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교육지원청은 26일 지역 내 퇴직교원을 대상으로 2024년 8월말 퇴직교원 송공패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지역 내 유·초·중·고등학교 퇴직교원 6명에게 오랜 세월 동안 교육 현장에서의 헌신에 대한 감사 송공패를 수여하고, 각자의 소회를 듣는 순서로 진행됐다. 이창희 교육장은 “선생님들의 따뜻한 가르침과 교육에 대한 열정은 우리 학생들의 꿈을 향한 발걸음에 큰 힘이 돼 줬다. 새로 펼쳐질 앞날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길 기원하며, 교육에 대한 변함없는 관심과 애정
예천군은 27~28일까지 '제32회 한중일 주니어 종합경기대회' 육상종목 경기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에서 한중일 3개국 988명(만 18세 이하)의 선수가 11개 종목에서 열띤 경쟁에 돌입한다. 주 개최지는 구미시로 하고 일부 종목이 분산 개최되는데, 예천에서는 육상경기가 진행된다. 한중일 3국의 육상 유망주 85명(남녀 각 12개 종목)이 자존심을 걸고 펼칠 한판 승부에 예천스타디움은 다시 한번 뜨거운 열기를 뿜을 전망이다. 군은 지난해 '제20회 예천아시아 U20육상경기선수권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올해만 12개 대회를 유치하며 최고 육상도시로서 명성을 재확인했다. 이번 대회를 통해 국제대회 개최에 적합한 인프라와 역량을 다시 한번 과시할 예정이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예천스타디움은 국내 육상대회뿐만 아니라 국제대회도 무리 없이 소화할 수 있는 시설과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며 “한중일 대표 선수들이 좋은 기록을 낼 수 있도록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
예천군보건소는 다음달 2~20일까지 지역 내 임신부와 예비 임신부를 대상으로 하는 '행복한 임신부 교실'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한다. '행복한 임신부 교실'은 임신부의 건강하고 안전한 출산을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호명읍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오는 9월 24일부터 10월 5일까지 주 2회씩 총 4회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임신부 원예프로그램(꽃바구니 만들기), 임신부 스트레칭, 출산 축하 용품 만들기, 영유아 아토피·천식 예방 교육, 목재 문화 체험(도마 만들기) 등 태아와 임신부의 건강을 증진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보건소는 오는 10월 5일 직장인 예비 엄마·아빠를 위해 주말을 활용한 ‘배우자 동반 도마 만들기’ 등을 목재문화체험장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안남기 보건소장은 “임신부와 예비 임신부들이 임신‧출산 관련 정보 습득과 만들기 체험 등을 통해 임신부의 심신 안정과 태아의 오감 발달 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출산 친화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하반기 '행복한 임신부 교실' 수강 관련 문의는 보건소 모자보건팀
'곤충과 여름의 만남‘을 주제로 열린 예천 곤충축제가 곤충은 없고 물놀이 축제로 전락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15~18일 한천체육공원(예천읍)과 곤충생태원(은풍면 소재)에서 열린 곤충축제에는 총 6억3천만원이 예산이 투입됐다. 이 가운데 한천체육공원 물놀이 축제에 5억원, 곤충생태원행사에 1억3천만원이 각각 투입됐다. 문제는 곤충축제임에도 불구하고 어찌된 영문인지 곤충은 온데간데 없고 물놀이축제 위주로만 행사가 진행돼 ‘주객전도(主客顚倒)’된 선심성 행사였다는 지적이다. 실제로 한천체육공원 행사장 30여 동의 부스 가운데 곤충 관련 부스는 단 2곳에 불과했다. 그것도 풍뎅이 판매부스가 전부였다. 이에 비해 물놀이축제장에는 조립식 수영장, 워터 슬라이드 물놀이장을 비롯해 예천군 해병전우회의 고무보트를 이용한 수상체험 프로그램, 물과 음악이 함께한 워터건, 물대포, EDM 공연 등 다양한 행사가 열렸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예천군연합회와 울진군연합회는 지난 23일부터 1박2일 간 예천군 일원에서 우호 증진을 위한 교류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예천을 방문한 울진군 연합회원 30여 명은 예천군 선진농가와 농업기술센터 실증시험장 등 주요 선진농업시설 등을 견학했다. 예천군연합회는 23일 오후 6시 양근호 회장과 회원, 김학동 군수, 강영구 군의장, 박재길 부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울진군연합회의 방문을 환영하며 청하 예천축산농협 한우프라자에서 환영식이 열었다.
예천군은 코로나19 유행이 증가세를 보임에 따라 감염취약시설 중심으로 방역물품 배부 등 코로나19 감염 예방수칙 준수를 적극 홍보하고 있다. 코로나19는 지난해 8월 제4급감염병으로 등급이 하향됨에 따라 표본감시체계로 전환됐으나, 6월 말부터 전국적으로 다시 환자가 증가하는 추세로 8월 2주 차 입원환자 수는 올해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이에 군은 고위험군 보호를 위해 감염취약시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 마스크, 손소독제 등 방역물품을 배부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 코로나19 집단 발생에 대한 신속한 역학조사 체계 구축 등 관련기관과 유기적으로 협력해 감염병 상시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또,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관내 학교, 어린이집, 병원‧의원, 약국 등에 코로나19 감염 예방수칙 안내문을 배포하고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안남기 보건소장은 “무더운 날씨지만 군민들께서는 일상생활에서 손 씻기를 생활화하고 적극적인 마스크 착용, 수시 환기 등 기본적인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예천군은 저출생 극복을 위한 정책 일환으로 ‘아이사랑 돌봄버스’를 경북도 최초로 운행한다. 아이사랑 돌봄버스는 학교와 돌봄센터 등 아동들이 이용하는 주요 거점을 중심으로 예천읍과 도청 신도시를 순환하며, 저출생과의 전쟁을 선포한 경북도 K-보듬사업 100대 핵심과제의 하나로 아동의 교통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경북 최초 아이사랑 돌봄버스 운행을 기념해 지난 23일 오전 10시 김학동 군수를 비롯해 군의원, 도의원, 경북도 관계자, 유관단체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이사랑 돌봄버스 운행 기념식을 가졌다. 돌봄버스는 26일부터 예천읍과 도청 신도시 주요 거점에 각 2대씩 총 4대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되고, 만 12세 미만 아동이 이용 가능하다. 미취학 아동은 어린이집, 돌봄센터 선생님이 동승 할 경우만 탑승할 수 있으며 안전을 위해 지정된 구역 이외에는 승‧하차는 불가하다. 이번 사업으로 지역 아동들이 전용 차량을 통해 학교나 돌봄센터와 가장 가까운 정류장에 승하차함으로써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고, 자가용을 보유하지 않는 가정에서 겪는 불편함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저출산 문제가 심각한 지금, 아이사랑 돌봄버스 운행은 아동의 자발적인 이동을 보장하고, 부모의 양육 부담을 경감시켜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지역으로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출산과 양육 환경을 만들고 예천군이 함께 육아를 돕는 적극적인 행정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예천군건강증진지원센터는 20일 오전 10시와 오후 2시 복합커뮤니티센터 4층 다목적강당에서 관내 초등학생 200여 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편식 예방’을 주제로 한 여름방학 건강교육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건강한 식습관 형성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라이브 관객 참여형 인형극 <엘리야와 함께하는 골고루 먹기 대작전>으로 진행했으며, 직접 참여하는 형식으로 흥미를 유발해 교육 효과를 높였다. 인형극은 달고 짠 인스턴트 음식을 즐겨 먹어 나쁜 마법에 걸린 주인공 잭이 착한 마법사 엘리야의 마법과 함께 올바른 식습관, 손 씻기를 통해 어린이 건강을 지키는 방법을 깨닫는다는 이야기다. 건강증진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아이들의 건강 초석을 다지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하고 흥미로운 건강생활 실천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예천군은 온라인 쇼핑몰인 ‘예천장터’에서 내달 12일까지 ‘2024년 추석맞이 특별판매’를 진행한다. 추석명절 특별 판매 기간(8.19.~9.12.)에는 모든 회원에게 5% 할인쿠폰을 지급하며, 품목별‧업체별로 5~30% 할인된 가격으로 예천군 우수 농‧특산물을 만나볼 수 있다. 또, 사전 구매 기간(8.19.~8.31.)을 설정하고 해당 기간 구매 고객들에게는 지난 설명절 특판(10% 할인) 보다 더 높은 할인 폭을 적용해 15% 할인쿠폰을 지급한다. 아울러, 군은 예천장터 신규고객
예천 ‘한천분수대’가 밑빠진 독에 물붓기식 예산 낭비로 눈총을 받고 있다. 군은 2015년 35억7200만원을 투입해 여름철 수변 공간 조성 및 야간 빛공간 조성 일환으로 예천읍을 끼고 도는 한천에 음악분수대를 설치했다. 그러나 애초 취지와는 다르게 매년 여름철 장마로 홍수로 인해 각종 퇴적물이 시설물에 쌓이면서 지속적인 시설물 수리에 상당한 비용이 지출되고 있는 실정이다. 시설물은 당초 설계시 여름 장마철 홍수에 대비한 대책이 없는 보여주기식으로 행정으로 조성됐다는 것이 지역여론이다. 군 자료에 따르면 시설물 보수비는 △2020년 1660만원 △2021년 4930만원 △2022년 1억4800만원 △2023년 8790만원 △2024년(올해) 8억4000만원이 각각 투입돼 6년 동안 시설 보수비로 총 11억4180만원이 지출됐다. 군은 이번 여름장마로 하천바닥 준
예천군에서는 15일부터 4일간 이어지는 ‘2024 예천곤충축제’의 성대한 막이 올랐다. 이번 축제는 ‘곤충과 여름의 만남’을 주제로 오는 18일까지 곤충생태원과 한천체육공원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첫날인 15일 곤충생태원 메인무대에서는 유명 유튜버 에그박사와 소통하기 위한 관람객들로 북적였으며, 어린이들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곤충특화 프로그램은 직접 손으로 자연과 만나는 기회를 제공해 인기를 끌었다. 한천체육공원 메인무대에서는 에이요 청단 댄스팀의 공연을 시작으로 다양한 버스킹 공연이 펼쳐지고, 이어 진행된 벅스 워터서바이벌과 벅스 댄스파티는 여러 곤충 캐릭터와 함께 시원한 물총・물풍선 싸움으로 더위에 지친 관람객들에게 시원한 재미를 제공했다. 늦은 오후 축제장에 울려 퍼진 EDM 음악은 축제장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으며, 저녁에는 일상에 지친 30・40대를 겨냥한 파라다이스, 딴따라패밀리, 국카스텐의 공연이 진행돼 관람객으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공연은 매일 밤 다양한 콘셉트로 진행된다. 축제 기간에는 다양한 시설을 갖춘 물놀이장과 벅스 워터 플레이존이 계속 운영된다. 또한, 오는 17일 오후 3시에는 국산 초음속 항공기 T-50B 블랙이글스의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의 에어쇼가 관람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2024 예천곤충축제가 한여름에 개최되는 만큼 더위를 물리칠 수 있도록 곤충과 여름을 주제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예천곤충축제를 즐기며 더위를 이겨내고 행복한 여름 추억을 남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예천소방서는 응급환자의 신속한 이송과 치료를 위해 응급환자 중증도 분류체계를 통일해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병원 전 응급환자 중증도 분류체계(pre-KTAS)는 119구급대원이 태블릿PC를 활용해 환자의 초기평가(심정지 및 의식장애 여부 등) 후 주증상별 카테고리를 선택해 △사고기전 △통증부위 △동반증상 △활력징후 등 1·2차 고려사항을 객관적으로 판단해 환자의 중증도를 분류하는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은 응급환자가 병원에 이송되지 못하고 응급실 등을 연이어 방문(일명‘응급실 뺑뺑이')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다. 현재 예천소방서 119구급대는 병원 전 응급환자 중증도 분류체계인 Pre-KTAS도입 및 운영을 위한 사전교육 이수를 마치고 병원 전 단계 중증도 분류를 시행 중이다.
예천군이 13일 오전 10시 군청 4층 영상회의실에서 메가마트 예천 농특산물 수출 및 특판 관련 설명회를 개최하며 해외 마케팅 활동 지원에 나섰다. 설명회는 메가마트 농산팀장인 박진현 차장을 초청해 메가마트 MD 기획 수출 및 특판 관련 예천 농특산물 생산업체와 농가를 대상으로 상품 발굴과 현황에 대해 설명하고 수출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 해소 방안 등에 대한 상담으로 진행됐다. 이날 설명회에는 11개 업체가 참석한 가운데 이재준 시골이야기푸드 대표는 “그동안 수출에 어려움이 많았는데 예천군과 메가마트를 통해 앞으로 본격적으로 수출에 매진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권용준 농정과장은 “수출을 시작하는 업체들은 바이어 확보와 해외시장 정보 부족으로 어려움을 많이 겪는다”며 “메가마트뿐만 아니라 여러 전문기관과 적극적으로 협업해 예천 농특산물의 수출 확대를 끌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천군은 수출 확대를 위한 수출 농식품 안전성 제고 지원, 수출 농식품 브랜드 경쟁력 제고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수출 농가를 육성함은 물론 경쟁력 있는 전략 품목을 만드는 데에도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갈
예천군은 예천박물관에서 진행하는 ‘예천학 아카데미’ 와 ‘나라사랑 아카데미’ 수강생을 지난 12일부터 오는 23일까지 추첨 모집해 26일 수강자를 발표한다고 밝혔다. ‘예천학 아카데미’와 ‘나라사랑 아카데미’는 예천의 역사와 문화, 나라사랑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지역민으로 문화 자긍심을 키우고자 예천박물관이 운영하는 교육프로그램이다. 모집 대상은 지역문화에 관심이 많은 군민으로 수강료는 무료이며, 현장 답사비 50%는 자부담이다. 아카데미 수강을 희망할 경우 군청 홈페이지 또는 예천박물관 홈페이지를 참고해 신청서를 작성한 후 이메일(hsm6363@korea.kr) 또는 현장 접수하면 된다. 예천학 아카데미는 오는 9월 3일부터 11월 26일까지 예천박물관 2층 세미나실에서 매주 화요일마다 △예천의 태실 △'태교신기'와 예천 △지역 내 태실 탐방 △예천 문화유산의 활용전략과 브랜드화 △예천의 선사시대 △예천지역 석탑의 현황과 특징 △경기도 양평 용문사․여주 영릉 탐방 △예천방언과 전통문화 △민간소장 기록유산의 가치와 예천의 기록유산 △예천군 지역의 고지도 이해하기 △예천의 누정 등 강의 8회, 현장답사 2회로 운영된다. 나라사랑 아카데미는 오는 9월 4일~11월 20일까지 매주 수요일마다 △예천의 풍수지리 △한국의 산성과 예천의 산성 △‘예천 맛질 박씨가일기’로 본 조선의 근대화 △관내 3.1운동 관련 유적 탐방 △근대 문화의 수호자-중인층의 문화 활동과 기여 △조선의 약탈문화재와 예천인 정조문 △정조문의 항아리 △신미양요와 강화도의 방어체제 △강화도 탐방 △초암 정윤우와 유엽배 등 강의 8회, 현장답사 2회로 운영된다. 기타 수강생 모집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예천군청 또는 예천박물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예천박물관(054-650-8313)으로 연락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박상현 문화관광과장은 “전통 있는 예천학과 나라사랑 아카데미가 애향심과 문화 자긍심을 증진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고유문화와 역사 등에 관심 있는 군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예천군은 지난해 수해로 인한 선로 유실로 운행이 중단됐던 곤충생태원 모노레일이 9일부터 운행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모노레일은 노선길이 약 920m, 16인승 3량으로 곤충생태원을 일주 운행하는 궤도열차로 약 15분 동안 곤충생태원을 한 바퀴 돌며 곤충생태원과 주변 소백산 경치를 즐길 수 있어 관람객에게 인기를 끌었으나 급경사지 보강 공사로 지난해부터 운행이 중단됐다. 군은 산 구릉에 조성된 곤충생태원을 관람하는 어르신이나 유아 등 이용객들의 불편을 덜어주고, 노선 중 급경사 부분과 오르막에서 아찔한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만들었으며 예천곤충생태원의 대표적인 즐길 거리로 자리 잡았다. 관람객들은 탑승 후 한 바퀴를 그대로 돌아보며 전경을 감상할 수 있고, 중간에 곤충생태원 내부 정거장에서 내려서 나비터널, 딱정벌레체험장, 폴리네이터 가든 등 살아있는 곤충원과 꽃밭 및 수목정원을 둘러본 후 중간 정거장에서 다시 타고 주차장으로 돌아올 수도 있다. 모노레일 운행 재개 첫날, 현장을 찾은 김학동 예천군수는 “‘2024 예천곤충축제’를 앞두고 모노레일을 재운행해 관람객들의 즐거움과 편의를 더할 수 있어 기쁘다”며 “모노레일 운영하면서 안전사고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
예천군은 12일 오전 9시 30분 군청 중회의실에서 김학동 군수를 비롯한 국실과소장 및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을지연습 준비상황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을지연습을 앞두고 최근 변화된 안보환경을 반영해 전시대비계획인 충무계획을 검토하고 연습준비상황을 점검함으로써 내실 있는 연습훈련을 시행하고자 마련됐다. ‘을지연습’은 1968년 무장공비 침투사건을 계기로 시작해 올해 56번째로 오는 19~22일까지 4일간 이루어진다. 을지연습은 국가총력전 차원의 전시대비 정부연습으로 실시하며 공무원 비상소집과 전시종합상황실 운영 등 전시전환절차 훈련과 도상연습, 현안과제 토의훈련, 실제훈련, 민방위 훈련으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최근 오물풍선 살포 등 고조된 북한의 도발 위협에 대한 즉시대응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연습 1일 차에 실시하던 비상소집 훈련이 정부위기관리연습기간(8.13 ~ 8.16) 중 불시에 이뤄진다. 또, 연습 3일 차인 21일 실시하는 실제 훈련은 예천문경대대, 16전투비행단, 예천소방서, 예천보건소, 의용소방대 등 6개 기관‧단체가 참여해 예천군문화체육센터에 적이 침투한 상황을 설정하고 대테러 및 이에 따른 화재 등 복합재난에 대응한 유관기관 공조체제를 점검한다. 마지막 날인 22일에는 오후 2시부터 전 국민을 대상으로 공습 대비 민방위 훈련이 실시되며 예천소방서 ~ 예천스타디움 ~ 상설시장 ~ 예천군청까지 5km 구간에 전국 동시에 진행되는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과 함께 예천군복합커뮤니티에서 다중이용이용시설 주민대피훈련이 시범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3박 4일 훈련 기간에 모든 공무원이 국가적 위기상황 시 즉각적인 대비태세를 갖출 수 있도록 충실한 대응 훈련을 위해 준비에 만전을 기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예천군은 지난 10일 호명읍 동일스위트파크에서 주민들과 함께하는 ‘도란도란 토크 콘서트’를 개최했다. ‘도란도란 토크 콘서트’는 호명읍 신도시 공동주택 단지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정책 방향을 상호 공유하고 지역 이슈에 대한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다. 이번 콘서트는 김학동 예천군수를 비롯한 관련 부서 실‧과장들과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주민들이 궁금한 사항을 질문하고 김학동 군수가 직접 답변하는 형식으로 이뤄졌다. 토크 콘서트에 이어 공동체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수영대회와 전시회가 열려 함께 어울리며 주민 간 유대감을 더욱 강화하는 시간이 됐다. 김학동 군수는 “도란도란 토크 콘서트로 주민들이 군정에 더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될뿐더러 주민의 목소리로 직접 다양한 의견을 듣는 소중한 기회다”며 “이러한 소통을 통해 군민 가까이에서
예천군 감천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주민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7일 저녁 7시 감천행복문화센터에서 서예교실을 개강했다. 이번 서예교실은 올해 처음 시작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이날 개강식에는 수강생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로운 배움의 장을 열어 큰 호응을 얻었다. 김주동 감천면 주민자치위원장은 “서예교실 개강할 수 있도록 도움 주신 모든 분께 감사 말씀을 전하며 다양한 주민자치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의 삶이 더 풍요로워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석기 감천면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개강식에 참석해 주신 수강생분들의 열정이 느껴진다”며 “배움에는 늦음이 없으니 꾸준히 학습하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을 위해 지역사회의 문화적 수준을 높이기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예천교육지원청 Wee센터는 8일 오전 11시 예천교육지원청 3층 소회의실에서 ‘위(Wee)로 하나 멘토링 협의회’를 가졌다. 예천교육지원청 Wee센터의 위(Wee)로 하나 멘토링 프로그램은 어려운 환경에 처한 학생들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정서적 지지를 제공해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멘토링은 멘토와 학생 멘티가 1:1로 매칭돼 진행되며, 생활 및 진로, 안부, 마음챙김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성장을 지원한다. 무엇보다 위로 하나 멘토링 프로그램은 일회성 행사가 아닌 장기간 동안 이뤄지는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멘토링 협의회에 참여한 한 멘토는 “이번 모임을 통해 위로하나 멘토링 프로그램에 대한 목적과 운영 전반에 대한 안내를 통해 멘토로서의 동기부여는 물론 책임감을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창희 예천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지역 내 심리적·정서적 지지가 필요한 학생들을 위해 자원해 주신 학생상담자원봉사자연합회 멘토단에게 감사하며, 이번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비전을 세우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예천군은 예천사랑기부제 순항 중인 가운데 ㈜홍창엠앤티 장지식 회장이 200만원의 통 큰 기부를 쾌척했다고 8일 밝혔다. 예천읍 출향인인 장지식 회장은 평소 고향에 대한 끊임없는 애정과 관심을 가져오면서 지난해 고향사랑기부제 200만원과 수해 성금 1000만원 기부한 데 이어 올해도 2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해 지역사회에 감동을 전했다. 그 밖에도 예천사랑기부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기부 릴레이가 이어지고 있다. △이재식 320만원 △장연수 300만원 △윤선식 300만원 △일지스님 300만원△김혜정 300만원 △김명준 300만원 △이명현 200만원 △황해욱 200만원 △권홍구 200만원 △이상수 200만원 △박방우 100만원 △원동희 100만원 △박승광 100만원 △배석희 100만원 △이성식 100만원 △유제황 100만원 △정태화 100만원 △우정희 100만원 △윤성원 100만원 △안정숙 100만원의 기부금이 군으로 전달됐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예천사랑기부제를 응원해주시는 기부자분들게 깊이 감사드리고 전달해주신 소중한 기부금은 예천발전을 위해 값지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