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은하수로타리클럽은 지난 6일 새로운 회기 첫 봉사로 해맞이지역아동센터에 방문해 ‘세상에 희망을’이란 테마로 쌀 및 간식을 지원했다. 은하수로타리클럽은 여성으로만 이루어진 클럽으로 매년 포항에 위치한 지역아동센터 등에 많은 지원을 이어나가고 있다. 여경화 회장은 “곧 방학을 시작할 아동센터에서 한 끼나마 저희의 쌀로 보탬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취임식에 들어온 쌀, 화환을 모아서 전달했다”며 “세상에 희망이 될 아동들을 우리도 함께 양육한다는 마음으로 이번 회기도 열심히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포항은하수로타리클럽은 지난 1년간 힌남노 태풍피해복구봉사, 집 고쳐주기 봉사, 장학사업, 연탄봉사, 사랑의 김장담그기 등 지역사회에 기여를 한 바를 높게 평가 받아 지난 5월 ‘국제로타리 3630지구 지구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령군은 지난 11일 대가야문화누리 가야금홀에서 '제36기 고령군 여성대학 개강식'을 가졌다 개강식은 84명의 수강생과 이남철 고령군수를 비롯한 김문재 경북대학교 평생교육원장, 김명국 군의회 의장, 노성환 도의원, 여성단체협의회장, 여성대학총동창회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경북대학교 평생교육원에 위탁·운영하는 제36기 여성대학은 고령군수 특강을 시작으로 지난 11일 개강해 다음달 31일까지 매주 화,목요일 오후2시에 경제, 문화, 건강 등 다양한 교양강좌 및 체험실습, 현장학습 등 다양하고 알찬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바쁜 일상에도 꿈과 열정을 갖고 고령군 여성대학에 입학한 여러분께 축하드
대구광역시는 북구 산격·복현 생활권역에 4층 규모, 연면적 2180㎡의 거점 공공도서관을 오는 2026년까지 건립해 지역 주민의 문화 격차를 해소하고 도서관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고 12일 밝혔다. 북구의 경우 공공도서관은 총 7곳으로 인구 대비 도서관 수가 9개 구·군 중 8번째로 낮고, 이에 따른 1관당 서비스 인구도 약 6만 명으로, 대구 평균 5만 2천 명 대비 도서관 인프라가 열악한 상황이다. 지난해 시행한 ‘대구광역시 공공도서관 확충방안 연구’ 용역 결과에서도 산격·복현 생활권역 도서관 우선 건립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대구고법 제2형사부(부장판사 정승규)는 12일 '전처와 사귀고 있다'고 오해해 친구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한 혐의(살인)로 기소된 A씨(68)에게 원심과 같이 징역 15년을 선고했다. A씨와 검사는 "1심 양형이 부당하다"며 서로 항소했었다. A씨는 지난해 10년지기인 B씨(67)의 휴대전화기에 전처의 연락처가 있는 것을 보고 둘의 불륜관계를 의심해 B씨가 운영하는 사무실을 찾아가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혐의다. 그는 미리 흉기를 챙겨간 것으로 조사됐다. 검찰은 A씨에게 징역 20년과 전자장치(전자발찌) 20년 부착을 구형했다. 재판부는 "근거없는 오해로 범행했고 여러 사정을 종합할 때 원심형이 무겁거나 가볍지 않다"고 선고 이유를 밝혔다.
경북도소상공인연합회는 12일 연합회 사무실에서 25명의 이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사회를 개최하고 2024년도 최저임금 동결과 업종별 구분 적용 해달라고 촉구하고 나섰다. 경상북도소상공인연합회 지난 2020년부터 코로나로 인해 3여년간 가족과 국가를 위해 어려움을 겪어오면서도 힘들게 버터왔는데, 이제는 최저임금이라는 크나큰 장벽에 더이상 버틸 힘이남아 있지않은 상태로 근근히 운영하고 있지만 이마저도 최저임금 인상이라는 벽에 부딪혀 폐업을 고민중이다라고 이구동성으로 말을 전하고 있다.
(주)동진통신 대표 김영섭는 지난 10일 청송군 지역내 경로당 150개소에 선풍기 300대(1천만원 상당)를 기부했다. 파천면 지경리가 고향인 김영섭 대표는 제19대 재구향우회장으로서 고향 청송을 위한 일에 적극 나서고 있으며, 지난해 후원금(1천만원)에 이어 올해는 선풍기 300대를 청송군에 기부했다. 김영섭 대표는 “올해 여름 일찍 찾아온 무더위에 고향 어르신들이 건강한 여름나기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매년 고향 어르신들을 위해 후원금과 물품을 기부해주신 김영섭 회장님께 감사드리며, 청송군에서도 어르신들이 살기 좋은 행복한 청송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청송군은 잊혀져가는 청송군민의 삶의 여정을 어르신들의 기억을 통해 기록으로 남기는 작업을 진행 중에 있다. 지난해 청송군 파천면 신기리 새터마을을 시작으로 청송군 근현대 생애사 구술기록 수집 사업은 매년 1개 마을을 대상으로 마을 어르신들의 생애사와 지역의 변천 과정 등을 마을 조사연구, 구술자 면담, 사진기록 수집을 통해 청송 지역을 기록화하고 스토리북으로 발간할 예정이다.
청송군은 오는 12일 임업인종합연수원 1층 대강당에서 청송군 항노화 U시티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교육, 취업, 문화생활을 누리기 위해 수도권과 대도시로 떠나는 지역 학생과 청년의 유출을 방지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주자는 취지에서 추진하는 정책으로 청송군에 항노화 관련 기업을 유치하고 대학과 연계해 양질의 인재를 양성함으로써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정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
칠곡군이 북삼농협과 함께 저품위 참외의 유통근절을 통한 시장가격 안정을 위해 성출하기 저가 참외 시장격리 시범사업을 지난 6일부터 시작했다. 칠곡군 참외재배농가는 500농가 재배면적 390ha로, 저가 참외 시장격리 사업은 참외재배농가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다. 장마철 및 성출하기에 저품위 참외가 유통시장에 출하돼, 가격 저하 및 이로 인해 출하를 포기한 농가의 참외 무단투기 등으로 환경문제로까지 이어지기 때문이다. 이번에 시작하는 시범사업의 대상은 북삼읍 내에서 생산된 미색과, 열과, 기형과와 같은 중·저급품위 참외 80톤 정도로 사업비 4천만원으로 5주간 매주 목요일, 금요일 실시될 예정이며, 첫째 주에 약 11톤의 참외를 수매해 시장격리했다.
“지방이 살아야(生) 나라가 산다(生)”는 구호로 운영되는 경북 생생(生生)버스가 12일 청송군을 방문하고 현장에서 직접 답을 찾기 위해 지역 주민들과 생생(生生)간담회를 가졌다. 대한민국 지방시대의 선두주자로의 도약을 위한 이철우 도지사와의 이번 발걸음에는 윤경희 청송군수 등 지역 기관·사회 단체장 등 150여 명의 군민이 참석했다.
영덕문화관광재단은 지난 10일부터 '2023 기술 입은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인 ‘Dance in the Sky’(하늘에서 춤을) 드론 무용 융합 프로그램의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사)독도사랑운동본부는 지난 10~11일 울릉한마음회관에서 울릉군민을 위한 문화행사를 열었다. 이 행사는 경북도와 울릉군, 독도후원 기업 후원으로 마련됐으며, 독도 아카데미와 콘서트, 기부마켓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됐다. 특히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농구, 유도, 보컬, 연기 아카데미가 큰 인기를 끌었다. 2008년 베이징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작은 거인 최민호 선수와, 미달이 김성은 배우 등이 강사로 참여해 생활 호신술과 연기 트레이닝 등을 지도했다.
칠곡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칠곡군 희망복지지원팀은 지난 10일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공동 기획인 ‘시원한 여름나기 사업’ 진행으로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 이번 사업은 매년 여름 진행해 온 사업으로 후원물품 구성은 손선풍기, 양우산, 모기약세트, 보냉텀블러등 9종의 물품으로, 폭염에 취약한 8개읍면 저소득 취약계층 120가구 및 칠곡군 정신건강복지센터 등 사회복지시설 6개소 120개를 전달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13일 오전 10시 황성동 484-4번지에서 열리는 ‘황성동 공영주차장 준공식’에 참석한다.
한국수력원자력이 11일부터 올해 말까지 6개월 동안 경주 한수원 본사 홍보관에서 ‘체코문화 특별전’을 개최한다. 한수원이 주최하고 경북문화관광공사가 주관하고 주한 체코대사관, 체코관광청, 주한 체코문화원이 후원하는 이번 특별전은 에너지 산업뿐만 아니라 무역, 관광 등 여러 분야에서 우리나라의 소중한 파트너가 되고 있는 체코의 문화예술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특별전은 체코의 음악을 직접 들어보고, 체코 역사와 문학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어린이들을 위해 마리오네트 인형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하고,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도 마련해 관람객들의 재미를 더해줄 예정이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이번 체코문화 특별전은 남녀노소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준비했다”며 “많은 분들이 와서 중부유럽의 보석, 체코의 문화와 예술을 이해하고 향유하는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13일 오전 11시 군민회관에서 진행되는 '2023년도 농업인단체 화합한마음 대회'에 참석한다.
국제라이온스협회 356-E지구 영양라이온스클럽회장은 12일 지역내 정신장애를 앓고 있는 모자(母子)가 병원비가 없어 강제퇴원 조치될 상황을 알고 해당 입원병원을 찾아가 영양경찰서 강수성 여성청소년계장 입회하에 의료비 150만원을 전달했다. 이 모자는 석보면 신평리에 거주하고 있는 최모(74)씨의 가족으로 아내(67)는 정신분열증 중증으로 정상적인 생활이 어려워 안동 성심병원에 입원중인 상태이며, 아들(47) 또한 정신분열 중증을 앓고 현재 청송진보병원에 입원중에 있다. 한편, 최 씨의 소유로 돼 있는 토지, 재산 등의 사유로 법상 지원받기 어려운 실정이나 군에서 다각도로 지원방안을 검토 중에 있으며, 현재 처와 아들은 병원 치료비가 없어 강제 퇴원하게 될 절박한 상황에 처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동욱 회장은 "지난달 30일 경찰서로부터 위기가정에 대한 지원 협조를 요청 받고 이사회의 승인을 거쳐 긴급 의료비를 지원하게 됐으며, 앞으로도 우리 주변의 불우한 이웃이나 취약계층 특히 사각지대에서 힘들고 어렵게 생활하는 가정을 찾아 미력이나마 작은 힘이 되는 따듯한 봉사클럽이 되겠다"고 말했다.
경주시는 지난 10일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해양레저관광 거점 공모사업 2차 현장평가를 받았다. 이번 해양레저관광 거점 공모사업 2차 현장평가에서 시는 김성학 경주부시장이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 주낙영 경주시장, 해수부 평가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발표자로 나섰고, 150여 명의 주민들이 평가위원을 대대적으로 환영하는 등 공모사업 유치에 열렬한 의지를 보였다. 해양레저관광 거점 조성사업은 해수부가 증가하는 해양레저관광 수요에 부응하는 지역거점을 조성코자 전국을 수도권, 서해안권, 다도해권, 한려수도권, 동남권, 동해안권, 제주권 등 7개 권역으로 나눠 해양레저관광 거점을 조성하는 공모사업이다. 시는 나정고운모래해변 일원을 해양레저관광 거점으로 정하고 기본계획을 구상해 조성사업 공모에 지난 5월 11일 신청서를 제출했고, 공모선정 발표는 하반기 예정이다.
영양군 농업기술센터는 장마기 많은 강우량으로 인해 고추밭 과습으로 병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 지도에 나서고 있다. 장마기 고추밭은 잦은 강수와 높은 온도로 인해 병균이 번식하기 쉬운 환경이 조성되어 역병, 탄저병 등의 각종 병해가 발생되기 쉽고 특히, 고추 역병은 토양 전염성으로 역병균이 물을 따라 전파되므로 배수로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또한 이 시기는 고추 담배나방, 총채벌레, 진딧물 등 각종 해충의 활동이 왕성한 시기이므로 배수 즉시 해충에 대한 긴급 방제도 함께 실시해야 한다. 무엇보다도 비가 오기 전후 예방적 방제가 중요하며 특히, 고추탄저병은 장마기 고온다습한 조건에서 빗물에 의해 급속히 증가하므로 방제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
경주시 건천읍에 파크골프장과 실내체육관 등의 기능을 갖춘 다목적 체육공원이 들어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