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세열기자] 문경교육지원청은 지난 3~4일까지 문경교육지원청과 예천교육지원청 연합으로 초·중학교 10가정 40명을 대상으로 2024년 교육복지안전망  온(溫) 가족 캠프를 실시했다. 교육복지안전망사업 일환으로 실시된 이번 가족 캠프는 영덕 국립청소년해양센터와 울진요트학교에서 △요트체험 △해양레이스 △동해안 일출 맞이 △도전 골든벨 △수(水)치유 등의 다양한 체험활동에 참여하며 가족의 의미를 다시 한번 확인하고 건강한 가족 기능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프에 참가한 학부모와 학생들은 “바다 위로 펼쳐지는 풍경과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가족과 함께 공감하고 소통하며 행복한 추억을 만들 수 있어서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경옥 교육장은 “가족 캠프를 통해 가족 간 마음을 나누고 공감할 수 있는 계기가 돼 부모-자녀 모두 성장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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