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은 지난 14일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따라 보통교과 인정도서 개발을 위해 지난해 12월 ‘인정도서 개발 계획’을 수립하고 2025년 현장 적용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초·중등학교 교육과정 고시(교육부 고시 제2022- 33호, 2022.12.22)에 따라 미래사회에 포용성과 창의성을 갖춘 주도적 인재 양성을 위한 학생 맞춤형 교과서 개발에 목적이 있다. 또한 개발과 심사 대상은 중·고교 △보통교과 9책(기술·가정①, 기술·가정② 외 7책) △전문교과 15책(상업 경제, 회계 원리 외 13책)이다.
경북교육청은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학교 안전교육 활성화를 위해 ‘경북 특화형, 온라인 기반 안전교육 모바일 콘텐츠’를 개발 중에 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안전사고 발생 증가 △경북 교육환경을 반영한 콘텐츠 개발의 필요성 △학생들의 능동적인 참여를 통한 안전교육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추진된다. 전국 최초로 개발되는 온라인 기반 안전교육 보드게임은 디지털 변환과 교육환경 변화에 대응해 학생들이 흥미를 갖고 능동적으로 교육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경북교육청은 2024학년도 전기 고등학교 61교의 입학전형요강을 승인했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전기 고등학교 중 가장 먼저 학생을 모집하는 경북과학고(3학급, 60명), 경산과학고(3학급, 60명)는 총 120명의 학생을 모집하며 다음달 28일부터 원서접수를 시작한다. 도내 7개 마이스터고는 전자, 기계, 원자력, 식품과학, 국제통상, 스마트해양 등 분야에서 총 766명의 학생을 모집한다. 김천예술고(3학급, 81명), 포항예술고(4학급, 92명), 경북체육고(3학급, 90명)도 음악, 미술, 체육 계열에서 재능 있는 학생 263명을 모집한다.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지난 13~15일 사이 많은 비가 내리고 있는 가운데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15일 0시 경북도청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22개 시군과 영상회의를 개최해 비상태세를 점검하고 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특별지시했다. 15일 새벽 6시부터는 도 상황실에서 피해상황을 점검하고 이어서 8시 30분에는 부단체장 참석인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 호우대처상황 점검회의에 직접 참석해 경북지역 피해대책과 현장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정부차원의 지원을 요청했다. 이 지사는 회의에서 밤사이 내린 호우로 인명피해가 발생한 사항과 구조현황과 대처계획 등을 보고했으며, 신속한 구조와 응급복구를 위해 경찰·군부대·소방 등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피해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DGB 대구은행 성주지점은 지난 14일 (사)대한노인회 성주군지회 임원 및 노인회 직원 60여 명을 모시고 사랑의 복(福) 삼계탕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대구은행 성주지점은 2014년부터 9년째 경북도공동모금회에 100만원을 지정 기탁해 보양식 나눔 행사도 진행하고 있다. 마승길 지점장은 "더운 여름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지냈으면 하는 마음에 이런 행사를 개최하게 됐고 코로나 기간 동안 외부 활동이 어려워 제약이 많았는데 이제부터는 여행도 많이 다니시고 활동적이고 즐거운 노후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북도는 경북북부내륙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리고 있는 가운데 하천변 산책로, 인도교 등 인명피해 우려지역 출입통제 시설을 중심으로 긴급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철저한 대비에 나섰다. 지난 13일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 주재로 협업부서, 시군, 유관기관이 모인 가운데 긴급회의를 열어 대처상황을 점검하고 집중호우 대비 분야별 소관사항에 대해 철저한 현장관리를 지시했다. 특히 최근 경기도 여주시, 부산시 하천변에서 발생한 인명피해에 따른 유사사고를 예방코자 안동 하천변 산책로, 둔치주차장, 인도교 등에 대한 통제사항과 운영방안 등을 중점 점검했다.
대구‧경북 청년들이 지난 13~14일까지 1박 2일간 울진 동서트레일에서 '생활 스트레스 해소와 일상 속 목적의식 향상'이라는 주제로 청년다짐 트레킹 프로그램을 열어 지역 청년들의 관심과 호응을 끌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구‧경북 청년회 주최로 온라인을 통해 참가를 희망하는 경산지역 대학교 청년들의 신청에 따라 마련됐다. 청년 자립을 위한 동서트레일 트레킹, 정신건강 자살예방 인식개선을 위한 토론과 소통·화합, 지역 소멸 극복메시지를 담은 상권 활성화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행사 첫째 날 지난달 1일 시범구간으로 우선 개통된 한반도 횡단 동서트레일 최동단 구간인 울진군 근남면 한티재까지 금강송과 계곡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숲속을 온몸으로 느끼며 걸었다.
고령군은 지난 13일 지역의 한 카페에서 다자녀가정 청년 부모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다자녀가정 청년 부모와의 소통 콘서트’를 진행했다. 이번 소통콘서트는 최근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저출산 현상을 극복해 나가기 위해 다자녀 가정의 목소리를 현장에서 듣고 이들에 대한 경제적․심리적 지원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고령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다자녀 지원정책을 안내하고 다자녀가정이 겪는 고충 및 필요한 지원사항에 대해 편하게 의견을 나누는 소통의 시간으로 진행되어 좋은 호응을 이끌어 냈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17일 오후 2시 다산면 다산농협APC에서 열리는 다산농협 노래교실 개강식에 참석한다.
청도군은 최근 각북면 군불로 물놀이장에서 지역 내 어린이집 영유아, 학부모, 보육교직원 등 300여 명과 함께 영유아잠재능력 개발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성주교육지원청 Wee센터는 지난 14일 전문상담(교)사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성주 지역의 전문상담(교)사 11명을 대상으로 소회의실에서 현실치료 역량 강화 연수 및 집단상담 슈퍼비전을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2부로 진행됐으며, 지역 내 상담 인력들의 역량 강화를 통해 지역 학생과 학부모에게 질 높은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1부에서는 상담 기법의 하나인 현실치료를 바탕으로 해 학생들의 행복한 삶을 위해 지혜로운 행동을 선택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 바로 직접 실습해 학교 상담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했고, 2부는 집단상담 슈퍼비전으로 지역 내 상담사례들을 자문받고 궁금한 점을 질의 응답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됐다. Wee클래스 운영의 어려움과 궁금점에 대해서 공유하고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통하여 상담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활성화될 수 있도록 했다.
경북도 소방본부는 집중호우 등으로 수난사고 증가가 예상되는 가운데 신속한 출동 태세 확립과 여름철 수난사고 현장에서 활동하는 대원들의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도내 소방관서 스쿠버 호흡 장비에 대한 선제적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소방장비관리센터 호흡보호정비반에서 7일 경산소방서를 시작으로 119특수대응단 등 10개 관서를 순회 점검하는 방식으로 오는 21일까지 2주간 진행한다. 스쿠버 호흡기 40세트에 대해 중간압력 재설정, 내부 오염도, 공기 누기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또 관서별로 최상의 장비 상태를 유지하고 대원의 안전과 수난사고의 골든타임 확보를 강화하기 위해 장비의 보관과 관리 방법, 스쿠버 호흡기 사용 시 주의 사항, 장비별 특이사항, 사고 시 대처방안 등에 대한 운용자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고령군은 지난 14일 고령 대가야 고도(古都) 지정을 위해 실과소장을 비롯한 지역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도 지정 추진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고도(古都) 지정은 고도 보존 및 육성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이 개정(2022. 8. 23.)됨에 따라 고도 신규 지정이 가능하게 됐다, 고령군은 대가야의 고도(古都)의 역사적·경관적 가치가 보존되어 있는 대가야읍을 중심으로 고도(古都) 지정을 추진하게 됐고 지난 4월 5일 착수보고회를 실시했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고령 대가야 고도(古都) 지정 타당성 조사용역의 일환으로 수행업체인 재단법인 역사문화환경정책연구원 조홍석 원장이 고도(古都) 정의, 사례발표, 고도 지정 추진 방향 설명, 주민지원사업, 주거환경 개선사업, 주민기반시설 개선사업, 주민교육사업 등에 대해 설명했으며, 고도 지정에 대한 질의 및 응답, 주민 건의사항 청취 등의 순으로 실시했다. 고도 지정은 역사문화환경 패러다임의 전환에 따른 역사도시 정책 환경이 변화함에 따라 문화재 주변 지역주민의 재산권 보호 및 도시 차원의 역사적 골격과 역사문화환경 공간을 계획적으로 회복하고 조성할 목적으로 정체성 강화를 통한 도시의 품격을 제고할 수 있다. 이남철 군수는 “고도 보존 및 육성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 개정으로 우리나라 4대 고도 외에도 추가로 대가야 도읍지인 대가야읍에 고도를 지정해 역사적 정체성을 확립할 수 있게 됐다”며, “고도의 역사적, 경관적 가치를 보존해 조화로운 도시경관을 구축하고 주민의 문화 향유권 증진 및 일자리 창출효과를 통한 지역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고령군 관계자는 “대가야 고도 지정을 위해서는 지역 주민의 관심과 능동적인 참여와 의식변화, 적극적인 지지가 필요하다. 문화재로 규제받는 지역 주민의 상대적 박탈감을 축소시켜 대가야 문화유산의 지속 가능한 보존 및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고도 이미지 찾기 사업 등을 통해 지역에 생명력을 불어넣어 주민생활 공간과 조화에 의한 지역문화 및 경제 활성화에 기여해 찬란한 역사문화도시 대가야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경북도와 경주시는 APEC 정상회의 경주유치를 위해 14일 서울 켄싱턴호텔에서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유치’ 중간 점검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는 지난 2월 출범한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유치 민간추진위원회와 3월에 출범한 범시민유치위원회의 양측 위원이 참여한 중간점검회의 성격으로 추진현황과 향후계획에 대한 보고와 참석자 간의 토의로 진행됐다. 경북도와 경주시는 추진경과 보고에서 대정부 주요인사에 대한 APEC 정상회의 경주유치 건의, 유치도시 대내외 홍보, 시민사회단체와 협업을 통한 유치 분위기 조성 등 그동안 추진사항을 보고한 후 앞으로의 활동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성주군은 대구한의대학교 증등특수교육과와 지난 13일 창의문화센터에서 발달 장애아동 가족지원 프로그램 지원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진행된 협약식은 온품(장애아동부모회)와 함께 상호협력해 장애아동뿐만 아니라 비장애 형제자매 대상으로 특수체육 및 미술심리 프로그램을 올해 9월부터 주 1회씩 제공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박선희 중등특수교육과 학과장은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정기적인 프로그램 제공해 심리적 안정 및 정신적 스트레스 완화 등에 도움을 줄 수 있고, 이번 협약을 통해 증등특수교육과 학생들 또한 예비특수교사로 역량강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전했다
경북도는 지난 14일 ‘지역혁신을 위한 초거대AI 인프라와 생태계 조성’을 주제로 국회세미나를 열고 지역에서 초거대AI 인프라 확충의 필요성과 경북형 초거대AI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윤두현 국회의원과 경북도, 경산시가 공동주관하는 이번 국회세미나에는 이만희, 윤두현 국회의원, 이철우 경북도지사, 조현일 경산시장, 박윤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차관을 비롯해 네이버 클라우드, 카카오, LG유플러스 등 국내 초거대AI 대표기업 임원들과 국내 초거대AI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했다. 세미나는 윤두현 국회의원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발제1) 초거대AI 인프라 필요성 △(발제2) 초거대AI와 지방소멸 극복 △(발제3) 경북형 초거대AI 생태계 활성화 방안 △(발제4) 분산에너지 정책과 지역 디지털 활성화 기회에 대한 주제발표에 이어 △(종합토론) 경북도 초거대AI 인프라 및 생태계 조성방안에 대한 전문가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성주군의회는 경북 남부지역 시‧군의회 의장협의회 7월 월례회를 지난 14일 성주군의회 간담회장에서 개최했다. 이번 월례회는 백인규 경북 남부지역 시‧군의회 의장협의회장(포항시의회 의장)을 포함해 9개 경북시‧군의회 의장과 관계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이병환 성주군수의 환영인사를 시작으로 김성우 성주군의장의 환영사, 백인규 경북 남부지역 의장협의회장의 개회사, 안건토의,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경북 남부 11개 지역 의장들은 각 시‧군의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설명과 의장협의회 차원에서의 홍보와 협조를 당부하는 한편, 경북 지역이 상생하고 공동 발전을 할 수 방법을 모색하고 토의하는 유익한 시간도 가졌다.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조규홍 보건복지부장관, 이철우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장(경북도지사), 조희연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장(서울특별시 교육감)은 지난 14일 정부서울청사 2층 무궁화홀에서 ‘영유아교육·보육통합 실현을 위한 공동선언문’을 발표했다. 공동선언은 인구 위기 상황에서 새로운 영유아 교육·보육 정책 필요성에 대한 공동 인식을 바탕으로 4개 기관이 영유아교육(유치원)과 보육(어린이집)의 통합(이하 ‘유보통합’) 정책 실현을 긴밀히 협력하기 위해 마련됐다. 유치원은 교육부와 교육청 소속이고, 어린이집은 보건복지부와 시도(지자체) 소속으로써 수십 년 간 이원화된 관리체계로 운영돼 유보통합을 위해서는 중앙부처 간의 협력뿐만 아니라 교육청과 지자체의 협력이 필수적이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17일 오전 10시 군수실에서 열리는 '참외로타리클럽, 관운사무료급식소 쌀 기탁'에 참석한다.
청도군 화양읍은 7월부터 시행한 ‘생활민원 바로 처리반’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생활민원 바로 처리반’은 노약자 및 장애인용 전동스쿠터 수리를 비롯한 전기, 수도, 보일러 분야 부품 교체 등 군민의 일상생활 속 각종 불편 사항을 직접 현장 방문해 해결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해당 서비스는 군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산서지역 거주자는 화양읍사무소에서 신청 가능하다. 지난 3일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 ‘생활민원 바로 처리반’은 2주의 짧은 기간에도 20여 건의 민원 처리 실적을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