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지난달 30일 오후, 호명초등학교에서 ‘2025 안전골든벨 경북도 어린이퀴즈쇼 예선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지역 내 초등학교 4·5·6학년 학생 150여 명이 참가해 안전 상식 등에 대한 퀴즈를 풀어보며, 본인은 물론 가족과 사회의 안전을 지킬 수 있는 성인으로 성장할 기회를 가졌다. 본격적인 퀴즈풀이에 들어가기 앞서 진행된 소방안전교육에서는 응급처치와 소화기 사용법 등을 배우며 학생들의 응급상황 대처능력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김학동 군수는 대회에 참여한 학생들을 격려하며 “안전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모두가 안전한 예천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예천교육지원청은 지난 26일 4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업무 담당자 33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학교지원센터 업무 개선 소통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학교 현장에서 학교지원센터에 바라는 점과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교원 업무 경감이라는 목표 아래 '선생님을 아이들 곁으로'라는 슬로건을 중심으로, 학교지원센터의 실질적인 역할과 향후 방향성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가 이뤄졌다. 이번 회의에서는 △학교급별 지원 요청 사항 △센터 운영의 효율화 방안 △지원 내용 중 개선점 등에 대한 학교 구성원들의 생생한 의견을 청취하고, 이를 바탕으로 2025학년도 학교지원센터의 업무 계획 수립에 반영할 예정이다.
예천군은 지난 28일 오전 10시부터 신도시 산합문화공원에서 생활 속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주민의 자발적인 자원순환 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제로 플라스틱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은 일회용 플라스틱 컵 사용이 잦은 젊은이들을 포함해 많은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도청 신도시에서 진행됐다. 캠페인은 △제로 플라스틱 실천다짐 인증샷과 감탄(탄소↓)예천 인스타그램 팔로우 이벤트 △제로 플라스틱 실천운동 홍보 △폐현수막 재활용 제품 무상 배부 등 다양한 구성으로 추진되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옥기 환경관리과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많은 주민들이 일상 속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에 동참하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탄소중립과 자원재활용 인식 제고를 위해 다양한 캠페인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예천군이 지난 28일 저녁 7시 신도시 패밀리파크 잔디광장에서 ‘2025 도청신도시 여름밤 패밀리 MUSIC ON’ 행사를 개최했다. 지난해에 이어 치러지는 이번 행사는 신도시 활성화를 앞당기고 주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경북도·예천군·안동시가 함께 준비했다. 행사에 참여한 주민들은 푸른 잔디밭에 펼쳐진 돗자리에 앉아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공연도 즐기고 정담을 나누면서, 일상 속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마음의 여유를 갖는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행사에는 소각소각, 써니힐 은주, 여행스케치, 유리상자 등이 출연해 더욱 확장된 규모와 다채로운 공연으로 관람객들에게 여름밤의 낭만을 선사했다. 행사장을 찾은 김학동 군수는 “초여름의 정취가 물씬 느껴지는 계절에 음악회를 통해 소통하고 힐링하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
서상건설안전(주) 임직원 일동이 25일, 예천군청을 찾아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서상건설안전(주)은 고용노동부 지정 재해예방 전문지도기관으로, 건설현장의 안전 확보를 위한 기술지도와 컨설팅을 수행해온 기업이다. 지난 2005년 설립 이후 꾸준히 성장해 안전보건 민간위탁기관 선정 등을 통해 사업 영역을 확대해 국내 최고 수준의 안전 전문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성희 대표이사는 “기업의 이익을 넘어 지역사회
예천군은 외식업체 경영효율화와 서비스 경쟁력 강화를 위해 경북도 경제진흥원과 ‘2025 경영혁신 외식서비스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다음달 16일까지 참여업소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일반․휴게음식점 영업주가 대상이며, 15개소의 외식업소를 선정해 분야별 전문가와 1:1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경영관리, 세무회계, 인사노무, 마케팅, 푸드테크, 메뉴개발 등 총 6개분야 전문가를 구성해 사전진단 컨설팅부터 그룹컨설팅, 개별 방문 컨설팅 순으로 진행된다. 사업신청은 다음달 16일 오후 6시까지 경북도경제진흥원으로 이메일, 우편, 방문접수를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경상북도경제진흥원 홈페이지 공고문을 통해 확인하거나 경상북도경제진흥원(1800-8730) 또는 예천군 위생팀(054-650-6148)으로 문의하면 된다. 임미란 종합민원과장은 “이번 사업은 외식산업 트렌드 변화에 대응하고 변화와 혁신을 통해 외식업계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관내 소상공인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예천군은 25일, 6·25전쟁 발발 75주년을 맞아 예천군 복합커뮤니티센터 4층 대강당에서 '6·25전쟁 제75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참전유공자와 보훈가족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고, 6·25전쟁의 역사적 교훈을 되새겨 평화와 자유의 소중함, 안보의식을 군민들과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기념식은 김학동 군수를 비롯해 강영구 군의장, 허용욱 공군 제16전투비행단 부단장, 김성중 예천교육장, 보훈단체장 및 보훈가족, 군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하고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영웅들이 지킨 나라, 이어나갈 대한민국’이라는 슬로건 아래 △6·25 전쟁 기념영상 상영 △국민의례 △유공자 표창 △기념사 및 격려사 △결의문 낭독 △6·25 노래 제창 △만세삼창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으며, 국가를 위해 헌신한 이들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예천군수 표창은 6·25참전유공자회, 상이군경회, 전몰군경유족회, 전몰군경미망인회, 무공수훈자회, 재향군인회, 광복회, 월남전참전자회 등 8개 단체에 소속된 국가보훈대상자에게 수여되었으며, 이 중 일부는 가족 대리 수상이 이뤄졌다. 특히, 국가유공자인 가온길농원 대표 최창환‧김성심 부부는 모범 국가유공자 표창 수상자에게 직접 제작한 청려장(명아주 지팡이)을 전달해 보훈가족을 향한 예우의 의미를 더했다. 결의문 낭독과 만세삼창은 6.25참전유공자회 유공자 자녀인 김장호 회원과 권태형 회원이 맡아 세대를 아우르며 호국보훈의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 김학동 군수는 기념사에서 “6·25전쟁은 결코 정당화될 수 없는 민족의 비극이자, 자유와 평화를 위해 싸운 수많은 영웅들의 희생 위에 오늘의 대한민국이 존재한다”며, “순국선열과 참전용사들의 고귀한 뜻을 계승해, 더는 이 땅에 전쟁이 없어야 한다는 다짐과 함께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다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예천군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난 6일 현충일 추념식을 거행하고 23일부터는 관내 저소득 국가유공자 및 유족 25가구에 위문품을 전달하는 등 다양한 예우 활동을 펼치며 보훈 의식 확산에 힘쓰고 있다.
예천군은 24일, 예천군 농업기술센터에서 ‘농산물가공창업 심화반’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과정은 지난 4월 22일부터 매주 화요일마다 총 8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가공창업을 희망하는 지역 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전문 강사진의 이론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과정을 수료한 19명의 수료생들은 향후 마스터반 과정을 통해 농산물가공기술지원센터 가공장비를 활용한 실습교육을 받게 되며, 교육수료자는 예천농산물가공협동조합에 가입해 경쟁력 있는 제품을 생산 및 판매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이를 통해 준비되지 않은 상태에서 창업 시 발생할 수 있는 시행착오를 줄이고 안정적인 창업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장명숙 수료생은 “교육을 통해 막연했던 가공 창업이 실제로 가능한 일이라는 자신감을 얻었다”며, “마스터반 실습과정도 열심히 참여하고 협동조합에 가입해 나만의 농산물제품을 만들어 판매하고 싶다”며 소감을 밝혔다. 손석원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농업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농산물 가공 분야는 지역 농촌의 미래를 이끄는 중요한 열쇠”라며, “교육을 마친 여러분이 앞으로 예천을 대표하는 가공 창업인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예천군은 앞으로도 단계별 교육과 실습, 창업지
예천군은 2025학년도 여름방학 학기 예천군 원어민 영어교실을 오는 7월 1일부터 8월 29일까지 2개월간 운영한다. 예천군 원어민 영어교실은 미취학 아동 및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총 4개반으로 진행하며 원어민 강사와 함께하는 활동 중심의 영어 놀이 수업으로 예천읍과 호명읍에서 지난 겨울방학 학기 및 1학기 수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여 많은 군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번 여름방학 수업은 월·수·금 반과 화·목 반으로 운영되며, 수업장소는 예천읍의 아이사랑안심케어센터(청소년학습지도관)와 호명읍의 복합커뮤니티센터이다. 수강 신청은 24~26일까지 QR코드를 이용한 온라인 접수를 통해 가능하며, 반배정 결과는 오는 27일 발표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예천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학동 군수는 “원어민 영어교실을 통해 학생들이 방학을 보다 의미 있게 보내며 영어 실력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예천군 학생들이 영어를 더 친근하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예천군은 지난 23일, 군청 5층 대강당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군수와 함께하는 청렴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부당지시, 갑질 행위를 주제로 한 토크쇼 형식의 청렴교육으로, 직원 상호 간 소통과 공감의 조직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콘서트는 해당 주제와 관련된 객관식 질문에 대해 직원들이 익명으로 응답한 투표 결과와 현장에서 QR코드를 통한 질문에 대해 청렴연수원 전문강사와 패널인 군수, 직원들이 함께 이야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교육은 기존의 딱딱한 강의 대신 토크쇼 형식의 교육으로 리모콘을 사용해 익명으로 의견을 표현할 수 있어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이뤄졌다. 또한, 청렴이라는 주제를 보다 흥미롭게 전달하기 위한 ‘청렴 판소리’ 오프닝 공연도 진행하여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학동 군수는 “자연스러운 분위기 속에서 직원들과 청렴의 가치를 공유하고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신뢰받는 공직사회와 청렴한 예천을 만들기 위해 딱딱한 교육에서 벗어나 직원들이 공감하고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청렴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예천문화관광재단은 예천군 관광산업 활성화와 주민 주도의 관광 정책 수립을 위해 ‘지역관광추진조직(DMO) 협의체’ 회원을 23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모집한다. DMO(Destination Management Organization)는 지역주민, 관광업계, 지방자치단체 등이 협력해 지속 가능한 지역관광 생태계를 구축하고 관광 활성화를 이끄는 조직이다. 올해 예천 DMO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주관하는 국비 공모사업으로 △예천 관광 거버넌스 구축 △삼강/회룡포 거점 활성화 사업 △예천 스토리푸드 개발 등 3개의 사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예천만의 고유한 관광자원과 콘텐츠를 활용하여 예천 DMO 회원들의 역량강화 및 관광 활성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개인 및 단체는 예천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참여자에게는 DMO 사업 참여기회 제공 및 홍보 마케팅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예천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 또는 관광축제팀(054-650-8244)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학동 이사장은 “이번 DMO 사업은 예천 군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관광 생태계의 첫걸음”이라며, “지역과 상생하는 관광 산업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끌어가겠다”고 전했다.
예천군은 청년 공동체 형성을 목표로 하는 ‘2025년 청년행복뉴딜 프로젝트’의 하나로, 타지역 청년을 대상으로 한 직업체험 살아보기 프로그램 ‘청년 라이프마켓’의 운영을 시작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6~11월까지 매달 2회, 주말을 활용해 운영된다. 첫 일정으로 지난 21~22일까지 ‘청년 농부의 삶’을 주제로 한 1박 2일 직업 체험이 진행되며, 이어 오는 28~29일까지 ‘청년 로컬 크리에이터의 삶’을 주제로 한 두번째 일정이 예정돼 있다. 첫 회차에 참여한 청년들은 블루베리 농장을 방문해 농업 현장을 체험하고, 지역 청년들과 일상을 나누며 로컬 공동체의 삶을 가까이에서 경험했다. 프로그램은 해당 직업에 종사하는 지역 청년들이 직접 운영해 참가자들에게 생생한 삶의 이야기를 전했다. 예천군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이 지역에서의 삶을 직접 경험하고, 공동체 속에서 삶의 방향을 찾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오는 11월까지 다양한 주제로 프로그램이 이어질 예정이다. 김학동 군수는 “앞으로도 많은 청년들이 예천과 인연을 맺고, 지
예천군 지보면 지보노인대학은 19일 오전, 예성신협 조합원 회관에서 학생 130명을 대상으로 김학동 군수의 특강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지보노인대학의 초청으로 마련된 이날 특강은, 민선 8기 군정 운영방향과 지역 현안사업 및 노인의 역할 등에 대해 설명하고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으로 진행됐으며 노인대학 학생들은 평소 궁금한 사안에 대해 질문을 하는 등 적극적인 관심을 보였다. 김학동 군수는 “노인대학 졸업 때까지 꾸준히 수업에 참석하시어 새로운 것을 많이 경험하시고 배움의 열정을 계속해 이어 나가시기를 응원한다”며, “예천군민으로서 자부심을 느끼고 활기차고 건강한 삶을 주도해 가실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정책과 여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예천군 예천박물관은 지난 18일 예천박물관에서 진행된 마지막 강의 ‘추산 정훈모’를 끝으로 제8기 나라사랑 아카데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수료식을 개최했다. 올해 8회를 맞은 나라사랑 아카데미는 지역의 역사와 문화유산, 국가관 확립을 주제로, 지난 4월 16일부터 이달 18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운영됐다. 특히 강의와 체험이 유기적으로 연결된 교육과정을 통해 주민들이 역사를 삶 가까이에서 배우고 체감할 수 있는 실천형 인문학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 ‘충효의 고장 예천의 이해’, ‘임진전쟁과 약포정탁’, ‘예천의 불교미술’, ‘예천의 독립운동’ 등 알찬 강의와 함께, 통영의 이순신 유적지를 직접 찾아가는 답사도 마련되어 있어 우리 역사 속 인물들의 나라사랑 정신을 생생하게 느껴볼 수 있는 배움의 장이 됐다.
예천교육지원청은 지난 17일 지역 내 유․초․중․고등학교 교(원)감 17명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안전한 학교 조성을 위한 관리자 역량강화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은 △학생 안전 및 생활교육 그룹 토의 △경주안전체험관 현장 방문 교육 두 가지 형태로 이뤄졌다. 먼저, 학교안전지원시스템을 활용하여 △학교 실험실․복도․계단 안전 △각종 재난 안전 △자전거 안전 등의 영상 시청 후, 각 재난 상황별 신속하고 올바른 대처 방법과 사례 공유 및 제언으로 효과적인 안전․생활교육 방
예천군은 18일, 강상기 부군수(국비 확보 추진단장) 주재로 2026년도 국가투자예산 건의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총 68건, 1120억원의 국비 확보를 목표로 발굴한 사업들에 대해 각 중앙부처별 정부예산 반영 결과를 공유하고 새 정부의 국정 운영 방향과 주요 정책 기조를 분석해 향후 기획재정부(6~8월) 및 국회(9~12월) 예산심사 대응 전략을 점검했다. 특히, 지역활력타운 조성사업, 농촌공간 정비사업 등 신규 공모선정된 사업들의 공모선정 노하우를 전 간부 공무원들에게 전파하고 하반기 계획된 공모사업들의 대응계획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공모 취지에 적합한 맞춤형 전략 수립 방안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강상기 부군수는 “지역 발전의 마중물이 되는 역점사업들의 차질 없는 예산 확보를 위해서는 국가 정책과의 정합성을 바탕으로 한 전략적 접근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전 공직자가 국비 확보를 핵심 업무로 인식하고 예산확보에
올해 하반기 고시 예정인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중부권 동서횡단철도의 신규사업 반영을 촉구하는 13개 시·군 지자체장 릴레이 챌린지를 지난 4월 30일부터 5월 30일까지 진행했다. 해당 철도는 서산시를 시작으로 당진시, 예산군, 아산시, 천안시, 청주시, 증평군, 괴산군, 문경시, 예천군, 영주시, 봉화군, 울진군 등 총 13개 시군을 잇는 철도다. 지난해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을 위해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등 조항을 담은 특별법안이 발의됐으며,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은 올해 하반기 고시될 예정이다. 21대 대선에서 선출된 이재명 대통령의 대선 공약인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조기 확정은 사통팔달 광역 교통망 구축을 위한 필수 사업이다. 해당 사업을 통해 한반도 허리를 잇는 동서축 철도(약 7조원의 사업비, 총 길이 330km)가 완공되면 예천군은 동서 1시간대 생활권역으로 형성돼 산업 및 관광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중부권 동서 횡단 철도사업이 올해 하반기 제5
예천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7일, 예천읍 일원에서 장애 인식개선 캠페인 및 플로깅을 실시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장애인들과 비장애인들이 함께한 이 행사는 예천읍행정복지센터를 중심으로 예천읍내 거리 일대에서 플로깅을 진행하며 장애인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자 마련된 캠페인이다. 이날 장애인식개선 캠페인에는 예천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장애인분과에 소속된 예천군지적장애인자립지원센터, 경북지체장애인협회예천군지회, 예천사랑마을, 예천보호작업장
예천군은 17일, 예천축협프라자 2층에서 ‘어르신의 오감자극 건강잔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행복한 농촌가정 육성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어르신의 건강한 삶과 세대 간 소통을 위한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생활개선예천군연합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어르신 48명과 생활개선회원 24명을 포함한 총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회원들과 군 관계자들이 정성껏 준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행사는 식전 힐링난타 공연을 시작으로, △건강차 만들기 체험(미각·후각) △1:1 효도 마사지(촉각) △풍양민요팀의 효도 공연과 노래교실(시각·청각) 등이 순차적으로 이어졌다. 이는 어르신들의 오감을 고루 자극하며 즐거움과 건강을 선사했다. 이순자 생활개선예천군연합회장은 “이번 행사는 전년도 치매 예방 자격증을 취득한 회원들의 재능을 나눌 수 있는 뜻깊은 자리”라며, “정성껏 준비한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께 따뜻한 위로와 활력을 드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손석원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생활개선회원들이 지역사회를 위한 실질적인 봉사자로 성장하고 있다는 점에서 매우 고무적”이라며, “이러한 행사가 어르신 공경과 농촌 공동체 회복의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예천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14~15일 양일간 드림스타트 아동 및 가족 34명을 대상으로 ‘드림DAY, 즐겁DAY’ 가족여행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평소 문화체험의 기회가 적은 드림스타트 가정을 대상으로 충북 청주시 일원의 관광지를 둘러보고 여러 가지 체험 활동을 곁들여 가족간의 소통을 늘리고 유대감을 증진시키고자 마련됐다. 여행에 참여한 가족들은 금속활자전수교육관에서 금속활자 제작과정을 직접 보고 한지 풍등 만들기와 활옥동굴 탐험을 통하여 새로운 활동에 대한 재미를 느낄 수 있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아동은 “가족과 함께 색다른 체험을 하면서 평소 나누지 못했던 이야기들도 나눌 수 있어서 새로웠다”며, “다음에도 꼭 참여하고 싶다”고 전했다. 윤선희 주민행복과장은 “이번 여행으로 가족간의 관계가 더 돈독해졌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아동과 가족이 서로 소통을 늘려갈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