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지난 26일 군청 강당에서 ‘공모사업 및 국가투자예산 건의사업 대응 보고회’와 ‘AI를 활용한 공모사업 기획 역량 향상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와 특강은 중앙부처 및 경북도의 공모사업과 국·도비 지원 사업을 발굴하고 대응해 필요한 재원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재욱 군수를 비롯한 직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오전에는 2025년 공모사업과 2026년 신규 국가투자예산 건의사업을 부서 간 공유하고 연계 가능한 신규사업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오후에는 공모사업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AI 활용 교육이 진행됐다. 강의에서는 △ChatGPT, △Gemini, △Perplexity(정보수집 AI)등 최신 AI 기술을 활용한 공모사업 기획 및 대응 방안이 소개됐다. 참석자들은 AI 기반의 기획 및 자료 분석 기법을 배우며 공모사업 추진 역량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김재욱 군수는 “공모사업과 국비 확보는 지역 발전을 위한 필수적인 요소”라며 “우리 군만의 특색 있는 사업을 발굴하고, AI를 활용한 전략적 대응으로 실질적인 재원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칠곡군은 지난 21일 ‘제2기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 교육 및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수성여성클럽 이은진 강사를 초빙해 ‘여성과 지역사회가 함께 행복해지는 여성친화도시’라는 주제로 수성구 여성친화도시 특화사업 우수활동 사례를 공유했다. 또한,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 활성화와 소통을 위한 간담회를 통해 군민참여단이 제안한 의견을 바탕으로 여성친화 안전마을 조성, 성인지 통계 구축, 양성평등 콘텐츠 제작 등 2025년 여성친화도시 조성 사업계획을 논의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모두가 함께하는 양성평등 행복도시 칠곡을 위해 한마음으로 노력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칠곡도서관은 2025년 겨울방학특강을 1기(1월 7일~10일), 2기(2월 11일~21일)로 나눠 모두 3개 강좌를 운영했다. 겨울방학특강은 초등학생 대상 △과학실험 △자신감을 키우는 어린이 스피치 △내 안의 모차르트를 찾는 작곡교실 등 총 3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새학기를 맞이하는 꿈나무들에게 교과와 밀접한 관련이 있으면서도 장차 자아 실현을 하는데 귀중한 자양분이 될 수 있는 다채로운 분야의 참여형 강좌를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칠곡도서관 서경희 관장은 “지역 초등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줄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에서 겨울방학특강 강좌를 운영했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신규 강좌의 발굴 및 운영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유기적으로 성장하는 칠곡도서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칠곡군이 지역 내 작은도서관의 활성화와 맞벌이, 한부모가정의 아이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적극 나선다 칠곡군은 ʻ찾아가는 문화강좌 운영’ 사업을 통해 지식정보 제공 및 독서서비스 수행이 우수한 사립작은도서관 10개소를 선정해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지난 24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참여신청서를 접수 받아 11일 운영 도서관을 선정해 4월부터 사업을 운영한다. 또한, 칠곡군의 다양한 돌봄 수요충족을 위해 작은도서관을 대상으로 ʻ늘봄인 작은도서관 운영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3월부터 매주 월~금요일 하루 8시간(오후 2~10시) 운영예정이다. 독서토론과 글쓰기 등 독서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작은도서관에 프로그램비, 간식비, 인건비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상시 돌봄인력을 배치하고 전문 강사를 섭외해 미술, 난타, 독서논술 등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해 아이들에게 양질의 돌봄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재욱 군수는 “이와 같은 사업을 통해 작은도서관이 단순한 독서공간을 넘어, 아동돌봄과 문화 활동의 공간으로서 지역 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칠곡군은 지난 25일 재난관리책임기관의 재난대응 역량을 평가하는 2025년 재난관리평가 기관장 인터뷰를 가졌다. 재난관리평가는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중앙부처,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재난관리책임기관의 재난관리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하여 매년 재난관리 실태 6개분야 총 37개 지표에 대하여 정량평가와 정성평가로 나눠 진행한다. 이번 현장평가는 재난관리기관 기관장 등의 재난관리 관심도와 대응역량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게 된다. 이번 인터뷰에서 김재욱 칠곡군수는 “2024년 국비공모사업으로 추진한 AI 안전도시 플랫폼 구축사업 및 스마트도시 안전망 서비스 구축사업을 통해서 범죄로부터 안전한 도시 칠곡군 조성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기후변화로 인한 자연재해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재난부서의 역량강화, 스마트 적설량계 도입, 지하차도 자동 진입차단기 설치 및 소규모 공공시설 관리시스템 구축 등 스마트 재난대응을 위한 칠곡군의 종합적인 이상기후 대응 비전을 제시했다. 칠곡군은 지속적으로 재난의 예방, 대비, 대응, 복구 활동을 강화해, 지난 2022~2024년까지 3년 연속 재난관리평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앞으로도 종합적인 재난관리 역량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칠곡소방서는 지난 25일 지역 내 운수시설 공사장(칠곡군 북삼읍 소재)을 대상으로 현장 화재안전 강화 및 화재예방 지도를 위한 소방관서장 현장안전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공사장 관계자들에 대해 화재 예방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자율적인 안전관리 능력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칠곡경찰서는 지난 24일 칠곡군 북삼읍 칠곡시니어클럽 강당에서 금융기관 시니어클럽 근무자 36명을 대상으로 범죄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시니어클럽은 어르신들에게 활기차고 안정된 노후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노인 일자리 사업 지원 기관이다. 경찰서 범죄예방진단 경찰관(CPO)은 금융기관 근무 요령은 물론 65세 이상의 어르신임을 감안, 경찰청에서 개발한 보이스피싱 예방 어플(시티즌 코난)을 어른신들의 휴대폰에 설치해 주고 저금리 대환대출 및 물품 사기에 대해 집중 홍보했다.
칠곡 (주)장원조경 장영칠 대표이사는 최근 고향사랑 기부금 500만원을 칠곡군에 기탁했다.
지난 22일 칠곡군 교육문화회관 소공연장에서 열린 ‘칠곡 in 門(인문)-2024 성과 공유 & 2025 사업 소개’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2024년 한 해 동안 추진된 문화도시 사업의 활동들을 돌아보고, 2025년 시행할 사업들을 소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칠곡군의회 배성도 부의장 및 칠곡문화관광재단 김진영 사무국장을 비롯해 문화도시 사업에 직간접적으로 참여한 110여명이 참석했다. 2024년 사업 성과 발표, 사업참여자들의 토크콘서트, 2025년 사업 계획을 알려드리는 순서로 진행됐다. 본격적인 행사에 앞서 지난해 칠곡버스킹파이터 사업에 참여한 ‘칠곡 버스킹 친구들’ 팀이 오픈 공연을 펼쳤고, 문화도시 주민합창 프로그램으로 결성된 ‘달보드레합창단’ 공연을 선보이며 행사의 분위기를 더욱 빛
칠곡군은 2025년 다자녀가정 농수산물구입지원사업 신청접수를 다음달 4일부터 실시한다. 지원 대상은 칠곡에 주소를 둔 2명 이상의 자녀를 양육하는 다자녀 가정으로 자녀 중 최소 1명은 19세 미만이어야 한다. 자녀 수별 2자녀 5만원, 3자녀 7만원, 4자녀 이상 10만원의 사이소 쇼핑몰 농수산물 구입 쿠폰이 지급된다.
칠곡군보건소는 지난 21일 보건진료소 및 보건지소 운영자를 대상으로 예쁜치매쉼터 운영 프로그램의 확대 및 질적 향상을 논의하는 간담회와 미술·신체활동 등 인지기능 향상을 위한 교육을 개최했다. ‘우리마을 예쁜치매쉼터’는 치매안심센터 접근이 취약한 마을을 선정해, 경로당과 마을회관을 운영자가 직접 방문해 총 30회기의 건강증진 및 치매예방 수업을 진행하는 인지기능증진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감각·회상 활동 등 다양한 커리큘럼으로 구성되며, 구강·영양·결핵예방 등 보건소 연계 건강증진 교육과 소방서 연계를 통한 소방안전교육도 포함된다. 또한, 치매조기검진 사업과 치매예방수칙 안내, 치매서포터즈 교육을 통해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제공 및 인식 개선에도 힘쓸 예정이다.
6·25전쟁 전문박물관인 칠곡호국평화기념관(이하 기념관)에서는 25일부터 '전쟁을 그린 화가 - 로저 스트링햄 작품 展'이 열린다. 2025년 기획전의 일환으로 운영되는 이번 전시에서 6·25전쟁 당시 한국의 자연 풍경과 전쟁 현장을 그린 미술작품 48점을 선보일 예정이다. 작품의 주인공 로저 스트링햄(Roger S. Stringham) 씨는 캘리포니아 미술학교 재학 중 미 육군에 입대해 1951년 한국 땅을 처음 밟았다. 병영에서 본 모습들을 틈틈이 스케치로 담아내고자 했다. 게다가 귀국 전 몇 달 동안은 일본에 머무르며 한국에서의 기억을 수채화로도 남겼다.
칠곡군 ㈜제일에너지 최재현 대표이사는 지난 20일 지역인재육성과 교육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호이장학금 1000만원을 (재)칠곡군호이장학회에 기탁했다.
칠곡교육지원청과 팔공산국립공원서부사무소(소장 이정우)는 미래 세대를 위한 생태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지속가능한 교육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팔공산국립공원의 자연환경과 생태계를 활용한 체험학습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학생들의 자연 탐방과 환경 보호 의식을 고취하기 위한 맞춤형 교육 활동 제공 △정기적인 협의체 운영을 통한 교육 지원 및 프로그램 개선 △기타 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한 협력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팔공산국립공원의 우수한 자연환경과 생태적 가치를 활용해 학생들에게 보다 효과적인 환경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찾아가는 국립공원, 생태 탐방, 자연 보호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해, 지역사회와 협력하는 환경교육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 갈 예정이다. 구서영 칠곡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팔공산국립공원의 소중한 생태자원을 활용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자연과 교감하며 창의적인 사고력을 기르고 환경을 소중히 여기는 태도를 함양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학생들에게 보다 풍부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미래 세대가 환경보전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여든이 넘은 칠곡군 할머니들이 무대에서 랩을 선보인다. 이 놀라운 순간이 담긴 다큐멘터리가 이제 폴란드 관객과 만난다. 폴란드 출신 다큐멘터리 감독 파트리차 스카프스카(Patrycja Skawska, 34)는 할매래퍼그룹 '수니와칠공주'의 이야기를 통해 노년층이 직면한 현실을 생생하게 담아냈다. 노년의 삶이 지루하고 반복될 것이라 생각했지만, 무대에서 랩을 하는 할머니들을 보고 그 생각이 완전히 바뀌었다. “정말 믿기지 않았어요. 나이가 들면 새로운 도전을 멈추게 된다고 생각했는데, 이분들은 그 생각을 완전히 뒤집었습니다.”
칠곡군이 자랑하는 명품 ‘벌꿀참외’가 지난 7일 첫 출하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소비자들에게 다가가고 있다. 지난 7일 북삼 이삼원농가를 시작으로 벌꿀참외가 출하돼, 소비자들에게 신선하고 달콤한 칠곡 벌꿀참외가 선보이고 있다. 칠곡군의 참외 재배 면적은 350ha(450호)이며, 연간 1만2천 톤을 생산하며, 생산액은 약 330억원에 달하며 올해 칠곡 참외 홍보를 위해 참외퍼뜩시장 및 제16회 참외품평회 등을 개최할 예정이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지난 20일 지천면의 장정덕(44)농가를 방문해 농업인과 소통하며 격려했다. 참외 수확, 선별, 포장 과정 전반을 살펴보며 농가의 애로사항과 건의 사항도 청취했다. 김 군수는 "칠곡 벌꿀참외는 우수한 품질로 소비자에게 큰 만족을 줄 것"이라며 "참외 품질 향상과 홍보에 힘써 칠곡 참외 산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칠곡군은 최근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면서 산불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다양한 산불예방 홍보 활동으로 산불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먼저 칠곡군은 지난 20일부터 북삼읍을 시작으로 8개읍면 이장회의에 참석해 2025년 칠곡군 산불방지대책을 설명하고 논·밭두렁 소각금지 및 화목보일러 재 처리에 대한 주의사항 등을 알렸다. 이를 통해 각 읍면 이장들이 주민들에게 산불 예방의 중요성을 전달하고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또한 군은 등산로와 산불 취약지 220개소에 산불예방 현수막을 설치해 등산객과 산불취약지역 주민들에게 입산 시 화기소지 금지와 당배꽁초 투기 금지 등의 산불 예방 수칙을 상기시켰다. 가산산성, 자고산 등 주요 등산로와 주민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에서는 산불 예방 캠페인을 실시해 산불 발생의 위험성과 예방 수칙을 담은 홍보물을 배포하고, 산불이 발생했을 때 신속하게 대처하는 방법을 안내하고 있다. 피재호 칠곡군 산림녹지과장은 “칠곡군은 산불 예방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모든 주민이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칠곡군은 지난 18일 NH농협은행 칠곡군지부는 직원 등 110명이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하며 지역발전을 응원하는 기탁식을 가졌다. NH농협은행 칠곡군지부는 지난해에도 직원들과 힘을 모아 기부금 500만원을 기탁한데 이어, 올해도 칠곡군을 응원하는 따뜻한 마음으로 자체적인 모금홍보 및 기부독려를 통해 110명의 인원이 참여하여 총 1100만원을 기탁했다.
칠곡군은 지난 19일 석적읍 남율리 944번지에 위치한 석적 남율제3어린이공원 재정비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어린이공원 내 놀이시설이 빈약하고 노후화된 어린이공원에 대한 재정비가 필요하다는 인식에서 추진하게 됐다. 총 사업비 9억5천만원을 들여 어린이 미니축구장, 농구코트, 어린이놀이터, 놀이조형벽, 체력단련장, 놀이트랙등으로 구성해, 어린이뿐만 아니라 가족과 이웃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공간으로 새롭게 조성했다.
칠곡군은 2025년 임업ㆍ산림 공익직접지불금(이하 ‘임업 직불금’) 신청접수를 다음달 1일부터 4월 30일까지 실시한다. 온라인 신청은 다음달 1~31일까지이며 ‘임업-in 통합포털(www.pay.foco.go.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방문 신청은 오는 4월 1~30일까지이다. 산지 소재지를 담당하는 읍ㆍ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등록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임업직불제는 산림의 공익적 기능을 증진하고 임업인의 소득안정을 위해 지급대상 산지에서 대추, 호두, 밤 등 임산물을 생산하거나, 나무를 심거나 가꾸는 육림업에 종사하는 임업인에게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이다. 지급 대상은 임산물생산업의 경우 2019년 4월 1일부터 2022년 9월 30일까지 임야 대상 농업경영체로 등록된 산지에서 직전 1년 이상(연간 60일 이상) 임산물 생산업에 종사하고, 연간 임산물 판매금액이 120만 원 이상 등 일정 자격을 갖춘 임업인이어야 한다. 육림업의 경우 산림경영계획 인가를 받고 동일 기간 내 임야 대상 농업경영체로 등록된 산지에서 직전 1년 이상(연간 60일 이상) 육림업에 종사하고, 직전 10년간 육림 실적이 3ha 이상 등 일정 자격을 갖춘 임업인이어야 한다. 그 외 자세한 사항은 칠곡군 산림녹지과 및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산림청 임업직불금 상담센터(1588-3249, 연중운영)에서도 궁금한 사항을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