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성산면 삼대2리 이장 부부(서봉교·이남희)가 지난 21일 고령군청을 방문해 저출생 극복을 위한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고령군은 기존 정주인구 중심의 인구정책 한계를 극복하고, 관계와 애정에 기반한 생활인구 도입을 위해 1시군-1생활인구 특화프로젝트를 지난해 공모를 통해 시행중이다. 북도 인구활력사업인 1시군-1생활인구 특화프로젝트는 수도권 및 타지역의 중장년들이 지속적으로 고령을 찾고, 즐기고, 교류하기 위한 프로그램이자 체류형 생활인구 확충을 통한 질적인 인구늘리기를 위한 사업으로 고령군, 예마을, ㈜패스파인더, 신활력플러스사업단 등의 파트너와 함께 총 4차례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지난해 9월 ‘고령3일’ 과정, 10월 ‘고령살아보기탐색’ 과정을 진행했으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 4월 ‘고령팬슈머탐색’ 과정, 마지막으로 지난 21~22일까지 ‘고령팬슈머워크숍’ 1박 2일 과정이 수도권 중장년 18명과 함께 진행됐다.
고령교육지원청은지난 20일 고령교육지원청 우륵실에서 ‘2024학년도 사제동행 질문 대회’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 위원장을 포함해 5명의 추진위원과 고령교육지원청 업무담당자로 구성된 이번 위원회에서는 사제동행 질문 대회 운영 방향 및 세부 사항에 대해 함께 협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문제 상황 인식을 기반으로 한 학생 질문 생성 능력 평가와 생성형 AI를 적극 활용한 질문 정교화 방안 모색을 위한 열띤 논의가 이뤄졌다. 김호상 고령교육지원청 교육장은 “교사와 학생이 함께 참여하는 사제동행 질문 대회를 통해 학생의 자발적인 질문과 토론이 일상화되는 학교 수업 문화를 조성할 수 있도록 추진 단계에서부터 잘 준비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부탁했다.
고령군은 지역민이 평생학습을 통해 개인의 삶의 질 제고와 고령군 전체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지속가능한 학습을 할 수 있도록 2024년 고령군 역량강화 사업 평생교육분야에서 ‘고령군 평생학습동아리’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같은 배움의 주제를 가진 학습자들이 정기적인 모임과 다양한 실천 활동을 통해 생활속에서 배움의 즐거움과 나눔의 선순환 체제를 구축해 학습공동체를 실현할 수 있는 ‘평생학습동아리’ 지원사업이다.
고령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20일 덕곡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우곡초등학교, 우곡중학교, 고령고등학교, 쌍림중학교, 고령초등학교, 다산초등학교, 고령중학교 청소년 677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청소년 권리교육 ‘혐오표현, 멈춰주세요!’을 실시한다. 이번 권리교육의 목적은 기성세대부터 내려왔던 표현이 습관처럼 대물림됨에 따라 성고정관념 오류에 대한 이해와 혐오적인 표현방식을 사용해 굴욕감이나 불이익이 생기는 것을 방지하기 위함이다. 여혐, 남혐에 대한 범죄가 갈수록 증가하고 있고, 합리적인 근거 없이 인종, 성별, 출신지역, 장애 등을 이유로 특정 개인이나 집단을 비하하는 표현을 지양하고 개인 자체로 바라볼 수 있는 대항표현 즉 평등, 차별반대에 대해 배움으로써 경멸적 표현을 줄이고 사회적 편견을 없앨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이번 교육의 취지이다.
고령군은 지난 19일 고령 지산동 고분군의 세계유산적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문화유산 전도사 유홍준 교수와 함께하는 투어형 토크콘서트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에는 전국에서 모인 300여 명의 참가자들이 고령 지산동 고분군을 향유하고 유홍준 교수와 소통하는 기회를 가졌다. 행사는 ‘유홍준에게 듣는 대가야사’를 시작으로 ‘유홍준과 같이하는 지산동 고분군 투어’와 ‘유홍준에게 묻는 Q&A 토크쇼’ 등 알차게 구성됐다. 유홍준 교수는 이날 대가야와 고령 지산동 고분군의 문화유산적 가치를 전도하는 역할을 맡아 기쁜 마음으로 고령군을 방문했다면서 참가자들과 교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고령 지산동 고분군은 국내에서도 손에 꼽는 고분유적이라 평가하면서 향후 대가야와 고령 지산동 고분군에 대한 집필계획의 뜻을 내비췄다.
고령군은 지방세 체납자가 보유한 1억2200만원 상당의 가상자산을 압류했다 . 최근, 대표 가상화폐인 비트코인의 가치가 상승하고 거래 대금이 급증함에 따라 가상자산 시장은 일부 체납자들의 새로운 재산 은닉처로 악용되고 있다. 고령군은 조세정의 실현을 위해, 국내 주요 가상자산 거래소 4곳(업비트, 빗썸, 코빗, 코인원)에 체납자 보유계정 조회를 요청한 결과 5명의 체납자가 가상자산을 보유한 것을 확인하고 즉시 압류처분했다. 향후 대상자들이 체납된 지방세를 자진 납부하지 않을 경우, 압류한 가상자산은 거래소를 통해 강제 매각하여 체납액에 충당할 계획이다. 고령군 재무과는 “체납액 납부를 회피하고 재산을 은닉한 체납자에 대해 가상자산 압류 등 새로운 징수기법을 통한 강력한 징수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며, 생계형 체납자에게는 분납을 유도하는 등 맞춤형 징수를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고령문화원은 지난1 6일 고령문화원에서 경북의 선비정신을 재조명하고 선비문화의 확산과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해 운영하는 2024년 경북선비아카데미 강좌를 개강했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20일 오전 9시, 고령군청 우륵실에서 열리는 간부회의를 주재하고, 당면업무 추진에 철저를 당부한다.
고령군의회는 20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9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4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한다. 군의회는 이번 임시회를 통해 오는 6월 정례회에서 진행될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에 대한 계획서 작성을 포함해 △'안부살핌 우편서비스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 △고령 군관리계획 결정에 대한 의견청취의 건을 비롯한 총 2건의 안건을 심의ㆍ의결할 예정이다. 특히 21일에는 고령군에서 추진 중인 '가얏고 전수관', '쌍림 상생교류센터', '좌학리 임대형 스마트팜 사업장' 등 총 9개소의 주요사업 현장방문을 통해 각종 현안 사업에 대해 정밀 점검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고령군은 지난 16일 군청 대가야홀에서 지난 3월 29∼31일까지 열린 '2024 고령 대가야축제 평가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평가보고회는 이남철 군수를 비롯한 김명국 고령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김용현 관광협의회장 및 각 실과소장, 읍면장, 유관기관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했으며 축제에 대한 최종 평가와 개선점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세계유산, 고령 지산동 고분군!'이라는 주제로 개최된 '2024 고령 대가야축제'는 ‘주민이 즐거운 축제’, ‘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축제’라는 방향 아래 안전관리를 최우선으로 하는 축제로 구성됐다.
고령군 개진감자 영농조합법인은 지난 18일부터 개진감자 직판장을 개장했다고 밝혔다. 우수농산물 상표 사용자 지정, gap인증 등 우수한 품질관리를 위해 노력하는 개진감자는 올해 재배면적이 146ha(하우스 감자 23ha, 노지감자 107ha)이며, 품종은 설봉·추백·수미이다. 또한 다양한 소비자들의 기호에 맞추어 10kg, 20kg 단위로 포장 판매하고 있다. 고령군 개진면 개경포로 1250 소재 개진감자 직판장(054-954-0222)은 18일을 시작으로 하우스는 5월말까지, 노지감자는 6월중으로 판매 예정이다.
고령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2024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이 사업은 1천만원의 운영비를 지원받아 지역의 공공도서관, 평생학습관, 박물관, 생활문화시설 등이 중심이 돼 다양한 인문‧문화프로그램을 기획해 지역주민에게 제공함으로써 인문정신문화의 가치를 지역민의 일상에서 체득할 수 있도록 생활 속 인문학을 구현하는 사업이다. 고령군은 오는 6~9월까지 17회에 걸쳐 ‘세계문화유산 도시와 선비정신’이란 주제로 강연과 탐방 및 체험으로 구성해 진행할 계획이다. 1회차에서 4회차까지는 다산도서관과 대구 달성군립도서관과 협업해 고령군과 달성군 두 지역의 세계유산에 대한 강의와 탐방으로 진행되며, 4회차에서 17회차까지는
고령군 투자유치과와 칠곡군 투자유치과 직원들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지역 상생 발전을 위해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기부에 동참했다.
불기 2568년 부처님 오신 날 기념 봉축 법요식이 고령군 전통사찰인 관음사와 반룡사에서 개최됐다.
고령군 보금자리봉사회는 지난 14일 우곡면 포1리 마을회관에서 지역 내 어르신 50여 명을 모시고 무료급식 봉사를 실시했다.
고령군은 지난 13일 고령군 일자리ㆍ청년창업지원센터에서 ‘지역 농특산물 활용 밀키트 개발 컨설팅 지원사업’에 참여한 20여 명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기본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청년 일자리 창출 및 외식업체 판로 확대를 목적으로 시행하는 이번 교육은 경북도 시군 특화 맞춤형 일자리 공모사업에 선정된 사업으로, 밀키트 메뉴 기획 및 마케팅 기법 등의 기본교육(20시간)과 밀키트 시제품 개발과 온라인 마켓 입점 등 유통 교육 등의 심화 교육(60시간)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총 80시간의 교육을 통해 고령군의 대표적 밀키트 식품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아울러, 밀키트는 식사를 뜻하는 Meal과 세트를 뜻하는 Kit의 합성어로 가정이나 여행지에서 간편하게 조리해 먹을 수 있는 장점을 갖춰 시장 규모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으며, 외식업 판로 확대 및 성장 동력사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기에 고령군에서는 청년들의 창업 기반을 마련하고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적극적으로 밀키트 시장을 공략할 수 있도록 기업 지원․창업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고령군은 지난 14일 군청 대가야홀에서 부서별 공유재산 관리 담당자 60여 명을 대상으로 공유재산 업무 수행 능력 향상을 위한 ‘2024년 찾아가는 공유재산 실무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소속 전문강사(김백헌 영남권광역센터장)를 초빙해 2시간동안 진행됐다. 매년 실시하는 공유재산 실태조사를 앞두고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공유재산의 관리를 위해 실시했다. 교육의 주된 내용은 △공유재산 법령의 이해 △공유재산 실태조사 △사례로 보는 공유재산 △사용허가와 대부, 변상금 등 공유재산 실무 전반에 관한 내용으로 참여자들은 2024년 공유재산 실태조사의 체계적인 시행을 위한 방법 및 절차, 유의사항 등을 학습했다. 특히 공유재산 업무 담당자들이 놓치기 쉬운 업무 사례와 감사 지적사항 등의 중심 교육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고령군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 중 9명의 학생은 지난 11일 영천시청소년수련관에서 운영된 경북도 청소년참여기구 연합발대식에 참가했다. 경북 11개 시 ․ 군 14개 참여기구에서 220여 명의 청소년들이 한자리에 모여 2024년 공식적인 청소년 참여기구 활동 시작을 알렸다. 청소년정책 및 의견제안 교육과 참여기구 활동사례 공유, 축하공연 등 경북의 다른 지역 청소년들과 교류하면서 좀 더 다양한 문화와 가치관을 접할 기회를 가졌다. 새로운 경험과 배움을 통해 청소년들은 다른 문화와 환경을 이해하고, 공동체 의식 함양, 창의성과 문제해결력을 기를 수 있으며, 나아가 글로벌 리더십역량 향상에도 기여할 수 있다. 청소년운영위원 박준서(대가야고 2)는 고
고령군은 출산지원사업 및 가족친화적 직장문화조성에 힘쓴 최내과의원(대가야읍 소재) 원장에게 13일 군수 표창 수여식을 가졌다. 최내과의원은 1999년 9월에 고령군에 개원해 25년 동안 한자리를 지키고 있으며 언제나 친절한 직원들과 원장님의 따뜻한 진료로 누구나 찾고 싶은 우리 동네 병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한 직원의 임신 ․출산 및 육아기 지원 등을 통해 일 ․ 생활 균형 및 가족친화 문화확산에도 기여했다.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출산지원 및 가족친화 문화확산에 힘써준 최내과 원장님께 감사를 전하며“저출산 위기 극복을 위해 지역사회 일 ․ 가정 양립 가치확산 및 가족친화적 사회환경 조성에 힘쓰겠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