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여성합창단이 16일 오후 5시 예천군문화회관에서 제20회 특별기념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연주회는 ‘21년의 발자취 회상(回想)’이라는 주제로 열리며, 로뎀지역아동센터의 아름다운 플롯 연주로 꾸며지는 오프닝 무대를 시작으로 예천여성합창단의 무대가 이어진다. 이날 공연에는 1988년에 창단돼 노래로 희망을 전하고 있는 수원남성합창단의 특별출연이 있을 예정이며, 클랑 앙상블의 현악 5중주와 풍부한 성량으로 감동을 선사할 이 베르디아니 남성중창팀의 공연이 펼쳐진다. 또한 연합무대와 앵콜무대 등 다채로운 연주와 하모니로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음악적 경험을 선물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2003년 창단된 예천여성합창단은 순수 아마추어 여성합창단으로 매년 정기연주회는 물론, 지역의 주요 기념행사 참여 등을 통해 지역민의 문화 수준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으며, 환경노래부르기 대상, 독립군가부르기대회 금상, 춘천전국합창대회 동상 등 다수의 수상 경력을 보유하고 예천군 대표 문화홍보사절단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예천군은 고향사랑기부제 10억원 목표 달성을 위해 기부자들을 위한 ‘행운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는 오는 18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예천사랑기부제에 참여한 기부자 중 50명을 추첨해 추가 답례품을 제공한다. 특히, 다음해 2월 연말정산을 앞둔 직장인이라면 10만원 전액 세액공제 혜택에 더해 3만원의 답례품과 추가 답례품까지 받는다면 16만 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예천사랑기부제를 응원해주는 모든 출향인과 참여하신 기부자께 감사드리고, 모인 기부금은 예천군 발전을 위해 소중히 사용할 예정이니 앞으로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예천군은 13일 오후 4시 예천군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국립의대 유치를 위한 범군민단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학동 예천군수를 비롯해 강영구 군의장과 군의원, 도기욱 도의원, 안병윤 경북도립대학교 총장과 지역 내 기관단체장 및 주민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국립안동대학교 정태주 총장을 초청해 경북도 국립의과대학 신설 당위성에 대해 주민들에게 설명하고 관련 사항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정태주 총장은 “경북도는 의료자원 인프라가 전국 최하위 수준이고, 보건의료인력이 부족해 주민들이 우수한 의료서비스를 이용하기 어려운 실정으로 공공의료 인력 양성과 공공병원 확충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이번 간담회를 기점으로 예천군에서도 국립의과대학 유치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군민들의 의지를 다지는 첫 출발점이라고 생각한다”며 “지역주민들의 의료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의대유치에 주민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지지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예천군은 13일 오후 2시 군청 대강당에서 전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2024년 맞춤형 법제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자치법규의 중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수시로 제·개정되는 법령과 자치법규에 대한 군민들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하고, 공직자의 자치법규 입안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강사로 초빙한 법제처 소속 안승철 법제관은 자치법규 입법절차, 자치법규 입안원칙 등을 다양한 사례를 통해 이해하기 쉽게 강의해 큰 호응을 얻었다. 강상기 부군수는 “법령의 체계적인 이해를 위한 실무 중심의 법제 교육으로 공직자의 역량과 전문성이 강화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맞춤형 법제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예천군농민회는 13일 오전 10시 감천면 우리들농장에서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한 ‘우리농산물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농민회 회원 20명과 KB대구지역본부 직원 10명, 경북청소년상담복지센터 10명 등 총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관내 소외계층을 돕기 위해 한마음으로 김장김치를 담갔다. 특히, 올해 폭염과 호우로 인한 채소류 물가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농민회 회원들이 직접 재배하고 수확한 농산물로 김장하고, 관내 장애인 및 노인복지시설 등 사회복지시설 10여 곳에 전달했다. 최한열 회장은 “매년 어려운 이웃들이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김장 김치 나눔행사를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나눔을 통해 느끼는 행복을 이웃에게 전하고, 농민회가 앞장서서 이웃사랑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권용준 농정과장은 “농민회 회원들과 KB대구지역본부, 경북청소년상담복지센터 직원들이 정성들여 만든 김치로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이번 행사를 비롯해 우리 지역 사회에 나눔 문화가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예천군은 13일 오전 9시 군청 5층 대강당에서 예천군수를 포함한 5급 이상 고위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2024년 고위직 공무원 대상 폭력예방 통합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소속 폭력예방 통합교육 전문강사인 김향숙 강사를 초빙해 ‘우리가 안전일터 파수꾼’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교육에서는 조직 내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례, 최근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는 딥페이크를 이용한 디지털 성범죄 등 신종 폭력사례가 중점적으로 다뤄졌으며, 성희롱·성폭력 예방 방법과 사안 처리 절차, 2차 피해 방지에 대한 교육이 이뤄졌다. 예천군은 건전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매년 전 직원을 대상으로 4대폭력(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 예방교육을 추진하고 있으며, 5급 이상 고위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별도의 대면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김학동 군수는 “이번 고위직 공무원을 대상 맞춤형 교육을 통해 우리 고위공직자들이 솔선수범해 양성평등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며 “예천군 전 공직자가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건강한 직장문화가 정착되길 기대한다”고 당부했
예천군농업기술센터가 운영하는 초유은행이 한우 농가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예천군농업기술센터는 한우의 초유량이 적어 송아지가 충분한 초유를 섭취하지 못해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21년 초유은행을 설립하고 젖소 농가에서 남는 초유를 수거해 면역 성분 검사를 거친 뒤 멸균 처리한 고품질 초유를 한우 농가에 제공하고 있다. 초유은행은 한우 농가의 큰 관심 속에 현재까지 누적 방문자 6365명, 보급량은 총 1만6787병(700ml 기준)에 이르며, 매년 초유를 찾는 농가가 늘어나면서 초유의 가치와 효과가 입증되고 있다.
예천군은 소속 공무직근로자를 대상으로 11월부터 다음해 2월까지 AI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보건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디지털 헬스케어란 근로자 심리와 신체 건강을 통합 진단하고 결과를 한눈에 알 수 있도록 개인과 사업장에 리포트를 제공하며 맞춤형 건강관리를 통해 근로자 건강관리를 적극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독려하는 서비스다. 군은 (사)직업건강협회와 ㈜휴레이포지티브의 디지털 헬스케어 ‘건강CHECK’ 앱을 통해 근로자 직무스트레스 진단과 뇌심혈관계질환 위험성을 평가한 후 AI기반 개인 건강 수준별 메시지를 3개월간 매주 제공한다. 또한, 이번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혈압, 혈당검사 및 건강상담 등 맞춤형 사후관리를 체계적으로 실시할 방침이다. 황숙자 총무과장은 “근로자 디지털 헬스케어 보건관리는 개인의 건강증진뿐만 아니라 업무 효율성을 높여 군 발전을 통한 군민행복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며, 이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예천군의회는 11일 오전 10시 예천박물관에서 제328차 경북도 시군의회의장협의회 월례회를 개최했다. 경북도 시군의회의장협의회가 주최하고 예천군의회가 주관한 이번 월례회는 이동협 협의회장(경주시의회의장)을 비롯한 17개 시군의회의장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는 협의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강영구 의장의 환영사, 김학동 예천군수의 축사, 감사패 및 기념품 전달, 성금 전달, 본회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본회의에서는 안건 심의와 각종 현안 논의를 펼쳤다. 한편 개회에 앞서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회의장을 찾아 대구‧경북 행정통합과 관련하여 시군의회의장에게 행정통합에 대한 도의 입장과 주요 내용을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영구 의장은 “예천을 방문한 시군의회 의장들께 감사하며, 22개 시군의회의 상호 협력을 통해 지역 내 공동 현안을 해결하고, 경북 상생 발전과 지방의정 혁신에 협의회가 기여해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예천군이 농업인 소득 증대와 차별화된 농업 시책 추진을 인정받아 '2024년 경북도 시·군 농정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경북도 농정평가는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농업대전환, 농식품유통, 스마트농업, 축산정책, 동물방역, 특수시책 등 농정업무 전반에 대해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예천군은 농식품 해외시장 개척과 유통 활성화 지원, 직거래 활성화, 국‧도비 공모사업 확보 등 다양한 특수시책을 펼쳐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농정업무 활성화와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을 기울여 14년 연속 경상북도 농정평가에서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으며, 이를 통해 예천군이 명실상부한 경북 최고의 농업 정책을 펼치고 있음을 대내외적으로 알리게 됐다. 또한, 황영숙 농부창고 대표도 10월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강한 소상공인 2024 넥스트 라이콘 통합대상’ 수상에 이어, 이날 농산물 가공유통분야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경북 농업인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14년 연속 경북도 농정평가에서 수상을 수상할 수 있었던 것은 농업 행정을 신뢰하고 적극 협조해주신 군민들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농정시책으로 첨단 농업 환경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한국에코팜 김영균 대표는 서울 농협중앙회 중앙본부 대강당에서 농업인의
예천군은 11일부터 용문면을 시작으로 12개 읍‧면을 순회하며 2024년산 공공비축미 건조벼를 순차적으로 매입한다. 올해 매입 목표량은 총 6984톤으로, 이는 전년 대비 111% 수준에 해당한다. 매입 품종은 ‘일품벼’와 ‘영호진미’ 2개 품종이며, 총 매입량은 5820톤의 건조벼(시장격리곡 1489톤 포함)와 146톤의 가루쌀, 1018톤의 산물벼를 포함한다. 향후 ‘일품벼’는 다음해부터 공공비축미 매입 품종에서 제외될 예정이다. 매입은 예천 군내 37개 수매장에서 진행되며, 벼 출하시 군에서 제공한 새 포장재를 사용해야 한다. 또한, 벼의 수분함량은 13~15% 이내로 유지해야 하며, 정선과 품종 혼입을 금지하고 중량 기준을 준수해야 높은 등급을 받을 수 있다. 매입 시, 중간정산금 4만원은 수매 당일 지급되며, 최종 가격은 통계청에서 수확기(10~12월) 동안의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기준으로 산정되어, 연말에 최종정산금이 지급된다. 또한, 건조벼를 매입할 때 품종 검정제도에 따라 매입 농가 중 5%를 표본으로 선정, 시료를 채취해 검정한다. 검정결과 매입 대상 외 품종이 20% 이상 혼입된 농가는 향후 5년간 공공비축미 매입 대상에서 제외된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7월과 9월의 극심한 호우와 폭염 등 어려운 기상 조건에도 불구하고 수확의 결실을 맺은 농업인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좋은 결과가 나오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예천교육지원청은 지난 5~7일 양일간 지역 내 영양(교)사 20명을 대상으로 학교급식 만족도 향상을 위한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먼저 찹쌀떡을 이용한 간식 만들기 실습을 했으며, 기존의 찹쌀떡과 달리 급식수요자의 기호를 고려해 학생들의 입맛에 맞게 말린 과일, 잼, 치즈 등을 활용한 앙금을 사용해 만들어 맛과 영양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 뿐만 아니라, 최신 식재료와 조리법에 대한 서로의 노하우를 공유하며, 학교급식의 질 개선과 학생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정간공약포정탁선생기념사업회는 오는 12일 도정서원과 예천문화회관에서 ‘정간공 약포 정탁 선생 탄신 제498주년 기념 행사’를 개최한다. 약포 정탁 선생은 임진왜란 당시 충무공 이순신 장군을 구명하기 위해 목숨을 걸고 선조에게 상소문을 올려 이순신 장군의 사면에 큰 기여를 한 우국충절의 대표 인물로 알려져 있다. 이번 행사는 정탁선생의 위패를 모신 도정서원에서 오전 9시 한중섭 회장과 유림대표 및 문중 종원 등이 참석해 다례제를 진행한 뒤, 오후 1시 예천군문화회관에서 김학동 예천군수와 관내 기관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이 진행된다. 기념행사에서는 기념식 선포와 지연정무용단의 소고춤을 시작으로 동부초, 호명초, 영주어린이 합창단, 안동MBC어린이 합창단의 합창 공연과 함께 예천국악지부의 마당극으로 약포 정탁 선생의 이야기를 전한다. 이어, 어
예천군농업기술센터는 오는 14일까지 지역 내 농업인 30명을 대상으로 총 4회에 걸쳐 토양·비료 바로알기 교육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토양관리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강사로 생명농업연구소 박승민 대표(농화학기술사)를 초빙해 △토양의 물리성·화학성·미생물성 △영양관리 및 시비기술 △ 시비처방서 해설 및 맞춤형 설계 등을 내용으로 강의를 진행한다. 교육에 참여를 원하는 군민은 예
예천군은 지난 1~3일까지 '2024 예천 축산물 소비촉진행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가운데, 참여업체가 수익금을 기부해 미담이 되고 있다. 행사 기간 총 1억2300만원의 예천한우가 판매됐으며, 판매수익금 중 예천축협이 저출생 극복을 위한 성금 500만원을, 동창식육점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300만원을 6일 예천군에 전달했다. 김민식 예천축협 조합장은 “저출생 위기 극복은 우리 모두의 과제인 만큼 이번 기회에 동참할 수 있어서 기쁘고, 앞으로도 예천축협은 다양한 사회활동에 적극적인 관심을 가지고 지역 발전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박찬규 동창식육점 대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우수한 예천한우를 널리 알리는 뜻깊은 경험을 했으며, 기부금이 어려운 이웃에게 작으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고, 여러 분야에서 군정 추진에 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축산물 소비촉진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친 축산관계자의 노고에 감사를 드리고, 특히, 수익금까지 기부해 주신 참여업체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재단법인 예천군민장학회는 6일 오전 10시 ㈜금복주에서 지역 인재 육성 기금 1천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금복주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1천만원을 기부해 총 2천만원을 (재)예천군민장학회에 기탁 하며, 지역 학생들의 학업과 복지를 지원하고 있다. 1987년 설립된 금복문화재단은 다양한 봉사활동과 더불어 대구·경북 31개 시군구의 인재 육성 기금을 후원하며 사회적 공헌에 앞장서고 있다. 김일환 대표이사는 “예천의 미래를 이끌어갈 학생들이 꿈을 향해 도전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올해도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K-water 예천수도지사는 6일 예천군청 군수실에서 지역 내 취약계층 독거노인 70가구와 복지사각지대 15가구를 대상으로 매달 50만 원씩 총 300만 원의 상수도 요금을 지원하는 ‘물나눔×행복두배 프로그램’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물나눔×행복두배 프로그램’은 K-water의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직원들의 ‘급여 1% 나눔운동’을 통해 조성된 기금으로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의 수도요금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변강원 예천수도지사장은 “이번 지
예천군가족센터는 5일 오전 9시 30분부터 복합커뮤니티센터 4층 다목적강당에서 아이돌보미 법정의무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아이돌봄 가정방문 종사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퇴직연금 교육, 긴급복지 및 개인정보보호 교육, 장애인학대 신고 의무자 교육, 장애인 인식개선 등을 내용으로 진행됐으며, 총 109명이 수료했다. 주정하 센터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아이돌봄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건강한 양육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하길 바라며, 앞으로도 돌보미들의 자질과 전문성을 향상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아이돌봄 서비스는 맞벌이 가정 등 양육 공백이 발생하는 가정에 아이돌보미가 찾아가 1대1 돌봄을 제공하는 서비스로, 생후 3개월부터 12세 이하 아동이 대상이다. 신청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나 복지포털 사이트 '복지로'를 통해 할 수 있다.
예천군은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서울시청 광장에서 열리는 ‘2024 경북사과 홍보행사’에 참여해 예천사과의 우수성을 알렸다. 올해 19회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경북 도내 사과주산지 14개 시군협의회와 경북도가 주최하고 대구경북능금농협이 주관해 열렸으며, 서울시청 지나는 시민들에게 경북 사과를 선보이고 현장에서 저렴한 가격에 판매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예천군은 이번 행사에서 예천사과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소비자가 1만5000원인 2.5kg 사과 한 박스를 1만1000원에 할인 판매하고, 예천참기름, 예천잡곡 등 다양한 지역 농특산물도 함께 전시해 방문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예천사과는 해발 300~600m 소백산맥 중간 산지의 일교차가 큰 곳에서 재배되어 색과 모양이 좋고 당도가 높으며, 과즙이 풍부해 식감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전국 최고의 맛과 품질을 자랑하는 예천사과를 서울 소비자들에게 홍보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지역 농가의 소득향상에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철저한 품질관리와 판로 확대 등을 통해 지역 농업 발전을 위해 최
예천군 예천박물관은 5일 우리나라 최초 세계지도인 「만국전도」 복제품을 독도박물관에 전달하고, 박물관형 콘텐츠 개발과 전시·교육 활용 강화를 위한 MOU 후속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MOU 후속사업의 일환으로, 예천박물관 대표 소장품인 국내 최초 세계지도 「만국전도」와 국내 최초 백과사전 「대동운부군옥」, 안용복의 활동상이 기록된 「동국통지」 등 주요 자료를 공유해 양 기관이 상생하는 콘텐츠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예천박물관은 2020년 독도박물관과 MOU 체결했으며, 2021년에는 독도를 주제로 한 ‘공동기획전’을 개최했다. 또, 2021년부터 ‘나라사랑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개설해 독도박물관과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