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가 이륜차 배달종사자의 안전을 위해 헬멧 등 안전장비 구입비를 최대 10만원을 지원한다.
경주시가 외국인과 다문화가족의 안정적 정착을 돕기 위해 각종 지원 정책을 대폭 늘려간다.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이 카자흐스탄 현지에서 카자흐스탄 대학 및 기업과 해수와 지하수 등에 녹아 있는 우라늄 자원화에 협력키로 했다. 한수원은 지난 3일(현지시간) 카자흐스탄 국립대학인 파라비(Farabi) 대학교와, 지난 4일(현지시간)에는 국영 우라늄 기업인 카자톰프롬(Kazatomprom)의 연구소인 아이에이치티(IHT, Institute of High Technologies)와 각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카자톰프롬은 세계 최대 우라늄 생산업체로, 전 세계 우라늄 공급의 약 43%를 담당하고 있다. 카자흐스탄은 지난해 국민투표에서 70%에 달하는 압도적 찬성으로 새 원자력발전소 건설을 결정했으며, 지난달 알마티(Almaty) 주의 울켄(Ulken)을 국가 최초의 대형원전 부지로 확정하고 원전 2기를 건설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양국 간 기술교류 활성
경주에서 열리고 있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제1차 고위관리회의(SOM1) 및 산하회의가 순조롭게 진행되면서 오는 10월 예정된 APEC 정상회의도 차질 없이 진행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주시는 지날달 24일부터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열리고 있는 제1차 고위관리회의가 10일차를 넘는 가운데, 회의 진행은 물론 주요 거점별 수송과 숙박, 자원봉사, 의료, 홍보 등 전 부문에서 최고 수준의 차질 없는 지원을 통해 순항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고위관리회의 외에도 무역투자위원회, 경제기술협력운영위원회 등 4대 위원회 회의를 비롯해 통관절차소위원회, 기업인이동그룹, 디지털경제조정그룹, 재무차관 및 중앙은행 부총재 회의 등 28개 회의체에서 100여 차례의 회의가 오는 9일까지 14일간 열린다.
대구농수산물유통관리공사는 지난 4일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해빙기 경영진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공사 사장, 처장, 재난안전팀 등 점검반 10명으로 구성해 도매시장 내 주요 시설물의 전반적인 안전 관리 상태 점검 및 유통질서 점검 등을 통해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실시했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건축물별 소방시설 및 피난시설 주변 적재물 적치와 비상출입구 폐쇄 행위 단속 △화재 취약 요인 개선 유도 △건축물 주요 구조부 및 지반의 균열 등 결함 여부 점검 △전기·가스·기계 시설물 안전관리상태 점검, △도매시장 내 유통 질서 단속 등을 집중 점검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6일 오후 5시 코모도호텔에서 열리는 자원봉사 온기나눔 워크숍에 참석한다.
신경주대학교는 지난 4일 본교 원석체육관에서 2025년 신입생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날 입학식은 성인을 위한 스마트시니어 대학 입학식도 함께 열려 배움에 대한 시민의 열망이 뜨거웠다. 이날 행사에는 학교법인 원석학원 김영호 이사장과 김일윤 신경주대 총장, 이동협 총동창회장을 비롯한 내빈들이 참석했다. 신입생들은 관광산업경영학과 등 17개학과의 학생들과 스마트시니어대학 신입생 등 600여 명의 학생이 참석했다. 김일윤 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만물이 소생하는 봄날에 신입생들이 새롭게 출발하는 통합 신경주대의 가족이 된 것을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하면서 “신경주대는 진리, 정의, 믿음, 봉사의 교육이념으로 국제사회의 경쟁에서 우리나라를 선도할 수 있는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는 대학이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의 우리나라는 풍전등화의 난국에 처해 있으며 1905년 나라가 일제에 넘어 갈 때 황성신문의 시일야방성대곡을 해야 할 때이다. 열심히 인격을 연마해 나라를 살리는 역군이 되길 바란다”며 “다가오는 세계화와 정보화 시대에 여러분이 열심이 실력을 갈고 닦아 자신의 삶의 질을 높이고 국가와 사회에 기여하는 일꾼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동협 총동창회장은 “창립 후 40년이 되는 우리 대학의 동문들이 사회 각계각층에서 명성을 날리고 있다. 여러분의 배후에 든든한 선배 동문들이 있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더욱 학업에 열중해 주길 바란다”고 신입생들을 격려했다. 이날 식전 행사로는 본교 각 학과 영상 소개에 이어 악기제작학과 학생들의 바이올린 합주가 있었으며 식후 각 학과별 오리엔테이션이 있었다.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이 5일 아시아 최초로 ‘원자력 그린본드(녹색채권)’ 발행에 성공했다. 이로써 우리나라 원전이 녹색 에너지원임을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 특히 원자력 그린본드 가운데 최초로 전 세계적으로 가장 공신력 있는 신용평가사 무디스(Moodyʼs)로부터 그린본드 관리체계에 대한 최고 등급 인증을 받고 발행에 성공했다는 점에서 향후 녹색금융의 새로운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 한수원의 원자력 그린본드는 약 12억 홍콩달러(원화 약 2150억원) 규모로 발행됐으며, 홍콩과 싱가포르에 소재한 글로벌 대형 투자기관 다수가 참여했다. 채권의 만기는 3년으로, 조달된 자금은 원전 안전성 향상 및 차세대 원전 관련 연구개발 자금으로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경주시보건소가 장애인을 대상으로 진행 중인 한의 무료진료가 큰 호평을 얻고 있다.
경주시가 APEC 정상회의 소식을 전 세계에 생생하게 전달할 미디어센터 건립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국비 69억원 등 총 138억원 예산을 들여 경주화백컨벤션센터 야외전시장에 지상 2층, 연면적 6천㎡ 규모로 국제미디어센터를 조성한다. 먼저 시는 사업의 적법성과 타당성을 검토해 미디어센터를 일상감사 제외사업으로 인정받았다.
경북남부보훈지청은 3월 현충시설에 ‘영해주재소 3.1운동 만세시위지’를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영해주재소 3.1운동 만세시위지(영덕군 영해면 성내리 672-3)는 1919년 영덕군 영해면 주민들이 영해주재소를 공격하며 만세시위를 벌인 곳이다. 우리 민족의 자주독립 의지를 만방에 알린 3‧1운동의 물결이 들불처럼 번지던 1919년, 영해면 주민들은 3월 18일 장날을 기해 만세시위를 계획했다. 영해장터에서 시작된 만세시위는 오후 1시께 영해주재소로 옮겨 전개됐다. 3천여 명의 주민들은 영해주재소에서 일제 경찰을 감금하고, 집기와 기물을 파괴하는 등 일제에 격렬하게 항거했다.
경주시가 국유지와 시유지 재산 실태조사 후 유휴재산을 활용키 위한 용도폐지를 적극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노벨문학상 후보에 오른 김동리의 원작 소설 ‘을화’가 국내 최초로 경주시립극단에서 연극으로 선보인다. 다음달 3~4일 이틀간 경주예술의전당 원화홀에서 막을 올리는 경주시립극단 제132회 정기공연 ‘을화’는 신라천년고도 경주가 낳은 한국문단의 거장 김동리의 소설을 극본으로 옮겼다. 소설 ‘을화’는 1936년 발표한 단편소설 ‘무녀도’를 개작한 작품으로 경주에 새로운 종교가 유입되면서, 무당(을화)의 토속신앙과 아들(영술)의 기독교 신앙과의 충돌과 갈등, 그로 인해 겪게 되는 주인공들의 내적 갈등과 성장 과정을 그렸다. 공연 시작은 이틀간 오후 7시30분이며, 러닝타임은 100분이다. 14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공연 티켓은 경주예술의전당 홈페이지 또는 티켓링크에서 온라인으로 예매가 가능하며, 입장료는 전 좌석 5000원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5일 오후 4시 대외협력실에서 내방한 홍콩경제무역대표부 관계자를 영접한다.
정한송 제38대 국가보훈부 경북남부보훈지청장이 4일자로 취임했다. 정한송 지청장은 4일 경주 황성공원 내 충혼탑 참배를 시작으로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 정 지청장은 1991년 공직에 입문해 국가보훈부 보상정책국 생활안정과와 제대군인국 제대군인정책과 등을 두루 거쳤으며, 국립대전현충원 관리과장, 보훈심사위원회 심사4과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경주시가 반려식물 관리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위해 상반기에 반려식물 치료센터 10곳을 지정‧운영키로 했다.
동국대학교경주병원은 지멘스 헬시니어스의 최첨단 듀얼소스 CT인 ‘소마톰 포스’<사진>를 지난달 10일 도입해 4일부터 가동에 들어갔다. 소마톰 포스는 3세대 다중 튜브 CT로써 빠른 검사와 최소 방사선 피폭, 정확한 영상진단이 가능하다는 강점이 있다. 빠른 속도로 촬영이 가능한 덕분에 노인, 어린이, 응급환자처럼 숨을 참기 어려워 정확한 검사를 하기 힘들었던 사람들도 신속하고 정밀한 검사가 가능하다. 또한 심장박동 감소를 위해 투여했던 약물도 필요하지 않아 부작용도 사라지게 되며, 다중검출 CT와 대비해 최대 1/10의 방사선량으로 전체 심장 촬영이 가능한 장비이다. 한 번의 CT 검사로 심장, 폐동맥, 대동맥의 이상 유무도 진단할 수 있어 짧은 시간에 급성환자의 정확한 진단이 가능하다.
경주시가 올해 ‘양육서포터즈 운영’ 신규 사업 등을 추진해 여성장애인 복지지원을 더욱 강화한다고 4일 밝혔다.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이 4일 혁신적 아이디어와 도전적 연구과제를 발굴키 위한 ‘천사과제’를 착수했다. ‘천사과제’란 한수원이 올해 처음 시도하는 것으로, 미래 에너지 문제해결을 위한 차세대 원자력 기술 등 앞으로 개발할 가치가 높다고 판단되는 주제에 대해 한수원 직원들이 모여 연구개발(R&D)을 하는 것이다. 특히 한수원은 원자력 기술의 패러다임을 바꿀 수 있는 혁신적인 기술이나, 실패 가능성이 높지만 성공할 경우 매우 큰 파급효과를 창출할 잠재력이 높은 기술 등을 선정, 직원들이 실패의 두려움 없이 혁신적인
주낙영 경주시장은 4일 오후 2시 농업인회관에서 경주농업대학 입학식에 참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