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은 지난 23일 다산면 벌지리(구, 벌지초등학교) 일원에서 천년건축 시범마을 조성사업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공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이남철 군수, 이철호 군의회 의장, 노성환 도의원을 비롯한 군의원, 지역 내 기관·사회단체장,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인구정책과장의 사업설명, 기념사 및 축사, 기공 세레머니 순으로 진행됐다. 경북도는 인구감소로 쇠퇴하는 지역의 위기 앞에서 경북도의 자랑스러운 전통인 하회마을처럼 변화에도 흔들림 없는 향속적 가치의 도시 모델 구축을 제안해시범사업으로 8개 시·군을 선정해 동시 추진하고
고령군은 지난 22일 청년의 삶과 함께하는 고령군의 적극적 청년정책의 일환인 '제2회 고령군 청년의 날 기념 공연 –CRESENDO'를 대가야문화누리 우륵홀에서 600여 명의 청년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대가야문화누리 대공연장인 우륵홀이 조기에 전석 매진되며 많은 관심 속에 개최된 이번 공연은 청년들의 꿈과 열정을 응원하는 뮤지컬 갈라쇼 형태로 꾸며졌으며 고령군과 농촌신활력플러스추진단, 행정안전부의 청년마을로 선정된 뮤즈타운 노력과 열정 그리고 기획력이 합쳐져 청년들이 원하고 바라는 문화 공연으로 개최됐다는 평이다. 또한, '크레센도' '점점 더 강해지는 소리의 흐름’을 뜻하는 음악적 기호로 청년들의 도전과 꿈을 적극 응원해 사회 전체에 새로운 변화와 발전을 이끌어내고자 하는 고령군의 의지와 바람을 담은 네이밍이다. 이는 공연 부제인 ‘청년의 꿈을 더 크게’ 와도 부합한다.
고령군은 잊혀진 우리역사 ‘가야’를 증명하는 유산인 가야고분군의 세계유산 등재 1주년을 맞이해 ‘2024 세계유산축전-가야고분군’ 개막식을 23일 개최했다. ‘2024 세계유산축전-가야고분군’은 가야고분군의 세계유산적 가치(OUV) 향유기회를 마련하고 이를 확산하기 위한 국가적 행사로 국가유산청과 경북도, 고령군이 주최하고, 국가유산진흥원과 사)고령군관광협의회가 주관한다. 이날 행사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이경훈 국가유산청 차장, 이병환 성주군수를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여해 세계유산축전의 개막을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대가야 최대고분이자 금림왕릉으로 알려진 지산동 5호분 발굴조사의 고유제를 시작으로 진행됐다, 이철우 경북도지사, 이남철 고령군수, 임종덕 국립문화유산연구원장, 이철호 고령군의회 의장, 노성환 경북도의회 의원이 제관을 맡아 발굴조사의 안녕을 기원하는 제례를 진행했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23일 오전 11시, 대가야문화누리 야외공연장에서 열리는 2024 세계유산축전 개막식에 참석한다.
고령군새마을회는 지난 20일새마을지도자 읍·면 협의회장 및 부녀회장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가야문화누리 자활교육장에서 ‘2024 새마을지도자 현장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새마을운동중앙회 주최로, 자유민주 시민의식 함양을 위한 강론 교육과 숙의 토론 시간이 마련됐다. 자유민주 시민의식 함양 강론은 시민의식을 고취하고 공동체 복원, 탄소중립 활동에 대한 이해를 도모하며 세대, 지역갈등, 공동체 위기, 기후변화 등에 대한 지역 내 문제점을 다루며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등의 내용을 다뤘다. 이어서 지도자들은 해당 주제로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며 실천계획을 수립했다.
고령군에서 2024 세계유산축전-가야고분군(고령 지산동 고분군)이 23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총 14일간 지산동 고분군 및 대가야박물관을 중심으로 대가야읍 일원에서 펼쳐진다. 2024 고령 세계유산축전은 지난해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7개의 가야고분군 중 하나인 고령 지산동 고분군에서 ‘잊혀진 가야문명, 가야고분군으로 기억되다’라는 주제로, 가야의 역사와 문화를 다양한 방법으로 만나볼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가치향유 프로그램 5개, 가치확산 프로그램 5개로 전체 10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그 중 4개는 상설 운영, 6개는 방문객이 몰리는 주말 및 공휴일 중심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고령군은 저출생 위기와 지속적인 인구감소 위기에 맞서 출산 장려 및 인구 유입 정책의 일환으로 다자녀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지역 내 세자녀이상 가정의 대학교 학자금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세자녀이상을 양육하는 가정(세자녀이상일 경우 첫째, 둘째도 지원)으로 신청일 현재 부모가 2년전부터 지역 내 주소를 두고 있고 국내 대학에 재학 중인 34세 이하 자녀로 학기당 최대 150만원의 학자금을 최대 8학기까지 지원한다. 다만, 대상 학생이 타 장학금을 지원받는 경우에는 타 장학금액을 포함한 금액이 등록금을 초과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차액을 지원하며, 졸업 후 동급 대학에 재진학하는 경우와 대학원생은 지원하지 않는다.
고령군은 (재)대동문화유산연구원과 함께 '고령 사전리 도요지 긴급 시·발굴조사 주민설명회'를 지난 20일 사전리 마을회관에서 개최했다. 이번 고령 사전리 도요지 긴급 시·발굴조사는 국가유산청에서 실시하는 2024년 매장유산 긴급발굴조사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되는 사업이다. 긴급발굴조사 지원 공모사업은 매장유산 유적 보호를 위해 긴급발굴조사비를 전액 국비로 지방자치단체에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 20일 주민설명회를 시작으로 23일부터 실조사일수 28일간 시·발굴조사를 추진한다.
고령교육지원청은 지난 20일청소년의 인터넷‧게임‧스마트폰 과의존 예방을 위한 학부모 역량 강화 연수를 관내 초‧중‧고 희망 학부모 2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국립청소년인터넷드림마을 원장 및 경북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배영태 교수를 강사로 청소년의 인터넷‧게임 등의 중독현상에 대한 원인을 뇌과학과 실례를 적용해 과학적으로 이해하고 급변하는 미디어와 디지털 세상에 대응하기 위한 학부모의 역량을 강화시키고자 실시했다. 연수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자녀의 인터넷‧스마트폰 의존도가 높은 편인데 뇌과학을 접목해 중독에서 벗어날 수 있는 다양한 실제적인 방법들을 알게 돼 너무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김호상 교육장은 “급변하는 AI-디지털세상에 살아가는 학생들이 다양한 미디어와 스마트폰 등의 중독에서 벗어나 올바르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학부모님들도 함께 노력해 부탁하며 우리 교육지원청에서는 이에 대응하기 위한
고령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2024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을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밝혔다. ‘세계유산과 선비정신’이라는 주제로 지난 6월부터 고령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점필재와 그의 제자들, 포토텔링과 사진‧글 편집 등 강연 9회와 탐방 3회, 실습 4회, 후속 모임 등 총 17회에 걸친 긴 여정이 끝이 났다. 이번 인문학 수업의 결과물로 학습자 10여 명이 '광풍제월-고령에서 점필재를 만나다'라는 포토텔링북도 출간했다. 이번 출판물은 단순한 사진과 글의 집합체를 넘어, 참여자들의 깊은 생각과 감성이 녹아 있는 결과물이며, 역사와 문화를 탐방하며 얻은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직접 쓰고 촬영하며 만들어낸 결실이다.
고령소방서는 구급활동 중 발생하는 119구급대원에 대한 폭언·폭행 행위에 강력 대응 방침을 밝혔다. 현행 소방기본법에 따르면 출동한 소방대원에게 폭행·협박을 행사해 구급활동을 방해하는 행위를 할 경우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해당하는 범죄행위로 규정하고 있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최근 3년(2021~2023년)간 구급대원 폭행 피해는 731건으로 구급대원 폭행건수는 매년 증가하는 추세며, 폭행가해자의 84%가 주취자로 나타났다. 이에 △구급차 내외부 CCTV설
고령군은 지난 12일 '고령군 일자리ㆍ청년창업지원센터'가 입주해 있는 금빛마실 어울림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지역 내 기업 대표 및 인사담당자들과 제2차 간담회를 개최했다. 고령군 일자리·청년창업지원센터는 지난 5월 말에 지역 내 기업 인사담당자들이 현장에서 느끼는 구인․구직의 어려움에 대해 논의하고 함께 해결방안을 찾기 위해 제1차 간담회를 개최했으며, 더 많은 기업들의 일자리와 채용에 관한 이야기를 듣기 위해 기업체 대표 및 인사담당자들과 제2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산업단지에 소재하고 있는 기업들뿐만 아니라 센터에서 운영하는 기업지원 프로그램에 참여 중인 기업 등 여러 분야의 지역 내 기업 대표 및 인사담당자 10여 명이 참석해 근로자 채용 동향에 대해 서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19일 오후 7시, 고령 지산동고분군 일대에서 세계유산축전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고령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0일 고령고등학교와 고령중학교 정문에서 학생 및 교사 등 350여 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는 고령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고령경찰서, 대가야읍자율방범대, 학생회 임원 및 또래상담자들이 참여해 준비한 친구사랑 홍보물과 리플렛을 나눠 주면서 학교폭력에 대한 심각성을 알린다 또한 학교폭력에는 누구나 피해자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을 널리 알리고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고령 군내 캠페인 미지원 원거리 13개교, 750여 명에 대해서도 학교폭력 예방 홍보물을 지원하고 있다.
고령군은 2025년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공모에 신청해 ‘2025년 고령 지산동 고분군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국가유산 미디어아트는 국가유산을 대상으로 한 국가유산청 공모사업으로, 2025년 세계유산인 가야고분군 중 유일하게 고령 지산동 고분군에서 세계유산의 가치를 미디어아트로 선보일 예정이다. 2023년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지산동 고분군은 가야고분군 중 최대규모로 150여 년 동안 가지능선을 따라 700여 기에 이르는 고분이 축조돼, 우리나라에서는 유례없는 경관을 연출하고 있으며, 또한 역사기록이 부족한 대가야사 복원에 있어 실존적 연구자료로서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다. ‘2025년 고령 지산동 고분군 미디
고령군 산림조합은 추석 명절을 맞아 지난 11일, 덕곡면 지역 내 저소득층을 위해 국수 14박스(8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지역 사회에 따뜻한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명절의 기쁨을 전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임대성 고령군 산림조합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풍성하고 따뜻한 추석 명절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에서 작은 정성을 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고령군은 지난 11일, 2024년 고령군 청년 예비창업가 육성사업 특화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창업유관기관 현장견학을 실시했다. 고령군 청년 예비창업가 육성사업은 좋은 아이템과 기술력을 갖고 있는 18세 이상 45세 이하의 고령군 청년 (예비)창업가가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실현할 수 있도록 창업교육 및 컨설팅을 진행하며 1인당 1200만원의 창업활동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청년실업 문제가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현재, 청년실업의 대안인 창업에 대한 이해 및 성공사례 벤치마킹 등 창업과 친숙한 분위기를 조성해 아이디어를 창의적으로 구현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기 위해 고령군농촌활성화센터와 함께 이 행사를 마련했다.
고령군은 지난 10일 군청 가야금방에서 '2024년 고령군 해외무역사절단 파견 사업' 추진을 위한 참가기업 사전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소통 간담회는 이남철 고령군수, 고령군의회 김기창 군의원, 성낙철 군의원, 해외무역사절단 파견 참가기업 10개 업체 대표가 참석했으며, 해외무역사절단의 세부일정 및 준비사항, 해외 바이어 발굴 조사 결과 보고와 참가기업간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2024년 고령군 해외무역사절단 파견' 사업은 지역 내 중소기업의 해외 시장 판로 개척 및 수출 확대를 통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육성하고자 시행했다. 다음달 7~12일까지 4박 6일간 베트남 하노이, 태국 방콕을 방문해 현지 상담회를 운영해 관내 참가기업과 해외 바이어간 수출 상담을 진행한다.
고령군은 지난 10일 청년 커뮤니티 시설인 ‘고령청년 드루와樂’에서 청년정책위원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고령군 청년정책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고령군 청년정책위원회는 ‘고령군 청년 지원 기본 조례’에 따라 구성된 위원회로 청년정책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 청년정책 평가, 제도 개선 등 청년정책에 관한 주요사항을 심의·조정하며 청년 맞춤형 정책 개발을 위한 소통 창구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고령군은 ‘청년의 꿈이 삶이 되는 청년 친화도시 고령!'을 비전으로 사회진출 지원 및 취업촉진, 창업지원 및 역량강화, 청년 네트워크 참여 확대, 사회서비스 제공 및 생활지원 등 4대 추진전략을 추진해 나가고 있으며, 특히 청년 월세 주거비 지원사업과 청년근로자 교통비 지원사업 등은 청년의 높은 호응과 관심 속에 성공적으로 사업이 추진됐다. 이 날, 회의에 참석한 한 청년위원은 “젊고 힘 있는 고령을 만들어 나가기 위한 노력에 감사드린다고 말하며, 지방의 어려운 현실 앞에서도 군이 앞장서서 청년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주었으면 한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성주군은 추석연휴를 맞이해 도시재생사업으로 조성해 깃듦성주와 별의별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에 위탁한 관내 공영 주차장 3개소를 무료 개방한다. 주차장은 창의문화센터 지하주차장 117면, 성주 전통시장 주차장 129면, 건강문화캠퍼스 주차장 168면이다. 무료 개방 기간은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이다. 특히 성주 전통시장 주차장은 5일장을 맞이해 시장과 주변상권의 활성화를 위해 12일도 무료 개방한다. 아울러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은 연휴 전 주차장 주변 청결활동과 주차장 시설등의 사전 점검을 통해 주차장 이용객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주차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깃듦성주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