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지난 24일 도급·위탁·용역업무 담당자 50여 명을 대상으로 '중대재해예방 도급업무 담당자 안전보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중대재해처벌법에 따라 도급·용역·위탁사업 수행 시 제3자의 종사자들에게 발생할 수 있는 중대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사업 현장의 안전관리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특히, 사업부서가 준수해야 할 안전보건 조치 의무사항과 재해 사례를 바탕으로 실무에 필요한 안전사고 예방 방법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유태란 노동복지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담당자들이 안전보건 의무를 철저히 준수해 도급사업 추진 시 종사자들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구미교육지원청은 지난 24일 인동중학교에서 재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 사이버범죄 예방 아침 등굣길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등굣길 캠페인은 최근 청소년 사이에서 급증하고 있는 사이버 도박과 딥페이크 범죄 예방을 위해 지역 내 한국걸스카우트 경북연맹 구미지구연합회, 경상북도의회 도의원, 구미시의회 시의원, 구미경찰서 등 지역 내 유관기관과 함께 진행했다. 캠페인은 아침 등굣길 학생들에게 사이버범죄의 위험성과 예방법, 피해 발생 시 대처 방법이 안내된 리플릿을 전달하며, 학생회와 학교운영위원회에서 준비한 물품과 구호 외침 등으로 진행했다. 아울러 인동중학교는 사이버범죄 예방교육과 함께 학생들이 자주 사용하는 SNS를 통해 사이버범죄 예방 홍보 활동을 꾸준히 진행할 계획을 밝혔다. 남성관 구미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학생들이 사이버범죄의 위험성을 인식하고, 학생들을 위한 안전하고 건전한 사이버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구미시는 '박정희 대통령 서거 45주기 추모제 및 추도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행사는 추모 제례와 추도사, 대통령 육성 청취, 추모 공연, 헌화와 분향 순으로 진행됐으며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 김장호 구미시장, 구자근·강명구 의원, 박교상 시의장 등과 500여 명의 추모객이 참석했다. 박정희대통령생가보존회 정재화 이사장은 "박정희 대통령의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은 대한민국이 세계 10대 경제대국으로 성장하는 원동력이었다"며 "생가보존회는 그 뜻을 이어가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구미교육지원청은 지난 25일 박정희대통령역사자료관 세미나실에서 유·초·중·고등학교 특수교사 100명을 대상으로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정서·행동 중재를 위한 약물치료의 이해'를 주제로 특수교사 역량 강화 연수를 했다. 국립 김천의료원 정신건강의학과 최진희 과장의 강의로 진행된 연수는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약물치료에 대한 사전 질문 신청을 통한 참여형 연수 운영으로 특수교사들의 호응을 얻었다. 연수에 참석한 김모 교사는 "특수교육대상학생의 내적 조절 능력 향상을 위한 약물치료와 인지행동치료, 부모교육, 사회기술훈련, 가족치료 등의 비약물적 치료의 적절한 중재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약물치료에 대해 고민이 있는 학부모와의 상담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라고 전했다. 신운식 교육지원과장(센터장)은 "특수교육대상학생에게 효과적인 교육 활동과 행동 중재를 위해 의료적 지식 또한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특수교사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다양한 연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구미보건소는 우리나라 주요 사망원인 1위인 암을 조기에 발견하고 암 치료율을 높이기 위한 '국가 암검진사업' 홍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를 위해 이달 24~28일까지 기초생활수급자와 중증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독감 무료 예방접종과 함께 국가 암검진과 일반건강검진 홍보를 진행한다. 올해 '국가 암검진 사업' 대상자는 짝수년도 출생자로, 의료급여수급자 및 건강보험료 부과 기준 하위 50%에 해당하는 건강보험 가입자는 무료로 검진을 받을 수 있다. 암종별 검진 대상은 위암(40세 이상), 유방암(40세 이상 여성), 자궁경부암(20세 이상 여성), 간암(40세 이상 고위험군), 폐암(54세~74세 고위험군), 대장암(50세 이상)이다. 일반건강검진사업은 20세에서 64세(2004년생~1960년생) 사이의 짝수년도 출생자를 대상으로 하며, 주요 만성질환 및 건강 위험 요인을 조기에 발견해 치료와 관리로 국민 건강 증진을 목표로 한다.
구미교육지원청은 지난 16일과 19일 구미교육지원청부설 영재교육원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부모 공개수업을 개최했다. 이번 공개수업은 영재교육의 실제를 학부모에게 투명하게 공개하고, 학생들의 학습 과정과 성장을 함께 공유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구미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지난 23일 금오산 일대에서 지역 중등 특수교육대상학생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체육활동지원 프로그램 '2024 으랏차차 사제동행 트레킹'을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장애 유형과 정도를 고려한 코스별 트레킹 선택 활동으로 학생 맞춤형 체력 증진과 인내력을 향상시키고 학생, 교사, 지원인력 이해와 수용, 일상 회복의 기회를 마련해 줬다. 트레킹 코스를 완주한 학생들은 오후 프로그램으로 금오랜드 관람차 등 다양한 놀이시설을 이용하며 자유롭고 즐거운 시간을 뒤로하고 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
구미경찰서 여성청소년과 여청수사1팀장이 경상도경찰청 여청수사팀장의 역량 강화와 사기진작을 위한 상반기 '우수 여청수사팀장'으로 선정됐다. 여청수사팀은 스토킹, 교제폭력, 성폭력, 아동학대 등 최근 사회적 문제로 부각 되는 중대한 사건을 담당하는 부서로, 해마다 세심한 관심 관리를 필요로 하는 사회적 약자 대상 범죄 급증에 대응하고 있다. 구미경찰서 여청수사팀은 팀장을 중심으로 사회적 약자인 피해자 보호를 위해 하나 된 마음으로 힘써왔으며, 수사지휘 우수, 피의자 구속, 보유사건 감소율 등 수사팀원들과 소통하며 시민들의 평온한 일상을 위해 수사역량 강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지난 22일 경북도경찰청 여성청소년과장이 구미경찰서를 방문해 우수 여수팀장에게 경북청장 표창, 수사비 등 포상하고, 현장 수사관들과 함께 간담회를 통해 현장 직원들의 격려와 사기 진작을 도모하는 시간을 마련
도레이첨단소재는 23일 구미국가5단지 구미5공장에서 IT 필름 13·14호기와 아라미드 2호기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공식에는 이철우 도지사와 유법민 산업통상자원부 투자정책관을 비롯한 도레이그룹 닛카쿠 아키히로 회장(日覺昭廣), 도레이첨단소재 이영관 회장, 미즈시마 고이치 주한일본 특명전권 대사(水嶋光一), 오스카 츠요시 주부산 일본 총영사(大塚剛), 시도의원, 도레이첨단소재 임직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도레이첨단소재는 구미5공장에서 IT 필름 13·14호기, 구미1공장에서 아라미드섬유 2호기 생산을 위해 기공식을 개최하게 되었다. IT 필름 생산라인에서는 수요가 지속 증가하고 있는 MLCC 이형필름을 생산하며, 고도의 품질과 기술력, 안정적인 공급능력을 기반으로 수요 확대에 대응할 계획이다. 아라미드섬유는 세계에서 두 번째로 건식방사 공법을 적용해 균일한 품질과 고내열성을 갖춰 고기능 내열복, 전기 자동차, 초고압 변압기에 적합한 슈퍼 섬유다. 현재 도레이는 연간 4천700톤 규모의 탄소섬유 공급능력을 기반으로 국내외 탄소섬유 산업의 발전과 전후방 산업의 동반 성장을 주도하고 있다. 또한, 탄소섬유 이외에도 폴리에스터필름, IT필름, 수처리 필터, 스펀본드 부직포, 원면·원사, 아라미드섬유 등을 생산, 한국을 대표하는 외국인투자기업으로 구미산업단지에만 5개 공장에 1천800여 명의 임직원이 근무 중이다. 도레이첨단소재는 지난 5월 22일 서울 콘래드 호텔에서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도레이 오야 미츠오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5천억 원 상당의 투자 MOU를 체결했다. 도레이첨단소재는 2023년 10월 구미서 탄소섬유 3호기를 증설 기공 탄소섬유 제작업체로 입지를 굳히고, 이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었고, 지난해부터 전사원 플로킹 행사를 개최해 지역 화합과 상생에 대한 외국인투자기업으로 모범이 되고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글로벌기업 도레이가 구미를 중심으로 IT 필름, 아라미드섬유, 분리막 등의 첨단소재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첨단산업에서 더 큰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도레이첨단소재의 IT 필름 13·14호기와 아라미드 기공식은 새로운 시대를 지역과 함께 준비하는 외국인투자기업의 우수 사례이다"라고 말했다.
구미시의회 문화환경위원회에서는 제281회 구미시의회 임시회 기간 중인 지난 22일 (재)구미문화재단을 방문해 주요 사업 현황을 청취하고 향후 추진 방향을 점검했다. (재)구미문화재단은 지역 문화 활동을 통합적으로 지원하고 시행하기 위해 지난 1월 23일 설립된 구미시 출연기관으로 구미 산단페스티벌, 한국민속예술제 등 국비 지원 문화행사의 추진과 지역 문화예술 교육프로그램 운영 등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문화환경위원회 위원들은 구미문화재단의 현황과 2024년 주요 추진 사업과 2025년 사업계획을 점검하고 구미청년상상마루 등 구미시에서 관리 이관된 시설들의 운영 계획과 방안을 논의했다.
구미시립중앙도서관은 지난 22일 옥계동 올바른속내과의원으로부터 200만원 상당의 신간 도서 131권(아동서 80권, 일반서 51권)을 기증받았다. 배종엽, 박상균 올바른속내과 원장은 "기증한 도서가 시민들의 독서문화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을 위한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하는 병원이 되겠다"고 했다.
구미시가족센터는 지난 7월부터 신규사업으로 다문화가족의 역량 강화와 소통을 위한 '다문화가족 교류소통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여성가족부가 지난 2021년 실시한 다문화가족 실태조사에 따르면, 결혼이민자들이 겪고 있는 주요 어려움은 언어 문제(22.9%), 경제적 어려움(21.0%), 그리고 외로움(19.6%)을 들고 있다. 언어와 문화가 다른 지역에서 이방인으로 생활할 수밖에 없는 다문화가족이 함께 모여 정보도 나누고 서로의 향수병을 달래주며 또한 자국의 문화를 알리는 사업들이 필요한 이유다. 현재 다문화가족 교류소통공간에서는 국가별 결혼이민자 간의 소통을 위한 모임을 지원하는 국가별 자조 모임과 결혼이민자가 직접 다문화 감수성을 교육하는 다문화 이해 교육, 포토존 및 교구를 이용해 쉽게 타 문화를 접할 수 있는 다문화의 날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
구미시는 다음달 5일까지 진미동행정복지센터 2층 강당에서 인동보건지소에 등록된 임산부들을 대상으로 임산부 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임신, 출산, 육아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건강한 출산과 산모의 건강을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이번 교실은 주 1회씩 총 4회기 과정으로 구성되며, △모유수유 바르게 알기 △태교 교실(꽃리스 만들기) △신생아 돌보기 △태교 교실(애착인형 만들기) 등의 주제로 진행된다. 특히 꽃리스와 애착인형 만들기 수업은 임산부의 심신 안정과 스트레스 완화에 효과적일 것으로 기대된다.
(사)경북시각장애인연합회는 지난 22일 장애인체육관에서 자원봉사자와 내빈 등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45회 흰 지팡이의 날 기념 구미시각장애인복지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흰지팡이의 날(10월 15일)을 기념하며, 시각 장애인의 재활과 자립을 지원하고 사회적 관심을 촉구하기 위해 매년 열리는 행사다. 시각 장애인들의 식전 공연으로 시작된 행사는 흰 지팡이의 날 헌장 낭독, 유공자 표창을 비롯한 감사패 전달, 흰 지팡이 지원금 전달 순으로 이어졌다. 황은채 사회복지국장은 "시각 장애인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하는 자리를 마련해준 경북시각장애인연합회에 감사하다"며 "구미시도 시각 장애인들의 재활과 자립을 돕기 위해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구미시에서는 지난 22일 서울광장에서 '구미 로컬푸드페스타'가 서울 시민들의 관심을 받으며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구미의 9가지 맛, 서울은 구미가 당긴다'라는 주제로, 오세훈 서울시장, 국회의원, 시의원, 재경구미시향우회원 등 시민들이 대거 참여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구미한우 브랜드 론칭, 구미시-서울시 우호 교류협약, 농축산물 홍보와 판매, 축하공연 등이 진행돼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특히, 구미한우와 농특산물 판매가 주목받았다. 첫 회임에도 불구하고 구미한우와 농축산물은 인기를 끌며, 판매액 약 2억원을 기록했다. 이 중 구미한우는 하루 만에 5천만원의 매출을 올렸고, 구미 쌀은 6천만원의
새마을문고구미시지부는 지난 21일 시립중앙도서관에서 제21회 구미시어린이독서왕선발대회와 제44회 국민독서경진구미시예선대회(글·그림 페스티벌)시상식을 개최했다. 구미시어린이독서왕선발대회는 4~5월 초등학교와 새마을작은도서관에 독서기록장을 배부하고, 9월에 도서 줄거리와 느낀 점을 기록한 독서기록장을 접수 받아 우수작을 선발했다.
(사)무을농악보존회는 지난 20일 구미 무을농악 전수교육장에서 '2024 무형유산 구미무을농악 공개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보존회 단원들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무형유산 전승을 위해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이며, 구미무을농악을 널리 알리는 뜻깊은 자리였다. 구미 무을농악은 약 300년 전 조선 영조 대에 수다사(무을면 상송리)의 승려 정재진(법명 미상)에 의해 시작됐으며, 이후 이군선 (1868년생, 무을면 오가리)상쇠가 가락과 놀이를 집대성해 현재의 형태로 전해지고 있다. 당시 그의 쇠가락을 배우기 위해 전국 각지에서 사람들이 모여들 만큼 그 명성이 높았다. 올해 행사는 구미 무을농악의 유래를 기리는 유래비 앞에서 고유제를 지내며 시작됐다. 이후 구 무곡분교 전수교육장에서 본격적인 무을농악 공연이 펼쳐졌으며, 지역의 다양한 문화예술단체 공연도 함께 진행됐다. 박영일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무을농악이 정체성과 원형을 유지할 수 있었던 것은 보존회 단원들과 지역민들의 애향심 덕분이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구미시는 이달 22~27일까지 새마을운동 테마공원 1층 전시실에서 '국화 분재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힐링원예프로그램 국화 분재 과정에 참여한 교육생들이 수개월에 걸쳐 정성스럽게 가꾼 작품들로 구성됐으며,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전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에는 교육생들이 올봄부터 삽목과 철사 작업을 통해 완성한 대작, 중작, 석부작 등 200여 점의 다양한 국화 분재 작품이 선보인다. 각 작품에는 교육생들의 노력이 담겨 있어 관람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시 관람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제공되며, 도심 속 자연과 예술이 어우러진 특별한 시간을 선사한다. 특히,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국화꽃 색칠하기 체험과 포토존이 마련되어 있어, 추억을 남기며 소소한 행복을 느낄 기회를 제공한다.
구미시는 지역 대학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학업과 취업 준비에 집중할 수 있도록 '2024년 하반기 구미시 대학생 학자금 대출 이자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지원 대상은 한국장학재단에서 2017년 1학기 이후 학자금 대출을 받은 구미시 지역 내 대학 재학생과 휴학생으로, 본인 또는 직계존속이 공고일인 18일 기준으로 1년 이상 구미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어야 한다. 사업은 2017년 1학기 이후 한국장학재단으로부터 받은 학자금 대출의 2024년 상반기(1~6월) 동안 발생 이자를 대출 원리금 상환(차감) 방식으로 지원한다.
(사)왕산기념사업회는 21일 왕산 허위 선생 순국 116주기를 맞아 대구지방보훈청장을 비롯한 내빈과 시민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추모행사를 거행했다. 이번 행사는 1부 추계향사, 2부 추모식과 왕산 허위 선생 의병 활동 강연으로 구성됐다. 특히, 허윤 왕산허위선생의 증손께서 선조의 유물 13점을 기탁했으며, 임오동 주민자치위원회와 새마을협의회가 오찬을 준비하는 정성으로 화답했다. 1부 추계향사는 왕산허위선생기념관 '경인사'에서 김장호 구미시장은 초헌관으로, 박교상 구미시의회 의장은 아헌관으로, 김영동 (사)왕산기념사업회 이사장은 종헌관으로 각각 참여했으며, 허윤 유족 대표가 첨헌관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