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은 학교 계약 업무의 부담을 줄이고, 행정의 신뢰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감사안심제’를 올해 시범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감사안심제’는 학교에서 자체 발주하는 계약 사업에 대해 초기부터 완료 시점까지 단계별로 컨설팅과 지도를 제공하고, 컨설팅을 성실히 이행한 사업에 대해 종합감사를 면제해 주는 제도다. 학교 현장의 반복되는 실수와 행정 오류를 사전에 예방하는 예방 중심의 감사모델로, 학교 행정의 전문성과 자율성을 동시에 높이겠다는 취지다.
경북도의회는 지난 9일 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상주여자고등학생 28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99회 경북도의회 청소년의회교실'을 개최했다. 이날 1~2학년 학생들은 1일 도의원이 돼 개회식, 의원선서, 3분 자유발언, 찬반토론, 전자표결 등 각각 의장과 의원 역할을 맡아 실제 본회의 진행 방식과 동일하게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쳤다. 3분 자유발언으로 △경북도의 산불예방 및 대책촉구 △모두에게 열린 과학기술: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한 공공기기·인터넷 접근성을 확대해야 한다 △학생부 종합전형의 공정성을 확보하자 △학교에 매점을 설치해야 한다 △청소년 범죄 예방과 처벌연령 조정 요구 등 5건과 △청소년 투표권 행사에 관한 조례안 △교내 휴대폰 소지 금지에 관한 조례안 등 2건 및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 등 전체 5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경북도의회 최병준 부의장은 11일 김천시에서 개최된 제63회 경북도민체육대회 대회장을 방문해 참가 선수단과 대회 운영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도민 모두가 하나 되는 소통과 화합의 장'이라는 도민체육대회의 의미를 되새기고, 최근 경북 지역에 발생한 초대형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민들에게 연대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한 취지로 이뤄졌다. 이날 일정에는 문화환경위원회 소속 정경민 부위원장과 김천 지역 조용진·박선하 의원도 동행해 대회 종합상황실을 찾아 운영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고, 안전하고 원활한 대회 운영을 당부했다. 이어 육상 경기장과 태권도 경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12일 오전 11시 30분 더케이호텔경주에서 ‘상반기 중등 교감 역량강화 연수’에 참석한다.
전국 건설협회와 건설기업 대표들이 지난 8일 경북도청을 방문해 산불 피해 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한 성금 5억600여 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이재민 지원과 피해 복구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날 전달식에는 박한상 대한건설협회 경북도회장, 최진현 대한전문건설협회 경북도회장, 이승현 대한건설협회 대구시회장 등이 참석했다. 박한상 회장은 “산불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도움을 전하고자 이번 성금을 마련했다"며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약속했다. 최진현 회장은 “산불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은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승현 회장은 “경북도민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건설경기 위축에도 불구하고 산불 피해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도민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해 준 지역 건설인들과 KBI그룹 임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피해 주민들이 안정을 되찾고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성금 전달은 건설협회와 관련 기업들이 산불 피해 극복을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경북지부는 지난 7일 지부 2층 대회의실에서 경북기술교육원 우수 수강생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경북지부 권영호 지부장, 윤평화림 과장, 안동위원회 조선관(전기공사협회 경북도회 상임이사)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전달식은 한국전기공사협회 경북도회의 후원으로 마련됐으며, 기술교육원에서 성실하게 교육과 훈련에 임한 수강생 2명에게 총 1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조선관 부회장은 "교육생 장학금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경북지부(경북기술교육원) 활성화에 더욱 기여하겠다"고 말했했다. 한편, 경북기술교육원은 법무보호대상자
경북교육청은 8일 경북교육청 경주안전체험관에서 의성과 경주안전체험관 업무 담당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안전경북 아이행복 드림 페스티벌 체험 부스 운영 지원 사전 협의회’를 개최했다. ‘안전경북 아이행복 드림 페스티벌’ 체험 부스는 경북소방본부와 협업해 운영하는 대규모 안전 체험행사로, 도내 유․초․중․고 학생은 물론 학부모와 지역민이 함께 참여하는 실천 중심의 안전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오는 9월 26~27일까지 예정된 캠프 운영 준비를 위해 생활안전 AR 체험과 소화기 체험, 재난 대비 체험, 심폐소생술, 다중 운집 안전 체험 등 주요 프로그램의 운영 방식과 동선, 운영자 구
경북교육청은 ‘제4회 환경교육주간(환경의 날, 6월 5일)’을 맞아, 도내 초․중․고등학교(특수 및 각급학교 포함)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5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실천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공모전은 탄소중립을 함께 실천하자는 의미를 담아 ‘초록 지구를 위한 일상 속 작은 관심(초지일관)’이라는 부제로 지난 2022년부터 4년째 실시되고 있다. 공모는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실천’을 주제로 한 웹툰과 동영상 등 창작물과 2027년 6월 포항시에 개관 예정인 (가칭)경북교육청 환경교육센터의 기관 별칭과 기관 캐릭터에 대한 공모도 함께 진행된다.
경북도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2025년도 자동차 분야 신규 기반조성’ 공모사업에 2개 과제가 최종 선정돼 5년간 국비 200억원 포함 총사업비 405억원을 확보했다. 8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번 공모사업은 국가 기간산업인 자동차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동력 확보와 미래차(전기·수소차, 자율주행차) 패러다임 전환에 대응해 신시장 조기 선점을 위한 산업생태계 육성 기반 조성을 목적으로 공모가 진행됐다. 전국 10개 과제 중, 경북도는 ‘미래차 애프터마켓 부품산업 활성화 기반구축 사업’과 ‘미래차 전자 제어부품산업 고도화 기반구축 사업’ 등 2개 과제가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미래 차 애프터마켓 부품은 자동차 구매 후, 고장 수리를 위한 교체 부품, 성능 향상 부품, 차량용 액세서리, 차량의 외관 관련 제품, 자동차용 윤활유와 타이어 등 소모성 부품을 뜻한다.
경북도는 8일 영남대학교 천마아트센터에서 이전·지역 공공기관 지역인재 채용 확대를 위한 ‘2025년 대구·경북 지역인재 합동채용설명회’를 개최했다.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경북도와 대구시가 주관하는 이번 합동채용 설명회는 이전공공기관(16), 지역산하 공공기관(5), 지역기업(5) 등 총 26개 기관이 참여했으며, 취업준비생 3천여 명이 방문해 높은 관심과 열기를 보였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9일 오후 5시 40분,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제63회 경북도민체육대회 개회식에 참석한다.
경북도는 8일 도지사 접견실에서 한국JTS(Join Together Society) 이사장 법륜스님으로부터 산불피해 도민을 위한 1억원 상당의 생활용품을 전달받았다. 이날 전달식에는 한국JTS 이사장 법륜스님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산불 피해를 본 도민을 위해 온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기부는 한국JTS가 최근 도내에서 발생한 초대형 산불로 피해를 본 도민을 돕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고추장, 된장, 참기름 등 7가지 양념으로 구성된 생필품 2877세트와 베개 1천개 등 총 1억원 상당의 물품이 포함돼 있다.
경북도는 주택 임대차 계약 신고 계도기간이 오는 31일 종료됨에 따라 6월 1일 이후 체결된 주택 임대차 계약을 30일 이내에 신고하지 않으면 과태료가 부과되므로 반드시 신고를 당부했다. 주택 임대차 계약 신고제는 임대차 시장의 실거래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임대인과 임차인 간 정보 비대칭을 극복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난 2021년 6월부터 시행됐다. 다만, 도민 부담과 행정 여건 등을 고려해 과태료를 한시적으로 부과하지 않는 계도기간을 4년간(2021년 6월 1일~2025년 5일 31일) 운영해 왔으며 오는 31일 종료를 앞두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8일 본청 505호 회의실에서 반부패·청렴옴부즈맨 6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제1회 반부패·청렴옴부즈맨 정례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경북교육청 반부패·청렴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고, 부패 취약 분야의 제도개선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반부패·청렴옴부즈맨은 변호사와 대학교수, 전직 공무원 등 총 9명의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기구로, 객관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경북교육청의 청렴도 향상을 위한 제언과 제도개선에 기여하고 있다.
경북도는 경북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8일 경북도재향군인회가 경북도청을 방문해 중앙회가 모금한 성금 1억원을 맡겼다고 밝혔다. 아울러 경북도재향군인회에서도 각 지회별로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 3천만원을 산불 피해 5개 시군(안동, 의성, 청송, 영양, 영덕) 이재민 구호와 복구지원을 위한 성금으로 기탁 할 계획이다. 양정석 경북도재향군인회장은 “보훈단체는 나라를 위해 희생한 분들의 뜻을 이어 지역사회에서도 늘 든든한 이웃이 되고자 한다”며 “회원들이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마련한 성금인 만큼, 산불 피해 복구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북도는 8일 도청 동락관에서 제53회 어버이날 기념행사를 개최해 경로효친의 의미를 되새겼다. 올해 어버이날 행사는 ‘다시 피는 희망의 숲, 어버이의 품처럼’이라는 주제로, 3월 도내 안동, 의성, 청송, 영양, 영덕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산불의 아픔을 함께 나누며, 어버이의 희생과 사랑을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철우 도지사, 양재경 대한노인회 경북도연합회장, 최병준 경북도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내빈과 도내 어르신 등 400여명이 참석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경북도는 2025년 저출생과 전쟁 시즌2, 저출생 대전환 150대 실행 과제에 대한 1분기 추진 사항을 점검했다. 점검 결과 만남 주선, 행복 출산, 완전 돌봄, 안심 주거, 일‧생활 균형, 양성평등의 6대 분야 150대 과제의 1분기(1~3월) 사업 진도율은 평균 34%로 98개 과제가 정상 추진 중이며, 전체 예산 3600억원의 집행률은 43.3%로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50대 과제 주요 추진 사항으로는 만남 주선 분야는 포항, 경주, 안동, 문경, 청송, 영덕 등 6개 시군에서 지역 특색에 맞게 미혼남녀 만남 주선 프로그램을 추진 중이고 5월부터는 20대 결혼 가구당 100만원 혼수비용 지원 사업이 시군별 차례대로 진행하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8일 ‘2025년도 제1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 합격자 861명을 도 교육청 누리집(http://www.gbe.kr)을 통해 발표했다. 이번 검정고시는 1392명의 지원자 중 1239명이 응시해 861명이 합격했으며, 평균 합격률은 69.49%이다. 응시 분야별 합격자는 초졸 45명(합격률 86.54%), 중졸 162명(합격률 70.74%), 고졸 654명(합격률 68.27%)이다.
경북도가 8일 포항시 남구 동해면 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에서 ‘전기차 사용후 배터리 인라인 자동평가센터’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착공식은 안세창 환경부 기후탄소정책실장,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도·시의원, 관계기관과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에 착공된 센터는 급속히 증가하는 전기차 사용후 배터리의 재사용·재활용 시장에 대비하기 위한 핵심 인프라로, 배터리 성능평가 및 등급 분류를 초고속 자동화 시스템으로 처리하는 첨단 시설이다.
경북도의회와 시ㆍ군의회의 자치법규 입법 전문성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북도의회는 8일 구미에서 도의회사무처 공무원과 도내 각 시군 의회 공무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지방의회 입법 지원 공무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지방의회의 중요 역할인 자치입법의 역량을 강화하고 전문성을 제고하는데 중점이 맞춰졌으며, 도내 대부분의 기초의회에서도 많은 관심과 참석으로 진정한 지방자치로 함께 나아가기 위한 뜻깊은 자리가 됐다. 또한, 제12대 경북도의회의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