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치매안심센터는 어버이날을 맞아 지난 4일, 홀로 사는 치매 독거노인 50명과 치매보듬마을 65세 이상 마을주민 100여 명에게 카네이션 꽃 화분을 전달했다. 치매보듬마을은 치매환자가 자신이 살아온 지역사회에서 고립되지 않고 주민들과 함께 살아가는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정 운영되는 마을이며, 올해 청송군은 안덕면 문거1리와 파천면 신기1리를 치매보듬마을로 지정했다. 카네이션 화분을 전달받은 치매 독거노인 중 한 분은 “쓸쓸한 어버이날이 될 뻔 했는데 치매안심센터에서 카네이션을 챙겨주어 고맙다”며 감사의 마음을 표했고, 치매보듬마을 주민 중 한 분은 “자식들이 멀리 있고 바빠서 싱싱한 카네이션을 못 받을 줄 알았는데 자식들을 대신해서 이렇게 카네이션을 주니 정말 고맙다”고 기쁨을 표했다. 청송군치매안심센터는 앞으로도 치매 독거노인 및 치매보듬마을의 지속적인 관리를 위해 치매인식개선 교육, 치매예방프로그램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취약계층이 외롭지 않게 관심을 가지고, 치매 돌봄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청송군은 오는 9일 저녁 7시 30분 청송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누가 내 머리에 똥 쌌어?' 공연이 열린다고 밝혔다. '누가 내 머리에 똥 쌌어?' 공연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하고 청송군이 주관하는 2023년 방방곡곡문화공감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독일의 유명 작가 베르너 홀츠바르트의 동화를 어린이 뮤지컬로 각색한 작품이다.
청송군치매안심센터는 지난달 26일을 시작으로 한 달간,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에 안덕면 문거1리 치매보듬마을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치매예방교실'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치매예방교실은 청송군치매안심센터와 거리가 멀어 발생하는 치매서비스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청송군치매안심센터 직원과 전문 강사가 직접 마을에 찾아가 주 2회 마을 주민들에게 미술, 운동, 인지, 회상 등 다양한 영역의 자극을 위한 인지훈련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청송군은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제34회 어린이날 걷기대회 및 놀이한마당 대축제’를 청송군종합문화복지타운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3일 지역현안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예산 지원을 요청하기 위해 경북도를 방문했다. 윤경희 군수는 이날 우선 경북도 예산담당관실을 방문해 지역의 현안사항과 올해와 다음해 국·도비 사업에 대한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설명하면서 예산 지원을 요청했다. 이어서 지방시대정책국과 건설도시국을 찾아 각종 공모사업 및 당면 현안사업에 대해 협의한 후, 소방본부를 방문해 경북도 안전체험관의 청송군 유치 필요성과 당위성, 예비후보지 3곳에 대해 설명하고 유치를 건의했다.
청송경찰서는 지난 2일 청송군민운동장에서 실시한 제51회 군민체육대회를 찾아 청송군민 대상으로 노인학대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예방 캠페인을 통해 군민들에게 홍보물품 및 전단지를 배부하며 노인학대의 심각성 및 경각심을 심어주는 계기가 됐다. 김태현 서장은 "노인인구가 증가하는 청송군 주민상대로 맞춤형 예방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고 전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3일 지역 현안사업 건의 및 예산지원 요청을 위해 경북도청을 방문한다.
청송군의회는 지난 1일 권태준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도 안전체험관 유치결의를 하고, 의회차원에서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현재 청송군에서는 경북도 안전체험관 유치추진위원회가 발족되고 여러 단체에서 현수막게시와 서명운동이 이어지는 등 경북도 안전체험관 유치 열기가 고조되고 있고, 군의회 역시 회기 중이 아님에도 안전체험관 유치에 대한 군민들의 열망에 응답하기 위해 이날 군의회에 모였다. 권태준 의장은 “경북도 안전체험관은 각 시·군만의 시설이 아니라 경북도 전체의 발전과 쓰임을 보고 건립돼야 된다”고 주장하며 “청송군에 안전체험관이 건립되는 것이 진정한 지역 균형발전이고 나아가 경상북도 전체의 발전을 도모할 수 있다”고 말했다.
완연한 봄 기운이 가득한 2일, 경북 청송에서는 5년 만에 열리는 제51회 청송군민체육대회에 수많은 군민들이 참여해 다양한 체육경기를 즐기며 화합의 한마당을 이루고 있다.
청송군은 지난 2일 청송군민운동장에서 열린 '제51회 청송군민체육대회'가 소통·화합의 한마당이 되며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고 밝혔다. 청송군체육회가 주최·주관하고 청송군, 청송군의회, 청송교육지원청, 청송경찰서, 청송소방서, 전국청송군향우회연합회 등이 후원한 이번 청송군민체육대회는 코로나로 인해 5년 만에 새롭게 개최되면서 역대 최대인파가 몰려 대성황을 이뤘다. 읍·면 입장식을 시작으로 400m이벤트 계주, 400m 계주, 100m 달리기, 육상종목, 보드레이스, 단체줄넘기, 어르신체육경기 등 다양한 경기가 펼쳐졌고, 체육경기가 끝난 후에는 군민화합한마당 노래자랑도 이어졌다.
청송군은 지난달 10~24일까지 매주 월요일(총 3회 운영) 임신·출산준비교실을 운영했다. 임신·출산준비교실은 사전에 신청한 지역 임산부 및 양육모를 대상으로 출산 및 양육에 대한 교육과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 임신부와 출생아의 건강증진을 위해 운영됐으며, 그동안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비대면으로 진행돼 오다가 이번에는 코로나19 상황이 안정화돼 대면교육으로 전환해 진행했다. 특히 프로그램은 △임신·출산 후 영양관리 및 자기관리 △임신 중 구강관리 방법 △태교를 위한 꽃꽂이 수업 △모유수유 교육 등 다양하게 구성돼 임산부와 양육모에게 큰 도움이 됐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앞으로도 임산부들에게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된 교육을 제공해 안전한 출산과 행복한 육아를 준비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아이 낳기 좋은 청송, 키우기는 더 좋은 청송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청송군은 오는 8일까지 소형굴삭기 조정능력 배양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농업인 70명을 대상으로 3t 미만 굴삭기 면허 교육생을 모집한다. 교육은 오는 15~30일 까지 5회기(2일/회기)로 나눠 대길건설직업전문학원에 위탁해 실시하며, 소형굴삭기 조작방법과 안전수칙, 관련법규, 차량 상하차 등 이론 6시간, 실습 6시간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대상자는 청송군 지역내 거주하고 자동차 운전면허(1종 보통)를 소지한 농업인이며, 신청은 청송군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 받은 후 작성해 운전면허증 사본과 함께 이메일(toytoy1992@korea.kr) 또는 청송군농업기술센터 농기계운영팀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청송군은 올해 소외된 이웃들의 일상생활을 지원하고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자원봉사 우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023년도 자원봉사 우수프로그램은 등록된 자원봉사단체를 대상으로 프로그램 계획을 공모해 10개의 자원봉사 단체와 프로그램을 선정했으며, 연중 지속적으로 추진 중이다. 올해 선정된 우수프로그램으로는 취약계층 중장년 1인가구를 위한 반찬 나눔, 경로당 어르신을 위한 식사 제공, 정서안정을 위한 위문공연, 시설 입소 어르신과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이·미용, 취약계층 주방 정리정돈, 일회용품 줄이기를 위한 환경 지킴이 교육 등이 있으며, 청송군은 이를 통해 지역 곳곳에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전하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문제해결, 공동체의식함양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과 자원봉사자 육성에 노력하여 나눔 실천에 앞장서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청송군의회는 지난달 28일 군의회 3층 특별위원회실에서 공무국외출장 심사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심사위원회에서는 내실 있는 출장을 위해 공무국외출장의 기본 원칙과 목적을 바탕으로 출장의 필요성, 출장국과 출장 기간의 타당성, 출장경비의 적정성 등을 엄격하게 심사했다. 심의 내용에 따르면 군의회는 소속의원 7명과 사무과 직원 4명 등 총 11명으로 출장단을 구성, 오는 15~22일까지 6박 8일간의 일정으로 호주, 뉴질랜드를 방문한다. 군의회는 단순 시찰이나 견학에 그치지 않고 내실 있는 출장이 이뤄지도록 구체적인 연구주제 설정을 통한 ‘테마별 공무국외출장’을 추진할 계획이며, 올해는 △친환경 및 관광도시 △농산물 상품화 △노인 요양 복지 등 총 3개의 연구주제를 선정했다.
(재)청송문화관광재단은 청송향교에서 다문화 가정 2쌍, 일반 노부부 3쌍을 대상으로 인생예찬(리마인드 웨딩촬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폐쇄적인 공간으로 인식되던 향교와 서원을 사람과 이야기가 가득 넘치는 문화공간이자 과거와 현재가 자연스럽게 공존하고 인문 정신과 인성을 함양하는 공간으로 조성하는 ‘2023 향교·서원 문화재 활용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청송문화관광재단에서는 2017년부터 7년째 문화재청 공모사업에 선정돼 본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인생예찬 프로그램은 청송향교를 지역민을 위한 열린 문화공간으로 활용하고,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겨 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기획되었으며, 참여자들에게는 의상, 헤어메이크업, 사진앨범(8컷), 사진액자(76*51cm)를 지원할 예정이다.
청송군은 지난달 28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현지 대형유통업체인 디존팜 및 청송사과유통센터와 3자간 수출·입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앞서 인도네시아 쿼터 승인을 받아 사과 300t 및 사과주스 무제한 수출이라는 큰 업적을 달성한 바 있는 청송군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새로운 수출국을 확보하게 돼 해외시장을 더욱 확대하게 됐으며, 업무협약서에는 판매확대를 위한 노력과 고품질 사과생산을 위한 다양한 시책추진, 고품질 사과확보 및 원활한 수출 협조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1960년대에 설립된 디존팜은 필리핀 현지 과일 전문 유통업체로서 현재까지 로빈슨 그룹을 비롯해 필리핀 내 100개 이상의 슈퍼마켓에서 과일 유통을 취급하고 있는 역사와 신용이 있는 수입 업체이다.
청송군은 지난 26일 안덕면 안덕시장에서 지체장애인협회청송군지회 안덕면 분회 주관으로 '안덕면 장애인 한마음 큰잔치'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안덕면 분회와 안덕면지체장애인협회후원회의 후원으로 더불어 살아가는 어울림의 장을 마련해 지역사회 구성원의 차별 없는 사회를 실현하고자 마련됐다. 청송군수 및 청송군의회 의장, 국회의원 표창 등의 시상과 함께 다양한 축하공연(색소폰, 국악인, 난타공연 등)을 진행해 더욱 활기차고 풍요로운 시간을 만들며 성황리에 행사를 마쳤다. 홍종락 분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안덕면 장애인이 화합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마련해 기쁘고, 함께 사는 따뜻한 지역사회가 조성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윤경희 청송군수는 “행사를 주관해 주신 홍종락 분회장을 비롯해 김정학 후원회장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장애인 복지와 권익향상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청송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3월부터 지역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굿잡(Good-Job)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굿잡 프로그램은 청송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고유 사업으로 학교폭력예방교육, 창의력두뇌발달프로그램, 품성계발, 생명존중, 성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집단 상담을 통해 건전한 학교생활과 인성 발달에 도움을 주고자 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3월과 4월에는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가람반 학생을 대상으로 한 생명존중 교육과 이전초등학교 및 도평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한 학교폭력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오는 6월과 7월에는 안덕사과나무지역아동센터 및 안덕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한 학교폭력예방교육, 성교육, 생명존중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청송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송군에서 운영하는 기관으로, 청소년 상담·긴급구조·자립·의료지원 등 통합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청송군은 오는 5월 2일 청송군민운동장에서 군민 화합의 장인 '제51회 청송군민체육대회'를 개최한다. 청송군체육회가 주최·주관하고 청송군, 청송군의회, 청송교육지원청, 청송경찰서, 청송소방서, 전국청송군향우회연합회 등이 후원하는 이번 청송군민체육대회는 5년 만에 개최되면서 군민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어 참가규모 또한 역대 최대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읍·면 입장식을 시작으로 400m이벤트 계주, 400m 계주, 100m 달리기 등의 육상종목, 보드레이스, 단체줄넘기, 어르신체육경기 등 다양한 경기가 펼쳐지고, 체육경기가 끝난 후에는 '군민화합한마당 노래자랑'을 진행할 계획이다.
청송군은 오는 29일 지역의 새로운 힐링 관광지로 떠오른 산소카페 청송정원에서 ‘제2회 전국 청송정원 동요제’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사)한국합창총연합회 경상북도지회에서 주최·주관하는 이번 동요제는 ‘봄소풍 같은 동요제’를 주제로 푸르름이 가득한 산소카페 청송정원의 청보리밭을 무대로 펼쳐지며, 전국에서 독창 60여명, 중창 10여팀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내며 경연을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