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개선청송군연합회에서 겨울을 맞아 지난 21일 청송군 현동면 소재의 재가노인복지센터를 방문해 사랑의 김장봉사를 실시했다. 생활개선청송군연합회의 김장봉사는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하고 지역 사회의 연대를 강화하고자 18년째 이어지고 있는 행사로, 이날 생활개선청송군연합회원 30여 명이 봉사에 참여했다. 이번 행사로 만들어진 1천 여 포기의 김치는 재가노인복지센터 '경북 작은자의 집' 100여 분의 어르신과 자원봉사자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청송군은 올해 지역의 예비창업자원을 발굴하고 성공적인 창업자원으로 육성하기 위해 ‘청송 내일(job) 창업(up) 아카데미 사업’을 진행하고, 지난 21일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청송 내일(job) 창업(up) 아카데미 사업 참여자들은 창업 아카데미를 통해 창업 기초 교육을 수료하고, ‘내일 창업단’을 구성해 해당 분야별 사례답사와 사업 모델 수립 교육을 받았다. 이를 토대로 시제품 개발 등 창업 전 소규모 실행에 참여했고, 이날 성과공유회를 통해 소규모 실행 결과를 발표하고 참여자 간 상호 학습의 기회를 가졌다. 특히 소규모실행 참여자들은 각자 창업을 위해 준비한 사업모델에 대한 발표를 진행하였으며, 심사위원 평가를 통해 전문가의 컨설팅을 받는 소중한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의 예비창업가들의 창업 의지를 고취시키고 창업을 위한 준비를 강화하여 성공적인 창업시장에 진입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2024년도 예산안을 2023년 본예산보다 85억원(1.82%)증가한 4745억원으로 편성해 21일 청송군의회에 제출했다. 2024년도 본예산안을 회계별로 살펴보면 일반회계는 올해보다 136억1100만원(3.17%) 증가한 4425억8100만원, 기타특별회계는 51억1100만원(△13.8%) 감소한 319억 1천900만원이며, 세입 재원별로는 지방세수입 197억원, 세외수입 173억원, 지방교부세 2천480억원, 조정교부금 62억원, 국도비보조금 1천547억원, 보전수입 등 286억원으로 구분된다. 분야별 세출예산 규모는 농림수산분야가 1044억원(22.01%)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며, 사회복지 928억원, 환경 561억원, 문화 및 관광 363억원, 일반공공행정 및 교육 336억, 국토·지역개발 및 교통·물류에 302억원, 공공질서 및 안전 214억원, 산업·중소기업및에너지에 208억원, 보건 141억원, 인건비 등 행정운영경비 574억원, 예비비로 74억원을 편성했다. 주요사업으로는 농민수당지원사업 40억원, 농작물재해보험료지원 121억원, 과원미세살수장치지원 34억원, 경북사과미래형과원조성사업 25억원, 과수고품질현대화사업 41억원, 농산물택배비지원사업 10억원, 공익증진직접지불제 128억원, 농작물병해충방제비지원 15억원 등을 농업분야에 편성해 농업 경쟁력 강화에 집중했다. 또한, 기초생활수급자 생계급여 74억원, 기초연금지원 321억원, 노인일자리사업 163억원, 노인목욕비지원 5억원, 대상포진예방접종백신구입 5억원, 의료원 진료부문 민간위탁 47억 등을 편성해 취약계층 및 어르신들의 복지증진 및 군민들의 보건복지 향상에도 힘썼다. 아울러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정비 77억원, 소하천정비사업 47억원, 급경사지붕괴위험지역정비사업 39억원, 노후상수도정비사업 20억원, 안덕(현서)·부남상수도시설확장공사 60억원, 지방상수도비상공급망구축사업 30억원, 농어촌마을하수도정비사업 35억원 등을 편성해 지역 안전에도 심혈을 기울였으며, 청송공공임대주택 청년빌리지 건립사업 50억원, 진보면LGP배관망구축사업 34억원, 현서면 및 안덕면 전선지중화사업 59억원 등으로 지역발전을 이끌어갈 계획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선택과 집중을 통해 청송군 발전에 꼭 필요한 예산을 편성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고금리, 고물가 등으로 어려워진 지역 경제를 회복하고 청송군의 미래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청송군은 ‘주왕산상가번영회 대표메뉴개발분과 팀’에서 최근 제20회 대한민국 향토식문화대전 전시요리경연 단체부문에 참가해 서울특별시장상 및 (사)세계음식문화연구원에서 수여하는 금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사)세계음식문화연구원 및 (사)한국푸드코디네이터협회 주최로 지난 11~12일까지 서울 농수산식품유통공사 aT센터 제1전시장에서 열렸다. 개인과 단체부문으로 나눠 펼쳐진 경연대회에서 청송군 주왕산상가번영회팀은 전시요리경연 단체부문에 참가해 전국에서 참여한 10개 팀과 경연을 펼쳐 금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청송군 주왕산상가번영회팀은 작년 7월 선정된 행정안전부 골목경제 회복지원 공모사업 참여업소로 구성됐으며, 주왕산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특별한 먹거리로 개발한 음식인 ‘사과새싹비빔밥’, ‘사과커피콩빵’, ‘사과향 청국장 한상차림’, ‘주왕닭곰탕’ 등을 출품하여 주왕산의 새로운 음식문화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다시 찾고 싶은 관광청송을 위해 다양한 먹거리 개발에 노력한 것이 수상으로 이어진 것 같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대표 관광명소인 주왕산의 골목상권과 경제 활성화에 앞장서 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청송군새마을회는 지난 16~17일 양일간 청송군 내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과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실시했다.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는 청송군새마을회가 매년 실시하고 있는 사업으로, 청송군새마을부녀회가 주관이 되어 총 4개 회원단체(읍⸱면새마을부녀회, 새마을지도자군⸱읍면협의회, 직장⸱공장새마을운동청송군협의회, 새마을문고⸱읍면지부)가 직접 각종 재료들을 준비하여 김장 김치를 담가 지역 내 어려운 형편에 있는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김장을 전달해주는 행사이다.
청송군은 군청에서 운영 중인 각종 위원회에 군민참여를 확대하고 다양한 분야에 종사하는 전문가들의 군정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청송군 위원회 인재풀 제도를 도입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현재 청송군에서는 99개 위원회에 922여 명이 활동 중이며, 신규위원의 유입이 적어 중복위원 재위촉 사례가 많은 실정이다. 군은 이러한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각계각층의 군민을 대상으로 위원회 인재풀 DB를 구축해, 각종 위원회에 군민들의 참여를 확대하고 군정발전을 위한 주도적인 역할을 부여해 행정의 투명성과 민주성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구축된 인력풀 DB는 군청 내 각 부서에서 신규위원 위촉 시 자료를 요청하면 DB자료를 추출해 제공될 예정이다. 요청 부서에서는 자격확인 등 검증과정을 거쳐 위원으로 위촉하며, 위원 임기가 끝난 이후 평가를 통한 양질의 인재풀이 유지되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청송군은 위원회 인재풀 확충을 위해 청송군 홈페이지 및 우편, 팩스로 상시 모집 중이며, 사회 각 분야의 전문경험을 갖추고 군정에 관심이 많은 청송군민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다만 인재풀은 인력은행제도이기 때문에 신청과 동시에 위원으로 위촉되는 것은 아니며 관련 설치운영 등 규정에 따라 민간 참여가 제한된 위원회에는 위촉되지 않는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위원회 인재풀 운영을 통해 각종 위원회에 대한 접근성과 관심 향상으로 군민들의 군정 참여가 확대되고 군정발전에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청송군은 지난 16일 ‘아동학대 예방의날’을 맞아 청송경찰서, 청송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경북동부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함께 합동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아동학대 예방의 날은 아동학대의 예방과 방지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아동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지정된(매년 11월 19일) 법정기념일이다. 이번 캠페인은 청송초등학교 일원에서 ‘아동이 행복한 청송, 함께 만들어가요’ 라는 문구와
대구시에 소재한 하수도 기술진단 및 환경기술전문업체 ㈜지이테크에서 어려운 지역의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청송군에 성금 300만원과 고향사랑기부금 200만원을 기부했다. 조윤현 대표는 “고향인 청송의 어려운 지역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적지만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고향을 잊지 않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실천에 감사드리며, 기부 받은 성금은 지역내 생활이 어려운 가정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청송군은 지난 17일 청송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청송군농업인단체협의회 주최로 ‘제28회 농업인의 날’ 기념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법정기념일인 농업인의 날은 농업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시키고 농업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날로, 이날 행사에는 윤경희 청송군수와 권태준 청송군의회 의장, 도·군의원, 각급 기관 단체장 및 농업인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1부 행사에서는 송암 김인환상을 비롯한 도지사, 국회의원, 군수 표창 등 9개 부문 15명의 농업발전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하는 등 제28회 농업인의 날 기념식을 가졌으며, 오후에는 2부 행사로 청송미래농업 혁신포럼이 이어졌다. ‘청송농업이 나아가야 할 길’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은 윤경희 군수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윤종록 전 미래창조과학부 차관, 민승규 전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윤태명 경북대학교 사과연구소장, 청송농협 김종두 조합장의 주제발표 후 김병원 (사)한국생명과학기술연구원 회장이 좌장을 맡아 청송농업전반에 대한 토론회로 진행됐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올해 이상저온과 우박 등 자연재해와 농자재 가격 상승 및 세계경제 불안정으로 어려운 농업 여건 속에서도 슬기롭게 위기를 극복해 주신 농업인들에게 감사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이번 청송농업혁신포럼을 통해 청송 농업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라며, 경쟁력 있고 지속가능한 미래 농촌 실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청송경찰서는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맞아 지난 16일 청송초등학교 등교 시간에 맞춰 지자체와 합동으로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는 캠페인을 실시했다. 범국민적으로 아동학대의 예방과 방지에 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리플릿 및 홍보 물품을 배부하는 등 예방 활동을 전개했다. 김태현 서장은 “아동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하기 위해서는 우리 모두의 관심과 지지가 필요하다”면서 “청송경찰서는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유관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하여 아동학대 근절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청송군은 청송군민운동장 테니스장 외 보조경기장에서 오는 18~19일까지 전국 및 지역 신인부 제11회 청송사과배 전국테니스(비랭킹) 대회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청송군테니스협회가 주최·주관하며 청송군, 청송군의회, 청송군체육회가 후원하는 대회로, 전국 및 지역 신인부로 나뉘어 경기가 진행되며 약400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실력을 겨룰 예정이다. 청송군은 이번 테니스대회를 통해 테니스의 저변확대 및 생활체육발전을 도모하고자 하며, 아울러 청송군을 찾아주는 선수 및 관람객들을 통해 자연이 만든 명품 청송사과를 홍보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또한 기대하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제11회 청송사과배 전국테니스(비랭킹) 대회가 산소카페 청송군에서 개최됨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전국의 테니스 동호인들이 좋은 성적과 함께 청송에서의 추억을 가득 가지고 돌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청송군은 지난 14일 청송초등학교 후문에서 청송군녹색어머니연합회 주관으로 운전자 교통법규 의식제고 및 어린이 교통안전 확보를 위한 ‘등굣길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등굣길 교통안전 캠페인은 △등굣길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보행 3원칙, 서다-보다-걷다) 및 교통안전 지도 △사람 중심 교통문화 캠페인(차보다 사람이 먼저! 속도보다 안전이 우선!) △어린이보호구역 내 운전자 대상 ‘횡단보도 앞 일시정지!’, ‘주·정차 금지’ 등 교통법규 준수 홍보를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이날 청송군 녹색어머니연합회를 비롯해 청송군청, 청송경찰서, 청송교육지원청, 모범운전자회, 자율방범대, 어머니교통봉사대 등 50여명은 등교시간에 맞추어 현수막, 피켓, 어깨띠 등을 이용하여 교통안전캠페인을 펼쳤다.
청송군은 지난 10일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개최된 ‘제28회 농업인의 날’ 기념식에서 시군농정평가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경상북도 농정평가는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농업·농촌 예산확보, 농업정책, 농식품유통, 친환경농업, 축산정책, 농촌활력, 특수시책 분야에 걸쳐 농정업무 전반에 대해 평가한다. 청송군은 전체 예산 대비 농업·농촌분야에 21.96%인 1210억원을 확보해 청송사과 미래형과원 조성 묘목비지원 등 특수시책으로 농정발전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우수상을 수상하였으며, 경북 최고의 농업정책을 펼치고 있음을 증명했다. 또한 저온피해 예방을 위한 과원 미세살수장치지원을 추진하고 과실전문생산단지 기반조성, 농산물산지유통센터지원, 농촌공간정비사업과 같은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등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다양한 특수시책을 펼쳐 ‘다르
청송군은 13일 청송읍 청운농창을 시작으로 오는 28일까지 총 36개소에서 2023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을 실시한다. 매입물량은 1812t(4만5천307포대/40kg)으로 포대와 t백으로 구분해 매입한다. 올해 매입품종은 삼광과 안평이며, 매입대상 품종(삼광, 안평)이 아닌 다른 품종을 출하하거나 기타 품종 혼입비율이 20% 이상 혼입됐을 경우 공공비축미곡 매입대상 농가에서 2024년부터 5년간 제외되므로 출하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매입단가는 중간정산금(일반벼 3만원/40kg)을 매입 직후 지급하고, 최종정산금은 매입가격이 결정되면 연말까지 지급할 계획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올해 농작물 서리 및 우박피해와 함께 영농
사단법인 경북지체장애인협회 청송군지회에서 여성자립지원사업으로 지난 8월 17일부터 10월 19일까지 총 10회에 거쳐 한지공예교실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한지공예프로그램은 초급반과 심화반으로 나눠 진행했으며, 여성장애인들이 취미 및 소자본 수익 창출과 사과축제 기간동안 작품 전시를 통해 장애 인식개선 및 사회참여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청송사과축제기간(11월 1~5일)동안 축제장에서 여성장애인들이 만든 공예작품이 전시돼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여성활동가는 “처음에는 한지로 공예작품을 만든다고 했을 때 막연히 어려울거라 생각했는데 막상 직접 한지의 질감을 느끼며 한 작품씩 완성해 나가니 성취감을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청송군치매안심센터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치매친화적 사회를 만들고자 안덕면 문거1리 주민들과 치매보듬마을을 적극 운영한 결과, 최근 2023년 경상북도 우수 치매보듬마을로 선정됐다. 치매보듬마을 사업은 치매가 있어도 자신이 살던 지역에서 가족과 이웃의 관심과 돌봄으로 일상생활을 하며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는 마을을 조성하는 것이다. 우수 치매보듬마을 지정은 치매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도, 추정 치매환자 수, 치매안심센터와의 거리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하여 지정하며 보듬운영위원회 운영과 주민인식도 조사, 치매예방 프로그램 운영 등 필수 사업 6개를 모두 추진해야 한다. 청송군치매안심센터는 △치매보듬운영위원회 운영 △치매인식개선 홍보 △주민인식도 조사 △치매안심가맹점 지정 △치매안심 프로그램 운영 △보듬 지압길걷기 공간 조성 등 치매예방과 인식개선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였으며, 그 결과 ‘안덕면 문거1리’가 우수 치매보듬마을로 선정됐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치매는 더 이상 가정에 국한된 문제가 아니기 때문에, 지역주민의 올바른 이해와 인식을 확대하여 치매환자와 마을주민이 함께 어우러져 살아갈 수 있는 따뜻한 치매보듬마을 만들기에 앞장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청송군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2024년도 전선지중화 사업(그린뉴딜공모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는 총사업비가 111억5천만원에 달하는 대규모 사업으로, 공기업‧국비 75억9천만원과 군비 25억원을 투입하는 그린 뉴딜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구역은 안덕면(안덕중학교, 620m)과 현서면(화목초등학교, 840m)구간으로 2024년 한국전력공사 및 통신사와 업무협약을 채결하고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이에 대한 최종수혜는 청송 군민에게 돌아가게 돼 만족도가 크게 상승될 것으로 예상된다. 청송군은 그린 뉴딜사업을 통해 공중배전 선로를 지중화해 화목초와 안덕중학교를 이용하는 학생들의 보행안전을 확보하고, 주민들의 보행환경개선사업과 연계해 도로다이어트(도로 폭의 감소, 인도 폭의 증가)로 경관을 개선하는 등 보행자들이 걷기 좋은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도시미관개선, 전기사용 안전 향상과 함께 안덕면과 현서면 소재지를 깨끗한 거리로 만들어 주변 상권도 활성화 시킬 방침이다. 안덕면과 현서면의 경우, 타 읍면소재지에 비해 낙후되어 보도마다 늘어져 있는 전신주와 통신주로 인하여 면소재지 미관 저해 및 보행불편 민원이 있던 곳이었으며,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살고 싶은 산소카페 청송군'으로 다시 태어날 수 있게 됐다. 한편 올해 지중화사업의 경우 선정에 있어서 한전의 예산문제 등으로 인해 문턱이 어느 때보다도 높았던 만큼, 청송군의 공모사업 선정이 더욱 빛을 발하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앞으로 예상되는 공사기간 동안 차량통행 및 보행에 많은 불편이 예상되므로 군민 여러분의 많은 협조를 당부드리며, 보다 깨끗하고 아름다운 도시 미관으로 보답해 드리겠다”고 말했다.
청송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3일 제17회 청송사과축제를 맞아 재능기부 활동으로 ‘신데렐라’, ‘영웅’ 뮤지컬 공연을 선보였다. 뮤지컬 활동은 방과후아카데미의 주중 체험활동으로, 청소년들이 직접 선택한 작품을 통해 춤과 노래 그리고 연기까지 다양한 예술적 재능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공연에는 방과후아카데미 대상 아동 50여 명이 참여했으며, 청송사과축제장 주무대를 가득 채운 관람객 앞에서 40분 동안 열띤 공연을 펼쳐 큰 박수를 받았다. 특히 청소년들은 1월부터 준비한 공연을 멋지게 선보이며 성취감과 자존감을 키우고 지역 축제에 참가하여 자신의 재능을 나눔으로써 청송군민으로서의 애향심을 높이는 기회가 됐다. 공연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큰 무대라 무척 떨렸지만 마치고 나니 엄청 즐거웠고, 다음해에는 더 큰 비중의 역할을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반응을 보였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전인적 성장과 자신감 향상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2023 청송모터사이클 크로스컨트리 챔피언십 대회'가 오는 주말인 11~12일까지 2일간 청송달기약수탕 및 태행산 코스 일대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사)한국엔듀로연합회 주최하고 청송군 모터스포츠 연합회가 주관하며 청송군, 청송군의회, 청송군체육회, 청송경찰서가 후원하는 대회로, 크로스컨트리 개인전 등 총 7개 클래스로 나뉘어 진행된다.
청송군은 고품질 재활용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지난 6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약 한 달간 '투명페트병 별도 배출제' 집중 홍보기간을 운영한다. 투명페트병 별도 배출제는 플라스틱으로 일괄 분리·배출 하던 투명페트병을 단독으로 별도 분리 배출하는 제도이며, 공동주택 우선 시행(2020.12.25.)에 이어 단독주택 등으로 확대 시행(2021.12.25.)돼, 2022년 12월 24일 계도기간을 끝으로 전면 시행중에 있다. 무색 투명한 페트병의 내용물을 깨끗이 비워 세척하고, 라벨을 제거한 후 압착해 투명페트병 전용수거함에 배출하면 되며, 전용 수거함이 없을 시 투명 또는 반투명 봉지에 담아 배출하면 된다. 특히 청송군은 이와 함께 '재활용품 교환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30개의 투명페트병을 분리배출 방법에 따라 모아 가까운 읍면사무소로 가져오면 20L 재사용봉투 3매 또는 화장지 1롤로 교환해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