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는 지난 23일 마성면 이끌림문화복지센터에서 농촌 지역의 고령층 및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농촌 왕진버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농촌 왕진버스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공모사업으로 지자체와 지역농협이 협력해 의료시설이 부족한 농촌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에게 종합 의료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문경시는 지난달 문경읍 주민 20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의료서비스 제공을 통해 농촌 왕진버스 사업을 추진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서문경농협에서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대구한의대, 아이오바이오, 더스토리 안경원에서 20여 명의 전문 인력들이 참여해 마성면에 거주하는 지역 어르신 및 취약계층 200여 명을 대상으로 한방 진료, 검안을 통한 돋보기 지원, 구강검진, 치매검사 등 전문적인 의료검진과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지원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의료·복지 서비스 지원을 통해 주민들이 건강하고 활력이 넘치는 문경시가 되도록 의료 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경새재관리사무소는 지난 22일 문경새재생태박물관 세미나실에서 관광객의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심폐소생술 교육은 전시 및 비상사태를 대비한 2024년 을지연습과 연계해 문경새재관리사무소 전직원의 자체교육으로 실시됐으며, 문경소방서 119재난대응과의 지원으로 실전에 가까운 교육으로 진행됐다. 교육은 응급 구조 및 처지의 일환으로 심폐소생술 실전교육과 심장제세동기를 이용한 구조 훈련, 기도 폐쇄 시 하임리히법 등 세부적인 실전훈련 중심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심장제세동기는 문경새재관리사무소, 오미자테마파크, 생태박물과 옛길박물관 입구에 각각 비치돼 있다. 또한, 직원들의 친절 및 안전교육도 병행해 관광객을 위한 민원대응 교육에도 소홀하지 않았다. 문경새재관리사무소는 “휴가철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고 있으며, 다가올 가을철을 대비해 응급구조가 필요한 상황이면 즉각 응급처치를 할 수 있도록 항상 준비하는 자세로 임하겠다”며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문경새재가 되도
문경시는 지난 21일 문경시농업기술센터에서 문경시와 신세계푸드가 지역 농특산물을 통한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상생모델 구축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문경의 농특산물의 생산과 유통, 공동상품개발 및 홍보, 업사이클링사업 육성을 통해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뜻깊은 시작이 됐음을 밝혔다.
문경시는 고물가로 인한 소비위축 및 불안정한 국내외상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도움을 주고자 지난 21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한 달간 추석맞이 농특산물 특별할인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추석맞이 행사는 문경시에서 생산된 우수농산물을 프리미엄 상품부터 가성비를 높인 실속형 선물세트까지 총 73종의 농특산물을 기존 판매가격보다 최대 34% 저렴한 가격에 할인 판매한다. 또한 천연 현미식초와 백미세트 등 4종 품
박인원 제룡사회복지법인의 대표이사가 불우한 계층과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해 자신의 주식 80만 주(공증일 기준 587억)와 예금 2억원을 선뜻 내놓아 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박 대표이사는 22일 문경읍 소재 소촌빌딩에서 제룡사회복지법인 설립 개소식을 가졌다. 이 법인은 사회복지사업법에 의해 설립된 지원법인으로서 차상위 계층에 대한 지원과 어려운 청소년에 대한 지원, 경로당에 대한 지원과 제도권에서 벗어난 어렵고 불우한 계층에 대한 지원 등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법인에서는 주식 배당금이나 기부금, 후원금을 매년 목적사업에 사용할 계획으로 지원사업계획을 공고해 투명하고 공정한 심사를 거쳐 대상자를 선발해 지원할 계획이다. 박인원 대표이사는 “부(富)라는 것은
문경시는 지난 21일 지역 내 식당에서 시청 출입기자들과의 공감·소통을 위해 간부 공무원 및 출입기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제2중앙경찰학교 문경 유치, 쉽지 않은 길이라는 것은 잘 알고 있으나 저를 비롯한 문경시 공직자와 문경시민의 유치에 대한 열망이 한마음이 돼 움직이기 때문에 유치는 반드시 이뤄진다고 생각한다”며 “이에 문경은 교통의 중심을 바탕으로 한 기본적인 여건 인프라가 구축돼 있으며 이와 함께 이전 부지확보를 이미 마친 상황이다. 유치에 준비된 도시로서 경쟁력이 충분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는 문경시가 제2중앙경찰학교 문경 유치에 대한 그간의 과정과 앞으로의 계획을 밝히며 지역 언론인들의 조언을 듣고 협조를 구하기 위해 마련했다. 유치에 자신감을 가지는 이유를 문경시는 첫째 우리나라 어디든 편하게 갈 수 있는 사통팔달 교통의 중심지이면서 문화, 체육, 교육, 관광 도시로서의 면모를 갖춘 기본적인 인프라가 구축된 도시라는 점을 강점으로 내세운다. 둘째 지역의 균형발전은 물론 문경시는 충주에 있는 중앙경찰학교와 가장 인접해있는 도시이기 때문에 교수들의 이동과 소통은 물론 교육생들 간의 소통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는 아름다운 고장이다. 셋째 문경시 공무원들, 문경시의회 의원들과 경북도의회 의원들 그리고 시민단체를 비롯한 모든 기관단체가 유치 서명에 나서고 있으며 특히 자발적으로 서명에 나서는 시민들이 들불처럼 일어나고 있어 유치에 대한 열망이 뜨겁다. 이어 유치가 되면 학교와 교육생들은 무한한 지원과 사랑을 받을 수 있는 지역임을 강조한다. 특히 문경 시내에는 ‘경찰과 문경시민은 하나입니다’가 적힌 현수막 게첨은 물론 유치를 염원하는 현수막 전용 게시대가 꽉 메워져 있다. 부서 관계자는 “제2중앙경찰학교 문경 유치 서명은 현재 3만여 명이며 지금도 꾸준하게 서명지가 들어오고 있으며 오는 23일에는 제2중앙경찰학교 문경 유치 추진위원회 발대식과 경찰도시문경 선포식을 가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제2중앙경찰학교의 연간 교육생은 4천여 명이며 종사자는 500여 명으로 추정된다.
문경시는 지난 20일 문경 점촌역에서 을지연습 실제훈련인 ‘점촌역 대테러 대응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에는 문경시를 비롯한 경북 경찰특공대, 문경경찰서, 문경소방서, 육군 제3260부대 2대대, 한국전력공사 문경지사, 점촌역 등 7개 기관 150여 명이 참여했다.
문경시는 지난 20일 지상근 지상뉴매틱(주) 대표이사가 고향사랑기부금 최고액인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지상근 대표는 문경시 안불정 출신으로, 지난 1993년 지상뉴매틱(주)을 설립한 이후 구미공단과 대학 연구소에 공장자동화 부품 및 기계장치를 개발·공급해 왔다. 2005년에는 생산자동화 직종 제1호 대한민국 명장으로 선정, 2019년에는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 마르퀴즈 후즈후에 등재된 바 있다.
문경시는 23~25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열리는 2024 명품대구경북박람회에 참가해 올라운드 플레이어 스포츠 관광도시 문경으로 오세요를 중심 콘셉트로 문경시의 행정, 축제, 관광지, 특산물 등 다양한 분야의 홍보에 나선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서 문경시는 시의 핵심 프로젝트로써 ‘영강보행교 및 봉명산 출렁다리' ‘돌리네 습지 탐방지원센터’를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이는 문경시가 저출생·고령화와 청년층의 도시 유출 등으로 지방 소멸의 위기를 극복해야 하는 어려운 시기에 직면해 있는 만큼, 인구를 늘리고 경제를 살려 정부의 지방 균형 발전의 모범사례를 보여주겠다는 굳은 의지를 표명하며 사람이 모이고 일자리가 넘치는 경쟁력 높은 도시를 건설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사업이다. 또한 전통 사극부터 근현대시대 배경까지 완벽한 현장감을 갖춰 드라마·영화 촬영지로 급부상 중인 가은·마성 오픈세트장 옛 쌍용양회 문경공장을 활용한 문경실내촬영스튜디오 명실상부 국내 최대 규모의 사극 촬영장 문경새재 오픈세트장을 적극 홍보해 드라마와 영화가 사랑하는 촬영하기 좋은 도시로의 위상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외에도 태고의 신비를 간직한 하늘정원이자 대한민국 유일의 석회암 지대 습지로서 람사르 습지로 선정된 돌리네습지와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쌍룡계곡, 선유동계곡, 고모산성 등 문경시만의 개성 넘치는 관광정보를 제공하고, 최고의 맛과 품질을 자랑하는 문경 오미자·사과 등 다양한 농·특산물도 전시·판매한다. 각종 체험행사는 청정 문경에서 생산된 농·특산물을 직접 맛볼 수 있는 룰렛 이벤트와 문경시의 대표캐릭터 ‘문희’와 '경서' 쿠키 증정 이벤트 등 방문객들의 관심을 끌 수 있는 다채로운 즐길 거리가 준비돼 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문경시의 핵심 프로젝트들을 적극 홍보해 경쟁력있고 차별화된 만능 도시 올라운드 플레이어 문경시를 만드는 데 긍정의 힘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경시는 오는 24일 문경국제소프트테니스장에서 제9회 경북도협회장배 소프트테니스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북도소프트테니스협회가 주최하고 문경시소프트테니스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24~25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500여 명의 테니스 동호인들이 참가해 열띤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대회는 오전 9시 30분부터 진행되며, 종목은 연령별로 구분되고 단체전(9개부) 및 개인전(12개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특히 신인 초심부, 남자 신인부, 여자 신인부는 나이에 관계없이 편성이 되어 남녀노소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활기찬 대회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소프트테니스의 도시 문경을 찾아주신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이번 대회를 통해 평소 선수들이 준비한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여 좋은 결과가 있길 바라고 아울러 문경에서 소중한 추억 만
문경시는 오는 27~28 양일간 조선시대 옛길과 문경의 국가유산을 그대로 간직한 문경새재도립공원 일원에서 ‘제2회 문경새재 문화유산 야행(聞慶새재夜行)'을 개최한다. 새재길. 국가유산을 품다를 주제로 한 문경시 문화유산 야행은 다양한 분야의 무형유산을 하나의 전시, 체험 및 공연 행사로 결합하는 무형유산 통합행사로, 전통 공예 장인과 문인들의 무형유산을 야간 감성여행, 자각여행 문화콘텐츠로 운영해 문경의 문화유산 관광사업의 영역을 확장하고자 마련된 국가유산 야간행사로 개최될 예정이다. 야행의 시작은 문경새재 제1관문 앞 과거길에서 문경현감 달맞이 행차를 시작으로 △야경(夜景, 한지 등거리) △야로(夜路, 2024 외교사절단 세계 의상 페스티발) △야설(夜設, 방짜유기 좌종. 문경을 노래하다) △야사(夜史, 조선왕실 분원의 마지막 사기장. 문경 김비안(1860-1929년)) △야화(夜畵, 루브르. 문경한지의 마법에 매료되다) △야시(夜市, 문경공예와 우리) 야식(夜食, 문경새재 수라간) △
한국초중고유도연맹이 주최하고 경북도유도회, 문경시유도회가 주관하는 제52회 추계 전국초중고등학교 유도연맹전 겸 국제 유·청소년 파견 선발대회가 지난 19~23일까지 문경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에는 한국초중고유도연맹에 등록된 전국의 초·중·고등학교 유도 선수 2천여 명이 남·여 단체전과 개인전으로 나뉘어 5일간 열전을 펼치게 된다. 특히 이번 대회는 국제 유·청소년 파견 선발전을 겸하고 있어 한국 유도의 미래를 책임져 나갈 선수들의 열띤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대회 개회식은 지난 19일 오전 11시에 신현국 문경시장을 비롯한 한국초중고유도연맹 심완보 회장, 문경시의회 이정걸 의장, 도·시의원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문경실내체육관에서 열려 대회 개최를 축하하고 전국 초·중·고등학교 유도 선수들에게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최대 규모의 유도 대회인 만큼 참가하는 선수들이 각자의 기량을 최대한 발휘해 좋은 성적을 거두기를 바라며, 대회를 마치고 나서는 즐거운 마음으로 문경새재와 봉명산 출렁다리 등 아름다운 문경의 관광지도 구경하시고 화합을 돈독하게 해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지난 19일 경북도 무형유산 미산 김선식 사기장 전시·홍보 행사가 서울시 서초구에 위치한 한전아트센터에서 개막했다. 이번 특별전시회는 뛰어난 사기장청화백자 작품을 널리 알리고 관람객과 소통하는 등 전시·홍보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관음요 다미 탄생 특별전이라는 주제로 오는 25일까지 열린다. 미산은 우리나라 도예 명문가인 김취정 가문의 8대 장인으로 현재 관음요를 운영하고 있다. 부친 김복만 사기장으로부터 도예 기법을 전수받으며 일찍부터 기재를 날렸던 미산은 지난 2005년 대한민국 문화예술부문 신지식인으로 선정됐으며, 2014년 경북도 최고장인, 2019년 경북도 무형문화재 사기장(청화백자) 보유자로 지정됐다. 또한 2018년에는 우리나라 최초의 한국다완박물관을 건립해 문화예술발전에 크게 공헌하고 있다. 2023~2024년 문경찻사발축제에는 축제추진위원장을 맡으며 성공적인 축제를 이끌었다.
문경시는 지난 5월 전주국제영화제 코리안시네마 부문에 초청돼 호평받은, 문경을 배경으로 촬영한 영화 ‘문경’(감독 신동일)의 오는 28일 개봉이 확정됐으며, 개봉 하루 전인 27일 메가박스 문경에서 지역민을 위한 특별시사회가 열린다고 밝혔다. 특별시사회는 제작사 비아신픽처스에서 주최하는 행사로 문경시를 배경으로 촬영한 영화를 소개하고 촬영에 협조해 준 시민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영화 상영 후 GV(관객과의 대화)에서 신동일 감독과 함께 류아벨, 조재경, 최수민 등 주연 배우가 참석해 뜻깊은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영화 ‘문경’은 사람들에게 상처받고 번아웃이 온 직장인 문경이 휴식 차 찾은 경북 문경에서 비구니 스님 가은과 강아지 길순과의 동행을 그린 영화이며, 문경시에서 영화의 대부분을 촬영하고, 고모산성·윤필암·선유동계곡 등 지역의 아름다운 풍광을 담고 있는 작품이다.
지난 15일 고 육영수 여사의 서거 50주기 추모제가 문경읍 청운각에서 청운회원 50여 명과 기관·단체장 및 마을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경찰은 국민을 지키고 국민은 경찰을 지켜야 한다.라는 목소리가 문경시에서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 문경시가 제2중앙경찰학교를 유치하기 위해 민관 합동 TF팀을 결성 가동하고 있는 가운데 시민들이 한목소리를 내며 국민과 하나되는 경찰의 이미지를 함께 만들고 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시민들의 간절한 염원인 제2중앙경찰학교를 반드시 유치해 미래 경찰관 양성 교육기관으로의 기능 뿐만 아니라 경찰의 자긍심 고취(鼓吹), 경찰 업무상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공간으로도 적극 활용하고 경찰과 시민이 하나가 될 수 있는 공간으로 승화(昇華)시키겠다”고 말하면서 '경찰과 문경시민은 하나입니다'라는 슬로건을 내세워 홍보에 앞장서고 있다.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제2중앙경찰학교 유치를 위한 간절한 마음을 담아 범시민 서명운동을 전개, 시작 5일 만에 시민 60퍼센트 이상의 서명을 받아 내는 등 시민 스스로가 대대적인 붐을 만들어 나가면서 '경찰을 시작하는 신임 경찰관 교육기관에서부터 국민과 하나 되는 경찰의 분위기를 만들어 가는 것이 미래 경찰의 새로운 패러다임이 될 것이다'라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해 가고 있
문경시 지역발전협의회는 지난 16일 문경시청 대회의실에서 신현국 문경시장, 이정걸 문경시의회 의장과 문경시 지역발전협의회 위원 43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식을 개최하고 공식적인 활동을 개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임원선출, 전체회의, 분과위원회 토의, 위촉장 수여, 개회사 및 축사, 주요현안 및 중점과제 보고 순으로 진행됐으며, 제10기 의장으로는 황선용 위원이 선출됐다. 이번 제10기 지역발전협의회는 주요 현안과제를 세심히 살피기 위해 지역별 균형 안배와 여성위원의 참여를 높이는 등 소통과 화합에 역점을 뒀으며, 지역에 대해 관심과 열정이 높고 전문적 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지역 전문가 43명으로 구성됐다. 앞으로 정책과제 발굴, 지역 현안사항에 대한 연구활동, 문경시 시책 홍보, 시정발전을 위한 자문 등 지역발전을 위해 다양한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황선용 의장은 “오늘 이 자리가 문경시 지역발전을 위한 서로의 생각과 의견을 공유하는 귀중한 인연의 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며 “시민이 체감하는 현실적인 정책 제안 및 자문 역할을 수행해 시정 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문경시 100년 발전을 앞당길 중추적 역할을 맡게 된 제10기 문경시 지역발전협의회의 출범을 축하드린다”며 “위원님들의 소중한 고견을 귀담아듣고, 시정에 적극 반영해 시민이 행복한 지방정부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문경시 지역발전협의회는 출범식 직후 ‘제2중앙경찰학교 유치’를 염원하는 퍼포먼스를 전개하여, 유치를 위한 정책 자문 및 지원 등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문경시 새마을회는 지난 12일 영순면 이목리 문경 야구장 일원에서 새마을 지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새마을 환경 살리기 운동’을 개최했다.
문경시는 다음달 7일 오후 1시 문경 모전공원 야외공연장에서 제1회 반려동물 문화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문경시가 주최하고 (주)젠틀펫이 주관하는 반려동물 동행축제로서 반려인과 비반려인 모두가 어울리고 소통하는 기회의 장을 마련해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가 정착된 성숙한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고자 기획됐다. 문경시와 영원히 행복하개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훈련견 시범공연 및 펫티켓 퀴즈대회, 수의사 무료 동물등록, 문제행동 교정 및 상담, 체험행사 등의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준비돼 있으며 다양한 현장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장에서는 사람과 동물이 교감하며 함께 즐길 수 있는 미니 캬라반 체험 포토존, 반려동물 수제간식 만들기, 악세서리 만들기 체험행사 등을 진행하며 반려동물 관련 인식 설문조사 참여자 대상으로 현장 커피무료 시음쿠폰이 제공된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문경시민의 자랑거리인 모전공원에서 사람과 반려동물의 아름다운 동행을 위한 첫 축제의 장이 마련되는 만큼 기쁜 마음으로 알차게 준비한 제1회 반려동물문화축제에 많이 와서 축제를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기차의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전기차 화재 위험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문경소방서는 이러한 전기차 화재 피해를 줄이기 위해 안전조치 숙지와 함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전기차 화재는 과열(과충전), 배터리 결함, 외부 충격에 의한 화재 등이 원인이 돼 발생할 수 있다. 지난 1일 오전 6시경 인천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 세워놓은 전기차에 화재가 발생해 지하주차장에 주차됐있던 차량 140여 대가 피해를 입었으며, 지난 6일에는 충남 금산군의 한 주차타워 1층에서 충전중이던 전기차에 화재가 발생했다. 이러한 전기차 화재를 예방하는 방법은 전기차 충전 시에는 충전기의 정품 사용 충전 시 지속적인 모니터링 정기적인 점검과 유지보수 화재 대응 훈련을 통한 비상상황 대처방법 숙지 등이 있다. 현재 문경시에는 총 97개 대상에 지상 239개소, 지하 42개소가 설치돼있다. 문경소방서는 지하에 설치된 전기차 충전시설 및 신규로 설치되는 충전시설을 지상에 설치할 수 있도록 시청 건축과에 협의하고 있다. 민병관 소방서장은 “전기차 화재는 진압 시 전기 시스템과 배터리로 인해 일반적인 진압 방법과는 차이가 있고 진압에 어려움이 있다”며 “전기차 충전시설 부근에 질식소화포 비치 및 소방시설 유지관리에 철저를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