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청소년수련관은 지난 13~14일까지 중·고등학생 25여명을 대상으로 경북도독립운동기념관에서 ‘100년간의 역지사지 캠프’를 진행했다. 100년간의 역지사지 프로그램은 청송군청소년수련관과 경북도독립운동기념관이 연계해 대한민국 100년의 역사를 지킨 선조들의 나라 사랑을 일깨우고, 독립유적지 탐방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청소년들의 올바른 역사인식 확립을 위해 마련됐다. 총 12회기로 운영되며, 역사 이론 교육을 통해 한국사 자격증 취득을 지원하고 청송·대구·서울·강화·파주 등의 독립운동유적지를 탐방할 계획이다. 이번 1회기는 경북도독립운동기념관에서 한국 근현대사·독립운동사 강의, 신흥무관학교 체험, 내앞마을 답사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공헌하신 분들께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가질 수 있는 시간이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선조들의 나라를 지키려는 열정과 마음이 느껴졌다”며, “독립운동 역사에 대해 알아가는 것이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가 독립운동을 하는 방법임을 깨달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청송군은 2022년 기준 추정 치매 유병률이 9.61%로 매년 증가함에 따라, 치매 친화 환경을 조성하는데 힘을 쏟고 있다. 청송군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 친화적인 지역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지난달 대한노인회 청송군지회와 청송시니어클럽을 치매극복선도단체로 지정하고, 5월 10일과 16일에 두 기관을 방문해 치매극복선도단체 현판을 전달했다. 치매극복선도단체는 단체 구성원이 모두 치매파트너 교육을 이수하고 치매 극복활동 및 치매 친화적 사회 조성에 적극 동참하는 단체를 말한다. 선도단체로 지정된 청송시니어클럽과 대한노인회 청송군지회는 치매안심센터와 상호 교류하며 치매 안전망 구축을 위해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치매극복선도단체와 기관을 늘려 매년 증가하는 치매환자에 대비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청송군은 청송군재향군인회여성회에서 청송군 자원봉사 우수프로그램으로 ‘특별한 한상’ 봉사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봉사단에서는 올해 4월부터 11월까지 특별한 날(장애인의 날, 어버이날, 명절)에 장애 또는 중증질환을 가진 중장년 1인 가구 21명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으로, 직접 조리한 국과 3종의 반찬을 해당 가구에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황유선 회장은 “소외되기 쉬운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반찬 나눔 봉사활동을 할 수 있어 더욱 뜻깊다”고 전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소외된 이웃을 위해 활동하는 자원봉사단체에 감사드리며, 군에서도 주변의 어려운 분들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청송군의 주왕산관광단지와 진보면 객주정원에 꽃양귀비가 활짝 피기 시작하며 관광객들을 반기고 있다. 청송군은 최근 주왕산면 하의리 주왕산관광단지에 꽃양귀비가 개화를 시작해 관광객들을 맞을 준비를 마쳤으며, 오는 25일 즈음에 만개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군은 주왕산관광단지에 1만6천m2(4900평) 규모의 관상용 꽃양귀비 단지를 조성해 지역 주민과 청송군을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힐링의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17일 오후 2시 주왕산 대전사 일원에서 개최되는 ‘주왕산국립공원 명품숲 조성 기념식’에 참석한다.
청송군은 지난 16일 고추육묘지원사업단에서 이웃돕기 성금 3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청송군 고추육묘지원사업단은 고추육묘지원사업에 참여하는 12개 육묘장으로 이루어진 단체로, 고추 육묘가 어려운 소규모 농가를 대상으로 파종부터 고추정식 전까지의 육묘관리를 대행하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계속해서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해주는 고추육묘지원사업단에 감사드린다”며, “약 2천 농가가 고추육묘지원사업의 혜택을 보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육묘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더 많은 농가에서 좋은 고추모종을 키울 수 있도록 도와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청송군은 2023년 지역특화 여성취업 교육의 일환으로 '요양보호사 자격증 취득과정'을 개설해 운영에 들어갔다. 지역특화 여성취업교육은 경력단절 여성의 취업과 연계할 수 있는 교육사업으로, 지역의 구인수요와 특성에 맞는 교육 프로그램을 선정해 진행되고 있다. 청송군은 농어촌 지역 특성에 맞게 요양보호사 자격증 취득과정을 진행하고 있으며, 진보면에 소재하고 있는 요양보호사 교육기관을 통해 교육을 추진 중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16일 오후 2시 군청사 등에서 개최되는 제414차 민방위의 날 훈련에 참석한다.
청송군보건의료원은 교통취약지 만성질환 어르신을 대상으로 16일부터 오는 7월 11일까지 찾아가는 한방사업을 운영한다. 진보면 광덕1리, 부남면 하속1리 경로당(2곳)을 중심으로 한방프로그램이 진행되며, 한의사가 경로당을 직접 찾아가 어르신에게 1:1 건강상담 후 침술을 시행해 개인별 맞춤형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매번 큰 호평을 받고 있다. 이번 찾아가는 한방사업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축소됐던 대면 건강서비스를 활성화해 고령층 및 만성질환 어르신의 신체적·정서적 기능을 강화시키고 노년기 자가건강관리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청송군은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으로 추진되는 퍼블릭 프로그램 ‘신바람 군민 오케스트라’ 수강생 30여 명을 다음달 1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은 지역 공연장과 공연예술단체 간의 상생협력을 통한 공연단체의 예술적 창작 역량을 강화하고 공연‧교육프로그램 등 개발로 공연장의 가동률 제고와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되는 경북문화재단의 공모사업으로, 청송군(공연장) 경북타악인회(상주단체)가 지난 2021년, 2022년에 이어 올해도 공모에 선정돼 군민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됐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12일 산소카페 청송정원, 주왕산, 주산지 등 지역내 주요 관광지를 방문해 봄철 관광홍보와 함께 안전관리상태, 이용객 불편사항 등을 점검한다.
청송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최근 청송경찰서 직원을 대상으로 '청년고민상담소'를 운영했다. 청년고민상담소는 청년들의 우울감·외로움을 완화시키고 심리적 회복탄력성을 증진시키기 위해 청년들이 공감·소통할 수 있는 △홍보관 △정신건강 체험관 △고민 상담관 △스트레스 해소관 △소통관 등 5가지 정신건강 콘테츠관으로 운영됐다. 이날 프로그램은 정신건강 자가검진 및 상담, 정신건강 OX퀴즈, 정신건강분석기 측정, 스트레스 해소 체험, 이벤트 게임 등 다양하게 진행됐으며, 오는 9월에는 청송군청 청년들을 대상으로 고민상담소를 진행할 예정이다.
윤경희 청송군수가 지난 11일 마약범죄 예방 ‘NO EXIT’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하며 마약 범죄 예방을 당부했다. 최근 강남 학원가 마약 음료 사건으로 마약 범죄의 심각성이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경찰청과 마약퇴치운동본부 등 여러 기관에서 마약 범죄 예방의 일환으로 'NO EXIT(출구없는 미로)' 범국민적 예방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캠페인이 활성화돼 마약이 우리 삶과 멀지 않은 심각한 사회 문제임을 자각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마약으로부터 안전한 청송군을 만들기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며 군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청송군은 국내 최고 사과로 정평이 나있는 '청송사과'의 해외시장 선점을 위해 신규 포장재 디자인을 개발했다. 청송군은 청송사과 및 사과주스의 수출경쟁력 확보를 위해 해외수출용 포장재디자인 개발 용역을 추진했으며, 지난 3월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지난달 20일 중간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반영해 11일 최종 완료보고회를 가졌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11일 오후 1시 청송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리는 제22회 경북도 식품안전의 날 기념행사에 참석한다.
청송경찰서는 지난 9~10일 2일간 미래치안 비전과 목표공유를 위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청송경찰서에 따르면 전통적범죄는 감소하는 반면 AI, 메타버스 등 기술발전에 수반한 첨단·사이버범죄가 다양해지고 피해규모도 커질 전망에 따라 고령화·저출산·다문화 등 청송지역 지역적 특색에 맞춘 선제적·능동적 치안서비스를 제공하는데 목적을 두고 전개했다. 이번 설명회는 청송경찰서 김태현 서장이 미래치안 홍보 및 정책 방향설명과 (전)무인항공연구소 권종하 소장이 드론활용 방법(실습)으로 이뤄졌다. 김태현 청송경찰서 서장은 “앞으로도 미래치안에 대한 직원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시너지를 발휘해 청송지역 치안현황에 맞는 과학치안을 통해 안전한 지역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청송군은 다음달 23일까지 지역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정보통신보조기기 지원 신청을 받는다. 정보통신보조기기 보급 사업은 신체적‧경제적 여건으로 정보접근이 어려운 장애인 및 상이판정을 받은 국가유공자를 위해 마련됐으며, 지원되는 기기는 인쇄물의 문자를 음성으로 읽어주는 광학문자판독기, 청각‧언어장애인을 위한 수화 의사소통용 영상전화기, 지체‧뇌병변장애인의 컴퓨터 활용 편의를 위한 특수키보드 등 정보 활용을 용이하게 해주는 보조기기이다.
청송군청소년수련관은 지난 5일 진행된 제34회 어린이날 걷기대회 및 놀이한마당 대축제에서 지역 청소년들이 다양한 재능기부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어린이날 기념행사에서는 청소년참여기구(청소년참여위원회, 청소년운영위원회)와 행복한 봉사동아리 회원을 주축으로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기획한 젤리나라 청송어린이병원, 공 던져 블록 맞히기, 보석십자수, 손거울 만들기, 솜사탕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타투 등 다양한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또한, ‘꿈의 오케스트라 청송’은 ‘학교 가는 길’ 외 7곡을 연주하고, 청소년수련관 소속 ‘뿜뿜’ 댄스동아리는 k팝 댄스 공연으로 그동안 갈고 닦은 청소년의 끼와 재능을 마음껏 선보였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행사에 참여함으로써 지역 구성원으로서 성취감과 자긍심을 느낄 수 있었고,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놀이를 제공할 수 있어 정말 뿌듯했다”고 말했다.
전국 최대 규모의 백일홍 화원으로 유명한 ‘산소카페 청송정원’이 봄을 맞아 짙푸른 청보리로 새 단장을 하고 관광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청송군은 국내 대표 환경 친화적 화원인 청송정원에 비개화기의 새로운 볼거리와 축산농가 소득증대를 위해 청송사과협회 회원 등 18개 지역 사회・단체와 함께 청보리 단지를 조성하고, 지난달 29일부터 망종(芒種) 전 다음달 5일까지 무료 개장한다고 밝혔다.
군민의 숙원사업이었던 청송소방서가 지난해 7월 1일 개서됨에 따라 미래안전의 리더가 될 119청소년단을 모집해 최근 발대식을 가졌다. 한국119청소년단은 1963년 최초로 어린이소방대로 창단해 1999년 한국119청소년단으로 명칭이 변경됐고, 2016년 지역단이 설치, 2020년에는 활동지원 법률이 마련됐다. 올해는 특히 어린이소방대로 창단 된지 6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