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리스코리아 영주공장 노동조합이 최근 영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해 사랑의 후원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9일 영주복지관에 따르면 이번 후원은 지난번 사랑의 음료수 지원에 이어 지역 장애인분들의 복지 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김근영 노동조합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노동조합은 조합원의 권익 보호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면서 "지난번 사랑의 음료수 후원에 이어 오늘 후원금을 전달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영주시는 최근 대한노인회영주시지회 정기총회에서 사회적 신망과 경험이 있는 경로당 회장 361명을 '지역봉사지도원'으로 위촉했다. 9일 시에 따르면 이번 위촉을 통해 경로당 회장들은 지역 어르신들의 대표자로서 △경로당 및 지역 내 안전관리 △주요 정책 및 복지제도 홍보 △고령층 생활안전지도 등의 역할을 수행하며,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영주시 곳곳에서 한 해의 시작과 무사안녕을 기원하는 정월대보름 행사가 풍성하게 열린다. 9일 시에 따르면 정월대보름인 12일, △순흥초군청 민속문화제(순흥 선비촌) △무섬마을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문수면 수도리) △소백산텃고을 세시풍속 한마당(풍기읍 남원천) 등 다채로운 전통 행사가 펼쳐진다. 먼저, 순흥초군청민속문화제 추진위원회(공동위원장 임병일.한진규)는 선비촌 광장에서 100여 년의 역사를 지닌 농민 자치기구 순흥초군청의 정통성 계승과 전통문화 보존을 위한 민속행사인 '순흥초군청 민속문화제'를 개최한다. 길놀이와 농악 시연을 시작으로 △순흥도호부사 행차 재현 △성하·성북 줄다리기 △달집태우기 등 정월대보름 행사가 이어진다. 또한, 떡메치기, 서화 전시 및 퍼포먼스, 전통공예, 천연염색 체험 등의 다양한 부대행사와 마을대항 윷놀이까지 더해져 알차고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무섬마을보존회(회장 박천세)는 문수면 수도리 무섬마을 백사장에서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 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고유제, 쥐불놀이, 풍물놀이 등 전통 민속놀이가 진행되며, 어묵.시루떡 나눔, 고구마 구워 먹기 등 의 음식 나눔 행사도 마련된다. 또한, 달이 뜨는 시각에 맞춰 짚과 솔가지로 만든 달집을 태우며 모두의 무사 안녕을 기원한다. 달과 벗을 사랑하는 월우회(회장 황창호)는 풍기읍 남원천변에서 소백산 텃고을 세시풍속 한마당을 개최한다. 주민과 관광객들이 모여 각자 한 해의 소망을 적은 소원지를 달집과 함께 태우며 전통명절의 의미를 되새긴다. 또한, 투호, 제기차기 등의 민속놀이와 밸리댄스, 민요 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도 마련되어 시민들과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다양한 정월대보름 행사를 함께 즐기며 서로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따뜻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달집과 함께 지난 액운을 전부 태워 버리고, 2025 을사년은 밝고 둥근 보름달처럼 모두의 얼굴
영주선비도서관은 최근 효율적인 도서관 운영과 지역의 독서문화 및 평생교육 기관과의 긴밀한 협조를 위해 '2025년 경북도교육청 영주선비도서관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9일 영주선비도서관에 따르면 위원회는 교육계, 문화계에 종사하는 분야별 전문가 10명의 위원과 도서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주요업무계획을 보고하고, 도서관 발전방안에 대해 다각적으로 논의했다. 올해 영주선비도서관은 삶의 힘을 키우는 모두의 도서관을 비전으로 배움과 나눔으로 성장하는 도서관을 목표로 지식정보공유, 독서문화나눔, 평생학습동행, 청렴혁신행정을 중심으로 업무를 추진한다. 특히 올해는 '2025 도서관 연계 늘봄학교'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돌봄교실과 연계한 다양한 늘봄 도서관을 운영하고 찾아가는 인문학 아카데미와 시 콘서트로 학생 맞춤형 문화체험 활동을 적극 지원하는 등 학생과 학부모 모두가 독서문화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한다. 박동필 관장은 "회의에서 논의된 다양한 의견을 적극 반영해 책으로 행복한 모두의
영주시농업기술센터는 지역 축산 농가의 전문성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축산기술 심화교육' 수강생을 오는 2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9일 영주시에 따르면 교육은 오는 3월 19일부터 9월 3일까지 총 12회에 걸쳐 진행되며, 한우 축군 개량방법, 질병 예방, 조사료 품질향상 등 축산업 전반의 이론 교육이 센터 내 농업체험교육관에서 실시된다. 교육 대상은 영주시에 거주하는 축산농가 및 축산업 종사를 희망하는 예비축산인이며, 총 40명을 모집한다. 신청은 영주시농업기술센터 축산과 축산지도팀에 방문 접수하거나 팩스(054-639-5880) 및 우편(영주시 안정면 안정로 30)으로 제출하면 된다. 우인철 축산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 축산농가들이 최신 사양관리 기술 습득과 선도 축산인으로 자리매김 하기를 바란다"고 하면서 "앞으로도 우리 시에서는 축산농가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과 교육 등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궁금한 사항은 축산과 축산지도팀(054-639-7
영주시는 논 타작물 전환 확대를 통한 쌀 수급 조절 및 쌀값 안정을 위해 오는 4월 11일까지 '2025년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 신청을 접수 받는다. 9일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논에 벼 이외의 타작물 재배를 유도하여 쌀 생산량을 조절하고, 농가가 새로운 소득원 창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청 대상은 농업경영체를 등록한 농업인 또는 농업법인으로, 전년도 벼를 재배한 논에 올해 타작물을 재배하는 경우 신청할 수 있다. 다만 2025년 이후에 논 타작물재배지원 사업을 받은 농지는 제외된다(필지별 1회 한도). 지원 가능한 타작물 품목으로는 두류, 일반작물(옥수수,참깨,당근 등), 조사료, 다년생작물이 포함되며, 특히, 논콩 등 두류를 재배하는 농가를 우선적으로 지원한다. 무, 배추, 고추, 대파, 마늘, 양파, 감자, 고구마, 화훼, 잔디, 조경수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사업량은 50ha이며, 지원 단가는 논에서 대상 작물을 재배할 경우 ha당 100만원이 지급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오는 4월 11일까지 농지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영주시 관계자는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은 쌀 수급 불균형을 해소하고 식량작물 재배 확대를 통해 식량 자급률 향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중요한 정책"이라며, "농업인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벼 재배 면적 감축에 동참하고, 벼 재배면적 조정제와 연계해 쌀값 안정과 농가 소득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임종득 의원(영주시.영양군.봉화군)은 1959년 12월31일 이전에 퇴직한 군인들에게도 퇴직급여금을 지급하기 위해 '1959년 12월 31일 이전에 퇴직한 군인의 퇴직급여금 지급에 관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이하'1959 이전 군퇴직금법)'을 대표 발의했다. 6일 임종득 의원실에 따르면 '1959 이전 군퇴직금법'은, 현역으로 2년 이상 복무하고 이등 상사(중사) 이상의 계급으로 1959년 이전에 퇴직한 군인들에게 퇴직급여금을 지급하자는 특별법이다. 1960년에 제정된 '공무원연금법'에 따라 1960년 이후 전역한 군인은 퇴직금을 받고 있지만, 공무원연금법이 제정되기 전에 전역한 군인은 제외되어 왔다. 국방부는 지난 20여 년 동안 적극적인 홍보와 소통을 통해서 4만7천여 명의 대상자들을 심의해 퇴직금을 지급해왔지만, 그간 4회에 거쳐 군퇴직금을 접수 및 지급했음에도 불구하고 미지급자가 존재했고, 신청기간 연장 필요성이 제기됐다. 임종득 의원이 발의한 개정안은 △퇴직급여금 지급신청을 2028년 6월 30일까지 연장하고 △심의위원회는 2032년 6월 30일까지 존속을 명시하고 있다. 미지급 대상자 대부분이 참전유공자로, 대상자 중 사망자에 대해서는 유족을 찾아 퇴직급여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임종득 의원은 "이 법 개정에 따른 주요 수혜자는 대다수 6.25전쟁 참전용사인데,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유공자분들을 국가가 존중하고 책임지는 보훈문화가 형성되어야 한다"며, "신속한 개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7일 오전 9시부터 순흥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리는 2025년 읍면동 민생탐방에 참석한다.
영주시 안정면 적십자봉사회는 최근 지역 어르신들에게 특별한 문화 체험을 제공하기 위해 '영화가 있는 날' 행사를 열었다. 6일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평소 문화생활을 누리기 어려웠던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기획됐으며, 영주 시내에 소재한 롯데시네마 상영관을 대관해 영화관람을 진행했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열렸으며, 안정면 적십자봉사회 회원 10여 명과 주민 50여 명이 함께했다. 김영희 회장은 "평소 영화관을 방문하기 어려운 어르신들이 많아, 좋은 추억을 만들어 드리고자 이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쁨을 전하는 적십자봉사회가 되겠다"고 전했다.
영주시 휴천3동 도움단체(통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새마을지도자, 새마을부녀회, 바르게살기위원회, 체육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적십자봉사회)는 최근 정월대보름을 앞두고 '한마음 윷놀이 행사'를 개최했다. 6일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휴천3동 주민자치위원회 주관으로 진행되었으며,도움단체 회원 및 주민 80여 명이 참여해 우리나라 고유 민속놀이인 윷놀이를 함께 즐기며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영주소방서는 최근 이틀간 단산저수지에서 겨울철 빈번하게 발생하는 수난사고에 대비해 구조대원의 현장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한국농촌공사와 수난사고 대응 합동 특별구조훈련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최저 기온 영하15도 체감온도 영하20도의 날씨 속 이번 훈련은 한국농어촌공사와 합동으로 실시하여 유관기관과의 평시 공조체계를 공고히 하고 실제 상황을 가정한 실습과 팀단위 훈련을 통해 팀워크 발전을 이뤄 현장 활동 시 인명구조 능력을 향상시키는 것에 초점을 맞췄다.
영주선비도서관은 오는 26일 오후 7시 도서관 4층 선비홀에서 2월 문화가 있는 날 공연 '깨비랑 산 넘고 물 건너'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이해 개최하는 '깨비랑 산 넘고 물 건너'는 친숙하고 재미있는 전래 동화를 각색하여 어린이들이 공연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구상한 관객 참여형 전통 마당극이다. 이번 공연은 가족극, 청소년 뮤지컬, 예술교육 프로그램 등 콘텐츠를 기획.제작하는 극단 '아트컴퍼니 행복자'를 초청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공연으로 진행된다.
영주시는 2025년 사업체 조사를 다음달 4일까지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 조사는 우리나라 경제에 대한 구조와 분포를 파악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는 사업체 전수조사로, 통계청이 주관하고 영주시가 수행한다. 조사 대상은 2024년 12월 31일 기준 영주시에서 사업 활동을 하고 있는 종사자 1인 이상의 모든 사업체로, 약 1만 5천여 개가 해당된다. 조사 항목은 사업체명, 소재지, 사업의 종류, 연간 매출액 등 총 9개 항목이며, 결과는 사업체의 지역적 분포와 고용구조를 분석해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 지원 등 국가 경제 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조사 방법은 조사원이 사업체를 직접 방문해 조사표를 작성하는 면접 조사 방식과 함께, 응답 업체의 편의를 고려한 전화 조사도 병행해 진행될 예정이다. 수집된 자료는 자료 검토 및 입력, 집계 분석을 거쳐 오는 9월 잠정 공표되며, 12월에 최종 확정 공표된다. 김한득 홍보전산실장은 "사업체 조사를 통해 수집된 정보는 통계법 제33조(비밀의 보호)에 따라 통계작성 외의 목적으로 사용하지 않는다"며, "올바른 국가 경제 정책 수립을 위해서는 정확한 통계가 필수적인 만큼 사업체 관계자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
영주시는 2024년 출생아 수가 330명으로, 전년 대비 18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10년간 감소세를 이어오던 출생아 수가 처음으로 증가세로 전환된 것으로, 시의 다양한 출생장려 정책이 가시적인 성과로 평가되고 있다. 6일 시에 따르면 가임기 여성부터 출산가정까지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을 지속적으로 펼쳐왔다. 대표적으로 국립산림치유원과 연계한 '너를 기다리는 설레임(林)' 숲 태교 프로그램은 임신부와 배우자가 숲속 태교 명상과 산책, 아빠와 함께하는 출산용품 만들기 등을 체험하며 태아와 정서적으로 교감할 수 있도록 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축복받은 우리아기 희망출발 프로젝트'를 통해 영주시에 주민등록을 둔 임산부 240명을 대상으로 임산부 교실을 운영, 안전한 임신과 건강한 출산을 위한 정보를 제공하며 행복한 육아 준비를 돕고 있다. 아울러 관내 임산부 및 신혼부부에게 산전검사(혈액검사, 소변검사 등)를 지원해 건강한 임신.출산 환경 조성에도 힘쓰고 있다. 특히 출산가정을 위한 경제적 지원이 대폭 확대됐다. 둘째아 이상 출산가정에는 국민행복카드를 활용한 첫만남이용권 300만 원을 지급하고, 체온계.아기욕조 등 필수 육아용품을 담은 출산 축하 박스도 지원한다. 이외에도 도내 최초로 산후조리비 100만 원과 출생 축하금 50만 원을 지급하고, 출생장려금을 첫째아는 월 20만 원(12개월), 둘째아는 월 30만 원(24개월), 셋째아 이상은 월 50만 원(36개월)으로 차등 지원하고 있다. 분만 취약지 산부인과를 운영 중인 영주기독병원에서는 24시간 출산이 가능한 환경을 조성해 지역 내 안정적인 출산 인프라를 마련했다. 또한 올해부터 경북형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을 출산당 최대 25회로 확대해 난임부부의 경제적 부담 완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아울러, 지역사회와 협력을 통한 차별화된 출산장려 시책도 눈길을 끈다. △산모한방첩약(한의사회) △가정용 구급함(약사회) △유아용의자(노벨리스코리아) △물품지원(KT&G 영주공장) △백일사진촬영(이동기.비츠로 스튜디오) △산모 홍삼미용세트(풍기인삼농협) △임신부 온천 무료 이용(소백산풍기온천 리조트) △출산사연 게재(영주신문·영주시민신문) 등 지역 단체 및 기업이 함께 참여하는 각종 지원 사업이 호응을 얻고 있다. 김문수 영주시 보건소장은 "현재 추진하고 있는 출생장려사업을 지속적으로 보완하고, 더 많은 임산부와 출산가정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출산과 양육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아이 낳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국내 출생아 수가 전년 대비 3.1% 증가하며, 9년 만에 처음으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미뤄졌던 혼인 건수 증가와 출산 친화 정책의 영향이 복합적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경북 도내에서도 지난해 영주시와 문경시 출생아 수가 각각 18명, 33명 늘어나는 등 가파른 출생아 및 인구 감소세가 완화될 수 있다는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6일 오전 9시부터 영주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리는 2025년 읍면동 민생탐방에 참석한다.
영주국유림관리소는 탄소흡수원의 안정적 확보, 산림의 공익기능 증진, 지속 가능한 산림경영을 위해 올해 20억원의 예산으로 사유림을 매수한다고 5일 밝혔다. 매수 대상은 경북 북부지역 6개 시‧군(영주시, 안동시, 문경시, 봉화군, 의성군, 예천군)의 산림 관련 법률에 따라 보존이 필요한 산림보호구역, 백두대간 보호구역 등 공익임지와 산림자원 육성 등 국유림으로 경영 관리에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경영 임지를 우선 매수한다. 매매 대금의 지급 방식은 일시 지급형과 산지 연금형으로 나눠지는 데 산지 연금형은 매도인에게 매매대금을 10년간(120개월) 매월 나누어 지급하는 방식으로 매매대금 외에도 이자와 지가상승분에 해당하는 금액(10년 만기 국채이자율 반영)을 합산하여 지급하는 제도이다. 박영환 소장은 "사유림을 국가가 적
영주시 가흥1동은 산불 발생 위험이 높은 봄철 산불조심기간(2월 1일~5월 15일)을 맞아 산불 예방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5일 홍보 릴레이 캠페인을 전개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농번기가 시작되는 봄철 산불예방대책의 하나로, 주민 스스로가 산불지킴이가 돼 산불 예방에 적극 동참할 수 있도록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1호 주자로 캠페인을 시작한 강매영 동장은 직원들과 함께 홍보 피켓을 들고 산불 예방 홍보 활동을 펼쳤으며, 산림 연접 지역의 마을 경로당을 방문해 주민들에게 소각금지 팸플릿을 전달하고 산불 예방 동참을 당부했다.
영주선비도서관은 오는 12월까지 매월 1회, 지역의 유아 및 어린이들에게 책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자 '그림책 읽어주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5일 영주선비도서관에 따르면 그림책 읽어주기는 유아 및 초등학생 1~2학년을 대상으로 전문 강사가 매월 셋째주 토요일 오전 11~12시 1층 유아자료실에서 그림책을 읽어주는 프로그램이다. 맙소사! 오늘부터?, 가방을 열면, 공룡 놀이공원 외에도 로봇 고양이(AI)를 활용한 다양한 주제의 도서를 읽어준 후, 유아들이 책에 대해 생각하고 이야기를 나눌 수 있게 하여 자연스럽게 책과 친해질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 프로그램은 별도의 접수 없이 현장 참여가 가능하다. 문헌정보과 전만옥 과장은 "아이들이 책 읽기의 즐거운 경험을 통해 독서습관 형성 및 창의성과 인성을 키우는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영주선비도서관 누리집(http://www.gbelib.kr/yj)을 참고하
영주시는 청소년들에게 승마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미래 승마 인구 육성하기 위해 '2025년 학생승마체험 지원사업' 참여자를 오는 1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5일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만 18세 이하 청소년 24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체험비의 70%(22만4천원)를 지원한다. 참가 학생은 30%(9만6천원)를 자부담하면 10회의 승마 체험을 할 수 있다. 또한 차상위계층, 기초생활수급자, 장애학생, 다문화가정 학생 중 4명을 선발해 체험비의 전액(32만원)을 지원한다. 참가 신청은 오는 14일까지 가능하며, 신청을 희망하는 학생은 한국마사회 호스피아 홈페이지 내 '학생승마체험 지원사업'에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대상자 선정 및 승마장 배정은 추첨을 통해 진행되며, 신청 마감 이후 1주일 이내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우인철 축산과장은 "최근 3년간(2022~2024년) 본 체험을 통해 총 525명의 학생이 승마체험을 경험했다"며, "올해도 많은 학생들이 참여해 승마를 통해 다양한 체험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자세한 사항은 영주시 농업기술센터 축산과 축
영주국유림관리소는 올해 고로쇠수액을 시작으로 봄철 산나물, 가을철 송이, 능이 등 버섯류와 잣 종실을 89개 마을에 양여한다고 5일 밝혔다. 지난해에는 89개 마을 대상으로 총 6억9800만원의 임산물을 양여했다. 올해는 고로쇠수액 3700만원, 산나물 4천만원, 버섯류 6억2500만원, 잣 종실 5800만원 등 총 7억6100만원의 임산물을 양여할 계획이다. 국유임산물의 양여는 마을 단위로 국유림에 대한 보호협약을 체결하고 연간 60일 이상 산불예방, 산림정화 등 산림보호활동을 성실히 이행한 실적이 있어야 한다. 또, 해당 임산물 가격의 10%를 국가에 납부하고 채취하도록 하는 제도이다. 이달 1일부터 3월 31일까지 7개 마을을 대상으로 고로쇠수액 1만941ℓ를 우선 양여한다. 박영환 영주국유림관리소장은 "국유림에서 생산되는 임산물을 통해 산촌 주민 소득 증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국유림을 기반으로 지역사회와 상생.협력하는 사회적 경제 모델을 확대해 나가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