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교육지원청은 지난 29일 지역 내 초중학교 학생안전자원봉사자들을 대상으로 '365일 안전하고 즐거운 학교 만들기' 위한 안전한 학교 만들기 역량 강화 연수를 했다. 이번 연수는 초중학교 교원, 학부모, 배움터지킴이 등으로 구성된 구미학생안전자원봉사자회 회원 80여 명이 참가했으며 학교 안전교육 프로그램과 연계한 등하교 시 교통안전지도와 안전사고 예방 등 다양한 주제를 다뤘다. 특히, 최근 증가하는 학교 내외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교통 캠페인 활동 등 우수사례 공유를 통해 지방자치단체, 유관기관 등과 협조체제를 구축해 봉사활동을 활성화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운식 교육지원과장은 "학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봉사자들이 학교와 지역사회에서 안전지킴이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구미시는 다음달 1일부터 무주택 청년 신혼부부의 주거비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지원하기 위해 '청년 신혼부부 월세 지원 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월세 주택에 임차보증금 5000만원 이하, 월세 80만원 이하에 거주하는 무주택 청년 신혼부부로, 부부합산 연 소득이 6000만원 이하이어야 한다. 지원금은 청년 신혼부부가 부담한 월세에 대해 연 소득 구간에 따라 차등 지급되며, 최대 월 30만원까지 2년간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경북도 주거복지시스템(www.gbhome.kr)에서 신청서와 구비 서류를 제출하면 되며, 심사를 거쳐 자격요건에 맞는 대상자에게 6개월 단위로 4회에 걸쳐 지원금이 지급된다. 자세한 사항은 구미시청 홈페이지 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미시는 경북도와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과 협력해 지역 산업의 미래를 책임질 고급 공학 인재를 양성하고자 '공학전문대학원 구미캠퍼스'를 설립한다. 이에 따라 31일 오후 4시, 다음해 3월 개강을 앞두고 입학설명회가 구미첨단의료기술타워(G타워) 2층 강당에서 개최된다. 설명회는 구미 지역의 기업 임직원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DGIST가 교육 방향과 커리큘럼을 상세히 소개한다. DGIST 공학전문대학원 구미캠퍼스는 이론을 넘어 실질적인 문제 해결 능력을 갖춘 인재를 배출하는 2년제 공학 전문석사 과정으로, 지역 기업이 당면한 현장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기업 맞춤형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구
구미시 선산출장소 행정민원과는 지난 29일 도개면 궁기1리 노인회관에서 교통이 불편한 지역 주민들을 위한 '찾아가는 지적민원처리반'을 운영했다. 지적민원처리반은 토지 분할·합병을 비롯한 지목변경 등의 지적업무를 직접 해결하는 서비스로, 교통이 어려운 오지마을을 대상으로 월 1회 진행되고 있다. 이번 방문에서는 지적업무 담당 공무원과 한국국토정보공사(LX) 직원이 함께 참여해 현장에서 주민들의 토지 관련 궁금증을 해결하고 지적측량 상담을 제공했다.
구미시가 산업통상자원부가 추진하는 'AI 자율제조 선도프로젝트' 공모에서 2개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지난 28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대한민국 제조업 혁신을 목표로 제조 현장에 AI 기술을 접목 생산 효율성의 개선과 더불어 고령화에 따른 노동력 부족, 글로벌 공급망 위기, 탈 탄소화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정부의 핵심 정책사업이다. 이번에 구미시에서 선정된 과제는 △AI 자율제조 기반 LFP 수계 전극제조 통합시스템 개발 △합성피혁 제조공정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자율 운영시스템 기술개발 사업이다. AI 자율제조 기반 LFP 수계 전극제조 통합시스템 개발사업은 이차전지 종류 중 하나인 LFP 배터리 전극 제조공정에 AI 기술을 접목하려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64억 원을 투입해 올해 연말부터 오는 2027년까지 4년간 추진된다.
구미도시공사는 지난 22일부터 다음달 26일까지 지역 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환경과학교실' 운영을 한다고 밝혔다. 첫 수업은 구미 신기초등학교 5, 6학년 23명을 대상으로 22일 진행했는데, 교육은 물의 순환, 하수처리 과정, 하수처리 분석실험과 생활 속 환경보호 등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리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구미도시공사와 구미교육지원청은 지난 7월 18일 찾아가는 환경과학교실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환경과학교실 운영 내실화를 위해 상호협력하고 있다. 올해 '찾아가는 환경과학교실' 대상 학교는 총 4개 학교로 146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추진한다. 다음해에도 찾아가는 환경과학교실 수업은 계속될 예정이며, 오는 12월 지역 내 초등학교에 홍보를 통한 참여 신청을 받을 계획이다.
국민의힘 강명구 국회의원(구미시/을)이 지난 7~25일까지 20일간 진행된 정무위원회 국정감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초선 의원으로서 첫 국감에도 불구하고 국민의힘 국정감사 일일 우수의원과 주간 우수의원에 선정된 데 이어 다양한 주제에 걸쳐 깊이 있는 질의를 이어가며 머니투데이 '더300 스코어보드'에서도 최고 평점인 별 다섯 개 만점을 받았다. 국정감사 기간 국민의 실생활과 밀접한 문제부터 전문성이 요구되는 경제 이슈까지 폭넓은 주제를 다루는 등 치열한 정쟁 속에서도 정책 국감 한 길을 걸었던 것이 주요했던 것으로 보인다.
구미시의회 문화환경위원회에서는 지난 28일 경남 합천군의 수상레저시설을 방문해 수상 레포츠의 운영 현황을 청취하며 주요 시설들을 비교 견학했다. 방문 시설은 워터파크, 합천호 보트 투어, 수상 조정면허 시험 대행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복합수상스포츠시설로 벤치마킹을 위해 구미시 체육진흥과 직원들과 함께 방문했다. 문화환경위원회 위원들은 "시민들이 찾아올 수 있도록 흥미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시설 도입의 필요성을 느꼈다"며 낙동강 수상레포츠 체험센터의 활성화 방안을 고민하고 동력계류장 추가 설치 적정성과 올바른 시행 방안을 토의했다.
구미교육지원청은 지난 28일 경북도의회 교육위원, 교육지원청, 학교 관계자들과 산동중학교 교사 증축 현장에서 공사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산동중 교사 증축은 지상 3층, 34실(일반교실 12실 및 지원시설 22실) 규모로 지난해 말 착공해 다음해 2월 준공 목표로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날 현장에서 내·외부 마감 공사 등 진행 상황과 각종 안전 현황을 점검하면서 관계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산동읍 중학교 학령인구가 증가하고 있어 산동중 교사 증축이 완공되면 학생 분산배치가 가능하고, 경북도의회 교육위원회 윤종호 의원이 산동중 통학로 개선을 위해 아낌없이 힘쓰고 있어 앞으로 학생과 교직원들에게 더 나은 교육환경이 제공될 수 있을 것이다. 남성관 교육장은 "안정적인 학생 배치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정확한 지역 여건 분석으로 학생 배치 계획을 수립해 학교 신·증축 공사를 적기에 진행하는 것이 중요하고, 이번 증축 공사가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구미시는 지난 25일 신평동 칠성공영주차장에서 내빈과 지역 주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개최했다. 칠성공영주차장이 들어선 이 일대는 다가구 주택과 아파트가 밀집한 곳으로, 불법 주정차 문제가 빈번히 발생해왔다. 이에 칠성로 인근 시유지를 활용해 주차장을 신설했으며, 도비와 시비 각각 3억원씩 총 6억원의 예산을 투입했다.
구미소방서에서는 지난 25일 구미시민운동장에서 '2024년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시행했다고 전했다. 이번 긴급구조 종합훈련은 재난 현장에서 요구되는 대응능력을 강화하고 긴급구조지원기관‧단체의 역할 분담과 통합지휘체계 확립 등을 바탕으로 긴급구조통제단을 효율적 운영을 위함이다.
구미시는 지난 26일 복합스포츠센터에서 '2024 구미배 전국 격투기 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대회는 구미시체육회가 주최하고 구미시 격투기협회가 주관한 행사로, 유치부부터 초·중·고, 대학·일반부까지 3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실력을 겨뤘다. 대회는 기록경기(낙법, 발차기, 격파, 줄넘기)와 대련경기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각 체급별 최강자를 가리는 열띤 경쟁이 펼쳐졌다.
경북도 비영리민간단체 '시민과함께'가 지난 26일 구미시 구평동 별빛공원에서 펼친 헌혈 행사로 따스한 온정의 손길이라는 특별한 선물을 했다. 무심코 지나칠 수 있는 공원에서, 시민들의 따뜻한 마음이 하나둘 모여들었다. 공기를 메우는 조용한 긴장감 속에서도 헌혈에 참여하려는 시민들의 발걸음은 멈추지 않았다. 101명의 헌혈신청자 중에서 60명이 헌혈할 수 있었고, 혈액암 등으로 고통받는 분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어묵과 떡볶이를 팔아 기부금까지 마련했다. 이날 걷힌 헌혈증과 기부금은 구미시 복지과에 전달될 예정이다. 혈액원의 보유량이 부족해질 때마다 헌혈이 주는 가치는 더욱 빛을 발한다. 헌혈에 참여한 시민들의 눈빛 속에는 한사람의 생명을 지키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깨달은 감동이 서려 있었다.
사)경북도장애인부모회 구미시지부는 지난 25일 봉곡테마공원에서 장애인 가족과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행복 한마당' 장애 인식 개선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장애인의 잠재 역량 발휘와 장애인과 비장애인 소통을 통한 인식 개선이 목표다. 이날 행사는 장애인 예술작품 전시 부스를 운영하며 장애 인식 개선에 대한 메시지를 전하는 한편, 발달장애인과 장애인 단체 회원들이 참여하는 난타, 피아노, 플롯, 우쿨렐레 연주와 춤, 노래 등 다채로운 공연이 이어졌다. 참가자들은 그동안 쌓아온 실력을 무대에서 선보이며 성취감과 함께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하나 되는 소중한 경험을 나눴다.
구미시에서는 오는 31일 오후 7시 30분 구미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74회 구미시립합창단 정기공연 '하이든 The Creation'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오스트리아의 대표적인 작곡가 '요제프 하이든'의 역작 The Creation을 통해 시민들에게 정통 합창의 깊이를 전달한다. The Creation은 사계와 더불어 하이든의 대표작 중 하나로, 그의 음악 세계에서 절정을 이룬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구미시에서는 지난 27일 낙동강 체육공원에서 5천여 명의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2024 구미시민마라톤 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대회는 3km 걷기, 5km(개인, 학생), 10km(개인, 단체) 등 총 세 가지 종목으로 참가자들이 자신의 실력과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3km 걷기 코스에는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가족 단위 참가자들이 여유롭게 낙동강체육공원의 가을 정취를 즐기며 산책을 즐겼다. 5km와 10km 코스에서는 주로 30~40대의 마라톤 동호인들이 참여해 열띤 경쟁과 함께 젊은 층의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대회 코스는 낙동강체육공원 일대를 감싸도록 설계돼, 참가자들이 가을빛 공원을 배경으로 달리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다.
구미시의회는 지난 24일 제3차 인사청문특별위원회에서 (재)구미먹거리통합지원센터 센터장 후보자 인사청문회 결과 '적합' 의견을 담은 인사청문 경과 보고서를 채택했다. 24일 구미시의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김언태 후보자를 대상으로 인사청문을 실시하고 후보자의 직무수행능력을 검증하고 공공기관장으로서 비전에 대한 질의와 답변이 이뤄졌다. 의원들은 먹거리통합지원센터 홍보방안과 구미로컬푸드직매장에 관한 사항 등을 집중적으로 질의하며 후보자의 자질을 확인했으며, 향후 센터장으로서 구미시 먹거리 발전과 혁신을 이끌 방안을 묻기도 했다. 또한, 후보자가 전 구미시청 고위 공무원으로서 구미시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는 점을 높게 평가하기도 했다.
구미시는 지난 24일 영상미디어센터에서 '구미시 도시재생대학' 도시마케터 전문가 양성과정 수료식과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수료식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도시마케터 과정으로, 수료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제작한 영상 콘텐츠가 상영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도시재생 영상·사진 콘테스트 시상과 출품작 상영도 함께 진행돼 교육생들의 성과를 한눈에 확인할 기회가 됐다.
구미시가족센터에서는 삼성전자 구미사업장과 굿네이버스 경북 서부지부 지원으로 6월부터 진행한 취약 위기 가족의 긴급 생활지원과 자녀들의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한 '보듬플러스' 사업이 성과를 보인다. 보듬플러스 사업은 삼성전자 구미사업장과 굿네이버스 경북서부지부의 후원을 받아 경제적으로 취약하거나 가족 구성원의 질병, 사망 등 위기 상황으로 어려움을 겪는 21가정을 선정해 오픈마켓을 통한 생활비를 지원했다.
구미도시공사 옥성자연휴양림은 지난 25일 산림청과 함께 구미시 옥성초등학교 어린이를 대상으로 '행복, 드림플러스' 숲속 체험교실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저출생 지속과 인구감소에 따른 인구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지역 주민과 가족이 자연 속에서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삶의 행복과 지역사회의 유대감을 높이기 위한 문화지원 행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