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은 지난 28일 직업계고 해외 우수 유학생 입학 추진을 위한 현지 교육기관 방문을 이어 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해외 교육기관과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글로벌 직업교육 기반을 조성하고 해외 우수 유학생 유치와 채용, 정착을 통한 지방 소멸 문제 해소에 목적이 있다. 경북교육청 입학추진단은 지난 26일 베트남의 다낭 교육훈련청을 방문해 직업계고 해외 우수 유학생 입학 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양 기관은 글로벌 인재상과 중등 직업교육의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누며 전략적 제휴를 통한 파트너쉽을 약속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다낭 교육훈련청장(레 티 빅 투언)은 경북교육청의 글로벌 직업교육을 높이 평가하고 상호 교류와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제안했으며 해외 우수 유학생 입학 사업에 대해 깊은 공감과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독도사랑회 길중성중앙회장은 지난 28일 독도 정상에서 독도사랑회 대학생홍보대사 임명식을 열었다.<사진> 이날 행사는 독도경비대 위문품전달, 독도홍보대사 임명, 독도 답사 등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독도는우리땅 정광태 교수와 독도사랑회 강석주 경기도회장, 오순덕 인천부회장, 안규철 자문위원장을 비롯한 대학생 33명이 참석했다 대학생 홍보대사 단장인 권현준(동국대 년)학생은 "독도 정상에서의 임명장은 더욱 용기가 쏟는다"며 "일본의 역사왜곡에 대응하는 독도수호에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길중성 중앙회장은 이날 임명장 수여식에서 "19년째 일본의 방위백서 날조와 독도침략 행위는 멈추지 않고 있다"며 " 대학생 홍보대사로서 자긍심과 애국심을 가슴깊이 담아 독도 바로알리기에 적극 앞장 서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경북도는 지난 28일 일본의 방위성(방위대신: 하마다 야스카즈)이 각의(국무회의)에 보고한 2023년판 방위백서에서 대한민국 고유의 영토인 독도에 대한 일본의 억지주장을 기술한 것에 대해 긴급 성명서를 내고 강력히 규탄했다. 경북도는 이날 규탄성명서를 통해 “일본정부가 방위백서를 통해 매년 되풀이하는 대한민국 고유 영토인 독도에 대한 역사 왜곡과 영토 도발을 도민과 함께 강력히 규탄하며, 독도는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명백한 대한민국 고유의 영토임을 전 세계에 다시 한 번 천명한다”고 밝혔다. 또한 “일본 정부는 독도에 대한 터무니없는 억지 주장을 즉시 중단하고, 역사적 진실 앞에서 진정한 반성과 사죄의 자세로 한․일 관계 개선에 앞장 설 것”을 촉구했다.
한국섬유개발연구원 직원 일동은 경북지역에 발생한 집중호우로 고통 받고 있는 예천군과 영주시 이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편안하고 쾌적한 잠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27일 배게, 이불, 매트로 구성된 침구류 100채(약 500만원 상당)를 경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대구・경북지역의 섬유산업 재도약을 위해 많은 연구와 기업을 지원하는 역할을 성실히 수행 중인 한국섬유개발연구원 직원들의 정성을 모아 수해 이재민들에게 온정을 나누고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라는 마음에 진행됐다.
경북도농업기술원은 지난 28일 농업인회관에서 농촌지도자회, 생활개선회 등 시군 농업인 단체와 담당공무원 50여 명을 대상으로 농업인 안전리더 위촉 양성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농업현장에서 안전실천 문화를 확산하고 안전의식 전환과 안전한 농촌일터 조성 보급을 위해 마련됐다. 안전리더 교육생들은 이날 농작업 안전실천 결의문을 낭독하고 지역별 사고 예방과 전파 등에 리더로서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교육에서는 작업장 시설 개선과 유지관리, 농업종사자의 안전 인식 및 농업안전 사례 소개, 농업장비와 도구의 안전 사용 등 농작업 안전재해 예방 교육이 실시됐다. 또 농업안전을 주도하는 리더십 역할의 중요성, 농업안전 정보와 기술 혁신 등 농작업 안전코칭 기술 실습이 이뤄졌다. 농업인 안전리더는 앞으로 거주마을과 작목반 등에서 농기계 사고, 농약사용 등 농작업 활동을 모니터링하고 안전 365캠페인 활동과 도, 시군 단위 안전재해 예방 위원회 위원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 조영숙 경북도농업기술원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농업현장에서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안전실천 문화를 확산시키고, 건강한 농촌일터 조성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경북도는 바쁜 일상 등 현실여건으로 이성을 만날 기회가 적은 결혼적령기 미혼남녀를 대상으로 취미 동아리 활동을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평균 결혼 연령 상승 추세를 고려해 대상자 연령을 만 39세에서 만 42세로 확대하고 동아리 활동 횟수도 기존 2회에서 3회로 늘렸다. 경북도는 2023년 청춘동아리 활동을 인구보건복지협회 대구경북지회와 함께 올해 5월부터 3회에 걸쳐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2기 참가자는 다음달 17일까지 신청받는다. 참가 대상은 경북도에 거주하거나 도내에서 직장에 다니는 만 25∼42세 이하 미혼남녀로 △주민등록상 주소지 △도내 직장인 △참가자 연령 등 자격조건 구비자 중 심사 및 추첨을 통해 총 50명의 최종 참가자를 선정한다. 최종 참가자는 다음달 18일 개별 통보할 예정이며 모집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경북도 및 시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2기 청춘동아리 활동은 결혼적령기 미혼 남녀를 대상으로 8월 26일, 9월 2일 이틀간 총 4개 클래스(①상주-승마 ②의성-목공예 ③영양-요리 ④청도-미술)로 진행되며, 각 클래스 당 10∼18명의 인원을 배정해 취미활동 공유를 통한 내실 있는 동아리 활동으로 추진된다. 한편 청춘동아리 사업은 지난 5월 1기 미혼남녀 50명이 참여해 11쌍이 커플로 맺어지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박성수 경북도 지방시대정책국장은 “만혼, 비혼이 확산되는 추세 속에 MZ세대가 참여하는 취미 활동을 통해 자연스러운 만남으로 결혼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북도민 73%가 경북자치경찰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자치경찰위원회가 지난 4월 25일~6월 14일까지 경북도민과 경찰공무원 37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자치경찰 도민체감 인지도 설문조사’ 에서 이같은 결과가 나왔다. 이번 설문조사는 자치경찰제 시행 2주년을 맞아 자치경찰제에 대한 도민 인식과 도민이 필요한 치안 정책 발굴을 목적으로 △자치경찰제 인식 △자치경찰 기능별 활동 △향후 방향성 등 총 26개 문항으로 QR온라인 설문조사⋅대면조사와 전화응답을 활용한 방식으로 이뤄졌다. 조사에 참여한 도민은 여성이 51.4%로 남성 48.6%보다 많았으며, 연령대는 30대(30.6%), 40대(23.1%), 10~20대(18.3%)순으로 참여했다. 먼저 도민들은 ‘지방자치단체인 경북도가 경찰에 대한 책임과 권한을 행사해야 된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70% 이상이 긍정으로 응답해 자치경찰 이원화가 필요하다고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의성군은 지난 25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2주간에 서울시 상생상회(안국역 1번출구)와 함께하는 '의성 지역주간 의성을 수호해' 를 운영해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 행사는 지역소멸위험 지역을 돕는 상생협력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상생상회 전관을 이용해 서울시민에게 지역을 가까이에서 경험할 수 있는 기회 마련 프로그램이다. 메인 행사는 지난 25~26일 양일간 1층 야외 장터에서 단북애청년과 ㈜원일 등 마을기업이 준비한 복숭아, 자두, 마늘, 쌀 등 마을기업 특산품 판매전이 열였다.
경북도는 이번 극한호우로 피해를 입은 경북 북부권역에 한국도로공사의 장비·인력 지원을 통해 피해복구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3일부터 시작된 극한호우로 인해 경북은 문경, 안동, 영주, 예천, 봉화 지역에 큰 피해를 입었다. 이에 경북도는 긴급히 응급복구를 진행하며 인근 지자체와 한국도로공사 등에 장비와 인력 지원을 요청했다. 한국도로공사에서는 지원 대책을 수립하고 예천, 영주, 봉화 등 피해가 많은 지역에 먼저 고압살수차, 청소차 등 총 10대를 긴급 투입하고 있다. 극한 호우로 고속도로 시설물 정비를 위한 장비 투입이 필요한 상황임에도 지역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가용 가능한 장비와 인력을 투입해 응급 복구에 속도를 내는데 기여하고 있다. 한편 한국도로공사는 예천, 영주, 봉화 등의 경북뿐만 아니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세종시와 전북 익산시에도 지원을 하는 등 호우피해 복구를 위해 각 지자체와 적극 협력하고 있다. 경북도 관계자는 “호우로 인해 피해가 발생한 경북 북부지역에 모든 인력과 장비를 투입해도 부족한 상황이었지만 한국도로공사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큰 도움이 되고 있다. 각 기관, 단체들의 도움에 힘입어 도민들이 불편이 없도록 빠른 시일 내 응급복구를 완료하겠다”고 말했다.
경북도는 28일 ‘도립미술관 건립추진의 차별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전문가 초청 세미나를 열었다. 도청 다목적홀에서 열린 이번 세미나에는 김상철 경북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을 비롯해 도립미술관 건립 자문위원, 국내 미술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세미나는 △(발제1) 관객참여형 미술의 증가와 새로운 미술관에 대한 사회적 요구 △(발제2) 현대미술관, 무엇 하기 위한 장치인가? △(발제3) 새로운 미술관의 탄생-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발제4) 공공건축으로서의 미술관에 대한 주제 발표에 이어 참여전문가의 토론과 자문위원의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첫 발제자 윤진섭 한국 미술평론가협회 고문은 1970년대 이후 대구·경북 현대미술사를 중심으로 한국 현대미술 발전의 선도적인 역할을 했던 우리 지역 미술의 역사적 배경과 선도적 발자취에 대해 살펴보고 경북의 이상적 미술관에 대해 발표했다. 두 번째 발제자인 심상용 서울대학교 미술관장은 가치판단을 위한 직관적 소통이 이뤄져야 하는 공공미술관의 사회적 역할에 대해 발표했다. 세 번째 발제자인 강승완 부산현대미술관장은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건립 당시 건립운영팀장으로 근무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공공미술관 건립과정의 주요 사항에 대한 구체적인 사례발표를 했다. 마지막으로 엄운진 건축공간연구원 공공건축센터장은 공공건축으로서의 미술관의 의미와 가치를 설명하고 관련 건축 사례들을 발표했다. 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도립미술관의 효과적이고 원활한 건립 추진을 위한 전문가들의 심도 있는 의견들을 들어볼 수 있었고 건립 사업의 방향성과 추진 운영의 차별성에 대해 고민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도는 이날 세미나 내용을 바탕으로 근·현대 경북 미술사 연구, 전시 콘텐츠 구성 및 중장기 작품수집계획 수립 등 미술관 운영 기본계획을 수립해 내년 상반기 문화체육관광부의 ‘공립미술관 설립 타당성 사전평가’를 신청할 계획이다. 경북도립미술관은 도청 이전 신도시 예천군 호명면 산합리 1499번지 일원에 건립할 예정이며 올해 초 건립추진 자문위원회를 발족하고 현재 공립미술관 건립 사전 타당성 조사 용역을 진행 중이다.
군위군수는 지난 25일 소보면을 시작으로 제 36기 군위여성평생교육대학 운영을 격려하고자 읍ㆍ면지역을 찾아가 지역여성들과의 대화시간을 가졌다. 여성평생교육대학은 경북대학교평생교육원에 위탁·운영으로 각 읍ㆍ면에서 매주 화·목 오후 2시 노래교실(군위읍, 부계면, 산성면, 삼국유사면), 라탄공예(소보면, 의흥면), 요가(우보면), 통증타파(효령면) 등 일상생활에 유용한 취미교육 및 건강증진 과정으로 진행되고 있다. 1986년부터 시작된 군위군 여성평생교육대학은 지난해까지 9450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해 지역사회 각계 각층에서 여성지도자로 활발히 활동하며 지역사회에 긍정적 영향을 끼치고 있다.
군위군 농촌활력지원센터에서 ‘군위군 부모자녀 문화배달’참여자를 3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자녀와 학부모가 함께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배우고 익혀서, 농촌 마을 어르신들에게 문화를 전파하는 사업으로, 프로그램 교육(7월~8월)과 문화배달(8월~10월)을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신청대상은 군위군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자녀와 학부모로 여름 방학, 주말을 이용해 배운 문화 프로그램을 농촌마을에 전달할 수 있는 사람이다. 세부 교육프로그램으로는 공예, 떡케이크 만들기, 천연비누 만들기 등 부모와 자녀가 함께 소통하며 공감할 수 있고 농촌 어르신들에게 쉽게 전파할 수 있는 분야로 계획됐다.
(사)군위군교육발전위원회는 지난 25일 군위인재양성원 운영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사)군위군교육발전위원회 임원을 비롯해 군위인재양성원 운영기관인 티치포퓨처 김남탁 대표, 정지화 원장이 참석해 지난 2월부터 지금까지의 운영성과 공유와 운영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군위인재양성원은 지난 2월부터 공모를 통해 선정된 업체인 티치포퓨처(대표 김남탁)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교과목 수업 외에도 입시컨설팅, 진로진학체험, 코딩 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군위군은 지난 27일 군청 제2회의실에서 대구편입 축하 및 신공항 성공 기원 ‘K-트롯 페스티벌 평가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이찬균 부군수 주재로 유관기관, 실단과소장, 읍면장 등 30여 명이 참석해 세부 업무 분야별 성과와 개선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행사의 성공 요인으로는 △행정력과 사회단체가 동원된 행사준비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 △적극적인 홍보로 참가자들의 큰 호응 △관객 접근성을 고려한 셔틀버스 운행과 많은 인파에도 불구하고 안전사고 없이 마무리 된 것으로 보여진다. 반면, 부서별 협의가 원활하지 못한 점, 무더위를 충분히 고려하지 못한 점, 차량정체 및 혼잡사례 등은 개선과제로 남겨 뒀다.
군위군은 농업기술센터 제1회의실에서 친환경 인증 농가들과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지난 28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토론회는 대구시 편입에 따른 농업환경 변화와 시장 확대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지역 내 친환경 인증면적 확대를 위한 정책 발굴을 위해 마련됐으며, 김진열 군위군수를 비롯해 농정축산과장, 친환경팀장, 친환경 인증농가 등 30여 명이 참석해 상호 의견을 주고 받는 등 활발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토의된 내용은 대구 편입에 따른 △2024년 예산 편성 방향 △장기간 추진하던 친환경사업에 대한 개편 △대구편입 및 신공항 건설에 따른 시장확대 △새로운 소비 트렌드에 맞춘 안전 먹거리 생산 확대를 위해 꼭 필요한 신규사업 발굴 등으로 지역 친환경 농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한 생산·가공·유통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고 공감대를 형성했다.
군위군은 지난 28일 군청 제2회의실에서 제2회 군위군 군 공항 이전주변지역 지원사업 자문위원회(이하 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 자문위원회는 군 공항 이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시행되는 지원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체계적인 수립을 위하여 군의원, 관련 전문가, 각 읍면 주민대표 등 19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위원장 등 11명의 위원이 참석해 그동안의 지원사업 추진경과 보고를 듣고 제1회 자문위원회에서 논의된 지원사업비 배분안을 통한 읍ㆍ면별 주민숙원사업(안) 및 여러가지 소득증대사업(안)에 대해 논의됐다.
영양군 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노년층의 정신건강을 증진하기 위해 지난 28일 석보면 지역활성화센터에서 지역주민 어르신 100여 명을 대상으로 ‘외로움예방 스토리텔링’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본 프로그램은 노년층의 소통 및 사회적 관계 형성을 통한 정서적 고립감 해소와 정신건강 문제 조기 발견 및 예방을 위해 추진됐으며 △노년기 정신건강 종합검진 사전 진행 △정신건강 인식개선 홍보관 운영 △외로움예방 스토리텔링 특강 및 마음나눔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영양군은 지난 27일 (사)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하는 ‘2023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인구구조 변화대응’ 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본 대회는 전국 기초단체장의 공약이행 우수사례를 공유·확산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 한편, 영양군은 민선 7기에도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실천게획서 A등급(우수), 매니페스토 경진대회 우수상(2회)을 수상한 바 있으며, 올해는 ‘찾아가는 종합민원서비스’로 사회적 책임을 다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찾아가는 종합민원서비스’는 65세 이상 고령인구가 41%에 달하는 영양군에서 ‘생활민원바로처리반’과 함께 초고령 군민들의 가려운 부분을 긁어주는 ‘효자손’ 역할을 하고 있어 호응도가 매우 높으며, 해당 사례는 교통 및 거동 불편지역 맞춤형 서비스로 약자복지의 모범사례로 꼽히고 있다. 오도창 군수는 “급격한 인구감소 시기에 인구구조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한 영양형 공약사례를 다른 자치단체들과 공유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며, "앞으로 전국 최고 어르신 섬김도시로 자리매김 하겠다”고 말했다.
점촌농업협동조합 김욱현 조합장과 이사들이 지난 27일 오전 문경시청을 방문해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이재민에게 전해 달라며 2천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 점촌농협은 지난 17일부터 임직원들이 연일 호계리와 선암리에서 침수 농가 복구지원과 응급 복구에도 힘을 보태기도 했다. 김욱현 조합장은 “이번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에게 물품을 지원하여 아픔을 조금이나마 나누고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문경관광진흥공단은 지난 27일 집중호우로 인해 많은 피해를 입었던 산북면 대하리 일대를 방문하여 피해 복구 지원활동에 나섰다. 이번 활동에는 문경관광진흥공단 사랑채봉사단과 전국지방공기업 발전협의회 회원 공단인 울주군 시설관리공단, 창원시 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을 비롯한 각 공기업 임직원이 수해 현장에 동참해 총 60명이 수해복구에 참여했다. 피해 주민이 빠른 시일 내 일상으로 회복하기를 바라는 간절한 마음을 담아 마을 배수로 토사 제거, 주변 환경정비 등 복구 활동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