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초중고유도연맹이 주최하고 경북도유도회, 문경시유도회가 주관하는 제52회 추계 전국초중고등학교 유도연맹전 겸 국제 유·청소년 파견 선발대회가 지난 19~23일까지 문경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에는 한국초중고유도연맹에 등록된 전국의 초·중·고등학교 유도 선수 2천여 명이 남·여 단체전과 개인전으로 나뉘어 5일간 열전을 펼치게 된다. 특히 이번 대회는 국제 유·청소년 파견 선발전을 겸하고 있어 한국 유도의 미래를 책임져 나갈 선수들의 열띤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대회 개회식은 지난 19일 오전 11시에 신현국 문경시장을 비롯한 한국초중고유도연맹 심완보 회장, 문경시의회 이정걸 의장, 도·시의원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문경실내체육관에서 열려 대회 개최를 축하하고 전국 초·중·고등학교 유도 선수들에게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최대 규모의 유도 대회인 만큼 참가하는 선수들이 각자의 기량을 최대한 발휘해 좋은 성적을 거두기를 바라며, 대회를 마치고 나서는 즐거운 마음으로 문경새재와 봉명산 출렁다리 등 아름다운 문경의 관광지도 구경하시고 화합을 돈독하게 해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지난 19일 경북도 무형유산 미산 김선식 사기장 전시·홍보 행사가 서울시 서초구에 위치한 한전아트센터에서 개막했다. 이번 특별전시회는 뛰어난 사기장청화백자 작품을 널리 알리고 관람객과 소통하는 등 전시·홍보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관음요 다미 탄생 특별전이라는 주제로 오는 25일까지 열린다. 미산은 우리나라 도예 명문가인 김취정 가문의 8대 장인으로 현재 관음요를 운영하고 있다. 부친 김복만 사기장으로부터 도예 기법을 전수받으며 일찍부터 기재를 날렸던 미산은 지난 2005년 대한민국 문화예술부문 신지식인으로 선정됐으며, 2014년 경북도 최고장인, 2019년 경북도 무형문화재 사기장(청화백자) 보유자로 지정됐다. 또한 2018년에는 우리나라 최초의 한국다완박물관을 건립해 문화예술발전에 크게 공헌하고 있다. 2023~2024년 문경찻사발축제에는 축제추진위원장을 맡으며 성공적인 축제를 이끌었다.
문경시는 지난 5월 전주국제영화제 코리안시네마 부문에 초청돼 호평받은, 문경을 배경으로 촬영한 영화 ‘문경’(감독 신동일)의 오는 28일 개봉이 확정됐으며, 개봉 하루 전인 27일 메가박스 문경에서 지역민을 위한 특별시사회가 열린다고 밝혔다. 특별시사회는 제작사 비아신픽처스에서 주최하는 행사로 문경시를 배경으로 촬영한 영화를 소개하고 촬영에 협조해 준 시민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영화 상영 후 GV(관객과의 대화)에서 신동일 감독과 함께 류아벨, 조재경, 최수민 등 주연 배우가 참석해 뜻깊은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영화 ‘문경’은 사람들에게 상처받고 번아웃이 온 직장인 문경이 휴식 차 찾은 경북 문경에서 비구니 스님 가은과 강아지 길순과의 동행을 그린 영화이며, 문경시에서 영화의 대부분을 촬영하고, 고모산성·윤필암·선유동계곡 등 지역의 아름다운 풍광을 담고 있는 작품이다.
지난 15일 고 육영수 여사의 서거 50주기 추모제가 문경읍 청운각에서 청운회원 50여 명과 기관·단체장 및 마을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경찰은 국민을 지키고 국민은 경찰을 지켜야 한다.라는 목소리가 문경시에서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 문경시가 제2중앙경찰학교를 유치하기 위해 민관 합동 TF팀을 결성 가동하고 있는 가운데 시민들이 한목소리를 내며 국민과 하나되는 경찰의 이미지를 함께 만들고 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시민들의 간절한 염원인 제2중앙경찰학교를 반드시 유치해 미래 경찰관 양성 교육기관으로의 기능 뿐만 아니라 경찰의 자긍심 고취(鼓吹), 경찰 업무상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공간으로도 적극 활용하고 경찰과 시민이 하나가 될 수 있는 공간으로 승화(昇華)시키겠다”고 말하면서 '경찰과 문경시민은 하나입니다'라는 슬로건을 내세워 홍보에 앞장서고 있다.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제2중앙경찰학교 유치를 위한 간절한 마음을 담아 범시민 서명운동을 전개, 시작 5일 만에 시민 60퍼센트 이상의 서명을 받아 내는 등 시민 스스로가 대대적인 붐을 만들어 나가면서 '경찰을 시작하는 신임 경찰관 교육기관에서부터 국민과 하나 되는 경찰의 분위기를 만들어 가는 것이 미래 경찰의 새로운 패러다임이 될 것이다'라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해 가고 있
문경시 지역발전협의회는 지난 16일 문경시청 대회의실에서 신현국 문경시장, 이정걸 문경시의회 의장과 문경시 지역발전협의회 위원 43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식을 개최하고 공식적인 활동을 개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임원선출, 전체회의, 분과위원회 토의, 위촉장 수여, 개회사 및 축사, 주요현안 및 중점과제 보고 순으로 진행됐으며, 제10기 의장으로는 황선용 위원이 선출됐다. 이번 제10기 지역발전협의회는 주요 현안과제를 세심히 살피기 위해 지역별 균형 안배와 여성위원의 참여를 높이는 등 소통과 화합에 역점을 뒀으며, 지역에 대해 관심과 열정이 높고 전문적 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지역 전문가 43명으로 구성됐다. 앞으로 정책과제 발굴, 지역 현안사항에 대한 연구활동, 문경시 시책 홍보, 시정발전을 위한 자문 등 지역발전을 위해 다양한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황선용 의장은 “오늘 이 자리가 문경시 지역발전을 위한 서로의 생각과 의견을 공유하는 귀중한 인연의 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며 “시민이 체감하는 현실적인 정책 제안 및 자문 역할을 수행해 시정 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문경시 100년 발전을 앞당길 중추적 역할을 맡게 된 제10기 문경시 지역발전협의회의 출범을 축하드린다”며 “위원님들의 소중한 고견을 귀담아듣고, 시정에 적극 반영해 시민이 행복한 지방정부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문경시 지역발전협의회는 출범식 직후 ‘제2중앙경찰학교 유치’를 염원하는 퍼포먼스를 전개하여, 유치를 위한 정책 자문 및 지원 등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문경시 새마을회는 지난 12일 영순면 이목리 문경 야구장 일원에서 새마을 지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새마을 환경 살리기 운동’을 개최했다.
문경시는 다음달 7일 오후 1시 문경 모전공원 야외공연장에서 제1회 반려동물 문화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문경시가 주최하고 (주)젠틀펫이 주관하는 반려동물 동행축제로서 반려인과 비반려인 모두가 어울리고 소통하는 기회의 장을 마련해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가 정착된 성숙한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고자 기획됐다. 문경시와 영원히 행복하개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훈련견 시범공연 및 펫티켓 퀴즈대회, 수의사 무료 동물등록, 문제행동 교정 및 상담, 체험행사 등의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준비돼 있으며 다양한 현장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장에서는 사람과 동물이 교감하며 함께 즐길 수 있는 미니 캬라반 체험 포토존, 반려동물 수제간식 만들기, 악세서리 만들기 체험행사 등을 진행하며 반려동물 관련 인식 설문조사 참여자 대상으로 현장 커피무료 시음쿠폰이 제공된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문경시민의 자랑거리인 모전공원에서 사람과 반려동물의 아름다운 동행을 위한 첫 축제의 장이 마련되는 만큼 기쁜 마음으로 알차게 준비한 제1회 반려동물문화축제에 많이 와서 축제를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기차의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전기차 화재 위험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문경소방서는 이러한 전기차 화재 피해를 줄이기 위해 안전조치 숙지와 함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전기차 화재는 과열(과충전), 배터리 결함, 외부 충격에 의한 화재 등이 원인이 돼 발생할 수 있다. 지난 1일 오전 6시경 인천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 세워놓은 전기차에 화재가 발생해 지하주차장에 주차됐있던 차량 140여 대가 피해를 입었으며, 지난 6일에는 충남 금산군의 한 주차타워 1층에서 충전중이던 전기차에 화재가 발생했다. 이러한 전기차 화재를 예방하는 방법은 전기차 충전 시에는 충전기의 정품 사용 충전 시 지속적인 모니터링 정기적인 점검과 유지보수 화재 대응 훈련을 통한 비상상황 대처방법 숙지 등이 있다. 현재 문경시에는 총 97개 대상에 지상 239개소, 지하 42개소가 설치돼있다. 문경소방서는 지하에 설치된 전기차 충전시설 및 신규로 설치되는 충전시설을 지상에 설치할 수 있도록 시청 건축과에 협의하고 있다. 민병관 소방서장은 “전기차 화재는 진압 시 전기 시스템과 배터리로 인해 일반적인 진압 방법과는 차이가 있고 진압에 어려움이 있다”며 “전기차 충전시설 부근에 질식소화포 비치 및 소방시설 유지관리에 철저를 다
문경새재관리사무소는 제2중앙경찰학교 문경 유치를 위해 문경새재를 찾은 관광객들의 서명운동 홍보에 적극 나섰다. 여름 휴가철을 맞이해 2만여 명의 관광객이 지난 주말에 문경새재를 찾았고, 문경새재관리사무소 직원들은 제2중앙경찰학교 유치의 필요성을 관광객 한분 한분에게 직접 설명하는 등 주말 내내 구슬땀을 흘렸다. 국토의 중심 문경은 제2중앙경찰학교 최적의 건립 장소이며, 체육, 문화 등 사회적 인프라가 우수하고 중부내륙고속도로 및 KTX가 지나는 교통의 요지이기도 하다. 또한 충주경찰학교와 30분 거리에 있으며, 스포츠 복합시설인 국군체육부대와도 인접해 있어 경찰청의 교육기관이 유치된다면 그 시너지 효과도 큰 기대가 된다. 윤상혁 문경새재관리사무소장은 “문경새재를 방문하는 많은 분들에게 제2중앙경찰학교 유치의 중요성을 설명하고, 우리 시민의 염원을 보다 많은 분들에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문경소방서는 지난 8~9일 문경소방서 대회의실에서 119구조대원 30여 명 및 화재진압대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신속동료구조팀(RIT, Rapid Intervention Team)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신속동료구조팀(RIT)은 재난 현장에서 활동 중 매몰·고립 등 긴급상황에 처한 동료 대원을 신속히 구출하는 임무를 수행한다. 초고층·복합건축물, 대형 창고, 지하실 등 대형 화재 현장에서 대원들의 고립·실종 등 안전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문경시는 지난 8일 교육부가 주관한 2024년 학교복합시설 사업 2차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학교복합시설 사업은 유휴 학교 공간을 활용해 학생과 지역주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체육관, 수영장, 도서관 등의 교육‧문화‧체육‧복지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가칭 문경학생수영장은 문경중학교 운동장 내 위치하며, 지상 1층 수영센터(25m 6레인, 유아풀), 부대시설(샤워실, 탈의실 등) 지하 1층 기계실 운동장 내 진입로 및 추자장 48면을 조성할 계획이다. 본 사업은 경북도교육청과 협력해 지난 2021년부터 추진된 사업으로 2023년 5월 실시설계를 완료했으나 문경중학교 일부 학부모와 동창회의 수영장 건립 위치 변경 요구에 따른 의견수렴과 설계변경으로 계약 절차가 지연됐다. 이에 당초 사업비 74억원에서 자재비 및 인건비 상승으로 44억원이 증액돼 예산 부담이 가중됐으나, 이번 교육부 공모사업 선정으로 부족한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 문경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부족한 사업예산을 추가 확보하고, 쾌적한 공공 수영장 건립을 통해 학생 생존수영 교육 체계화 및 구도심 시민들의 건강과 생활 수준도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문경시는 지난 8일 시청 제2회의실에서 2024년 을지연습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해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사전 교육 및 안보교육을 실시했다. 을지연습은 전시·사변 또는 이에 준하는 국가비상사태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비상대비계획을 검토·보완하고 전시 업무 수행 절차를 숙달하고자 연 1회 전국적으로 실시하는 비상대비훈련으로, 오는 19일~ 22일까지 전국적으로 동시에 실시된다. 이번 사전 교육을 통해 훈련 전반에 대해 직원들의 이해를 높이고, 주요 업무 처리 절차를 정확히 인지하여 실제 훈련 시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을지연습 개요부터 전시 종합상황실 구성, 전시 직제 및 창설 기구 편성 등 을지연습의 주요 제반 사항을 전달했다. 최근 국제 안보 상황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북한의 지속적인 도발행위 등으로 매우 엄중한 시기인 만큼, 이번 훈련을 통해 민·관·군·경의 통합방위 위기관리 대응 역량을 총체적으로 점검하고, 위기 관리 능력 배양을 통해 비상대비태세 능력을 갖춰나갈 방침이다. 이형근 경제도시국장은 “을지연습이 성공적으로 시행될 수 있도록 맡은 바 임무를 충실히 수행 부탁드리며, 공직자로서 안보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비상대비 태세를 확립하는 데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경시는 올해 병해충 발생 우려 기간이 예년보다 1개월 앞당겨짐에 따라 기후변화로 인한 병해충 발생 시기 변화에 발빠르게 대응하고자 가로수 병해충 예찰 및 방제를 강화하고 나섰다.
문경시는 1월1일부터 5월31일까지 토지의 분할, 합병 또는 건물의 신·증축 등의 사유가 발생한 개별주택 303호에 대한 가격을 8월7일~26일까지 제공하고 의견을 청취한다. 개별주택가격은 시에서 조사·산정 후 한국부동산원의 검증을 받은 가격이다. 개별주택가격은 시청 세정과 및 해당 주택소재지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람이 가능하고, 부동산가격공시알리미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주택가격에 의견이 있는 주택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의견제출이 가능하며, 제출된 의견에 대해서는 특성이나 가격의 적정성 등을 재조사한 후 문경시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9월 13일까지 의견 제출인에게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문경시 관계자는 “주택공시가격은 주택시장에 가격정보를 제공하고 국세 및 지방세 등의 과세표준으로 활용되는 중요한 자료이므로 공시 전 주택소유자 또는 이해관계인이 주택가격을 열람할 수 있도록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문경오미자생산자협회와 문경시농업기술센터는 제20회 문경오미자 축제기간 동안 함께할 미각체험관 부스 운영자를 9일부터 오는 2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문경오미자 미각체험관은 문경오미자의 소비촉진과 축제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축제기간인 9월 13~15일동안 진행되며 총 10개의 미각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운영자로 선정되면 부스와 체험음식 재료비, 인건비 등이 제공된다. 참여 신청은 문경오미자생산자협회 홈페이지와 문경시청 홈페이지 공고를 통해 자세한 신청방법을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서는 문경시농업기술센터 농산물가공팀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문경오미자생산자협회 문경시농업기술센터 농산물가공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덕재 문경오미자생산자협회장은 “문경오미자 미각체험관은 매년 문경오미자축제 관광객들에게 풍성한 먹거리와 즐거움을 선사한다”며 “축제 방문객에게 맛있는 문경오미자음식을 제공해 줄 솜씨 좋은 운영자들의 많은
문경교육지원청은 지난 3~4일까지 문경교육지원청과 예천교육지원청 연합으로 초·중학교 10가정 40명을 대상으로 2024년 교육복지안전망 온(溫) 가족 캠프를 실시했다. 교육복지안전망사업 일환으로 실시된 이번 가족 캠프는 영덕 국립청소년해양센터와 울진요트학교에서 △요트체험 △해양레이스 △동해안 일출 맞이 △도전 골든벨 △수(水)치유 등의 다양한 체험활동에 참여하며 가족의 의미를 다시 한번 확인하고 건강한 가족 기능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프에 참가한 학부모와 학생들은 “바다 위로 펼쳐지는 풍경과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가족과 함께 공감하고 소통하며 행복한 추억을 만들 수 있어서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경옥 교육장은 “가족 캠프를 통해 가족 간 마음을 나누고 공감할 수
문경시는 지난 3일 문경시청에서 대구, 경북 통합과 장애인 복지 향상을 실현하기 위해 서울에서 경산까지 도보로 400km 국토 종주에 나선 이범식 왼발 박사 일행의 문경 도착을 환영했다. 이범식 박사는 22세에 전기공사 현장에서 감전사고로 양팔과 오른쪽 다리를 잃고 왼발로 살아오다가 50대 중반에 대학교수의 꿈을 이룬 기적의 사나이로 유퀴즈 등 여러 매체에서 화제를 모으며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줬다. 문경시 호계면에서 초등학교 시절을 보내 문경이 제2의 고향 같다고 밝힌 그는 “성대한 환영에 감사하며, 나를 통해 사회에 희망의 바이러스를 전파하고 장애인도 당당한 사회의 일원 더 나아가 중심적 역할을 할 수 있다는
문경시는 지난 5일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경시청 대회의실에서 시민들의 간절한 마음을 담아 제2중앙경찰학교 문경 유치 염원 퍼포먼스를 전개했다. 경찰청은 미래 치안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교육인프라 확충을 위해, 건축 연면적 약 18만㎡에 5천명 수용이 가능한 제2중앙경찰학교 입지를 전국 공모함에 따라 문경시는 7월31일 공모신청서를 경찰청에 제출했고, 유치를 위해 연일 열정을 쏟고 있다. 국토의 중심 문경은 오는 11월 27일 KTX 개통으로 서울까지 1시간대, 전국 주요 도시에서 2시간대 접근이 가능하다. 현 충주 중앙경찰학교와도 30분 거리에 있어 상호 시너지 효과도 극대화할 수 있다. 특히 입지 후보지는 중부내륙고속도로 및 국도 3호선에 접해있고, KTX 문경역과 인접해있어 교육생들의 접근이 용이하다. 또한 100만㎡ 이상의 넓은 부지 내 계획관리지역으로 즉시 개발이 가능한 최적지이다. 또한 세계적인 규모의 스포츠 복합시설 국군체육부대와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관광지 1위인 문경새재 등 우수한 문화·체육·관광 인프라가 있고, 천혜의 자연환경을 보유해 신임 경찰 교육에 적합하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제2중앙경찰학교 최적지는 국토의 중심 문경이다! 모든 시민이 염원하는 제2중앙경찰학교 유치를 위해 최고의 행정·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문경시는 지난 2일 문경시청 제2회의실에서 글로벌 인재 육성 프로그램인 ‘2024년 문경시 청소년 글로벌 문화체험’의 귀국보고회를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