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시설관리공단은 최근 발생한 경북지역 산불 피해복구를 지원키 위해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316만원의 성금을 기부했다.
경주의 동쪽 끝자락, 동해와 맞닿은 감포. 이곳은 지난 100년간 경주가 바다와 이어온 창구이자, 수많은 삶의 여정이 출발한 생명의 터전이었다. 감포항은 1925년, 일제강점기라는 격동의 시기 속에서 첫 항해를 시작한 이래 해방과 전쟁, 산업화, 그리고 수차례의 자연재해 속에서도 흔들림 없이 제자리를 지켜왔다. 그리고 지금, 감포는 또 다른 100년을 향해 돛을 세우고 있다. 이번 기획은 감포항이라는 공간에 새겨진 시간의 무늬를 따라가며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가 교차하는 이 항구의 의미를 되짚어보고자 한다. ▷감포항 100년, 경주 바다의 깊이를 새기다 감포항이 올해로 100년을 맞이했다. 단지 작은 어항의 시간이 아니다. 이곳은 근현대사의 파고를 넘어 지역의 정체성과 공동체 정신을 지켜낸 경주의 해양 거점이었다. 1925년 1월 16일, 지정항으로 시작한 감포항은 1995년 국가어항으로 전환되며 동해안 수산물 물류의 핵심지로 거듭났다. 감포 앞바다는 경북 연안 수산업의 중추였고, 어업은 물론 지역 상권의 중심이기도 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23일 오전 10시 실내체육관에서 이동형 병원 현장점검에 나선다.
경주시는 지난 1973년 준공된 시래동 소재 시래교의 노후화에 따라 전면 재가설공사에 착수했다고 22일 밝혔다. 앞서 시는 2022년 1월 정밀안전진단에서 시래교가 바닥판 구조 결함으로 ‘E등급’ 판정을 받자 철거 및 재가설을 결정했다. 이후 실시설계와 공법심의, 설계자문, 하천점용 협의 등 행정절차를 단계적으로 추진해 2023년 12월 모든 절차를 마무리하고, 지난해 4월 본격적인 재가설 공사에 나섰다. 총사업비는 59억4600만원으로 특별교부세 4억5400만원, 도비 3억1500만원, 시비 51억7700만원이다. 현재 공정률은 55% 수준이며, 하부 구조물인 교대와 교각 시공이 진행 중이다. 신설될 시래교는 길이 80m, 폭 1
경주시는 소상공인의 경영부담을 덜어주고자 지난 17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22일 오전 11시 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새마을의 날 기념식에 참석한다.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는 지난 17일 오전 11시 교내 백주년기념관에서 ‘경주시의회 의원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동국대 WISE캠퍼스가 대학과 지역이 상생하는 항구적인 방안을 모색코자 경주시의회 의원들을 초청해 개최됐다. 간담회는 류완하 동국대 WISE캠퍼스 총장과 이동협 경주시의회 의장의 인사말에 이어 김상욱 WISE캠퍼스 기획처장이 WISE캠퍼스 현안 및 경주시와의 협력 사업에 대해 발표하고, 이어서 학교와 지역과의 상생 협력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경북문화관광공사(이하 공사)는 다음달 2일부터 경북 관광객 유치를 위한 특별한 여행상품 ‘반하다! 경북 3UP!’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이번 상품은 '더 쉽게! 더 길게! 더 넓게!'라는 슬로건 아래, 산불 피해를 입은 경북의 지역경제와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철도와 지역 관광을 연계해 다채로운 혜택을 제공한다. 이번 여행상품은 경북도와 공사가 지난 2023년도부터 코레일과 협업해 철도운임 50%를 지원하는 상품이며, 현재까지 약 1만5천명의 관광객들이 혜택을 받았다. 올해 운영되는 ‘반하다! 경북 3UP!’ 여행상품은 지원금 신청절차를 간소화해 더 쉽게, 관광지 인증 기한을 7일에서 30일로 연장하며 더 길게, 4개 노선(동해선, 중부내륙선, 중앙선, 경북선)을 추가해 정차역을 30개 역에서 50개 역으로 더 넓게 운영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경주시는 지난달 18일부터 한 달간 산악이나 해안지역 등 국가지점번호판이 설치된 지역을 대상으로 실태조사 및 점검을 실시했다.
경주시가 봄철 수산자원 보호를 위해 다음달 한 달간 해수면 불법어업에 대한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경주시는 올해 자연재해로부터 농가의 경영 안정을 도모키 위해 사업비 60억원을 들여 농작물재해보험료를 지원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21일 오전 8시 30분 영상회의실에서 국소본부장 회의를 주재한다.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이 지난 17일 충북 영동군 양강면 및 상촌면 일원 영동양수발전소 건설 부지에서 영동양수발전소 건설공사 착공식을 열었다. 이번 양수발전소 건설은 2011년 예천양수발전소 준공 이후 약 14년 만이다. 이날 황주호 한수원 사장을 비롯해 안세진 산업통상자원부 국장, 김수민 충북도 정무부지사, 이양섭 충북도의회 의장, 정영철 영동군수, 신현광 영동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와 지역주민 등 350여 명이 참석해 영동양수발전소 건설의 성공적인 시작을 축하하고 격려했다. 국내 8번째 양수발전소가 될 영동양수발전소는 오는 2030년 준공 예정으로, 500MW(250MW×2기) 규모다. 총 1조3377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침체된 국내 건설시장과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경주시는 APEC 정상회의 준비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5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 2350억원을 편성했다고 20일 밝혔다.
경주시는 동궁과 월지 일원에 조성된 연꽃단지 정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탐방로 확장과 야간경관 조명 설치를 통해 연꽃과 야경이 어우러지는 품격 있는 조경예술 공간을 조성하는 것이 핵심이다. 관람객의 체류시간을 늘리고, 야간관광 수요를 확대해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정비 대상지는 인왕동 472-1번지 일원으로 총사업비 18억원이 투입된다. 이 가운데 국비가 12억6천만원, 도비와 시비는 각각 2억7천만원이다. 탐방로는 총 411m 구간을 폭 2.0
국회 ‘2025 APEC 정상회의 지원 특별위원회’가 지난 18일 경주를 방문해 정상회의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동국대 WISE캠퍼스 특수대학원이 2025학년도 후기 석사과정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원서 접수는 다음달 26일부터 6월 13일까지 방문, 우편 및 온라인접수를 통해 진행한다. 교육 과정은 사회생활을 하면서 전문적인 역량강화를 원하는 성인학습자들을 위해 모두 야간으로 운영되며, 수학 기간은 석사과정 2년 6개월(5학기)이다. 불교문화대학원 모집학과(전공)은 △불교학과(불교학전공, 선학전공) △불교예술학과(국악전공, 불교미술전공, 선화·민화전공) △웰니스문화학과(웰다잉전공, 풍수문화전공) △불교상담학과(불교상담전공) △차명상콘텐츠학과(차명상콘텐츠전공)이며, 사회과학대학원 모집학과 및 전공은 △행정학과(정책개발전공, 지방자치전공) △정치학과(정치학전공) △사회복지학과(사회복지전공) △스포츠과학과(스포츠과학전공) △부동산학과(부동산전공) △사회심리상담학과(상담심리학전공)이며, 경영대학원 모집학과 및 전공은 △경영학과(경영학전공) △호텔관광외식경영학과(외식창업경영전공)이다. 지원 자격은 국내외 4년제 대학을 졸업했거나 졸업예정자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다른 대학원을 졸업했거나 중간에 학업을 중단한 경우에는 편입학으로 지원이 가능하다. 특수대학원 신입생에게는 졸업 시까지 수업료의 30~50%를 장학금으로 지급하며, 동국대 의료원 이용 시 의료 할인 혜택을 부여하는 등 다양한 특전을 제공한다.
경주시환경교육센터는 지구환경 보호와 미래세대를 위한 실천적 환경교육의 일환으로, 지난달부터 ‘찾아가는 환경교육’을 활발히 운영하고 있다. 현재까지 경주시 관내 초·중학교, 유치원, 어린이집 등 총 38개 교육기관에서 5528명이 해당 프로그램을 신청했으며, ‘청정마을 가꾸기’ 교육에도 28개 마을, 729명이 참여해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특히 지난 9일에는 경주시와 경북도경주교육지원청 간 업무협약식이 환경교육센터에서 진행됐으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센터는 지역 환경교육의 중심기관으로써의 역할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교육 프로그램은 △자원순환과 탄소중립 △기후위기 대응 △쓰레기 불법 소각 및 산불 예방 등을 주요 내용으로 구성되며, 학교와 지역 주민들의 신청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또한 센터가 위치한 원두숲 생태공원에서는 환경체험교육, 환경영화 감상 등 다양한 현장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 중이다. 올해는 ‘APEC 2025 경주 정상회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이 16일 경주시 현곡면에 위치한 동학교육수련원에서 경주지역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현곡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찾아라! 행복마을’ 봉사활동을 펼쳤다. ‘찾아라! 행복마을’은 2015년부터 해마다 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 친절한경자씨 등 경주지역 봉사단체와 네일아티스트, 안경사, 바리스타 등 다양한 재능을 가진 봉사자들이 지정된 2~3곳의 마을을 찾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며 행복을 나누는 경주시 연합 봉사다. 이날 자원봉사자들은 어르신들을 위한 손 마사지와 네일아트, 돋보기 나눔, 두뇌 활성화, 건강검진 등 9가지 프로그램을 운영했고, 이른 시간부터 참여코자 모인 어르신들이 밝은 얼굴로 부스를 방문해 다양한 체험을 했다. 한수원 봉사자들은 안심밥차를 통해 어르신들을 위한 식사를 제공하고 배식 활동을 보조했다. 안심밥차는 재난지역 이재민, 봉사자들 또는 경주지역 취약계층에 무료급식을 제공하는 차량으로, 지난해 12월 한
NH농협 경주시지부는 16일 경주시쌀조합공동법인이 ‘경주 삼광쌀’을 미국에 최초로 수출하는 성과를 기념해 경주시와 함께 선적식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