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난 8월 29일~ 9월 4일까지 관내 주요 도로, 학교, 마을 주변의 건축공사장 29개소를 대상으로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명절 기간 동안 근로자의 안전을 강화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진행됐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재해에 취약한 급경사지와 공사현장 주변 배수로 상태를 집중 점검했으며, 현장대리인의 안전관리와 품질관리 적정성을 확인했다. 또한, 비계와 가설 울타리 등 안전시설물의 결속 상태도 면밀히 살펴 공사장 안전을 한층 더 견고히 했다.
칠곡군은 지난 4일 민주노총 전국공공운수사회서비스노동조합과 2024년 임금 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칠곡군청 소통마루에서 열린 체결식에는 김재욱 칠곡군수, 이명화 총무과장과 민주노총 경북지역지부 조창수 수석부지부장, 이종필 칠곡군분회장 등 노·사 양측의 교섭위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번 임금 협약은 올해 5월 중순 상견례를 시작으로 4차례의 본교섭과 수차례의 실무교섭을 거쳐 원만히 성사됐다.
칠곡군은 창의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청년리더 양성을 위한 '2024 칠곡청년아카데미' 오픈특강으로 '교통사고 안내고 안당하기' 라는 주제로 한문철 명사를 초청해 특강을 개최했다. '2024 칠곡청년아카데미'는 지역내 거주하는 칠곡 청년을 대상으로 지역의 인재발굴을 위해 전문교육을 실시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는 지역의 청년들에게 글로벌 지도자로서의 자질 및 전문성을 키우고 성장한 인재들과 함께 지역의 고민을 함께 논의하고 지역활성화 방안을 키우자는 취지로 시작됐다.
칠곡군 군립도서관은 독서의 달을 맞아 9월 한 달간 책 한 장의 무게는 5g에 불과하지만, 책을 한 장씩 넘기면서 경험하는 바는 무궁무진하다는 의미의 '5g, 가볍지만 위대한 세상을 펼쳐보세요'를 표어로 지역주민의 도서관 이용 활성화와 독서문화진흥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운영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작가와의 만남, 국악 공연, 독서문화 체험행사, 원화 전시 등이 있고 관내 작은 도서관과 독립서점이 참여해 수강생 작품과 주요 활동사진 등을 전시한다. 먼저, 작가와의 만남으로 오는 7일은 국민 감성 멘토 ‘정여울 작가’의 나를 돌보지 않는 나를 위한 감수성 수업, 28일은 그림책 ‘곰공콩’ 원지현 작가의 ‘1인 인형극’이 펼쳐지고, 21일에는 경북도립국악단의 국악 공연 ‘흥겨워라, 우리가락’, 22일은 아동 대상으로 가야금 체험 활동이 준비돼 있다.
칠곡군은 지난 2일 주민참여위원회 위원,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주민참여예산학교’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예산학교는 2025년 예산편성을 앞두고 군민들이 예산편성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주민참여예산위원들이 효과적으로 주민참여예산 심의를 진행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이번 교육은 전문강사를 초빙해 △주민참여예산제도의 이해 △사업제안서 예시 및 작성 방법 △주민참여예산 우수사례 등 주민참여예산제도의 참여 확대와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
칠곡군은 지난 2일 왜관읍 동정천에서 내수면 토속어자원 보호 및 동정천 생태계 보전을 위해 토종 미꾸라지 5만 마리를 방류 했다. 미꾸라지는 늪이나 농수로 하천등에 주로 서식하며 퇴적층을 파헤치는 습성이 있어 생태계 환경·수질개선에 뛰어난 효과가 있으며, 하루에 모기 유충 1000마리 이상을 포식하는 천적으로 모기 방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모기 한 마리는 일생 동안 700개 정도의 알을 낳고, 유충 한 마리를 없애면 모기 700마리를 제거하는 효과가 있다. 칠곡군 관계자는 “그동안 동정천에 토종미꾸리와, 미꾸라지 15만마리를 방류하였고 최근 개체수가 크게 증가하여 천적을 활용한 친환경적 모기퇴치와 하천생태계 보전에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말했다.
칠곡군의회는 3일부터 오는 12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제304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이번 회기에 제출된 안건은 의원발의조례안 1건(오용만 의원 대표발의)과 칠곡군 제출안건 5건(조례안 1, 예산안 1, 계획안 1, 동의안 2)으로,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도 포함돼 있다. 임시회 주요일정으로는 3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오는 11일까지 상임위원회와 특별위원회 회의를 열고, 12일 제2차 본회의를 마치며 회기를 종료할 예정이다. 각 상임위원회는 10일까지 조례안을 비롯한 안건 심의와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에 대한 예비심사를 하고, 11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예산안 최종심사를 진행하게 된다.
칠곡경찰서는 9월 중 포도 수확 절정기를 맞아 왜관농협과 협업을 통한 농산물 절도예방 특별활동을 전개한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 이번 특별활동은 칠곡군에서 포도 주경작지인 왜관읍 아곡리 일대를 중심으로 농민의 의견을 받아 접근성 도로 범죄예방진단과 취약지 주요 목에 ‘태양광 이동식 CCTV’ 5대를 설치했다. 범죄예방진단에는 경찰서와 농협이 공동으로 참여했다. 또, 주민들의 범죄예방의식 함양을 위해 주요 통로에 ‘농산물 절도예방을 경고’하는 현수막을 설치하고, 농민들에게 ‘농산물 절도예방 6계명 리플릿’도 함께 지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칠곡경찰서 범죄예방대응과는 상반기 왜관리·삼청리 참외 경작지 특별활동부터 하반기 아곡리 포도 경작지 특별활동까지 꾸준히 맞춤식 치안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농민들의 소중한 결실이 헛되이 되지 않도록 치안활동
칠곡군은 오는 7일 칠곡평화분수에서 ‘2024 칠곡꿀맥 페스타’를 개최한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지역특산품인 꿀을 활용한 수제맥주와 왜관수도원 독일식 분도소시지를 콜라보해 주민들과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미식과 즐거움을 선사하고 지역관광 및 경제를 활성화하고자 마련된 이색축제이다. 행사장에는 칠곡 꿀을 활용한 수제맥주와 독일식 소시지, 다양한 안주거리를 즐길 수 있는 먹거리존과, MZ들이 열광하는 박명수, DJ윈디가 출연하는 ‘칠곡DJ파티’, 다채로운 버스킹 공연, 그리고 △맥주빨리마시기대
칠곡군 북삼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달 30일 인평체육공원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홍보를 위해 ‘찾GO 알리GO 돕GO 복지사각지대 제로(ZERO)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보건복지부 복지사각지대 발굴시스템 운영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도움을 받지 못하는 위기가구의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고,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날 캠페인은 유동 인구가 많은 북삼읍 한여름밤의 음악회 행사일에 맞춰 진행됐다. 참여한 주민들에게 칠곡호이복지톡과 마음안심서비스 앱을 설치하고 주변의 어려운 이웃 발견 시 적극적 제보를 안내했다. 장미진 북삼읍장은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함께 참여해주신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된 이웃을 조기에 발견해 복지사각지대 제로화를 위해 항상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삼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한여름밤의 음악회 부대행사로 나눔의 먹거리 부스를 운영했으며, 판매수익금은 전액 저소득 취약계층 등 복지사각지대 지원 사업비로 사용 예정이다.
칠곡군농업기술센터는 스펀지자두를 활용한 가공시제품화를 통해 농가 돕기에 나섰다 자두 만생종 '추희' 품종이 최근 이상기후로 지속적인 고온과 게릴라성 호우로 인해 내부갈변, 스펀지현상 피해가 확산돼 자두재배농가의 시름이 증가하고 있다. 자두 속이 갈색으로 변하고, 스펀지처럼 푸석푸석해지는 현상이 나타나 상품으로써의 가치가 떨어져 판매가 어려운 실정이다. 가공 시제품은 스펀지자두동결건조칩, 스펀지자두말랭이, 스펀지자두잼, PBC잼(자두+비트+당근), 자두참외잼 이다.
칠곡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7월 4일부터 8월 27일까지 총 16회에 걸쳐서 진행된 귀농‧귀촌 기초영농기술교육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교육생들의 뜨거운 관심과 호응이 있었고, 총 20명의 교육생 중, 19명이 수료해 높은 수료율을 기록했다. 이번 교육은 이론 교육과 현장 교육을 조화롭게 구성해 교육생들의 큰 지지와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이론 교육에서는 법률 및 세무 상식 등 귀농에 필수적인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다. 현장 교육으로는 선도농가 방문 및 현장 견학을 통해 실제 농업 현장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칠곡군은 다가오는 가을철을 맞아 오는 8일부터 가로수 은행나무 열매를 조기 채취할 예정이다. 아울러 주민들에게 채취한 은행나무 열매를 무료 나눔을 실시해 악취 해소 및 자원 활용 등 두 마리 토끼 잡기에 나선다. 가로수로 식재된 은행나무 열매가 매년 가을철이 되면 인도에 떨어져 악취로 인한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군에서는 보다 신속하게 열매를 수거하기 위해 은행나무 낙과 기계장비인 ‘진동수확기’를 도입, 오는 8일부터 왜관 등 6개 읍·면 내 통행이 잦은 인도에 심어져 있는 은행나무 암그루 1,044주를 대상으로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칠곡군이 2024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군의회에 제출했다. 제304회 칠곡군의회 임시회 심의를 거쳐 12일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이번 추경예산(안)은 기정예산액 7610억원보다 340억원(4.5%)이 증가한 7950억원 규모이다. 이번 2회 추경예산안은 국·도비 사업예산을 중점적으로 반영하는 동시에 재해·재난에 대비한 시민 안전 확보, 지역 현안사업 및 민선8기 공약사업 등 필수적인 주요 사업 추진과 지역 성장동력을 마련하는 데 역점을 둬 편성했다. 재난 및 안전 관련으로는 △집중호우(7.9.∼7.10.) 수해복구비 69억원 △지하차도(교동, 동안복성 등) 진입차단시설 설치공사 3억 2천만원 △신남원지 원격계측정보시스템 구축사업 3억 2천만원 등을 편성했다.
칠곡군은 지난달 28일 군청 공감마루에서 ‘칠곡군 투자유치 종합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칠곡군의 투자 여건에 대한 진단과 분석을 통해 중장기적이고 체계적인 투자유치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 이날 용역보고회에는 김재욱 칠곡군수와 ‘칠곡군 투자유치위원회’ 위원인 오종열 칠곡군의원, 구윤철 前국무조정실장, 윤창배 한국산업단지공단 디지털혁신본부 상무이사, 전창록 대구대 교수 등이 참석해 보고 내용에 대한 다양한 의견과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칠곡교육지원청은 지난달 30일 학생통합지원센터 2층 교육실에서 칠곡Wee센터 전문상담인력 8명을 대상으로 '2024년 칠곡Wee프로젝트 기관 종사자 상담사례발표 및 슈퍼비전(1차)'을 실시했다. 슈퍼비전은 상담에 대한 이론적 지식과 상담경험이 풍부한 전문가에게 양질의 피드백을 받음으로써, 전문상담(교)사의 전문성을 촉진하는 것에 의의가 있다.
칠곡경찰서는 2021년 2월부터 2024년 4월 사이 가짜 주식거래 사이트를 운영하면서 투자금을 편취한 혐의로 A씨 등 총 16명을 검거, 그중 5명을 구속했다고 밝혔다. 피의자 총책 A씨는 가족·친구들과 공모, 국내 주식투자가 가능한 것처럼 꾸민 가짜 주식거래 사이트를 개설, 콜센터를 통해 피해자에게 지원금을 주거나 최대 15배의 레버리지 상품을 제공할 것처럼 속여 가짜사이트에 회원가입을 유도했다. 가짜사이트 화면에 허위의 주식거래가 표시되도록 조작하는 방법으로 실제 주식거래가 이뤄진 것처럼 속여 투자금을 편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수사과정에서 총 650여 명이 9
칠곡소방서는 화재 시 계단으로 대피가 어려운 경우 외부로 신속하게 대피할 수 있는 완강기 사용법에 대해 적극 홍보한다고 지난 28일 밝혔다. 지난 22일 발생한 부천 호텔 화재 시 호텔 객실에는 피난기구인 간이 완강기가 구비돼 있던 것으로 알려졌으나 당시 완강기를 이용해 대피를 시도한 투숙객은 없는 것으로 밝혀져 완강기 사용법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사용법은 △완강기 후크를 고리에 걸고 지지대와 연결 후 나사 조이기 △벨트를 머리에서부터 뒤집어쓰고 뒤틀림 없도록 겨드랑이 밑에 걸고 안전고리 조이기 △로프가 감겨있는 릴을 창밖, 내려갈 곳을 향해 내리기 △지지대를 창밖으로 위치시키기 △두 손으로 조절기 바로 밑의 로프 2개를 잡고 창틀/난간에 걸터앉기 △손으로 벽을 가볍게 밀며 내려오면 된다.
칠곡교육지원청은 지난 6일 칠곡도서관 시청각실에서 ‘경북도교육청 칠곡도서관 신축공사’에 대해 설계단계에서 수요자 의견 수렴을 통한 교육시설공사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군청 및 도서관 관계자와 지역주민 등 60여 명을 대상으로 ‘계획설계 설명회’를 진행했다. 칠곡도서관은 지난 1959년에 칠곡교육지원청 청사로 완공돼 1984년부터 도서관으로 용도를 변경해 사용 중에 있다. 64년 이상 경과돼 전반적으로 시설이 노후하고 협소하며, 이용자들의 다양한 요구를 수용할 수 있는 공간이 부족해 도서관 확충 사업이 지속적으로 요구돼 왔다. 부지매입 등 예산 확보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경북도의회(정한석 의원)의 각별한 관심과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여러 가지 사안을 해소했다. 인근 부지를 추가 매입해 현대적 환경과 시스템을 갖춘 도서관으로 탈바꿈하고자 신축(증․개축)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본 사업은 도서관 이용자를 비롯한 지역주민들에게 미래 지식정보화사회에 대응할 수 있는 교육․문화 인프라 구축을 위해, 연면적 3200㎡(지상 3층)의 규모로 다양한 내․외부 공간을 구성해 설계 중이며, 오는 2027년 3월에 본 사업이 완료되면 지역사회의 새로운 복합문화공간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구서영 교육장은 “소통과 공감을 통한 독서문화복지 구현을 위해 이번 계획설계를 바탕으로 도서관 관계자와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설계과정에서부터 여러 방면으로 검토해 추진해 나가겠
“일 년 동안 꿈을 꾸듯 하루하루 행복한 날들을 보냈습니다. 수니와칠공주를 응원해 주신 국민 여러분 고맙습니데~” 세계 주요 외신을 통해‘K-할매’라는 신조어까지 만들어 내며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관심과 사랑을 한 몸에 받아온 칠곡할매래퍼 그룹 수니와칠공주가 데뷔 일주년을 맞았다. 수니와칠공주는 지난 28일 마을회관에서 이웃 주민들과 일주년을 자축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그동안 갈고닦은 랩 실력을 뽐내며 축하 공연을 펼쳤다. 수니와칠공주의 데뷔 일주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