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가 경북도와 함께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지방시대 벤처펀드’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역 벤처기업 대상으로 45억원 이상 의무 투자가 이어질 전망이다. 지방시대 벤처펀드는 그간 부족했던 비수도권 지역 벤처 투자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사업으로 민간 출자자, 경북도 및 경주‧김천‧구미‧경산시의 공동 출자를 통해 총 1000억원 규모 투자펀드를 조성한다. 펀드는 오는 7월까지 중기부 모태펀
경주시가 봄철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이달부터 5월까지 시민 대상 집중 교육·홍보에 나선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19일 오전 11시 30분 대외협력실에서 퇴직자 정부포상 전수식에 나선다.
경주 선덕여자중학교는 학생들의 문해력 향상과 독서권장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제3회 책 읽는 학교 – 서(書)로 나누다’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17일 전교생들에게 책 수여식을 가졌다. 이번 프로젝트는 책을 읽는 즐거움을 통해 학생들 스스로가 삶의 가치를 깨닫고 역량을 키워 올바른 인성을 가진 민주시민으로 거듭나기 위한 선덕여중만의 특색 있는 교육과정이다. ‘책 읽는 학교’를 운영키 위해 선덕여중 선생님들은 신학기 준비기간에 회의를 통해 학생들의 흥미와 적성을 고려한 책을 선정하고 이를 운영키 위해 교육과정을 재구성했다. 학년별로 선정된 책을 통해 한 학기 한 권 책 읽기와 독서 전·중·후 활동으로 선생님과의 대화, 작가와의 만남, 독서 축제 등 다양한 독서 활동으로 책 읽는 학교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다. 강환수 선덕여중 교장은 “책 읽는 학교 프로젝트는 우리 학교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알려주는 핵심사업 중 하나이다. 독서 활동은 경험의 폭을 넓히고, 이를 나누는 과정에서 공동체 의식을 가지며, 진정한 삶의 가치와 기쁨을 찾을 수 있는 가치 있는 활동이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우리 학생들이 인문학적 감수성을 키우고 미래를 준비하는 선덕여중 학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주시는 국가를 위해 희생한 보훈유공자의 명예를 높이고 유족의 복지 향상을 위해 올해 다양한 보훈단체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SK그룹 회장)이 17일 경주를 찾아 오는 10월 경주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열리는 ‘2025 APEC 경제인 행사’ 현장을 직접 점검했다. 최 회장은 “APEC 개최에 따른 경제적 효과는 7조4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만반의 준비를 한다”고 밝혔다. ‘2025 APEC 최고경영자(CEO) 서밋’ 의장을 맡고 있는 최 회장은 지난 17~18일 이틀간 경주를 방문해 APEC 경제인 행사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박일준 대한상의 상근부회장과 이형희 서울상의 부회장도 동행했다. 최 회장은 17일 이철우 경북도지사, 주낙영 경주시장 이강덕 포항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APEC CEO 서밋 경제 활성화 방안’ 간담회에서 “APEC CEO 서밋은 아태 지역의 경제 리더들이 모여 미래 성장과 협력 방향을 모색하는 중요한 행사”라고 강조했다. 이어 “경주·경북뿐만 아니라 지역경
경주시가 오는 11월까지 APEC 정상회의 대비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특별점검에 나선다. 점검 대상은 보문관광단지 등 행사장 인근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168곳이다. 이번 점검은 보문관광단지, 경주역 등 APEC 정상회의 행사장 동선에 주안점을 두고 진행된다. 점검단은 △방진벽·방진막 설치 △수송차량의 세륜·세차시설 운용 △분체상 야적물질에 대한 방진 덮개 설치 조치 등 비산먼지 발생 억제를 위한 시설 설치‧조치 적정 여부를 중점 확인한다. 점검 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경주시는 17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민·관·군·경·소방 통합방위 태세 확립을 위해 1/4분기 경주시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경주화랑마을이 대한민국 최고의 청소년수련시설을 목표로 청소년 자치기구의 활동을 본격화했다.
(사)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이하 센터)는 지난 14일 거점지역 자원봉사 활동가 20여 명을 대상으로 ‘2025 거점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활동가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은 거점 자원봉사활동가를 대상으로 올해 주요 자원봉사활동 계획을 공유하고 타 지역 우수사례를 소개하는 순서로 진행됐으며, 해당 역량강화 교육을 수료한 신규 활동가는 3개월의 수습기간을 거친 후 정식 활동가로서 자격을 부여받는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18일 오전 11시30분 대외협력실에서 제휴카드 적립기금 전달식에 나선다.
경주시는 오는 29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1시까지 ‘제41회 코오롱 구간 마라톤 대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대한육상연맹, 코오롱 등이 공동 주최하고, 경북도육상연맹이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 경북도, 경주시 등이 후원한다. 국내 유망 선수들이 출전하는 이번 대회는 △고등부 21개 팀 △중등부 24개 팀 △일반부 15개 팀 등 총 60개 팀 5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17일 오전 8시30분 영상회의실에서 국소본부장 회의를 주재한다.
NH농협 경주시지부 임직원들은 지난 14일 화이트데이를 맞아 객장에서 ‘백설기로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김정식 지부장이 임직원들에게 사탕 대신 몸에 좋은 경주쌀로 만든 백설기를 임직원들에게 전달하며 직원들과 소통했고, 직원들은 객장을 방문한 고객에게 백설기를 나눠주며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경주시가 올해도 다양하고 차별화된 전입 정책으로 인구 증가에 사활을 건다.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는 지난 12일 홍보관에서 나아리상가번영회(경주시 양남면 소재)와 본부 인접지역(나아리·나산리·봉길리)상가 활성화를 위한 실천 다짐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2024년 월성본부 한마음동산 내 파크골프장 개장과 연계해 인접지역 상가들의 자생력 강화를 위해 상가 환경개선 지원, 상가이용권 제도 도입 등을 주요 내용으로 최초 시행됐다. 월성본부는 지난해 나아리·나산리 상가 21개소를 대상으로 상가별 260만원 상당의 환경개선비를 지원했고, 같은해 10월부터 올해 1월까지 총 1억1833만원, 월 평균 2958만원의 매출이 증가하며 지역 상인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성과를 달성했다. 이번 협약의 핵심은 가맹점 및 가맹
경주시가 감포항 100년 기념 특별전시회를 오는 18일부터 23일까지 경주문화관1918(옛 경주역)에서 열린다.
경주경찰서는 지난 2023년 8월 경주에서 발생한 ‘우편물 도착안내서’ 관련 보이스피싱 일당 중 주범인 A씨를 지난 7일 국내로 송환해 9일 구속했다고 16일 밝혔다. A씨는 2023년 8월 중국에서 국내 조직원 B씨에게 ‘우편물 도착안내서’를 위조한 후 아파트 우편함에 투입하도록 지시했고, A씨의 지시를 받은 B․C씨는 ‘우편물 도착안내서’ 1538매를 위조 후 경주시 일대 아파트 우편함에 투입한 다음 이를 보고 전화한 피해자에게 검사를 사칭하며 금품을 요구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보이스피싱 조직원 검거 후 주범 A씨를 특정한 후 인터폴 공조요청 등 추적을 계속했고, 최근 불법체류로 강제 추방된 A씨를 국내 송환 후 구속했다. 우편물 도착안내서는 수취인 부재 등으로 배달하지 못한 등기우편물 도착사실을 알리기 위한 안내서이다.
전 세계 축제 리더들이 모이는 ‘세계축제 정상회의 2025(Global Festival Summit 2025)’가 18~21일까지 나흘간 경주 하이코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축제와 신 야간경제’를 핵심 의제로 삼아, 축제가 도시 경제와 지역 재생에 미치는 영향을 논의한다. 특히 야간 경제구역 인증제도(퍼플플래그) 등 새로운 개념도 함께 다뤄질 예정이다. 올해 써밋은 세계축제협회(IFEA) 총회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규모로 진행된다. 문화체육관광부, 국가유산청, 경북도, 태국 5개 도시 축제 관계자 등 20여 명을 비롯해 아시아 11개국 50개 도시에서 200여 명이 참여한다. IFEA 이사진과 유명 축제 전문가들도 참석해 글로벌 축제 트렌드를 공유
국립공원공단 경주국립공원사무소는 토함산지구 일원에서 봄의 시작을 알리는 봄꽃이 개화하기 시작했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경주국립공원 시민과학자와 함께 봄철 야생화 모니터링을 실시한 결과, 경주국립공원 토함산 일원에서 복수초, 노루귀, 변산바람꽃 등 야생화 개화 모습을 확인했다. 복수초는 추운 겨울을 이겨내고 가장 먼저 꽃을 피우는 봄꽃으로, 추운 날씨 속에서 희망과 따뜻함을 전하는 상징적인 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