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은 지난 27일 대가야문화누리 우륵홀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4년 청렴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반부패 의지를 높이며 조직 내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으며,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소속 정승호 전문 강사를 초빙했다. 주요 내용은 갑질 예방, 청탁금지법 및 이해충돌방지법 등이다. 고령군은 "공무원의 청렴에 대한 군민들의 기대와 요구가 더욱 높아지고 있으니,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의 청렴의식 제고와 청렴 문화가 정착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공직자의 청렴에 대해 재차 강조했다.
고령군은 28일 고령문화원에서 ‘제1회 대가야풍물대축제’ 사전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우리 고유의 민속놀이인 풍물을 활성화하고 대가야 도읍지 고령군민이 화합하고 교류하는 계기를 만들고자 마련되는 자리이다. 올해로 처음 시작하는 ‘제1회 대가야풍물대축제’는 다음달 28일 오전 9시 30분부터 대가야문화누리 야외공연장에서 8개 읍·면 풍물단 200여 명의 동호인들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아낌없이 펼칠 예정이다.
고령군은 지난 27일 개진면 양전리에서 햅쌀용 ‘조명’을 첫 수확했다. 쌀전업농 허문규(만69세) 농가는 지난 4월 24일 첫 모내기 후 약 4개월 만에 첫 수확의 결실을 보게 되었다. 이날 수확한 벼는 조생종 품종 '조명'으로 도복과 병충해에 강하고 미질이 우수하며, 추석 명절을 겨냥한 햅쌀용으로 판매될 계획이다.
고령군은 2025년도 고령군 주요사업에 대한 국비 확보와 지역의 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28일 국회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가 지속됨에 따라 갈수록 어려워지는 지방재정 확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예산 증액 반영 방안 등을 모색하는 동시에, 지역발전의 기반 마련과 지방소멸을 타개하기 위한 주요사업을 역동적으로 추진해가기 위함이다.
고령군은 전국적으로 불어닥치고 있는 맨발걷기 열풍에 부응하고 고령군 걷기실천율 향상 및 비만율 감소를 위해 맨발학교 교장 권택환 교수를 초청해 지난 27일 오전 9시 30분 군노인회관 대회의실에서 맨발 걷기 특강을 실시하고 연조공원에서 걷기대회를 개최했다. 맨발걷기는 단순한 걷기가 아닌 우리의 몸과 마음에 특별한 휴식을 제공함과 동시에 걷는 동안 일상의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내면의 평화를 느낄 수 있는 큰 장점을 가지고 있지만 주의가 필요한 만큼 전문가를 초빙해 특강을 실시하고 걷기행사를 추진한 것이다.
고령군은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통합관리기구 유치를 위해 다방면에서 활동할 범군민 추진위원회의 출범을 앞두고 있다. 가야고분군 통합관리기구 유치 범군민 추진위원회는 민간을 중심으로 학계전문가와 당연직 공무원으로 구성돼 통합관리기구용역의 오류를 널리 알리고, 지자체간의 형평성 있는 협의가 이뤄질 수 있도록 목소리를 낼 예정이다. 가야고분군의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첫 걸음은 10여년 전 경북도와 고령군의 주도로 시작됐다. 2011년 고령군은 고령 지산동 고분군을 비롯한 대가야의 핵심유적을 대상으로 가야역사문화유적의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준비를 처음 시작했고 그 이후 고령 지산동 고분군의 세계유산 등재는 모든 군민의 염원이었고, 10년이 넘는 시간동안 노력한 끝에 결실을 맺은 바 있다. 가야고분군과 같은 연속유산은 통합관리체계를 마련해야 한다는 세계유산협약에 따라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통합관리지원단’에서 통합관리기구 설립 및 운영방안 연구용역(통합기구용역)을 수행했으나 인구규모,
고령군의회는 제9대 고령군의회 후반기 첫 번째 임시회(제300회)를 맞아 제1차 본회의에서 유희순 의원이 대표 발의한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통합관리기구 고령군 설립 촉구 결의문’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결의문에 따르면 세계유산에 등재된 가야고분군 고분수의 57%, 전체 고분군 면적의 44%를 가지고 있는 고령군이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통합관리 기구 설립의 최적지임에도 불구하고 고분군과 관계없는 인구 규모, 지방세 규모, 재정자립도 등의 기준으로 입지를 선정한 통합관리기구 설립 및 운영방안 연구 용역의 결과를 받아들일 수 없음을 분명히 표명했다.
고령군은 지난 26일 대만 가오슝의 룽화초등학교(龍華國小) 유소년 축구팀 및 관계자 등 20여 명이 고령군 쌍림면 개실마을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룽화초등학교 축구팀은 5박 6일간의 일정으로 경북지역의 유소년 축구팀과 교류전을 가지기 위해 방문했고, 방문지역의 대표 관광지와 문화 체험도 하고 돌아갈 예정이다. 이들은 한국방문 4일 차에 경북 고령을 방문해 개실마을에서 한국 전통문화체험과 마을투어를 마치고 합천으로 이동했다.
고령군의 청년마을 뮤즈타운은 2024년 ‘청년마을 만들기 지원사업’으로 계획 중이었던 이색적인 음악파티 ‘하우스 오브 바이닐(House Of Vinyl)’ 행사를 지난 24일 대가야읍 생생팜의 오감만족 비닐하우스에서 고령과 대구지역 청년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 했다고 밝혔다. 청년마을 ‘뮤즈타운(Muse Town)’은 지난해 행정안전부의 ‘청년마을 만들기 지원사업’에 공모 신청해 선정된 후 올해 2년차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사업비로 지원되는 금액 국비 2억원은 행정안전부가 ㈜청년다운타운으로 직접 교부해 실행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고령군은 지난 26일 롯데마트, 경북도소상공인협동조합과 고령군청에서 대도시 대형마트 로컬마켓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남철 고령군수와 롯데마트 배장호 영남서부지역장, 경북도소상공인협동조합(이하 경소협) 권기상 이사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이번 협약식에서 세 기관은 상호 신뢰와 지원을 통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 지역 동반 성장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고령군은 지난 24~25일 이틀간 상주시에서 개최된 제14회 경북도지사기 생활체육농구대회에서 고령군 선수단이 군부 일반부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경북도농구협회가 주최하고 상주시체육회, 상주시농구협회가 주관한 시‧군 대항전으로 시부(고등부‧청년부‧장년부)와 군부(고등부‧일반부)로 나뉘어 도내 각 시‧군이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고령군 임대형스마트팜에서 26일 방울토마토를 첫 출하했다. 현재 고령군 임대형스마트팜은 공고를 통해 최종 선발된 6명의 청년농업인들이 올해 7월부터 시설을 임차해 토마토를 재배하고 있는데, 그중 두 농가에서 토마토 첫 출하했다. 그들은 “올여름 무더운 날씨에 첫 정식을 일찍 시작한 탓에 관리가 여느 때보다 힘들었지만, 최첨단 스마트시설이라 보다 정밀한 환경관리가 가능해 품질 좋은 토마토를 수확할 수 있게 됐다”며, “열심히 노력한 만큼 작물이 잘 자라 줘 기쁘고, 이렇게 고령군에서 첫 토마토를 출하하게 돼 영광이다”라고 말했다.
고령군 쌍림면 고곡리 곽기섭 농가에서 지난 24일 올해 첫 벼 수확을 했다 . 곽기섭 농가는 매년 높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품질 좋은 쌀을 생산하는 쌍림면 대표 농가로써 올해 4월 27일 모내기를 해 조명1호 800평을 첫 수확하게 됐다. 조명1호 품종은 도복이나 병충해에 강해 생산량이 많고, 미질이 우수한 조생종 벼이다.
고령군과 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은 지난 23일 지역 카페에서 청년 창업가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남철 고령군수와 청년 창업가들이 함께 창업 과정의 애로사항 등을 공유해 청년 창업 기반을 확립하고 정책 제안 아이디어를 도출하고자 네트워킹 데이를 개최했다. 지역의 카페에서 편안한 분위기에서 진행된 ‘청년 창업가 네트워킹 데이’는 청년 창업가 상호간의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1차 리빙랩의 정책 과제들에 대해 격의없이 이야기를 나누며 지원방안을 논의하는 실제적인 소통의 시간으로 진행되어 더욱 좋은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26일 오전, 임대형스마트팜 예비 청년농업인 농가 토마토 첫 출하 현장을 방문한다.
고령군은 대가야 고도 지정과 세계유산도시 고령의 문화·관광을 홍보하기 위해 지난 23∼25일까지 3일간 대구 EXCO에서 열리는 ‘2024 명품대구경북박람회’에 참가했다. 고령군은 대가야의 도읍지였던 고령군의 ‘대한민국 고도’ 지정에 따른 대한민국 대표 역사관광 도시로의 미래 가치와 비전에 대해 홍보 활동을 펼쳤다. 또한 다산면 은행나무숲의 아름다운 풍경을 배경으로 고령군 캐릭터 가야돌이와 함께하는 포토존을 운영해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제공하고, 룰렛 돌리기 이벤트를 통해 참가자들에게 고령군 기념품을 제공해
고령소방서는 119구급차 이용 시 구급대원이 한국형 중증도 분류체계(Pre-KTAS)에 따른 이송병원 선정을 적극 추진 중이라고 지난 23일 밝혔다. 기존 119구급대가 사용하는 환자 분류체계와 병원에서 사용하는 환자 분류체계(KTAS)의 기준이 달라 의료기관 간의 원활한 의사소통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119구급대와 의료기관이 동일한 기준을 적용하여 환자 상태를 구급대원이 객관적으로 판단하고 해당 의료기관에 전달함으로써 응급실을 연이어 방문하는 현상(일명 '응급실 뺑뺑이')을 방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고령군은 오는 9월 22일 오후 5시 대가야문화누리 우륵홀에서 제2회 청년의 날 기념 공연 'CRESENDO'(부제:청년의 꿈을 더 크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CRESENDO'(부제:청년의 꿈을 더 크게)는 음악에서 ‘점점 강해지는 소리의 흐름’을 뜻하며, 청년들의 열정ㆍ도전ㆍ노력을 통해 그들의 꿈이 점점 더 커지고 강해져서, 사회 전체에 새로운 변화와 발전을 이끌어내고자 하는 고령군의 의지와 바람을 담은 네이밍이다.
고령군농업인단체협의회가 주최하고 농촌지도자 고령군연합회가 주관하는‘제8회 고령군 농업인 한마음대회’가 21일 고령군민체육관에서 400여 명의 회원과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하는 고령군 농업인 한마음대회는 11개 농업인단체 회원들의 단합과 화합을 위하여 시작되었으며, 이 행사를 통해 농업인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고 심기일전하여 새로운 각오로 농업의 어려운 현실을 이겨내기 위하여 개최하고 있다.
고령교육지원청은 22일 고령교육지원청 2층 가야금실에서 9. 1.자로 발령 받은 신규교사를 대상으로 임명장 수여식 및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했다. 이 날 수여식은 신규교사는 헌법과 법령을 준수하고, 국민에 대한 봉사자로서의 임무를 성실히 수행할 것을 선서하고, 교육공무원의 자세 및 공문서 작성 요령 등 새롭게 지정받은 학교에서 해야 할 일들에 대해 연수를 받았다. 김호상 교육장은 “대가야의 숨결이 살아있는 고령에서 교사로서의 첫 출발을 하게 됨을 축하하며 높은 전문성과 따뜻한 심성으로 학생들을 이끌어 줄 수 있는 교사로 성장해 고령 교육을 위해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