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지난 26일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하는 ‘대한민국 문화도시’에 최종 지정됐다. 대한민국 문화도시는 지역 중심 특화발전 전략으로 지속 가능한 지역발전을 도모하고, 대한민국 대표 문화도시 육성으로 문화균형발전을 선도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추진하는 사업이다. 사업 기간은 오는 2025~2027년까지이며, 국비 100억원을 포함해 총사업비는 최대 200억원이다. 이번 대한민국 문화도시로 최종 지정된 지역은 광역시권 2곳(부산 수영구, 대구 수성구), 경기권 1곳(안성), 충청권 3곳(세종, 충주, 홍성), 강원권 1곳(속초), 경상권 3곳(안동, 진주, 통영), 전라권 3곳(전주, 순천, 진도) 총 7개 권역 총 13개 지자체로, 경북에서는 안동시가 유일하게 지정됐다. 안동시는 지난해 12월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계획 승인 대상지로 지정된 이후 경북도, 한국정신문화재단과 협력해 최종 선정 평가에 대비해 1년간 충실하게 예비사업을 추진했으며, 올해 11월 현장실사, 발표평가, 질의응답 등 지정평가를 거쳐 최종 지정됐다. 대한민국 문화도시 안동은 ‘놀이로 즐거운 전통문화도시, 안동’이라는 비전을 통해 안동의 고유한 문화자원을 ‘놀이문화’로 재해석하고, 이를 현대적 문화요소와 접목해 안동만의 차별화된 도시브랜드를 창출할 계획이다. 문화적 특성에 따른 안동형 문화프로그램을 개발해 안동시민과 관광객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하고, 구 안동역사인 중앙선1942안동역을 ‘문화도시 플랫폼’으로 조성한다. 도심권에는 문화놀이터, 비도심권에는 찾아가는 팝업놀이터를 상시 운영하고 지역의 문화인력양성을 위한 다양한 문화아카데미 사업도 활발히 추진한다. 또한 경북 북부권의 유교, 문학, 인문가치 분야를 중심으로 문화협력사업, 문화상품 개발 및 공동 마케팅 사업을 추진하는 광역 연계형 사업을 추진해 광역문화거점으로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한다는 계획이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사업을 통해 지역 내 문화 격차를 해소하고, 전통문화를 재해석한 새로운 콘텐츠로 관광객 및 문화콘텐츠 매출을 높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노력할 것”이라며 “안동시를 전통과 현대, 미래
2025년 을사년(乙巳年) ‘푸른 뱀의 해’를 맞아, 안동시민의 안녕을 기원하는 '위대한 시민과 함께하는 2025 새해 해맞이' 행사가 내년 1월 1일 오전 7시부터 안동국제컨벤션센터 옥상정원에서 개최된다. '위대한 시민과 함께하는 2025 새해 해맞이' 행사는 희망찬 새해맞이를 위해 희망의 메시지가 담긴 공연으로 구성된 성악 앙상블 공연과 국악 공연 등으로 진행되며, 해맞이 행사 참가자의 새해 소망을 기원하는 소원지 쓰기 행사도 펼쳐진다. 행사를 주관하는 한국정신문화재단 관계자는 해맞이 행사의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으며, 안동시 관계자는 “2025년 새해에는 시민 모두가 새로운 기운과 함께 소망하는 모든 것들이 이루어지길 바라며, 해맞이 행사 동참으로 특별한 추억을
안동시는 지난 27일 안동문화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가입을 위한 '안동시 창의도시와 공예산업 발전 전략 포럼'을 개최했다. 유네스코 창의도시네트워크(UCCN: UNESCO Creative Cities Network)는 2004년 ‘문화다양성을 위한 국제연대사업’(Global Alliance for Cultural Diversity)의 일환으로 시작됐다. 7개 창의 분야(공예와 민속예술, 디자인, 영화, 미식, 문학, 미디어아트, 음악)를 중심으로 각 도시의 문화적 자산과 창의력에 기초한 문화산업을 육성하고, 도시 간 협력을 통해 경제․사회‧문화 차원의 발전을 장려함으로써 문화 다양성 증진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현재 국내 12개 도시가 7개 분야에 창의도시로 가입돼 있으며, 안동시는 공예와 민속예술 분야에 가입을 추진 중이다. 지역 문화자원인 안동포, 한지, 하회탈을 중심으로 지속 가능한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이번 포럼에서는 한건수 한국유네스코 창의도시 자문위원장이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제도 변화와 안동시의 가입 준비: 공예와 민속예술 도시를 중심으로'란 주제로, 김호선 지역개발연구원 상임이사가 '안동시 공예문화산업 발전 방안을 위한 제안'이란 주제로, 박홍철 안동포타운 사무국장이 '삶 속 노동으로의 안동포'란 주제로 발표했으며, 이어 공예 관련 참석자들과의 질의응답으로 마무리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포럼을 통해 전문가와 관계자들이 다양한 의견을 나눔으로써 우리가 가진 문화적 자산을 활용한 공예산업 발전 전략을 도출하고,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가입을 통해 안동시가 세계적인 창의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
안동시와 경북도문화관광공사는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스타 셰프 최현석과 함께 안동 특산품 레시피를 개발하는 내용을 담은 다큐멘터리를 촬영했다고 밝혔다. 최근 흑백요리사 프로그램을 통해 독창적인 요리와 감동을 선사했던 최현석 셰프는, 이번 ‘최현석의 레.디.고-레시피, 디시, 고(GO)’를 통해 안동의 특산품을 활용한 새로운 레시피를 탄생시켰다. 특히 500년 된 안동의 고조리서인 수운잡방(需雲雜方)의 요리 계승자를 통해 안동의 전통 음식에 대한 스토리를 듣고 영감을 얻어 안동의 한우와 참마를 활용한 레시피 2종을 개발했으며, 이를 최현석 셰프가 직접 지역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교육하는 등 레시피 보급에도 힘썼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27일 오후 2시 대동관 낙동홀에서 열리는 2024년도 하반기 공무원 전별식에 참석해 퇴직 공무원의 새로운 삶을 응원한
안동농협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희망2025 나눔캠페인에 동참하고자 지난 24일 이웃돕기 성금 1천만원을 안동시에 전달했다.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안동시의 어려운 이웃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안동농협은 지난 1963년 설립돼 안동지역의 농업 발전과 농업인의 권익 보호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온 지역 농업협동조합이다. 농산물 생산과 유통․금융 지원․복지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안동시 중앙신시장 상인회는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희망2025 나눔캠페인에 동참하고자 이웃돕기 성금 150만1700원을 안동시에 전달했다.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안동시의 어려운 이웃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안동 중앙신시장 상인회는 중앙신시장 상인의 공동 번영과 권익신장을 위해 설립된 상인단체로, 경북 북부지역의 중심 시장인 중앙신시장의 환경개선과 공동 마케팅 활동 등과 관련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사)안동시관광협의회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희망2025 나눔캠페인’에 동참하고자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과 안동시 장학회에 기탁하기 위한 장학기금 100만원을 지난 24일 안동시와 (재)안동시장학회에 각각 전달했다. 이웃돕기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안동시 어려운 이웃에 전달되며, 장학기금은 교육도시과를 통해 안동시 장학회에서 지역 인재 육성에 쓰일 예정이다. (사)안동시관광협의회는 창의적인 민·관 협치를 통한 경쟁력 있는 관광협의체를 구성해 지역경제 발전과 더불어 지역 관광 발전을 도모하겠다는 취지로 2018년 창립됐다.
아동안전보호협의회는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희망2025 나눔캠페인에 동참하고자 지난 24일 이웃돕기 성금 200만원을 안동시에 전달했다.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안동시의 어려운 이웃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아동안전보호협의회는 지역사회 아동보호 안전망 구축을 위해 2008년 출범해 사회적 약자 보호 캠페인, 청소년 장학금 지원 및 선도 프로그램 참여, 아동안전지킴이 안전용품 지원 등의 활동을 하는 단체다.
안동시가 2024년 추진한 시정 중 주목받은 10대 시정 이슈를 발표했다. 시는 올해 '백절불굴, 중력이산', '백 번 꺾여도 굴하지 않고, 시민과 함께 힘을 모으면 큰 산을 옮길 수 있다'는 자세로, 안동의 미래 100년을 준비하기 위해 노력했다. 특히 미래 먹거리라 할 수 있는 바이오․백신산업과 더불어 교통 분야의 성과가 두드러진다. 문화도시, 교육발전특구에 이어 기회발전특구에 지정되며 3대 특구를 석권했다. 시는 이번 특구 지정을 계기로 신규 일자리 창출 및 지역 혁신 인재 양성, 정주 여건 개선 등을 통한 적극적인 인구 유입을 유도할 계획이다. 한편 중앙선 도담~영천 구간 복선화 사업이 완료돼 청량리에서 부전까지 KTX가 운행하게 됐다. 경북 북부권에서 서울과 부산까지의 접근성이 개선돼 지역경제 활성화 및 주민의 삶의 질이 높아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거리형, 참여형으로 전환한 안동의 사계절 축제가 정착 단계에 접어들고 있다. 봄꽃 축제와 차전장군노국공주축제 45만, 여름축제 수페스타 30만, 가을 탈춤축제 148만명 방문으로 역대 가장 많은 방문객을 기록했다. 탈춤축제에는 역대 가장 많은 해외공연단이 참가했고 다양한 탈과 탈춤 콘텐츠를 축제장 전역에서 만나볼 수 있었으며, 탈춤의 스토리를 활용한 특색있는 음식 등을 판매해 큰 호응을 얻었다. 대구시장과 경북도지사가 “대구경북특별시를 만들겠다”며 대구․경북 행정통합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권기창 시장은 “확실한 계획 없이 장밋빛 미래만 이야기하는 행정통합에 반대한다”며 예천군수와 합동 성명 발표와 기자회견 등을 통해 행정통합 반대의 이유를 역설했다. 시민의 민생안정을 위한 정책 추진에도 힘썼다. 안동시는 안동댐, 임하댐으로 직·간접적인 피해를 받아온 시민을 위해 가정용 상수도 요금감면을 지난달부터 시행 중이며 가구당 평균 6780원, 월 최대 7890원의 감면 혜택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재난 피해지원을 위해 안동사랑상품권 할인율을 10%에서 20%로 상향하고, 1인당 월 구매 한도는 50만원에서 20만원으로 낮춰 더 많은 시민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만들었다. 권기창 시장은 “시는 경북도청 이전과 3대 문화권 사업의 중심도시, 대한민국 관광거점도시의 위상을 이어받아 3대 특구 석권과 바이오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선정 등 많은 성과를 이뤄냈다”며 “인구감소와 지방소멸 등 국가적 위기에 대응해 끊임없는 창의와 혁신의 자세로 미래 먹거리를 발굴하고, 위대한 시민과 함께 안동의 미래를 향해 꾸준히 나아가겠다”고 전했다. 1. 중앙선 도담~영천 복선화 사업구간 완전 개통 2015년 5월 공사를 시작한 중앙선 도담~영천 복선화 사업 구간이 지난 20일 완전 개통돼 청량리-안동 간 소요시간이 2시간대에서 1시간 40분대로 단축됐다. 경북 북부권에서 서울과 부산까지의 접근성이 개선돼 지역경제 활성화 및 주민의 삶의 질이 크게 향상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역대 가장 많은 148만여 명 다녀가 ‘세계를 하나로 만드는 문화의 춤’이라는 주제로 열린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에 148만여 명이 다녀가며 대한민국 대표 축제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역대 가장 많은 해외공연단이 참가하고, 다양한 탈과 탈춤 콘텐츠를 축제장 전역에서 만나볼 수 있었으며, 탈춤의 스토리를 활용한 특색있는 음식 등이 큰 호응을 얻었다. 3. 권기창 시장, “대구․경북 통합하면 경북 사라진다” 권기창 시장은 김학동 예천군수와 함께 대구․경북 행정통합을 반대하는 성명을 발표하고, 대구․경북 행정통합 반대에 대한 기자회견을 열었다. 권 시장은 “대구‧경북 행정통합이 경북 모든 시‧군에 발전을, 모든 도민에게 행복을 줄 수 있다면 통합을 해야 하지만, 통합하면 경북은 대구의 발전 수단으로 전락할 뿐 경상북도는 사라지게 될 것”이라고 비판했다. 4.바이오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 '바이오 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에 최종 선정됐다. 시는 경북바이오 1차, 2차 일반산업단지와 안동바이오생명국가산업단지 등 총 3개 단지 275만 제곱미터(㎡)에 대해 신청했으며, 정부의 특화단지 추진계획에 따라 추진단을 구성하고 특화단지 육성계획을 구체화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첨단 특화단지 조성을 위해 나아갈 예정이다. 5. 기회발전특구 지정으로 3대 특구 석권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되며 전국 자치단체 가운데 최초로 지방시대 3대 특구를 석권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기회발전특구는 지방에 기업의 대규모 투자를 유치하기 위해 세제·재정 지원, 규제 특례, 정주 여건 개선 등을 패키지로 지원하는 구역이다. 시는 이번 특구 지정을 계기로 바이오·백신 및 헴프산업의 '산-학-관-연 협력 생태계'를 조성하고 연계 기업 투자유치에 힘쓸 예정이다. 6. 특별재난지역 지정에 따른 안동사랑상품권 할인율 상향 시는 지난 9~12월까지 구매하는 안동사랑상품권에 대해 할인 지원 비율을 기존 10%에서 20%로 상향했다. 7월 집중호우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됨에 따라 상향되는 할인 비용에 대해 국비 지원을 받게 됐으며, 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재난 피해지원을 위해 안동사랑상품권 할인율을 상향하기로 결정했다. 7. 가정용 상수도 요금 감면 11월 부과분부터 시행 시는 11월 부과분부터 가정용 상수도에 한해 월 사용량의 20㎥까지 사용요금의 50%를 감면하며, 약 8만 가구가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가구당 평균 6780원, 월 최대 7890원의 감면혜택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기초생활수급자·다자녀가정·출산가정 상수도요금 감면과 중복되지 않고 가장 높은 감면금액을 적용한다. 8. 문체부 주관 ‘대한민국 문화도시’ 선정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대한민국 문화도시’ 사업대상지로 안동시가 최종 승인을 받았다. 대한민국 문화도시로 선정된 지자체는 3년간(2025~2027) 국비 100억원, 지방비 100억원 등 최대 200억원을 지원받게 된다. 시는 ‘놀이로 즐거운 전통문화도시, 안동’이라는 비전 아래 6개 분야 13개 사업을 추진한다. 9. 안동 수(水)페스타와 월영야행, 대성황 속 마무리 7월 27일부터 9일간 성희여고 앞 낙동강변에서 열린 ‘2024 안동 수(水)페스타’에 10만5천여 명이 다녀가며 영남지역을 대표하는 여름축제로 성장할 가능성을 보여줬다. 7월 26일부터 10일간 월영교 일대에서 열린 ‘안동 문화유산야행’에는 20여만 명이 방문해 월영교의 전통등간과 하회탈 MBTI 조명거리, 대형달 조형물 등을 즐겨 여름 피서지로서의 안동의 매력을 뽐냈다. 10. 안동-예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 시가 교육부에서 주관하는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예천군과 함께 최종 지정됐다. 시범지역에는 3년간 30~100억의 재정 지원과 지역 특성에 맞는 특례 혜택이 주어진다. 시는 △지자체가 함께하는 온돌(온종일 돌봄) 체계 구축 △K-인문(인성)교육을 통한 안동·예천형 공교육 혁신모델 정립 △지역기반산업 연계형 인재양성 체계 구축으로 지역 정주 선순환 체계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오는 29일 오후 7시, 소천권태호음악관 연주홀에서 (사)소천권태호기념사업회가 주최, 주관하는 ‘제6회 나리소년소녀합창단 정기연주회’가 개최된다. 나리소년소녀합창단은 동요 ‘봄나들이’의 작곡가인 소천 권태호선생의 뜻을 이어받아 2015년 6월 김혜경 선생의 지휘로 창단됐으며, 현재 40여 명의 어린이로 구성돼 있다. 동요와 노래를 사랑하는 아이들이 모여, 그동안 차전장군노국공주축제,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등 다양한 무대에서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이며 관객들의 찬사를 받아왔다. 이번 정기연주회에서는 ‘The Moon’, ‘My Homeland’ 등의 감동적인 합창곡과 함께 관객들에게 친숙한 겨울왕국 OST 곡들을 공연할 예정이며, 졸업생 정한나와 박우진의 특별 무대는 합창단의 역사를 이어가며 공연에 깊이를 더할 예정이다. 소천권태호음악관 관계자는 “이번 연주회가 소천 권태호 선생님의 예술적 유산을 기리며 아이들의 순수하고 감동적인 목소리를 통해 음악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전 좌석이 무료인 본 공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전화(054-821-7779
추운 겨울철이 되며 난방기기의 사용이 급증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화목보일러는 저렴한 난방비와 자연 친화적인 연료 나무를 사용한다는 점에서 많은 가정에서 선택하고 애용하고 있다.
안동시는 보건복지부의 ‘2025년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운영 지원사업’에 신규 선정됐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지역사회 중심의 통합적인 중독관리 체계 구축을 통해 중독자의 조기 발견, 상담, 치료, 재활 및 사회복귀를 지원하는 전문 기관이다. 대표적인 4대 중독으로는 알코올, 마약, 도박, 인터넷이 있으며 기존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관리하기 어려웠던 중독 질환자(알코올 중독 등)를 대상으로 특화된 전문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내년에는 안동시를 포함해 전국 3개의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가 신규 개소된다. 시는 3년에 노력한 끝에 이번 사업에 신규 선정돼 운영비와 인건비 총 2억5166만원(국비 50%, 도비 15%, 시비 35%)의 예산을 확보했다. 이를 통해 신규 인력 6명을 충원할 예정이며, 현재 운영 방식과 개소 위치 등에 대해 구체적인 논의가 진행 중이다. 시는 경북 북부권에서 유일하게 선정돼, 지역사회 기반의 중독 질환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중독 문제 해결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권기창 시장은 “안동시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신규 개소와 운영을 통해 정신질환 취약계층의 복지증진과 정신건강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안동시 도산서원은 방문객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최근 경내 복토 평탄화 공사와 옥진각 및 영상실의 방역․소독을 실시했다. 경내 복토 평탄화 공사는 강우로 유실된 곳을 보수하는 것으로 방문객들의 이동 편의성을 높이고 자연경관과의 조화를 이루기 위해 진행됐다. 유물 전시관인 옥진각과 영상실 방역․소독 작업은 해충과 바이러스를 예방하기 위한 조치로, 서원 내 청결과 쾌적한 환경을 유지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도산서원은 휴일 없이 연중 개장, 운영하고 있어 관광객 불편이 없는 시기에 맞춰 환경정비를 실시하고 있다. 서원 흙길 진입로 및 임야 잡목 정비, 경계석 보수, 도산서당 사립문 보수, 도배 등을 통해 관광객 맞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도산서원관리사무소 관계자는 “도산서원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정비를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유지, 세계유산 도산서원을 찾는 관광객이 믿고 방문할 수 있는 관광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안동시는 올해 계약원가심사를 통해 예산 절감 효과를 톡톡히 봤다. 시는 본청 각부서, 직속기관, 사업소, 지방공기업에서 시행하는 공사․용역․물품구매 등 계약 총 354건 1032억원에 대한 계약원가심사를 통해 27억6천만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밝혔다. 계약원가심사는 공사, 용역, 물품구매 계약 발주 전 발주부서에서 설계한 원가 및 시공 방법의 적정성 여부 등을 심사해 경제적인 사업비를 산출하는 제도로, 예산집행의 건전성 확보와 효율적 운영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계약원가심사를 통한 전체 절감률은 2.6%로, 분야별 절감액은 공사 175건 24억4600만원, 용역 111건 2억7400만원, 물품구매 68건 4천만원이다. 예산 절감의 주요 내용은 불합리한 공종 및 공법, 수량 및 요율의 과다계상, 공종 누락분 보완, 노임‧품셈 적용 오류 등을 조정하고 반영한 결과다. 권기창 시장은 “앞으로도 내실 있는 사전예방감사를 통해 불필요한 예산 낭비를 사전에 차단하고, 절감된 예산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재원으로 재투자하는 등 건전하고 효율적인 재정 운영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안동시노인종합복지관은 지난 23일 복지관 2층 및 야외마당에서 안동소방서 법흥119안전센터와 함께 합동소방훈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훈련은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복지관 근무자 및 이용 어르신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계획됐다. 훈련은 복지관 2층에서 가상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설정해 초기 대응부터 화재 진압까지의 전 과정을 실습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지휘본부의 지시에 따라 초기진화팀, 피난유도팀, 응급구호팀 등 임무를 맡은 직원들이 일사불란하게 움직이며 훈련에 임해 현장감을 더했다.
안동시가 지역대학생을 대상으로 겨울방학 행정인턴 사업을 실시한다. 지난 24일부터 2개월간 진행되는 이번 ‘안동시청 지역대학 학생 행정 인턴 사업’에는 지역 3개 대학에서 선발된 20명의 학생이 참여한다. 시는 24일 오전 10시 시청 웅부관 소통실에서 행정인턴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하고 참가 학생들을 환영했다. 인턴들은 시청, 행정복지센터, 한국정신문화재단 등 다양한 부서와 기관에 배치돼 2개월간 실제 행정업무를 수행한다. 또한 매주 1회 함께 모여 의회 견학, 정책 아이디어 발굴 토론 등 개인 역량을 향상시키고 지역에 대한 관심도와 이해도를 높이는 기회도 제공된다. 이 사업은 민선 8기 핵심 정책인 지역대학 학생 대상 지원 시책의 일환으로, 지역대학 학생에게 방학 동안 직무 체험을 통해 사회생활 경험을 쌓을 기회를 제공하고, 궁극적으로 지역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실시했으며 네 번째로 시행하고 있다. 조경식 인구정책과장은 “행정 인턴 프
추운 날씨에도 마음이 따뜻해지는 훈훈한 소식이 끊이지 않고 있다. (재)안동시장학회는 지난 24일 미래를 이끌어갈 재능있는 인재 양성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고려산업㈜이 장학기금 2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고려산업㈜은 지역과 함께 상생하며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앞장서고 있는 향토기업으로, 보강토블록과 식생옹벽블록 등 콘크리트 제품을 전문적으로 생산하고 있다. 지난 2019년부터 매년 미래 주역들을 위한 밑거름이 될 장학기금을 후원하고 있으며 누적 기탁금액이 1400만원에 이른다. 이날 기탁식에 참석한 권오경 고려산업㈜ 대표는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의 관심이 모여 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이루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이 더욱 학업에 정진해 온정을
안동경찰서는 지난 24일 경찰서 3층 소회의실에서 실종예방지침(코드아담) 대상시설 실무자들과 함께 실종 아동등의 신속한 발견 및 관계기관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운영협의회를 개최했다. 실종예방지침(코드아담)은 ‘실종아동 등의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에 따라 다중이용시설 등에서 실종아동 등이 발생했을 경우 관리주체가 매뉴얼에 따라 통제·수색함으로써 미아 및 치매노인 등을 최대한 빠른 시간내에 발견해 가족에게 인계하기 위한 제도이다. 현재 안동 지역 내 코드아담 대상시설로는 안동시민운동장, 안동실내체육관, 홈플러스, 유교랜드, 한국정문화재단, 버스터미널 등 총 6개소가 운영중에 있다.
안동시의회는 지난 19일 안동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열어 내년도 예산안 및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의결한 바 있다. 안동시의회 의원들은 김호석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의 제안설명을 듣고 예결위에서 심사한 결과에 따라 일반회계 기준 217억원을 삭감하고, 보도자료를 통해 예산심사의 방향과 기조를 소개하고, 불합리한 안동시의 재정 운영 행태가 개선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심도 있는 심사를 했음을 공개했다. 그럼에도 안동시는 23일! 시정 추진 방향과 내용을 설명하는 시정설명회 자리에 수백 명의 인원을 동원해 놓고, 일부 언론의 의회 비난 보도 내용을 그대로 인용해 부화뇌동하면서 예산 삭감의 책임을 의회에 떠넘기며 ‘의회에 찾아가 보라’는 식의 선동과 의회의 고유권한인 예산의 심의·의결권을 양심에 따라 성실히 수행한 의원들에게 ‘이해력이 떨어진다’, ‘의도가 의심스럽다’, ‘비데를 싫어하나보다’와 같은 인신공격성 비난을 담당 실·국장이 쏟아 내면서 헌법 제118조에 따라 설치된 헌법기관인 의회와 민의의 대변자인 시의원들을 무시하는 반헌법적 행태까지 보였다. 이에 안동시의회는 긴급 의장단 회의를 열어 그 심각성을 공유했으며, 그동안 보여줬던 안동시의 불합리하고 불건전한 재정 운영 행태를 안동시민에게 다음과 같이 고발하기로 했다. 【2023년 잉여금 5677억원 VS 2025년 삭감액 217억! 뭣이 중헌디!】 안동시는 매년 과도한 예산편성에 따른 불용액, 사전절차 미이행에 따른 예산 전액 반납, 실제 수입보다 작은 소극적 세입 편성으로 2023년 결산서 기준 5677억원의 잉여금이 발생했으며, 그중 3136억원은 다음해로 이월하고, 국도비 등을 반납하고도 순수하게 남은 돈인 순세계잉여금만 2440억원에 달하는 등, 속된 말로 줘도 못 먹는 꼴로, 일하라고 준 예산을 쓰지도 못하면서 의원들이 고심을 거듭해 삭감한 217억원이 없어서 사업을 못한다는 안동시를 시민 여러분에게 고발한다. 【줄어들 기미가 보이지 않는 명시이월액, 올해도 2029억원!】 집행잔액과 더불어 대표적인 불건전 재정 운영 사례인 명시이월은 해당 연도 내 지출을 못할 것으로 예측되는 항목으로 의회의 승인을 얻어 이월시킬 수 있으나, 매년 반복되고 그 금액도 커 기회비용 차원에서 의회가 수차례 지적했음에도 2023년(2334억원), 2024년(2029억원)을 이윌 신청했고 그 중에는 토지사용승낙서 미징구(47억원), 행정절차 미이행(427억원), 이해관계자 협의지연(232억원) 등 이월 사유로서 불충분해 예산 편성조차 하지 말았어야 할 사업을 맹목적으로 편성하는 안동시를 시민 여러분에게 고발한다. 【 통합재정안정화 기금에 쌓아둔 3355억원 언제 쓰나요!】 2020년도에 설치한 통합재정 안정화 기금은 회계연도 간 재정 불균형을 조정하기 위한 것으로 필요 최소한으로 적립할 필요가 있으나, 지난 2019년 역대 최대 규모인 5309억원의 교부세를 확보하면서 늘어난 세입을 관리하기 위해 3000억원 이상을 기금에 적립해 놓고, 재정수입 불균형을 우려해 예치가 불가피하다고 주장하지만, 실상은 불특정한 시기에 불특정한 사업(공약사업 등)을 위해 기금을 사용하고 있지 않는 안동시를 시민 여러분에게 고발한다. 아울러, 안동시의회(의장 김경도)는 의원 전체를 대상으로 긴급 회의를 소집하고 2025년도 본예산에서 삭감된 사업에 대해서는 다음과 같은 문제 제기와 재발 방지를 요구하기로 했다. 가. 경북愛마루 올케어 센터 조성 등 그렇게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사업 중에 5차에 걸친 의원 전체 간담회에서 한 번이라도 제대로 보고 한 적이 있는가! 나. 세금 먹는 하마라는 오명을 듣고 있고, 평일에는 사람 구경하기 조차 힘든 3대 문화권 사업장을 활성화 시킬 적임자가 한국정신문화재단이라고 확신하는가! 다. 매년 전년도에 편성된 예산을 이월하여 수행하는 각종 시책개발 연구용역은 이월되어 온 전년도 과업부터 마무리하라! 라. 안동국제탈출페스티벌 등 대규모 축제 예산은 사업 총괄부서에서 축제 본연의 목적에 맞는 예산을 일괄 편성하고, 탈춤 고유의 목적과 상관없는 행사성 사업은 최소화하고 신규사업으로 몰래 따로 빼내 예산 규모를 키우고 있는 꼼수 예산 편성을 지양하라! 마. 예산편성 지침 및 관계 법령에서 정한 절차를 철저히 준수하고 행정절차 미이행, 요건 불부합 사업의 예산 편성을 원천 차단하라! 이상과 같이 안동시의회(의장 김경도)는 집행부 실·국장의 인신공격성 비난을 강력히 규탄하며, “의회를 비난하기에 앞서 불합리하고 불건전한 안동시 재정 운영 상태부터 되돌아보라고 강력히 경고한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