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농업의 현장 착근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하는 ‘노지스마트농업활용모델개발’ 사업의 ‘사과 스마트농업 표준모델 종합실증 및 최적화’ 과제에 안동시가 최종 선정됐다. 총사업비는 37.5억원, 연구기간은 3년9개월이며, 안동은 국내 스마트과수원 표준모델을 개발․확산하기 위한 대규모 실증 무대가 된다. 이번 연구는 (재)한국미래농업연구원이 주관하고, 대학․ICT기업․농기계 기업 등 8개 기관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추진한다. 실증 시험용 과수원을 조성한 뒤, 관수․병해충․재해 대응 등 주요 요소기술을 고도화하고, 실제 농업 현장에 최적화된 스마트과수원 표준모델을 제시할 계획이다. 현장 농가는 물론 업계도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다. 안동시 임하면의 한 농가는 “관수 시기만 정확해도 품질이 크게 향상된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업계 역시 자율주행 방제기, 드론 진단 등 후속 비즈니스 기회를 주목하고 있다. 주관연구책임자인 김균장 (재)한국미래농업연구원 본부장은 “이번 과제가 성공하면 스마트 과수농업의 진입 장벽을 완화하고, 배․복숭아․포도 등 타 작목에도 기술을 적용할 수 있는 기틀이 마련될 것”이라고 밝혔다. 권기창 시장은 “이번 과제는 향후 안동시가 노지 스마트농업 지원 거점단지로 지정되고, 규모와 저변을 확대해 나가기 위한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기후위기 대응과 우리 농업의 지속가능성 확보를 위해 스마트농업 육성․발전
권기창 안동시장은 16일 이번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을 돌아보며, 현장을 점검하고 주민을 위로한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다양한 문화예술을 지역에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번 전시를 통해 안동의 이름을 빛내고 있는 작가들을 지역에 소개하고자 한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 기획전시 ‘글로컬 아트 네트워크 Ⅱ’가 지난 8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상설갤러리, 5갤러리에서 진행된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 기획전시 시리즈 ‘글로컬 아트 네트워크’는 안동에 연고를 두고 세계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는 작가들과 그들의 작품을 소개하는 전시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진행하게 됐다. 이번 전시에는 안동 출신의 작가 강덕창, 권기철, 권남득, 권순자, 김동진, 김병수, 김일중, 배수봉, 이영철, 정의지, 천종구, 홍덕화 12명의 작품을 전시한다.
대구 북구 구암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4일 자매도시인 안동시 임동면의 산불피해 복구 현장을 찾아 이재민 위문과 더불어 피해복구 성금 800만원을 전달했다. 임동면과 구암동은 지난 2023년 8월 우호교류 협정을 체결하고, 매년 직거래장터 운영, 상․하반기 농촌일손 돕기 등 자매도시 간 유대를 강화하며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교류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성금은 대형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임동면 주민을 돕기 위해 구암동 10개 관변단체와 주민들이 함께 뜻을 모아 마련한 것이다.
한식진흥원은 최근 발생한 대형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고 대피 중인 이재민들을 위해, 지난 11일과 14일 양일간 총 300개의 한식 도시락을 지원하는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건강한 식사를 통해 이재민들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이틀간 하루 150개의 도시락을 준비했으며, 안동시에 마련된 임시대피소 중 하나인 안동 다목적체육관에 전달됐다. 이번 한식 도시락 나눔 행사에는 전해웅 사무총장을 포함한 한식진흥원 관계자가 직접 현장을 방문해 도시락과 함께 따뜻한 위로의 마음을 전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한식진흥원이 최근 ‘K-미식벨트 조성 사업’의 전통주 벨트 지역으로 안동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진행된 행사로, 단순한 지원을 넘어 새롭게 협력 관계를 시작한 지역과의 연대와 상생의 의미를 담아 더욱 뜻깊었다. 전해웅 한식진흥원 사무총장은 “갑
생활개선대구시연합회는 지난 14일, 산불로 피해를 입은 안동시 생활개선회원들을 위한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전달된 구호물품은 250만원 상당의 쌀국수 100박스로, 이번 산불로 주택 피해를 입은 46명의 회원에게 배부될 예정이다. 이번 전달식에는 생활개선대구시연합회, 생활개선경북도연합회, 생활개선안동시연합회 임원들이 참석해 피해 회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또한 생활개선중앙연합회임원들도 함께 자리해 격려했다. 김미경 생활개선대구시연합회장
안동시에 전국 각지에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지역사회와 기업, 시민단체들이 한마음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부에 동참하며 훈훈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안동지회는 2200만원을 기탁하며 지역사회의 복지 사각지대를 위한 실질적인 도움에 나섰다. 안동지역 건설 설비 분야의 중심 역할을 해온 이들은 “지역발전과 함께 어려운 이웃과도 함께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용인시 새마을회는 915만원을 기부했고, 구미시 문성파크자이 아파트 입주민 일동도 430여 만원을 모아 전달했다. 지역을 넘어 안동을 돕기 위해 나선 이들의 행보는 감동을 자아냈다. 산업체들도 기부행렬에 함께했다. ㈜미래인더스트리는 500만원을 후원했다. 재활용 소재를 활용한 친환경 제품 생산에 주력하며, 미래 세대를 위한 깨끗한 환경보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는 이 기업은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싶다”며 기업의 이윤을 지역사회로 환원하는 데 앞장섰다. ㈜태진산업과 주원정공은 각각 300만원씩 기탁하며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의 모범을 보였다. 지역 내 단체의 기부도 계속됐다. 안동시재향군인회는 350만원을, 경북시각장애인연합회는 300만원을 기탁하며 이웃사랑 실천에 나섰다. 시 관계자는 “각계각층에서 보내주신 소중한 정성은 어려운 이웃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여러분의 힘을 받아, 안동시는 피해복구와 일상회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안동시와 전국에서 이어지는 도움의 손길은, 여전히 이웃을 향한 사랑이 살아있음을
안동시 반다비체육센터가 개관 1주년을 맞아 누적 이용자 수 3만명을 넘어서는 등 장애인 생활체육의 거점시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반다비는 지난 2018년 평창동계패럴림픽 마스코트인 반달가슴곰의 명칭으로 계층과 장애를 극복하는 굳은 의지와 화합을 상징하며, 반다비체육센터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언제라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공 스포츠 공간이다. 반다비체육센터는 지난해 4월 15일 정식 개관 이후 지난달 말까지 총 3만7500명이 이용했다. 월평균 약 3125명이 이용한 셈이다. 특히 전체 이용자 중 63%인 2만3625명이 장애인이라는 점에서,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조성된 시설이라는 목적에 부합하는 성과를 냈다. 1층에는 탁구장, GX룸, 헬스장, 휴게실, 샤워실, 2층엔 다목적체육관, 보치아실, 당구장, 샤워실, 3층은 게이트볼장, 휴게공간으로 구성돼 있다. 또한, 현재 운영 중인 18개 강좌 중 14개가 장애인 전용 프로그램이다. 권기창 시장은 “반다비체육센터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앞으로도 장애인의 체육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지역 주민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최근 안동지역에 큰 피해를 입힌 대형산불로 농기계 2200여 대가 소실되며 피해 농가들이 영농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안동시가 이들을 위한 영농작업 지원에 나섰다. 안동시는 산불피해 농업인의 신속한 일상 복귀와 적기 영농 정상화를 위해 농업기술센터와 읍면동이 합동해 ‘영농지원단’을 구성하고 15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집중적인 농작업 지원을 펼친다. 이번 지원은 농기계가 없어 밭작물 정식 작업이 어려운 농가를 돕기 위한 것으로 로타리 작업과 골짓기, 비닐 씌우기 작업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풍천, 일직, 남후, 남선, 임하, 길안, 임동 등 7개 면이며 산불피해 농가 중 농기계 소실 농가를 우선으로 한다. 농작업 지원을 희망하는 농가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지원에는 안동시 농업기술센터 내 영농지원과, 기술보급과, 미래농업과와 24개 읍면동이 참여한다. 수요조사를 통해 농작업 희망 농가를 파악하고, 영농지원단이 신청순에 따라 우선 작업을 진행한다. 트랙터, 관리기, 피복기 등 필요한 농기계는 영농지원단에서 제공하며, 비닐은 농가에서 사전 준비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산불피해로 심신이 지친 농업인들이 다시 영농에 힘을 낼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겠다”며, “피해 농가의 빠른 복구와 지역농업의 정상화를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15일 이번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을 돌아보며, 현장을 점검하고 주민을 위로한다.
안동시에 최근 발생한 대형산불로 많은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지역사회를 중심으로 피해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기업, 병원, 동문회, 향우회 등 다양한 단체들이 자발적으로 모금에 동참하며 지역민들에게 큰 위로와 희망을 전하고 있다. 우선, 한우 전문기업인 ㈜민속한우는 5천만원을 기부하며 복구 활동에 힘을 보탰다. 민속한우는 지역 축산업 발전에 기여해온 기업으로,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중요한 가치로 삼아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재경 지역에서 활동 중인 재대구향우회 회원 일동은 고향에 대한 깊은 애정을 담아 3,220만원을 전달했고, 경일고등학교 총동창회 역시 안동 출신 동문들의 뜻을 모아 2천만원을 기부했다. 전기설비 전문 기업인 ㈜대훈전력은 1천만원을 기부했다. 평소 지역 기반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온 대훈전력은 이번 산불피해 복구에도 빠르게 뜻을 보탰다. 홍보 및 마케팅 기업 아이엠커뮤니케이션은 500만원을 기부하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경영 가치를 실천했다. ‘화폐가 좋은 사람들’ 모임에서도 약 300만원을 모아 전달했고, 충북 영동 황학초등학교 제31회 동기회는 270만원을 기부하며, 고향이 아닌 지역의 아픔에도 함께 아파하고 돕겠다는 연대의 의미를 더했다. 시 관계자는 “전국 각지에서 보내주신 귀중한 정성과 관심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부금은 피해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신속하고 투명하게 집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안동시가 지방자치인재개발원 주관 2025년 제3기 5급승진리더과정에서 전국 1위를 배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5급 승진리더과정은 지방자치단체의 관리자로서 국정철학을 내재화하고 직무역량 및 리더십 역량을 증진하는 필수 기본교육으로, 지난달 4일부터 지난 11일까지 6주간 지방자치인재개발원에서 진행됐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소속 427명의 5급 승진자들이 참가한 이번 교육에서 안동시 영농지원과 신창희 과장이 1위(최우수)를 차지했다. 특히, 지난 대형산불 발생에 따라 산불피해 조사 및 주민대피 지원 등을 위해 안동시로 일시 복귀한 가운데 이뤄낸 값진 성과다.
안동시는 지난달 26일부터 산불로 인한 심리적․정서적 고통을 호소하는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심리지원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광범위한 피해 지역의 많은 주민에게 신속한 심리지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안동시정신건강복지센터, 영남권트라우센터, 적십자, 안동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경북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등 6개 기관이 함께 힘을 모아, 지난 11일까지 총 102개의 대피소를 방문해 1700여 명의 시민의 심리상담을 진행하고 3천여 명의 시민에게 재난심리지원에 관한 정보를 제공했다.
안동시는 대형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웃을 돕는데 많은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안동 산불피해 극복’ 성금 모금 운동을 전개하며, 지난 10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를 집중모금 기간으로 정하고 모금 활동에 나섰다. 현재 전국에서 개인을 비롯해 단체, 기업 등 각계각층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며 피해 주민을 돕고 있지만, 피해 규모가 워낙 커 여전히 많은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안동시청에서도 권기창 안동시장을 시작으로 간부 공무원 등이 먼저 성금 모금에 동참하며, 전 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또한 14일에는 안동시청 웅부관에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모여, “함께! 극복합시다!”, “일상을! 되찾자!”는 캠페인 구호를 외치며 성금 모금 홍보활동을 펼쳤다.
안동시는 수돗물 접근성이 낮은 시민에 대한 안전하고 깨끗한 음용수 제공으로 물 복지 실현을 위해 ‘병입 상생수(相生水)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상생수 지원사업을 위해 생산시설에 17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난해 8월 착공에 들어가 지난달 준공했다. 병입 상생수(相生水) 생산시설에서 생산된 상생수는 카본 필터와 마이크로 필터를 거쳐, 냄새와 염소를 줄이고 이물질을 걸러내게 된다. 또한, '수도법' 및 '먹는물관리법'에 따라 59개 항목에 대한 수질검사를 실시해 음용 적합 판정을 받았으며, 월 1회 수질검사를 실시한다. 이러한 상생수를 2L 용기와 350mL 용기에 담아 생산한다.
지방자치 30년에 과연 지역주민들의 삶이 나아졌는지 의문스럽고, 지역 균형발전이 나아졌는지 또한 의문스럽다. 10년 전부터는 지방소멸이라는 엄포성 화두가 주민들을 불안ㆍ초조하게 하였고, 말뿐인 자치분권으로 지방행정 또한 우왕좌왕 갈피를 잡지 못하였다. 이러한 문제는 수도권 블랙홀을 초래한 대한민국의 정치폐단 때문이다.
안동시 강남동 주민들은 산불피해를 입은 이재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 2726만원을 지난 11일 경북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성금 모금에는 △강남동통장협의회 △체육회 △주민자치회 △자율방재단 △남성자율방범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무주무발전위원회 △강남경로당 △강남재가복지센터 △풍림․한림조경 △3통, 4통, 5통, 6통, 7통, 8통, 9통, 현진 1차․3차 아파트 등 강남동의 여러 자생단체와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지역사회의 단결력 및 이웃사랑을 보여줬다. 이후에도 성금 모금을 이어갈 예정이며, ‘우리의 작은 정성이 큰 힘이 될 수 있다’라는 마음으로 더 많은 사람이 동참할 수 있도록 SNS와 지역 커뮤니티를 통해 모금 소식을 전파하며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서윤섭 강남동통장협의회장은 “우리가 함께 힘을 모은다면, 이 어려운 시기를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절대 포기하지 말고 힘내서 함께 이겨내자”고 전했다. 권기창 시장은 “강남동 주민 여러분의 따뜻한 정성과 연대의 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월성1동 단체 및 직원들은 최근 발생한 대형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자매도시 복구 지원을 위해 모금한 성금 500만원을 지난 11일 남후면에 전달했다. 성금 모금에는 △월성1동 주민자치위원회 △통우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새마을협의회 △새마을 부녀회를 포함한 12개의 월성1동 단체와 월성1동 직원자율회에서 참여했다. 이번 성금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자매도시 주민들을 위로하고 빠른 일상 회복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했으며, 전달받은 성금은 산불피해 복구 및 피해 주민들의 생계를 위한 다양한 지원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지영 월성1동장은 “이번 기부가 자매도시 주민들의 작은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려움이 있을 때 서로 돕는 진정한 이웃이 되겠다”고 밝혔다. 권용직 남후면장은 “예기치 못한 재해 속에서 이웃에게 도움을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 소중한 성금으로 피해 주민들이 빠르게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다양하게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남후면은 이번 기부를 계기로 앞으로도 월성1동과의 관계를
안동시 일직면 출향인사들이 최근 발생한 대규모 산불로 피해를 입은 고향을 돕기 위해 따뜻한 손길을 내밀고 있다. 일직중학교 총동창회의 컵라면과 떡국기부를 시작으로, 김동규 일직중학교 34회 동기회장, 일직초등학교 총동창회, 재경일직향우회, 일직중 재경골프모임, 일직남부초 11회 동기회, 일직초등 52회 동기회, 재경일직중 23회 동기회, 일직중골프회 청산회, 일직중학교 재구회등 출향인사와 단체에서 성금 및 물품 기부행렬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들은 고향에 대한 애정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기부를 결심했으며 성금은 단순한 금전적 지원을 넘어, 산불피해로 슬픔에 빠져있는 고향에 대한 위로와 희망을 전하는 중요한 수단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번 성금은 경북공동모금회 행복금고를 통해 산불피해 복구 및 주민의 생계지원, 긴급구호 물품지원을 위해 쓰일 예정이며, 이는 이재민들의 신속한 일상 복귀와 고향의 발전을 위한 소중한 자원이 될 것이다. 김정옥 일직면장은 “고향을 잊지 않고 도움을 주셔서 감사하다”며“기부
대한요양병원협회는 대형산불로 고통을 겪고 있는 이재민을 돕고 조속한 피해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11일 성금 4천만원을 경북공동모금회를 통해 전달했다. 또한 성금 전달과 함께 33명의 의료봉사팀이 다목적체육관 대피소 이재민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건강 회복을 위해 약품 후원과 함께 의료봉사 활동을 실시했다. 그리고 이번 의료봉사에서는 이재민들의 개별 증상에 따른 맞춤형 치료와 건강 및 심리 상담 등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며 심신의 안정이 필요한 이재민에게 큰 도움이 됐다. 권기창 시장은 “이번 의료봉사 활동은 산불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이재민과 시민에게 큰 힘이 됐을 것”이라며 “신속한 복구와 지원을 통해 피해 주민들이 조속히 안정된 삶을 되찾을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