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시장 신현국)는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문경시민운동장 주차장에서 소와 염소 등 초식가축을 사육하는 축산농가에 풀사료(건초)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급에서는 624농가에 총 3333톤(5,033롤)의 건초가 제공되며, 사료는 티모시, 연맥, 톨페스큐 세 가지로 구성돼 있다. 이번 지원에는 총 2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이를 통해 축산농가의 사료비를 절감하고 고품질 축산물 생산을 지원할 계획이다. 공급되는 건초는 일반 볏짚에 비해 영양가와 소화율이 높고 기호성도 좋아 사육농가에서 선호도가 높다. 따라서 이번 지원이 농가의 경영비 절감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문경의 한 축산농가는 “이번 풀사료 지원 덕분에 사료비 부담이 크게 줄어들었으며, 축산물 품질도 한층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며 “어려운 시기에 큰 도움을 받았고, 문경시의 지속적인 지원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양질의 풀사료 공급을 통해 축산농가가 고품질 축산물을 생산하고, 사료 가격 상승으로 인한 경영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축산 농가의 안정적인 경영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문경시는 축산농가를 위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축산업 발전을 위해 조사료 생산 확대, 축산 환경 개선, 시설 현대화 등을 추진하며 농가 경영 안정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아울러, 대한민국 청년 경찰의 배움터인 제2중앙경찰학
문경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상담자원봉사자 심화교육을 지난달 30일, 지난 6일 오전 10시~오후 1시까지 총 6시간 상담 활용으로 구성된 보드게임을 운영했다. 이번 상담자원봉사자 심화교육은 지역 내 상담자원봉사를 신청한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청소년 상담과 활동에 필요한 전문성을 향상시켜 지역 내 청소년들에게 상담수혜의 폭을 넓히고, 실질적 도움이 필요한 위기 청소년들에게 적절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운영됐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청소년에 대한 이해와 관심, 전문적 자질을 향상시키고 상담자원봉사자로서 청소년들에게 체계적이고 질적인 상담 및 활동을 지원할 수 있으리라고 기대하고 있다. 송희영 문경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청소년을 위한 상담자원봉사에 관심을 가지고 교육에 참여한 상담자원봉사자들께 감사하며 ,앞으로도 지역 내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상담자원봉사자 선생님들과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문경시는 지난 7~8일 양일간 걸쳐 전국 청년들이 문경을 경험하고 탐색하는 K-Local 100 경(북)로(컬)탐색 청년 거버넌스 행사를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경북 내 인구소멸 지역인 문경시-상주시-의성군 3개 시·군 청년 연합체가 주도해 지역의 인구감소 문제를 고민하고 청년 유입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함으로써 공동의 청년 거버넌스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행사 첫날, ‘로컬워커의 이중생활(Local worker′s dual life)’이라는 주제로 100여 명의 청년들이 문경읍·가은읍·산양면 일원에서 오미자와 표고버섯을 수확하고 문경새재 주막을 체험하는 문경다움을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점촌 원도심 내에 위치한 청년 편집샵 ‘소장가치’를 둘러보고 프로그램에 참여한 소감을 나누고 발표하는 시간을 이어갔다. 둘째 날, 점촌점빵길 축제에서 청년아티스트 ‘from 310’의 해금·드럼 연주를 시작으로 청년 토크콘서트가 진행했다. 청년 지역 정착 사례로 문경 소담 이소희 대표·청양고추빵 소철원 대표·거창될농 김범중 디렉터·청주 촌스런 안재은 대표의 로컬 사례발표와 청년들의 토크콘서트 시간을 가졌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이번 거버넌스 행사를 통해 지역 청년들이 문경을 알리고 타지역 청년과의 소통과 교류를 토대로 지역의 청년정책을 만들어 가는 데에 구심점이 되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경시는 지난 7~8일 양일간 점촌점빵길(행복상점가, 역전상점가, 중앙시장) 일대에서 3천여 명 관광객이 참여한 ‘점촌점빵길 축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축제 첫날, 도시민 전통시장 마케팅 투어를 통해 수도권 관광객 714명이(버스 17대) 점촌점빵길 축제를 찾았으며, 서울에서 온 서옥희씨가 5천번째 관광객으로 선정돼 신현국 문경시장이 직접 꽃목걸이와 점빵길 굿즈세트를 전달했다. 이날 ‘패션왕을 찾아라’ 공모전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문경시협의회는 지냔 6일 문경시청 대회의실에서 자문위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통일환경 급변에 따른 북한변화 및 국론결집이라는 주제로 2024년 3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회의는 제2중앙경찰학교 문경 유치 퍼포먼스, 개회식, 탈북민 멘토링 사업 추진실적 점검, 자문위원 통일의견수렴, 분과위원회 사업계획 발표, 문경시협의회 하반기 운영방안 및 주요 통일 활동 사업계획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고우현 협의회장은 “정부가 발표한 8.15 통일 독트린 메시지를 공유하고 지역사회에서 홍보 및 여론수렴 활동을 전개해 국민공감대 확산에 다 같이 동참하자”며 “또한 문경시민의 한 사람으로 민주평통 차원에서도 제2중앙경찰학교가 문경에 유치될 수 있도록 다 같이 노력하자"고 했다. 신현국 시장은 “통일로 가는 길에 누군가는 리더로서 큰 역할을 해줘야 나라의 안보가 튼튼해질 수 있다”며 “민주평통 자문위원들께서는 우리지역에 통일 파수꾼이며, 평화통일의 견인차”라고 전했다 한편, 문경시협의회는 자유민주주의 통일을 위한 국민통합 선도, 북한이탈주민 포용 및 북한인권 증진, 지역 현장에서의 통일 담론 확산을 위해 적극적으로 역할을 수
문경경찰서는 지난달 26일 제83대 문경경찰서로 부임한 김말수 서장이 지난 4일 산북파출소를 시작으로 치안현장을 방문해 지역별 치안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경찰관들과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김말수 서장은 이 자리에서 각 지역경찰관서에서 추진하고 있는 범죄예방 활동과 우수사례등을 보고 받고 현장 경찰관들의 애로사항을 청취 후 격려했다. 또한 지역관서별 주민들을 만나서 경찰과 주민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한 범죄없는 마을 만들기에 최선을 다해 줄 것도 주문하며, 현장 경찰관들에게 “경찰헌장 처음에 나오는 ‘친절한 경찰’을 잊지않기 바란다. 모든 것은 친절로부터 시작한다”며 주민들에게 친절한 응대를 강조했다. 김말수 서장은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일상을 수호할 수 있도록 지역 실정에 맞는 경찰 활동을 펼쳐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취임 후 문경시장을 비롯한 지역 내 기관장과 유관 단체장들을 방문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치안 확보를 위한 유기적이고 체계적인 협력에 뜻을 모았다.
문경시는 지난 7일 문경국궁장에서 제8회 문경시장기 경북 궁도대회를 개최했다. 문경시체육회가 주최하고 문경시궁도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단체전, 개인전(노년부, 장년부, 여자부)으로 진행됐으며, 단체전과 개인전 모두 3순 기록경기로서 선다시수순으로 등위를 결정했다. 궁도는 한국의 전통 궁술 스포츠인 국가무형문화재 제142호로, 예로부터 조상의 슬기와 얼을 느낄 수 있는 전통 무예로 장수운동으로도 알려져 있으며 현대인들의 심신 수련에 최적합한 스포츠로 주목받고 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이번 대회가 경북 궁도 동호인 간의 친목과 우의를 다지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 생활체육 기반조성 및 활성화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다섯가지 맛의 비밀, 문경오미자!라는 주제어로 문경오미자축제가 20번째 시작을 알린다. 문경시는 지난 6일 문경시청에서 신현국 시장을 비롯해 관계 공무원, 문경관광진흥공단, 축제대행사가 참석한 가운데 가을철 문경 대표 농산물 축제인 문경오미자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추진상황 보고회를 갖고 축제 전반에 대한 점검을 실시했다. 2024년 제20회 문경오미자축제는 오는 13~15일 3일간 문경시 동로면 금천둔치에서 개최되며 박서진, 마이진, 정서주 등 유명가수 축하공연, 오미자 할인판매, 청담그기체험, 미각체험관 등의 프로그램으로 전국
문경시는 문경이 낳은 한말 의병 전쟁의 횃불 운강 이강년 의병대장의 구국정신을 기리고, 널리 알리기 위해 명예도로명을 부여하고 명예도로명판을 지난 6일 설치했다고 밝혔다. 문경시 최초로 명예도로명을 부여받은 의병대장이강년로는 (사)운강이강년의병대장기념사업회의 건의를 시작으로 주민의견 수렴 및 문경시 주소정보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부여됐다. 명예도로명은 법정도로명은 아니지만 기업유치·국제교류등을 목적으로 사회헌신도나 공익성 등을 고려해 특정 도로구간에 추가로 부여돼 상징성을 갖는다. 1962년 건국훈장 대한민국장을 추서 받은 운강 이강년 의병대장은 조선말의 의병장으로 일제의 침략에 맞서 호서창의대장으로 서울 진공작전에 참여하는 등 의병 활동의 중추적인 역할을 했다. 의병대장이강년로 명예도로명 부여구간은 운강 이강년 생가터가 있는 가은초등학교 희양분교 입구(상괴리 435-1)를 시점으로 하여 이강년기념관, 생가복원지를 지나 완장1교 삼거리(대야로 1559-1)를 종점으로 3.25km가 부여됐다. 명예도로명판은 시점, 운강이강년기념관 방향 삼거리인 중점, 종점 3개소에 설치됐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운강 이강년 선생은 우리나라 독립운동사에 큰 획을 그은 위대한 인물로 그의 업적은 우리가 영원히 기억해야 할 것”이라며 “이번 명예도로명 부여를 통해 선생의 업적을 기리고, 문경이 독립운동의 요충지로 역사적 정체성 확립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문경시는 지난 5일 경북농민사관학교 문경 이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신현국 문경시장, 김학홍 행정부지사, 이정걸 시의회의장을 포함해 도의원, 시의원 등이 참석했으며 기념사 및 축사, 현판 제막식,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문경으로 이전한 경북농민사관학교는 농어업 인재 육성을 위해 대학 유관기관 등과 맞춤형 기술 교육을 추진하고 있는 전국 유일무이한 농어업 전문 교육기관이다. 경북농민사관학교가 새롭게 둥지를 튼 곳은 문경향토음식학교(창리강변길 45)가 위치했던 곳으로 농산물가공지원센터, 친환경미생물배양센터, 농식품융복합고도화 종합가공센터 등 농업 관련 여러 기관이 함께 위치하고 있어 디지털 혁신 농업도시 조성사업과 연계한 좋은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경북농민사관학교 이전 배경은 경북농민사관학교가 위치한 군위군이 대구시로 편입됨에 따라 경북 도내 이전 필요성이 대두되면서 경북 도내 시 단위 중 유일하게 도 직속기관, 산하 공공기관이 한 곳도 없었던 문경시의 적극적인 유치 노력으로 지난해 6월 문경 이전이 최종 확정됨에 따라 증축공사를 통해 이전을 진행해왔다. 지난 8월 중순에 증축공사를 마무리하고 군위군에 소재했던 구 청사를 정리함으로써 17년 만에 뜻깊고 역사적인 이전을 완료하게 됐다. 문경시는 경북농민사관학교가 문경으로 이전함에 따라 인구 유입과 농가 소득 증대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문경시민의 간절한 열망이었던 경북농민사관학교가 드디어 문경 이전을 마무리하게 돼 대단히 기쁘다”며, “앞으로도 경북 농업인들에게 최적의 교육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문경시는 지난 5~6일까지 1박 2일 동안 대구시 일원에서 결혼과 출산에 대한 친화적 분위기 조성과 긍적적 인식 확산을 위해 지역의 미혼 남녀 직장인 30명이 참가하는 하트시그널 in MG팅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바쁜 일상 속에서 만남의 기회가 줄어든 지역의 미혼 직장인을 대상으로 열린 첫 행사로써 그룹별 레크레이션 아이스링크 체험 로테이션 대화 등 다양한 핑크빛 프로그램을 통해 최종 5쌍의 커플 매칭이 성사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편안하고 유쾌한 행사 진행과 평소 만나보기 어려운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을 만날 수 있어서 좋았고, 바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즐거운 만남 속에 편하게 힐링할 수 있었던 자리였다”고 말했다.
문경경찰서는 지난 24일 새벽 4시께 문경 시내에서 동네 후배인 피해자와 합석해 술을 마시다가 과거의 일을 빌미로 폭행하고 자리를 벗어나려는 피해자를 강제로 차에 태워 감금한 혐의로 피의자A 등 5명을 검거했습니다. 사건 접수 즉시 경찰은 신속히 CCTV 분석 및 목격자 진술 등을 통해 피의차량을 특정해 추적했고, 경찰의 추적을 알게 된 피의자들은 오전 6시 23분께 예천 소재 모텔 주차장에 피해자를 두고 도주했으나, 추적전담팀(20명)의 끈질긴 추적 끝에 사건 당일인 24일 상주와 문경에서 피의자 A와 B를, 8월 30일 칠곡에서 피의자 C를, 31일 경기 의정부에서 피의자 D와 E를 검거했습니다. 이 사건과 관련해 경찰은 도주우려가 있는 4명을 구속햇고, 피해자에 대해서는 면밀한 신변보호조치를 실시해 추가 범행을 차단했다. 1명(피의자 B)은 경찰에 자진출석해
경북도문경교육지원청은 최근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에 따라 안전한 학교급식 실현을 위해 유․초․중․고등학교 전체 학교를 대상으로 9월 한 달 간 식재료 방사능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검사 품목은 수산물을 비롯해 방사능 검출 빈도가 높은 농산물, 가공식품 등 급식에 사용되는 모든 식재료를 검사를 하며, 경상북도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 의뢰하는 정밀검사와, 문경교육청에서 직접 방사능 측정기기를 활용한 자체검사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경옥 교육장은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로 인해 학생과 학부모님들의 불안감이 고조된 가운데, 학생 및 학부모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학생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질 높은 학교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더욱 꼼꼼하고 철저하게 살피겠다”고 했다.
문경STX리조트가 리조트 내 부대시설에 샵체인의 스마트 주문결제 통합 플랫폼을 적용한 디지털 기반 온·오프(On·Off) 통합형 주문결제 서비스를 도입했다. 이를 통해 고객에게 보다 편리한 주문 환경을 제공하고, 종업원의 업무 효율성도 크게 향상시켰다. STX리조트는 주문결제 통합 플랫폼을 운영하는 샵체인과 스마트 주문결제 시스템 구축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리조트 내 모든 부대시설의 주문 및 결제를 통합하고, 리조트 식음료(F&B)의 디지털화를 통해 고객이 언제 어디서든 편리하게 주문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데이터 기반의 판매 관리가 이뤄지고, 기존 주문 처리 방식에서 발생하는 손실을 줄이며 고객 주문 환경의 유연성을 강화해 리조트의 매출을 증대시키는 등의 내용이 담겼다. 스마트 주문결제 시스템 도입으로 STX리조트 고객은 리조트 내 언제 어디서든 QR코드와 주문 도구를 통해 손쉽게 모바일 결제가 가능하다. 매장 이용의 편리함을 넘어, 투고(To-Go) 서비스 질의 향상으로 음식 픽업, 조식 결제, 룸서비스 등을 고객의 핸드폰으로 간편하게 주문하고 결제할 수 있다. 이러한 서비스 고도화는 STX리조트 이용 고객의 시간 절약과 이동 동선의 편리성을 높였으며, 고객이 붐비는 시기에 직원의 주문 처리와 결제에 소요되는 노동 강도를 개선하고 고객의 불필요한 대기 시간을 줄이는 효과를 가져왔다. 양사는 이번 제휴를 시작으로 곧 개통되는 KTX(문경)의 교통 편의성 향상에 따른 문경시 관광객 증가에 맞춰 ‘관광패스’ 등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추가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호텔 등 STX의 타 사업 부문과의 협력을 강화하는 논의도 이어갈 계획이다. 샵체인 관계자는 “스마트 주문결제 시스템은 언제 어디서나 주문과 확인이 가능한 유비쿼터스 환경의 주문결제 서비스를 제공하고, 고객의 다양한 주문 정보를 종업원이 자동화된 주문 처리 시스템으로 주문을 받는 구조”라며 “급변하는 주문 및 결제 환경과 관광 시장에 양사의 혁신 의지와 핵심 역량이 결합해 시너지를 창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STX리조트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 도입은 고객의 편리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결정”이라며 “지속적인 리모델링 등 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고객에게 더욱 좋은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경시는 3일부터 오는 11일까지 문경시 일원에서 제33회 국방부장관기 전국단체대항 태권도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국내 3대 메이저 태권도대회로 국군체육부대 선승관에서 개최되며 국방부와 대한태권도협회가 주최하고 경북태권도협회와 문경시태권도협회가 주관하며 선수, 임원 및 학부모 등 3500여 명이 참가한다. 3일 개회식에는 신현국 문경시장, 이정걸 문경시의회 의장, 진규상 국군체육부대장, 시·도의원 등 주요 내빈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대회는 중등부,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 군인부로 나뉘어 겨루기와 품새 종목에서 실력을 겨룬다. 특히 군인부와 일반부가 통합하여 개최되는 것이 특징이며 국방부장관기 타이틀을 걸고 세계적 수준의 시설을 갖추고 있는 국군체육부대에서 개최되는 대회로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우리 문경시에서 대회 참가자들이 최상의 실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대회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대회 기간 동안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관광지 1위인 문경새재를 비롯해 봉명산 출렁다리 등 아름다운 관광지도 구경하고, 오는 13일부터 3일간 ‘문경 오미자축제’가 열리는 동로면 금천둔치 일대도 방문해 문경만의 멋과 맛을 느끼길 바란다”고 전했
문경시는 지난 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예산편성 지침 전달회의를 실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각 부서별 예산 담당자를 대상으로 2025년도 재정운용 여건과 방향 예산편성지침 주요 개정사항 안내 예산편성 사전절차 등을 안내하고, 질의응답 및 의견수렴을 통해 예산편성 과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국세 수입여건 악화에 따라 자체수입과 이전수입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재정이 적재적소에 투입될 수 있도록 연례반복적 사업은 전면 재검토하고 사전절차 미이행으로 연내 사업완료가 불가능한 사업을 구조조정하는 등 강도 높은 세출효율화를 강조했다. 예산편성 지침 전달회의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2025년도 예산편성을 시작하게 되며, 공공재정의 적극적 역할 수행을 통해 주요 공약사항 및 역점 시책사업을 원활히 추진하고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방침이다. 한편, 예산안은 부서별 예산 요구 뒤 조정, 심의 과정을 거쳐 문경시 의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임기홍 기획예산실장은 “제2중앙경찰학교 유치와 같은 현안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상황에서, 예산은 시정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잇는 중요한 연결고리인 만큼 어려운 세입여건 속에서도 효율적인 재정운영 기조를 확립할 수
문경시 문화관광해설사회는 지난 2일 대승사에서 월례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회원들은 안건 제출, 시정 홍보에 대한 논의를 했으며, 회의 종료 후 제2중앙경찰학교 문경 유치에 대한 염원을 담은 피켓을 들고 경찰과 문경시민은 하나입니다라는 구호를 외치며 유치염원 퍼포먼스를 펼쳤다. 이현자 문경시 문화관광해설사 회장은 “문경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제2중앙경찰학교의 문경 유치 정당성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회원 모두 제2경찰학교가 국토의 중심 문경시에 유치될 수 있도록 열심히 돕겠다”며 결의를 다졌다. 남명섭 관광진흥과장은 “문경시 문화관광해설사회를 중심으로 소관 단체들에게 제2중앙경찰학교의 문경 유치 필요성을 적극 홍보하고 범시민 유치운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문경시는 지난달 31일 서울 강남스퀘어 광장에서 2024년 제20회 문경오미자축제 개최 홍보와 제2중앙경찰학교 유치 홍보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올해로 20주년을 맞는 문경오미자축제를 홍보하기 위해 일 평균 10만명이 방문하는 서울 강남구 강남스퀘어 광장에 홍보 부스를 설치해 문경시 관계자, 오미자축제추진위원회, 문경관광진흥공단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방문자들에게 오미자슬러시를 나눠주며 관광도시 문경과 특산품을 함께 홍보했다. 제20회 오미자축제 홍보와 더불어 최적의 인프라를 갖춘 국토의 중심 문경이 제2중앙경찰학교 최적지임을 알렸다. 이번 축제는 오는 13~15일까지 문
문경시는 상지유치원, 호서남초등학교 등 지역 내 어린이들이 한 자 한 자 써내려간 제2중앙경찰학교 문경 유치에 대한 간절한 염원을 담은 사랑의 롤링 페이퍼(손편지)를 경찰청으로 보냈다. 어린이들이 정성을 가득 담아 작성한 40여 편의 손편지는 제2중앙경찰학교 문경 유치에 대한 시민 열망이 그만큼 높고, 아이들도 제2중앙경찰학교 문경 유치에 큰 관심이 있음을 알 수 있다.
문경시는 올해 지역의 풍토에 적합한 특화품종인 감홍사과와 오미자 재배면적 확대 지원사업을 대대적으로 추진했다고 밝혔다. 재배면적 증대 실적으로는 감홍사과 262농가에 79ha, 오미자 159농가에 53.4ha로 재배면적을 확대했으며, ha당 지원기준으로는 감홍사과 4천만원, 오미자 2500만원을 지원했다. 지원내용으로는 묘목, 지주 등 재배에 필요한 기자재를 지원했으며, 전년 대비 지원 단가를 2배 인상 지원해 농가 부담을 줄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