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경철기자]경주시와 (재)경주문화재단은 ‘제37회 경주시문화상’ 후보자를 공모한다.   경주시문화상은 경주지역 향토문화의 향상과 지역사회 발전에 공로가 뚜렷한 인물을 발굴·시상하는 전통 있는 상이다.   1986년 제정된 이후 현재까지 총 152명의 수상자가 배출됐다.   올해 시상 부문은 △문화·예술 △교육·학술 △사회봉사 △체육발전 △특별상 등 5개 부문으로,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함께 부상이 주어진다. 특히 사회봉사와 체육발전 부문은 2024년 조례 개정을 통해 새롭게 신설됐다.   후보자 추천 접수는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진행되며, 추천서 양식은 경주시청 및 (재)경주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접수는 재단 문화사업팀에 우편 또는 방문으로 제출하면 된다. 마감일인 5월 9일 도착 분까지 유효하다.   수상 대상자는 공고일 현재 경주시에 5년 이상 거주하고 있거나, 경주시 소재 직장 및 단체에서 10년 이상 근무한 사람 중 지역문화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뚜렷한 개인이다.   특별상 부문은 타 지역 거주자도 포함되며, 사망자의 경우에도 추천이 가능하다. 이 경우에는 민법상 선순위 상속인에게 수여된다.   후보자는 읍·면·동장, 경주 소재 기관·단체장의 추천을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개인 추천도 가능하다. 단 관련 분야와 연관된 5인 이상의 연서가 필요하다.   수상자는 다음달 23일 심사위원회를 통해 결정되며, 위원회는 문화예술계 인사, 재단 이사, 역대 수상자 등 15인 이내로 구성된다.    시상식은 오는 6월 8일 ‘경주시민의 날’ 기념행사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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