 수산물을 구매한 후 영수증과 신분증을 지참해 선비골전통시장 편의시설(영주로216번길 11, 1층) 환급처에 제시하면 온누리상품권을 환급받을 수 있다.
영주시는 설 명절을 맞아 시민과 귀성객의 주차 편의를 높이고 전통시장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관내 전통시장 공영주차장을 무료 개방한다고 1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무료 개방 대상은 △영주공설시장 주차타워(180면) △영주365시장 공영주차장(127면) △신영주번개시장 주차장(101면)으로 총 3개소 408면의 주차 공간이다. 개방 기간은 오는 26~30일까지 5일간이며, 이 기간 동안 모든 이용자는 주차요금을 전액 면제 받을 수 있다.
영주문화관광재단은 설을 맞아 선비세상과 선비촌에서 오는 25~30일까지 6일간 '설날맞이 한마당'이 펼쳐진다. 이번 행사는 명절을 맞아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19일 영주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선비세상 컨벤션홀에서 펼쳐지는 '문어대소동 전통놀이게임'과 선비세상 일대에서 펼쳐지는 '전통무예 퍼포먼스'다.
영주시는 최근 풍기인삼상공인협동조합이 '희망2025 나눔캠페인'에 성금 300만원을 기탁하며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고 1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희망2025 나눔캠페인'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을 돕고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매년 진행되는 연말연시 나눔 행사다. 최종찬 이사장은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새해를 맞아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풍기인삼상공인협동조합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소중히 사용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풍기인삼상공인협동조합은 지난 2020년 3월에 설립해 공동브랜드 개발, 제품기준 설정, 공동마케팅 등 지역 내 소상공인 210명이 함께하는 조합이다. 조합은 2021년 영주시인재육성장학금 100만 원을 기탁하는
박남서 영주시장은 20일 오전 9시 30분 시청 강당에서 열리는 2025년도 업무보고에 참석한다.
대구지방고용노동청 영주지청은 설 명절 전 임금체불 청산지도를 위해 현재 체불신고가 된 사업장을 대상으로 관서장이 직접 방문 청산지도에 나서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영주노동청에 따르면 이번 지도는 우리의 고유 큰 명절인 설을 앞두고 임금을 제대로 받지 못해 고향을 방문하지 못하는 근로자가 없도록 하고, 또한 사업 경영상 일시적인 자금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사업주들에게 근로복지공단의 체불사업주 융자제도를 안내해 조기 청산을 유도 하기 위해서이다. 체불청산 지원 사업주 융자제도는 일시적인 경영상 어려움 등으로 체불이 발생한 사업주에게 사업장 당 1억5천만원(근로자 1인당 1500만원 한도), 연리 2.2~3.7% 이자율로 융자해주는 제도이다. 융자를 받은 사업주는 향후 1년 또는 2년 거치 후 3년 또는 4년 동안 분기별 균등 분할 상환하면 된다.
영주시 장수면에 소재한 ㈜동신산업과 ㈜삼일산업은 최근 장수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희망2025나눔캠페인에 각각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16일 시에 따르면 동신산업은 골재채취, 원석(영주석), 콘크리트용 부순골재, 레미콘 제조, 화약류 판매업체로, 매년 나눔캠페인에 참여하며 지역사회의 든든한 나눔 파트너로 자리 잡고 있다.
영주시보건소는 오는 20일부터 2월 26일까지 10개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평생 구강건강'을 위한 '찾아가는 구강보건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16일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에서는 아동센터 어린이 및 종사자 260여 명을 대상으로 올바른 칫솔질 방법 등 구강보건교육과 충치예방을 위한 불소 도포 등을 실시해 지속적인 구강건강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기초를 다질 계획이다. 또한 어린이들에게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강조해 어린 시절부터 건강한 치아 관리가 평생의 구강건강을 좌우한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영양교육과 알레르기 질환 예방관리 교육도 병행해 종합적인 건강증진을 지원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올 한해 보건소는 다양한 건강증진사업 추진을 계획하고 있다"며 "평생 건강의 기틀이 될 뿐만 아니라 자신감과 대인관계 등 성격 형성에도 영향을 미치는 아동.청소년 구강건강을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건소에서는 매년 1~2월 방학기간 동안 치과의사, 치과위
영주시 농업기술센터는 친환경 농업 실천과 비료 사용 저감을 위해 오는 22일까지 미생물 배양액 신청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16일 시에 따르면 신청은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지구지소 또는 영주시농업기술센터 친환경 미생물 배양센터에서 가능하다. 미생물 배양액은 다음달 3일부터 농업기술센터를 통해 총 150톤이 무상 공급되며, 공급대상은 △경종 및 축산업을 경영하는 농업인 △토양 예정지를 관리하는 농업인 △소규모 텃밭을 운영하는 시민들이다. 영주시 농업기술센터는 바실러스, 광합성균, 효모균, 유산균 2종, GH1-13, 악취저감균(축산용) 등 총 7종의 미생물을 배양해 공급한다. 이들 미생물은 토양환경 개선, 작물생육 촉진, 축사악취 저감, 퇴비부숙 촉진에 효과적이며 농업 생산성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준다. 최수영 기술지원과장은 "미생물 배양액을 올바르게 활용하면 친환경 농업을 실현하고 농가 소득 향상에도 기여할 수 있다"며, "농업인들이 올바른 사용법에 따라 꾸준히 사용하여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신청 관련 문의는 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 기술개발팀(639
(재)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는 16일 영주시청 본관 1층 로비에서 '명예의 전당' 제막식을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행사에는 박남서 이사장, 김병기 영주시의회 의장, 장학회 임원진과 고액 기탁자들이 참석했으며, 축사, 제막식,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는 지역사회 기부문화 확산과 후원자들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 명예의 전당은 영주시장학회 출범 18주년을 맞이하여 영주시에서 고액 기부자에 대한 예우와 시 차원의 고마움을 표현하고자 영주시청 본관 1층 로비에 마련됐다. 김병기 영주시의회 의장은 "영주시장학회 기부자 명예의 전당 제막을 축하드린다"며 "앞으로 영주시장학회가 영주시의 미래인 학생들을 위해 힘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남서 이사장은 "장학기금을 기탁해주신 모든 기부자분들께 이 자리를 빌려 깊은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표한다"며 "기부자들의 뜻을 받들어 더 나은 장학사업을 통해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는 지속 가능한 장학사업을 통해 지역 인재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함께할 것을 다짐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나갈 계획이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17일 오전 10시 30분 풍기인삼상공인협동조합 성금 기탁식에 참석한 후 오후 6시 서울에서 열리는 재경영주향우회 정기총회 및 신년회에 참석한다.
영주교육지원청은 학교 급식종사자의 안전과 보건에 대한 지식을 습득하고 자율적인 안전 문화를 형성하기 하기 위해 16일 겨울방학 중 급식종사자 정기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16일 영주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영주시민회관에서 진행된 교육은 초.중.고등학교 조리사와 조리원을 대상으로 급식실 산업재해 예방관리, 유해화학물질 취급요령, 폐질환 이해 및 혈관 관리 방법, 근골격계질환 예방 등을 내용으로 총 6시간의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에 참석한 학교 급식종사자들은 급식 업무를 하면서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위험 요소들을 사전에 대비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며, 영주교육지원청에서 이렇게 교육의 자리를 마련해주어 감사하다고 입을 모았다. 박종진 교육장은 "학생들의 건강과 먹는 즐거움에 가장 큰 기여를 하고 계신 분들이 조리사, 조리원"이라고 하면서 "오늘 교육으로 급식종사자 분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근무 환경 조성에 이바지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영주시 단산면 거북농장과 대한적십자 영주단산봉사회는 15일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나눔 활동에 함께 나섰다. 영주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서 거북농장은 한돈 100kg을 기증했으며 영주단산봉사회 회원들은 이를 활용해 정성이 담긴 반찬을 만들고 단산면 내 취약계층 가구에 직접 전달했다. 이들의 나눔은 지역주민들에게 큰 감동을 전하며 따뜻한 온기를 더했다. 이기현 거북농장 대표는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보탬이 되고자 이번 기증을 결정했다"고 했다. 이정자 영주단산봉사회 회장은 "우리가 만든 반찬 한 그릇이 누군가에게는 하루를 버틸 수 있는 큰 힘이 된다"며 "거북농장처럼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주신 분들 덕분에 더 많은 이웃들에게 사랑을 전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정교윤 단산면장은 "이번 나눔 활동은 지역 공동체가 협력해 이웃 사랑을 실천한 모범적인 사례로 자리 잡았다"면서 "앞으로도 단산면에서는 다양한 나눔 활동이 이어지며, 지역사회의 결속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