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올해 계획된 소규모 주민숙원사업의 조기 발주를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군은 3일 군청 및 읍면 시설직(토목) 공무원 13명 4개조로 구성된 합동설계반을 운영해 소규모 주민숙원 사업의 조사와 측량, 설계 등 토목사업에 대한 합동작업에 들어갔다. 합동 설계팀은 오는 3월 3일까지 117억6천900만 원이 투입되는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393건의 설계를 완료하고 3월 초 본격적인 공사를 시작할 계획이다. 또한, 합동설계반은 현장조사와 측량작업 시 주민대표와 마을주민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그 의견을 설계에 반영해 주민 편의를 돕고 지역경제를 활성화 할 방침이다. 예천군 관계자는 “이번 합동설계반 운영으로 실시설계비 11억7천만 원의 예산절감 효과와 기술직 공무원 상호간의 정보 교환은 물론 업무연찬 기회도 될 것으로 기대하며, 특히 침체된 지역경기를 활성화하고, 주민 숙원사업 조기 해결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그리고 사랑하는 동료공직자 여러분! 백두대간 정기가 넘쳐흐르는 학가산 위로 힘차게 솟아오른 가슴 벅찬 일출이 정유년 새해의 원대한 아침을 밝혔습니다. 새벽을 알리는 닭의 해를 맞은 금년은붉은 볏을 가진 닭의 선견지명과 성실함으로 군민 모두의 가정에는 행복이 넘쳐나고, 군정은 더욱 힘차게 추진되길 기원합니다. 지난 병신년은 참으로 다사다난한 한 해였던 것 같습니다. 대외적으로는, 우리를 둘러싼 주변국들의 예측할 수 없는 변화,세계적 경기 불황과 국가경제의 침체, 사상 초유의 정치적 불안으로 끝없이 추락한 국격 등 참으로 힘든 일들의 연속이었습니다. 그러나 다행히도 대내적으로는,1,300여년 역사에 새로운 이정표가 된 웅도 경북의 신도청시대가 시작됐고, 신도시와 예천읍을 잇는 8.5km직통도로가 개통됐으며,10만 군민을 품을 수 있는 새로운 군 청사가 그 위용을 갖추어 가고 있습니다. 또한, 행정 내부적으로는 6년 연속 농정평가 우수를 비롯하여 ‘지방재정 집행평가’와 ‘제안제도 운영평가’ 최우수 ‘보건시책평가’와 ‘식품위생관리평가’ 최우수, ‘고객감동 브랜드지수 평가’ 1위와 ‘대한민국 서비스만족’ 대상 등, 군정 각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둔데 대하여 군민과 공직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 공직자 여러분! 신 도청시대 2년차를 맞이한 올해는, 도청소재지 군으로서 확실히 자리매김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입니다. 오늘부터 시작되는 하루하루가, 미래 예천의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간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선우후락(先憂後樂)의 꿋꿋한 자세를 견지하며 군정 추진에 임하고자 합니다. 이를 위해 그동안 일관되게 추진해 왔던 신도시와의 연계기반 구축, 경쟁력 있는 농정기반 강화, 군민과 소통하는 행정구현 등의 바탕위에서,중․장기적 비전 제시와 함께 현실성 높은 군정을 추진해 가겠습니다. 먼저, 신도시민들의 원도심 유입이 활발하게 이어질 수 있도록 도시 기반을 확충하겠습니다. 신도시와 예천읍을 연결하며 우리 군 최대의 대동맥 역할을 할 직통도로가 지난 연말 개통 되었습니다. 경북도청이 이전되고, 신도시 아파트에 입주가 시작되면서, 한때 4만 5천명이란 심리적 마지노선이 무너졌던 지역 인구는, 지난 한 해 꾸준히 증가하여 연말기준 4만명에 이르렀습니다. 이러한 현상을 지켜보며 저는 예천의 새로운 희망을 보았고, 이제 그 에너지로 5만 군민들과 함께 힘차게 2017년을 시작하고 있습니다. 우선,「직통도로 주변지역 활성화용역」을 바탕으로 거점별 개발계획을 마련하여,「군 관리계획 재정비사업」이 완료되면 실질적인 개발로 이어가겠습니다. 또한, 예천읍 관문인 남산입구에, 군민들이 즐겨 찾을 수 있는 “희망예천 벽천폭포”를 설치하여, 예천교 경관조명 및 한천 분수와 연계되어 예천의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추진하겠습니다. 이와 함께, 마무리 되어가는「한천 고향의 강」사업과 개심사지 주변 역사공원 조성사업을 준비하여, 군민들이 문화와 휴식을 함께 채워갈 수 있는 힐링 공간으로 만들어 가겠습니다. 36년만에 새로운 모습으로 건립되는 군청 신청사는, 도청소재지 군청사의 면모와 함께 국민체육센터와 연계하여, 군민들의 문화생활 공간으로서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건설해 나가겠습니다. 둘째, 곤충산업을 중심으로 지역의 전략사업을 더욱 키워 나가고자 합니다. 성공엑스포로 자리매김한 지난 엑스포는, 식․약용곤충산업의 새로운 비전 제시와 함께 “곤충산업의 선점” 이라는 과제도 남겼습니다. 곤충연구소를 설립하고 세 번의 엑스포를 개최하며 쌓아온 기반을 바탕으로, 이제는 곤충을 산업으로 연결해 가야합니다. 중앙정부의 곤충산업 육성계획과 경북도의 확고한 의지를 발판삼아, 곤충산업육성 방안을 적극 추진하겠습니다. 행정 내부적으로는 관련 조직을 보강하여 곤충산업의 연구․지도분야, 판로 확보 등 유통분야, 그리고 시설 관리분야로 세분화하고, 외부적으로는 곤충사육 법인과 농가를 늘려, 양적 확대와 질적 수준을 높여나갈 계획입니다. 또 하나의 지역 산업에 축이 될 제2농공단지 활성화에 진력 하겠습니다. 많은 기대 속에 조성된 제2농공단지가 국․내외의 많은 경제적 불황의 여파로 현재 분양률 47%에 머물고 있습니다. 금년에는 한 발 앞선 전략과 발품을 파는 맨투맨십으로 100% 분양을 달성하여, 농공단지의 기계음이 힘차게 울려 퍼질 수 있도록 추진에 박차를 가하겠습니다. 이와 함께, 지역 브랜딩과 경기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는 스포츠마케팅 분야는, 금년중에「경북 실내육상경기장」을 완공하여 경북의 육상인들이 연중 찾을 수 있게 함으로써, 지역 경기에 도움 되고 시가지에 활력이 더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셋째, 자연과 문화가 살아 숨쉬고 사람들이 편히 쉴 수 있는 문화관광 공간을 넓혀 나가겠습니다. 사람들은 현대를 힐링과 웰빙이 복합된힐빙의 시대라고 합니다. 일상에 지친 현대인들이 추구하는 최고의 문화관광 가치를 말하는 것 같습니다. 다행히 우리 지역은, 5년만에 준공된 백두대간 산림치유원과 낙동강 유일의 삼강주막을 중심으로「삼강문화단지」가 조성되고 있습니다. 「산림치유 문화센터」가 준공되고 삼강문화단지에는 전시물이 설치되어, 인근의 회룡포, 쌍절암과 연계되면 지역 관광의 양축 허브 역할을 해나갈 것입니다. 또 하나의 문화관광 소재로 지역 축제를 상품화 하여, 예천을 알리고 정체성도 높여 나가고자 합니다. 지역 대표축제인 곤충엑스포와 활 축제는 한국의 대표 축제로 집중 육성하고, 순대축제와 막걸리축제는 지역 이미지로 메이킹 해 나가고자 합니다. 또한, 제 3회째를 맞는「예천 세계 활축제」는 국제적 축제로 키워나가기 위해, 활 축제 기간에 우리 군이 중심이 된「세계 전통 활연맹」을 창설하여 군민들에게는 활의 메카 예천의 자긍심을 심어주고 활 축제는 세계인과 함께하는 글로벌 축제로서 위상과 내용을 갖출 수 있도록 준비하겠습니다. 넷째, 친환경농업의 확대와 유통 활성화의 기반 위에, 군민들에게 골고루 지원될 수 있는 농정을 추진코자 합니다. 전반적인 농산물 가격 하락과 쌀값의 폭락은우리 농업인들에게 새로운 대응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평소 저의 소신이었던 현장행정 강화를 위해 농민들이 있는 곳이면 어디든 찾아머리를 맞대고 고민하며 함께 해결 방안을 모색해 나갈 것입니다. 먼저, 친환경농업 면적확대와 농법 개선으로 내부에서부터 건강한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면서, 신도시 조성과 병행하여 추진하고 있는 도시 근교농업을 활성화하여, 군민들의 직접적인 소득 증대로 이어가겠습니다. 또한, 농산물 유통의 활성화방안으로, “농산물 산지유통센터”가 예천 농산물의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힘을 더하겠습니다. 이와 함께 육묘용 상토와 육묘상 처리약제 지원, 그리고 농작물 재해보험 등의 지원을 늘려, 군민들에게 골고루 지원되는 농업정책을 펴 나가겠습니다. 이밖에도 농업의 새로운 트랜드인 농업의 6차산업과 ICT 융복합농업,예천참우 명품화와 산림자원 육성 등, 지역산업의 근간인 농․축산․임업의 기반과경쟁력 강화에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다섯째, 건강하고 풍요로운 행복 예천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한 단계 높은 복지 구현을 위해「복지 허브화」를 추진하고, 지역사회 민간협의체의 역할을 증대하여 복지사각지대 제로화에 역량을 결집하겠습니다. 또한, 군민의 고령화에 따라 필수적으로 늘어나는 노인복지의 충족을 위해, 노인 일자리사업과 독거노인 공동 거주의 집을 확대하고 내실 있는 할매할배의 날을 운영하며, 어르신들이 마음 편히 쉴 수 있도록 경로당안전보험과 CCTV를 설치하여 드리겠습니다. 더불어 4,700여 명에 달하는 장애인과 360여 가구가 넘는 다문화가정들이, 행복한 보금자리를 꾸려갈 수 있도록세심한 배려도 잊지 않겠습니다. 여섯째, 신도시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도시행정을 추진하고, 군민들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겠습니다. 우리 군의 인구증가를 주도하고 있는 호명면에금년 중 3,726세대의 아파트 준공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아직은 생소한 도시행정이지만 우리가 가꾸고 만들어 가야할 부분입니다. 신도시 주민들에게 예천을 알리고 축제 등 각종 행사에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하여, 군민으로서 자긍심을 가지고 군정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와 함께 군수실 문턱은 더욱 낮추고 다양한 채널로 전달되는 군민들의 작은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는 행정을 추진하겠습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 공직자 여러분! 지난해 우리는 5만 군민과 40만 출향인이 간절히 바랐던 신도청시대를 열었으며, 금년부터는 신도청시대를 안착시켜야 합니다. 가슴 벅찬 예천의 미래를 만드는 과업에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동참과 협조를 부탁드리며, 저부터 견마지로(犬馬之勞)를 다하겠습니다.
예천에서 60대 남성이 연탄보일러에 불을 붙이다 화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2일 오전 3시 12분께 예천군 예천읍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나 A씨(60)가 3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불은 연탄보일러 1대 일부 등을 태우고 출동한 소방대원들에 의해 10여 분만에 꺼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A씨가 연탄보일러에 불을 ..
예천군은 2016년 한 해 동안 중앙부처 및 경북도 등에서 실시하는 각종 기관평가에서 총 40건을 수상했고 상사업비 3억3천800만 원을 확보했다고 29일 밝혔다. 이와 같은 수상은 지난해에 대비해 30%이상 신장된 성과로 특히 예천세계곤충엑스포의 성공개최를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면서도 각자 맡은바 업무를 충실히 수행한 가운데 거둔 성과라 더욱 의미가 크다. 주요 수상 실적으로는 농업군의 자부심을 지킨 ‘6년 연속 농정평가 우수기관’, ‘6년 연속 제안제도 우수기관’을 비롯해 ‘지방재정집행평가’와 ‘식품위생관리평가’ 최우수, ‘경상북도 투자유치 평가’와 ‘경관디자인 평가’ 우수, ‘고객감동 브랜드지수 평가 1위’와 ‘대한민국 서비스만족 대상’ 등 군정 전반에 걸쳐 좋은 성과를 거두었다. 이러한 결실은 이현준 군수를 중심으로 연 초부터 평가분야별 세부계획을 수립하고 업무 추진상황 보고회를 실시하는 등 모든 업무를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또한 업무를 열심히 추진하고 성과가 뛰어난 부서와 직원에게 적극적으로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 열심히 일하는 공직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한 결과이다.
예천군은 도청신도시와 상생 발전할 수 있는 살기 좋은 지역건설을 위해 농업기반시설을 정비하고 도로망과 교통안전시설 확충으로 군민 삶의 질 향상과 교통약자 및 소외지역 교통서비스 제공으로 주민복지증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사통팔달의 도로교통망 구축 지난 22일 개통식을 갖고 그 모습을 드러낸 예천읍~도청신도시를 연결하는 8.5㎞ 4차선도로의 완공으로 도청 신도시와 접근성을 높이고 상생 발전의 기틀이 마련됐다. 또한, 지역 간 연결도로 추진으로 연계성을 확보하고 교통사고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 노후·불량 구간 개선 및 어린이보호구역을 정비했으며 재난위험교량 개체공사, 황산도로 확포장공사와 지역현안사업, 국도59호선 구간 내 낙상지구 교차로 개선 외 2건, 지방도 구간 내 백전도로선형개량 외 1건 등 사통팔달의 도로망 확충과 안전한 교통 환경개선에 전력을 다했다. ◇복지농촌 건립을 위한 농촌마을 종합개발 추진 낙후된 농촌의 환경·문화·복지시설을 확충해 살기 좋은 농촌지역으로 만들고자 용궁․풍양․지보 등 3개면 소재지 종합정비사업으로 농촌발전의 거점지역으로 육성할 계획이며 국사골권역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은 농촌 관광을 연계할 수 있는 친환경 대표마을로 만들어 가고 있으며 용궁면 성저마을은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밖에도 신규로 착수한 도촌리 창조적마을 만들기사업, 예천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수한마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등 농촌마을의 기초생활시설 확충으로 주민 삶의 터전을 변화시키고 신 도청시대를 맞아 지역별 특색 있는 개발로 복지농촌 건립을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농업기반시설 정비로 농가소득 증대 기여 안정적인 영농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올해 37개 지구에 대해 수리시설 개보수, 노후위험 저수지 정비, 기계화경작로 포장 등의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고 한발대비 농업용수 확보를 위한 소규모용수개발 사업으로 양수장 을 설치하는 등 완벽한 농업기반시설 정비로 영농 불편 해소로 농가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했다. ◇교통안전시설 확충과 교통약자 및 소외지역 교통서비스 제공 오지주민을 위한 희망택시운영, 교통약자를 위한 특별교통수단(장애인콜택시)운영, 대중교통 이용객을 위해 버스 단일요금제와 무료환승, 교통카드를 경감 지원해 주는 한편 차선도색, 각종 교통안전시설물을 설치해 교통안전사고 예방 등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서비스 제공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군 관계자는 “신도시의 조기 정착과 상생 발전에 필요한 도시기반 조성을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고 주민 불편 해소와 지역발전을 앞당길 수 있는 신도시와 연계 한 지역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겠다”고 말했다.
예천군은 주민불편사항해소와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올 한해 총 49억4천500만 원의 사업비로 새마을자조협동사업, 소규모주민숙원사업, 생활환경주변 정비사업, 새마을시설물 유지보수사업 등을 차질 없이 추진했다. 또한, 올해 경상북도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평가에서는 환경정화활동실시, 자원재활용품 수집운동, 이웃사랑실천운동 등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사회구현을 추진한 우수시책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특히, 지난 4월말 준공된 ‘맛고을 문화의 거리’는 아련한 추억이 묻어나는 정감어린 벽화거리와 생동감 넘치는 다양한 조형물이 설치돼 어둡고 을씨년스럽던 거리가 낭만과 추억이 깃든 거리로 변신해 신도시 주민은 물론 많은 지역주민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아울러, 상설시장 주차장 조성사업은 올해 중소기업청 공모사업(총사업비 11억 원)에 선정돼 연말 준공을 앞두고 있어 지역상권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12월 준공된 예천 제2농공단지의 개별입지에 우수기업체 유치를 위한 수도권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해 11개 기업을 대상으로 430여 억 원의 투자유치 MOU를 체결했다. 또한, 입주계약을 통해 47%의 분양률을 보이고 있으며 고용예상인원도 200여 명에 이르러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하고 있으며 외국투자자본 200여억 원을 유치하는 등 기업유치에도 큰 성과를 거뒀다. 지역 내 사회적기업 및 마을기업에 대한 재정지원으로 신규마을 기업 1개소를 추가 육성했으며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및 공공근로사업으로 120여 명을 고용해 취약계층을 위한 공공일자리 목표대비 130%를 달성했다. 더불어 규제개혁 업무추진으로 총 230건의 등록규제 중 총 43건을 감축했고 불합리한 자치법규 29건을 정비해 총 30건의 규제개혁 과제를 발굴했다. 또한, 공직자 교육 개최 등으로 적극적 규제개혁 마인드를 제고하였으며 생활공감모니터단 간담회 개최와 사회적 기업 방문 등을 통해 생활 및 기업현장에서의 개혁과제 발굴에 힘썼다.
예천군은 경상북도가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6년도 투자유치대상 종합평가에서 지난 23일 기관부문 우수상, 공무원부문 최우수상(투자유치담당 김호태)을 수상했다. 경상북도 투자유치대상은 경상북도 23개 시․군이 2016년 한 해 동안 투자유치실적 및 기업 애로사항 지원 등 투자유치업무 전반에 대해 엄격한 심사와 절차에 따라 선정해 시상하는 영광스러운 수상이다. 예천군은 이번 종합평가에서 기업투자유치를 위한 MOU 체결실적, MOU 이행율, 기업고충처리 실적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지난해 12월 준공된 예천 제2농공단지 분양에 적극 노력해 총 25필지의 산업용지 중 14필지에 대해 422억 원의 기업투자를 유치해 타 시·군에 비해 높은 분양률을 보였으며, 개별산단에 외국인투자 180억 원을 유치해 향후 지역의 외국인투자 여건조성에 디딤돌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제2농공단지에 입주 가능성이 있는 국내 50개 기업과 지난 2월 개성공단 전면 폐쇄로 타 지역으로 이전 예정인 2개 기업, 외국인투자 1개 기업 등에 각종 지원혜택과 행정지원 등 투자여건의 이점을 적극 홍보해 투자를 권유하고 기업 유치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예천군은 전반적인 경기침체에도 자동차등록 및 부동산거래 증가 등으로 지방세수 목표액을 초과 달성했다고 26일 밝혔다. 군의 올해 지방세수 목표액은 총 439억 원(군세 147억, 도세292억)으로 11월 말 현재 501억 원(군세 170억, 도세 331억 )의 세수를 확보했으며, 연말까지는 목표액보다 20% 이상(90억 원)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지방세 세입증가요인은 대·내외 경제상황의 불확실성에도 도청신도시 개발사업에 따른 대규모 공동주택 공급 및 상가분양 등 지역 내 부동산거래 활성화, 전입에 따른 인구와 자동차등록 증가에 따른 세수 증가로 지방세 목표액이 초과 달성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매년 누적되고 있는 지방세 체납액 정리를 위해 번호판 합동영치팀을 구성해 매주 수요일 ‘번호판 영치의 날’ 운영했으며 채권압류 등 체납처분과 관허사업 제한, 체납자 명단공개 등 행정제재를 강화한 것도 세수를 높인 배경이 되고 있다. 특히, 도청신도시(호명면 산합·금능리)내 각종 개발사업으로 올해 77억 원, 2017년도 115억 원 등 2018년까지 350억 원 이상의 순세입이 증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내년도 지방세 징수 목표를 590억 원(군세 165억, 도세 425억)으로 정하고 안정적인 세수확보를 위해 알기 쉬운 지방세 안내 팜플렛 배부, 예천군 소식지 납부 홍보, 비과세·감면 사후관리 강화, 취약분야 기획 세무조사 활동을 통한 누락세원 발굴과 편리한 전자납부 서비스 제공, 성실납세자 추첨 등으로 세정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한편, 예천군 관계자는“군민을 위해 더 편리하고 다양한 납세편의 시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성실납세자가 우대받는 풍토를 조성하고 군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지방세정을 펼치겠다.”며 세정 업무에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예천군은 도청 신도시와 예천읍의 대동맥이 될 도청 신도시 직통도로공사가 완공돼 지난 22일 예천읍 남본리 행사장에서 개통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통식에는 이현준 예천군수를 비롯해 정병윤 경상북도 경제부지사와 조경섭 예천군의회 의장, 도의원, 군의원과 관내 기관단체장과 주민이 참여해 직통도로 개통을 축하했다. 특히, 개통을 기념해 참석한 차량들은 행사장을 출발해 도청방향으로 진행해 에비뉴시티를 돌아오는 기념주행 행사를 가졌으며 시원하게 뻗은 4차선 도로를 처음 달려보는 환희를 느껴보는 시간이 됐다. 경북도청신도시를 잇는 직통도로는 예천읍 남본리에서 호명면 산합리를 연결하는 총연장 8.5km에 왕복4차로 도로로 경상북도에서 2014년 3월 착공해 총사업비 1천 63억 원을 투자돼 올해 완공했다. 직통도로의 개통으로 신도시와 예천읍이 상생 발전할 수 있는 기반구축이 마련됐으며 교통접근성이 높아져 도시인구의 유입을 촉진시키고 지역의 관광활성화 및 농·특산물 판로확대로 인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예천군은 직통도로 주변 유․무형 자원을 토대로 도시민을 유입할 수 있는 각종 사업아이템 발굴을 위해 지난 17일 ‘신도청 직통도로 주변지역 활성화계획 수립연구용역’ 착수 보고회를 개최해 신도시와 예천군이 경북행정의 중심도시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예천군은 제안제도와 시책개발, 공무원 정보화 능력 향상으로 지역발전을 위해 주민과 소통하고 공유하는 행정 추진을 위해 쉼 없이 달려 온 한해였다. 먼저, 도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하는 ‘2015년도 시·군 제안제도 운영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2010년 민선5기 이현준 군수 취임과 함께 올해까지 6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군에서는 지역 맞춤형 공모제안 실시, 다양한 시책개발교육, 군정기획단 운영을 통한 제안제도 활성화, 군민들의 참여를 위한 제안홍보 등으로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 도출과 활성화를 위해 힘썼다. 또한, '상상파워! 새천년 경북 제안 공모전'에서 다수제안 1위 시군으로 기관표창, 우수제안분야 개인부문 장려를 받아 2015년도 제안공모 다수제안 1위, 개인부문 1위에 선정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수상하는 등 명실상부한 경북 최고의 아이디어뱅크로 인정받았다. 특히, 2016년 경상북도 공무원정보지식인 대회에서는 최우수 기관상을 수상했으며 참가자중 3명이 개인 우수상을 받아 예천군 공무원의 정보화 역량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
예천군은 지난 20일 구미시 구미코에서 개최된 경상북도 2016년 지역경제활성화 추진실적 평가에서 지역경제활성하 관련 신규 국·도비 확보 및 수상실적, 우수시책, 소비자 권익증진, 물가안정관리 등 각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예천읍 맛고을 문화의 거리는 낭만과 추억이 깃든 거리로 조성돼 사람이 모이고 활력이 넘치는 거리로 살아났으며, 예천 제2농공단지는 신규업체 입주활성화를 위한 분양업체 MOU체결 등의 노력이 심사위원들로부터 좋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상설시장 주차장 조성, 예천천문우주센터 시설보수 지원, 클린 5일장 및 향토뿌리기업 지원 등 4개 분야 사업에서 총 7억1천만 원 규모의 국·도비를 확보해 지역경제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것 또한 평가에서 큰 몫을 차지했다. 예천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도 지역 경제위기 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발굴하고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예천중학교(교장 박경숙) 이상연 총동창회 회장은 지난 21일 모교 양궁부(500만 원)와 가정형편이 어려운 가운데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생활태도가 모범이 되는 학생 10명(각 50만 원)에게 총 1천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상연 총동창회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열심히 노력하면 도와주는 사람이 꼭 나타날 것"이라며 "현재의 생활에 만족하면서 포기하지 말고 열심히 노력하여 사회에 보탬이 되는 자랑스러운 예천중학교 학생이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예천군은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서도 해마다 많은 예산을 복지농촌실현을 위해 투자하며 역동적으로 업무를 추진해 경상북도에서 매년 실시하는 농정평가에서 6년연속 농정대상과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2016년의 주요성과로는 예천군농산물산지유통센터 활성화와 예천군 농특산물 공동브랜드인 예천새움의 대내외적 브랜드 인지도 향상을 위해 공선출하회를 집중 육성했으며 공선품목의 확충을 위해 집하장과 선별기, 포장재와 물류비, 선별비 등에 5억 7천만원을 지원해 물량확보와 시장교섭력을 높이고 농가소득증대에 기여했다. 예천쌀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98억 원을 투자해 경북 최대의 현대식 미곡종합처리장을 건립으로 예천쌀의 대외 경쟁력을 높이고 수확한 벼의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에게 수매 편익을 제공했다. 또한, 농업인 전체에 해당하는 쌀 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육묘용 상토와 육묘상 처리약제, 유기질비료 등에 47억7천800만 원을 지원해 농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노력했으며 쌀값 하락에 대한 소득보전을 위해 고정직불금 107억7천600만 원을 지급했고, 변동직불금 140여억 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특히, 10억3천500만 원을 투자해 친환경 비료와 우렁이, 쌀겨 등 친환경 농자재를 이용한 친환경농업 확산을 위해 힘쓰고 친환경 농산물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를 위해 물류비, 건조비, 포장재 등을 지원해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농산물 생산에 박차를 가했다. 과수집단화 지역에는 과실전문생산단지 조성을 위해 16억6천만 원으로 농로 확포장과 용배수로 정비, 과원별 급수관로 설치, 병해충 방제 트랩 설치 등 고품질 생산시설 현대화 사업을 추진했으며 노동력 절감을 위한 S/S기 등 과수전용 농기계 지원에 2억4천만 원을 지원했다. 도시근교농업 등 원예작물 소득향상을 위해 시설하우스를 비롯한 저온저장고, 관수관비시설 등에 22억 2천만원의 예산을 들여 도청 신도시와 연계할 수 있는 신선채소 공급 전진기지 역할을 하도록 했다. 이외에도 생산과 가공, 제조, 유통, 체험, 관광까지 아우르는 농업의 6차 산업 활성화를 위해 전통식품 가공공장 건립과 회룡포 관광지 주변에 농특산물 판매장과 체험장, 딸기 체험농장을 건립해 6차산업의 대표적인 모델로 성장시켜 나갈 계획이다.
예천군은 2016년 한 해 동안 군민들에게 한 걸음 더 다가가는 고객중심의 민원행정을 펼쳐 행정에 대한 신뢰와 주민 만족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먼저, 예천군 민원실은 내 집같이 편안한 민원실을 위한 미니갤러리와 작은도서관, 민원안내도우미제도 운영과 매주 3회 민원실 전 직원이 민원응대 인사연습을 실시로 친절함이 몸에 배도록 하는데 힘쓰고 있다. 또한, 교통이 불편한 지역이나 시간적 여유가 없어 민원실을 방문하기 어려운 민원인들을 위해 찾아가는 지적민원실 운영과 학업에 바쁜 학생들에게는 학교 방문 주민등록증 발급으로 학생들의 시간과 경제적 부담을 덜어 주고 있다. 특히, 새로운 삶의 터전을 잡은 도청신도시 입주민들에게 더 나은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도청신도시 이동민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도청신도시 입주에 필요한 민원의 신속한 해결로 신도시 입주민의 민원만족도 제고에 기여하고 있다. 아울러, 곤충엑스포와 전국규모의 양궁대회와 육상대회를 위한 철저한 위생업소 관리로 관광객이나 선수들의 만족감이 높았을 뿐 아니라 경상북도 식품위생관리사업 최우수, 경상북도 공중위생관리사업평가 우수, 경상북도 음식문화개선사업 우수, 식품안전관리 전국 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하는 성과를 올렸다. 예천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군민중심의 민원행정 서비스 제공으로 만족과 신뢰도를 높이는 민원실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예천군은 지난 15일 효자면 백석리에 위치한 예천곤충나라 사과테마파크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은 이현준 예천군수를 비롯해 도기욱 도의원, 조경섭 군의장, 도국환 군의원과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예천곤충나라 사과테마파크는 지난 2012년부터 농림축산식품부 응모 사업으로 시작했으며 2013년 사업에 착수, 2016년 드디어 준공에 이르게 됐다. 이번에 준공하게 되는 예천곤충나라 사과테마파크의 주요시설로는 사과홍보관, 숲속체험지구(오토캠핑장)와 더불어 수변전망 순환산책로 등이 있다. 특히, 사과테마파크 홍보관은 사과에 대한 자세하고 깔끔한 홍보와 어린이 체험이 가능한 공간으로 조성됐고 숲속체험장에 조성된 오토캠핑장은 주변경관과 어우러진 하절기 물놀이장, 다목적 체육공간 등이 조성돼 본격 개장에 들어가는 2017년에는 캠핑족들의 관심이 폭주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준공에 앞서 지난여름 개최된 '2016 예천세계곤충엑스포' 기간 동안 임시개장 해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했으며, 더위를 피해 쉬어 갈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해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현준 예천군수는 사과 재배 농업경영인을 위한 예천군의 부단한 노력을 소개하면서 “앞으로도 예천군은 농업인들이 생산한 안전하고 품질 좋은 농산물이 제값을 받을 수 있는 여건을 지속적으로 조성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재구 수비면 향우회(회장 황종환)는 지난 14일 영양군청을 방문하여 불우이웃돕기 성금 200만 원을 영양군에 전달해 지역사회 사랑나눔을 실천했다. 이날 전달된 불우이웃돕기 성금은 지난 앞선 10일 대구시에서 개최된 '재구 수비면 향우회 사랑나눔 일일호프 찻집' 행사에서 조성된 수익금 중 일부로 이 행사는 수비면을 고향에 둔 출향인사 600여 명의 뜨거운 관심과 따뜻한 사랑으로 성황리에 종료됐다. 황종환 회장은 “비록 많지 않은 금액일수도 있지만 재구 수비면 향우들의 사랑이 담긴 소중한 성금이 고향에서 어렵게 살아가는 분들에게 활력을 찾을 수 있는 계기라도 됐으면 한다”는 바람과 함께 “향민들이 잘살 수 있는 길이 있다면 향우들이 미력이나마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에 권영택 영양군수는 “대내외적으로 모두가 어려운 이때에 타향에서 고생하는 향우들의 정성이 가득 담긴 따뜻한 성금을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소외된 이웃을 위해 의미 있게 사용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달하고 "향우들의 폭넓은 인적네트워크 활용으로 군민 모두가 행복한 고향 만들기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예천군은 14일 경상북도가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6년도 새마을운동 종합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경상북도 새마을운동 종합평가는 경상북도 23개 시·군이 2016년 한 해 동안 추진한 새마을운동 전반에 대해 엄격한 심사와 절차에 따라 선정해 시상하는 영광스런 표창이다. 예천군은 이번 종합평가에서 깨끗한 우리 마을 만들기를 위해 추진한 환경정화활동실시, 자원재활용품 수집운동, 어려운 이웃에게 관심과 돌봄으로 훈훈하고 인정이 넘치는 건강한 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한 이웃사랑실천운동, 주민숙원사업 등 주민 결집력 강화와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사회구현을 추진한 우수시책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예천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유관 기관과 협조체계를 강화해 나눔, 봉사, 배려의 제2새마을운동을 더욱 활성화해 신도청 시대의 중심도시로 깨끗하고 살기 좋은 지역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현준 에천군수가 13일 용문 금곡교회에서 ‘성장하는 예천, 발전하는 용문’을 주제로 한 특강을 통해 용문노인대학생 100여 명과 소통의 자리를 가졌다. 이번 특강은 노인대학생들과 지난 한 해 동안 예천군의 보람, 용문의 현재와 주요사업, 앞으로 나아갈 방향 등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갖고자 마련됐으며 웃음이 묻어나는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사진과 동영상 자료를 활용해 이해하기 쉽게 진행됐다. 특히, 이 군수는 “올해 예천군은 경북도청의 이전과 함께 경북의 중심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첫걸음을 내디딘 해로 눈에 띄는 인구증가 등 새롭게 성장하는 예천으로 거듭나고 있다”며 삶의 지혜와 경륜을 가진 어르신들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예천군은 영아 인플루엔자 무료접종을 오는 12월 말까지 시행한다고 밝혔다. 올해 독감 무료접종 대상은 생후 6개월부터 생후 12개월 미만(2015.10.1.~2016.6.30.출생)이며 예천군에서는 약 200여 명의 영아가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처음 인플루엔자 접종을 받는 영아의 경우는 0.25ml 백신을 사용해 4주 간격으로 2회 예방접종을 받게 돼 있어, 올해 무료접종 대상 영아는 연말까지 두 번의 예방접종비를 지원 받을 수 있고 기간 안에 2차 접종을 완료하지 못한 영아에 대해서는 내년 1월말까지 2차 접종을 무료지원 받을 수 있다. 예천군보건소 관계자는 “인플루엔자 유행이 대부분 12월부터 이듬해 5월까지 발생하고 있고, 백신공급 및 예방접종 효과 지속기간(3~12개월, 평균 6개월)등을 고려해 예방접종 권장시기인 12월 이내에 인플루엔자 접종을 완료할 것”을 당부했다. 영아 인플루엔자 무료접종은 전국 지정 병·의원을 통해 받을 수 있으며, 예천군 관내에는 어린이 인플루엔자 지정 의료기관인 예천권병원에서 접종이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안내사항은 예천군보건소 예방접종실(☎650-6478, 8071), 권병원 소아과(☎654-6611)로 문의하면 된다
육상을 비롯한 대부분의 스포츠가 전지훈련시즌으로 접어들면서 국내 육상전지훈련의 메카로 떠오른 예천군으로 육상선수들이 몰려오고 있다. 예천군과 예천군육상연맹 등에 따르면 내년 1월 본격적인 전지훈련시즌을 앞두고 예천에서 올겨울 전지훈련을 하려는 전국 실업팀, 대학, 국가대표, 꿈나무, 고등학교들로 일찌감치 예약이 완료됐다. 현재 예천에서 전지훈련에 나서기로 한 선수들은 280명에 이르며 선수단 임원과 육상관계자 등 훈련기간 중 예천을 방문하는 선수가족 등을 감안하면 겨우내 예천군 전역이 육상선수단으로 넘쳐 지역 경제에 큰 힘을 보태줄 것으로 기대된다. 실제 지난해 예천군 전지훈련에 다녀간 인원은 1만3천596명에 이르며, 올해도 현재까지는 9천300명에 달한다. 예천군이 이처럼 국내 육상전지훈련 메카로 떠오른 것은 일찌감치 육상인프라 확충을 통한 스포츠산업 활성화에 힘을 기울여온 이현준 예천군수와 공무원과 육상인들이 함께 노력한 결과다. 가장 눈에 띄는 시설은 한여름 찜통더위와 매서운 겨울한파를 막아주는 예천실내육상 훈련장으로 최상의 시설을 갖춘 웨이트 트레이닝장과 백사장, 오르막 계단훈련장, 직선 300m 실내 오르막 훈련장 등이 갖춰져 있다. 또한, 내년에는 총사업비 80억 원을 투입해 야심차게 준비하고 있는 돔 형식의 경북 육상실내훈련장은 메인 200m 코스 4개 레인을 갖춰 기존 예천실내육상훈련장과 함께 국내 최고의 육상훈련장으로 거듭나 또 한 번의 도약이 예상된다. 수년간 전지훈련과 각종 대회를 유치해 온 체육진흥계 도영기 담당을 비롯한 공무원들은 현재 대한 육상연맹과 실업 대학 전국 육상 지도자들을 꿰차고 적극적인 홍보 및 유치활동을 펼쳐는 등 육상 인맥관리도 큰 힘을 보태고 있다. 특히, 2017년에는 제3회 예천 도효자 배 전국 중고 단축 마라톤대회, 경북 소년체전, 제46회 춘계 전국 중고 겸 제5회 초등학교 육상대회 등 다수의 권위 있는 전국대회를 개최예정으로 육상경기 인프라가 갖추어 지면서 전지훈련뿐 아니라 매년 굵직굵직한 전국육상대회개최로 지역 경제활성화는 물론 군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역할도 톡톡히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