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전국초등학생골프대회'가 지난 8~9일까지 이틀간 안동레이크골프클럽에서 개최됐다. 한국초등학교골프연맹이 주최하고 안동시골프협회와 한국초등학교골프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의 초등학생 골프 유망주 및 관계자 등 총 400여 명이 참여했다. 경기는 1~4학년 남(기린부)·여(청학부)부, 5~6학년 남(항룡부)·여(불새부)부 등 총 4개 부로 나눠 18홀씩 이틀간 36홀 스트로크 플레이에 의한 개인전으로 진행되었다.
안동시는 제78주년 광복절을 맞아 광복의 의미와 독립운동가의 희생을 되새기며, ‘태극기 올바르게 달기 운동’을 전개한다. 시는 ‘태극기 올바르게 달기 운동’을 통해 태극기 물결이 넘치는 명실상부한 ‘독립운동의 성지’안동의 이미지를 부각하고자 한다. 태극기 게양법은 광복절과 같은 경축일은 깃봉과 깃면의 사이를 떼지 않고 깃봉을 끝까지 올려 게양한다. 현충일과 같이 조의를 표하는 날에는 태극기를 깃 면 너비(세로)만큼 내려 게양한다.
안동시가 PC 게임 ‘리그오브레전드(롤)’ 최고수 플레이어를 뽑는다. 안동시청소년수련관은 다음달 2일 지역 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E스포츠 대회를 개최한다. E스포츠대회는 리그오브레전드 종목으로 실시하며, 안동시에 거주 또는 지역 내 학교에 재학 중인 12~19세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사)한국마이스진흥재단은 제78회 광복절 경축 독도 태권도 퍼포먼스를 독도에서 펼친다. 14~15일까지 진행되는 이 행사의 개회식 및 전야제는 14일 저녁 7시 도동항 해변공원에서 막을 올린다. 이 자리에서는 태권도 시범단 공연, 독도 태권도 플래시몹, 초청공연 등이 진행된다. 이어 본 행 사는 15일 오전 11시 독도 부두에서 시범단 등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독도 태권도 플래시몹'이 힘차게 펼쳐진다. 한국마이스진흥재단은 "국토의 상징인 독도와 울릉도에서 우리의 국기인 태권도 시범공연 등은 독도가 한국 영토임을 전 세계에 재확인 시키는 의미있는 행사가 될 것"이라고 했다.
대구 중구는 지난 11일 중구청 소회의실에서 끼 엔터테인먼트와 지역 내 문화 소외계층 지원과 유기적인 상호 협력체계 구축을 위 한 ‘행복한 문화나눔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선정한 문화 소외계층에 매월 180만원 상당의 나눔티켓 20매를 지원한다. 현재규 대표는 “지역주민들이 가장 순수하고 뜨거웠던 시절로 돌아가 한 시대의 전설이었음을 추억하고 더 친근하게 문화를 즐길 수 있길 바라며, 앞으로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국자유총연맹 중구지회 50명은 지난 11일 동성로 28 아트스퀘어에서 제78주년 광복절을 맞아 가정용 태극기 400개를 배부하고 국권 회복을 기념하기 위한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 행사를 펼쳤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뜻깊은 행사를 준비해준 한국자유총연맹 회원분들께 감사드리며, 태극기에 대한 관심과 나라 사랑의 마음이 퍼져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북도는 12일 도청 화백당에서 시군을 대표하는 도민과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경북도 미래비전 2045' 연구용역(이하 미래비전 2045)의 성공적인 수립을 위한 도민 워크숍을 열었다. 이번 워크숍은 도민의 목소리를 담은 '미래비전 2045' 수립을 위한 세대별 토론과 의견수렴, 공감대 형성을 통해 미래비전과 가치를 보다 구체화코자 마련됐으며, 충분한 숙의과정을 위해 2회에 걸쳐 추진할 계획이다. 미래비전 2045는 지자체 최초로 미래가치를 기반으로 하는 지역주도형 장기 마스터 플랜으로, 국가계획에 따른 하위 실행계획 수립에서 탈피해 경북도민의 행복요소와 소프트파워를 종합적으로 담은 장기비전 구상이다. 특히 미래 예측 최고 권위기관인 카이스트와 지역사회기반의 경북연구원이 협업해 추진함으로써 전문적인 변화요인 분석과 미래 예측을 통해 변화하는 시대에 대응하는 지역의 자강전략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북도와 경북도문화관광공사는 세계스카우트잼버리대회가 끝나는 지난 12일부터 경북을 방문하는 잼버리 참가자 손님맞이에 나섰다. 경북도는 잼버리 공식일정 이후 독일 참가자 273명, 포르투갈 참가자 13명 등 총 286명이 지난 12~19일까지 경주 불국사와 골굴사에서 템플스테이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또 체코와 루마니아에서 참가한 102명은 12~13일까지, 우루과이 참가자 33명은 12~14일까지 세계문화유산 탐방을 위해 경주와 안동을 찾는다. 이들은 경주 불국사, 석굴암, 첨성대, 동궁과 월지를 방문하고 안동에서는 병산서원 관람, 하회마을에서 하회별신굿탈놀이를 관람한다. 경북도에서는 잼버리 참가자들에게 하회별신굿 탈춤을 배울 수 있는 특별프로그램을 운영해 경북만의 매력적이고 색다른 경험을 즐길 수 있게 할 계획이다.
경북도가 제6호 태풍 ‘카눈’으로 피해를 입은 도내 사과 전량을 긴급 수매하기로 했다. 이번 태풍으로 인한 도내 사과 피해 면적은 지난 11일 현재 기준 375ha(낙과 352, 침수 23)로 집계됐다. 긴급 수매 물량은 약 4000톤 정도로 추산하고 있으며 총 2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이철우 도지사는 태풍으로 인한 피해 사과를 즉시 수매해 농가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이 급선무라 판단하고 수매기관인 대구경북능금농협과 긴급 협의해 先수매, 後정산으로 신속 지원될 수 있도록 특별 지시했다. 이에 따라 경북도는 수매를 희망하는 모든 사과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20kg 한 상자 당 1만원으로 수매한다. 농가에서 떨어진 사과를 바구니에 모아둔 후 시군 과수담당부서나 대구경북능금농협 시군지점 또는 경제사업장에 신청하면, 대구경북능금농협에서는 차량으로 농가를 순회하면서 모아둔 낙과를 수거해 가공공장으로 이송하게 된다.
대구 동구 안심4동 우리마을교육나눔 추진위원회는 지난 12일 안심4동 거주 청소년을 대상으로 ‘우리마을 창작 공모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모대회는 환경 사랑을 주제로 대구종합사회복지관에서 개최됐다. 청소년 30여명이 참여해 환경의 소중함을 공유하고 환경보전의 가치를 알아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광복소나무사랑모임 회원 50명은 지난 12일, 78주년 광복절 및 광사모 창립 10주년을 맞아, 동구 평광동 첨백당에 위치한 광복소나무 앞에서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들은 ‘자원봉사활동 10년 발자취’ 발간과 함께 ‘광복소나무 무병장수 기원 막걸리 주기 행사’를 갖고,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대구 동구청은 지난 11일, 신천4동 주민과 함께 ‘하루 1kWh 줄이기’ 여름철 에너지절약 캠페인을 실시했다. 캠페인은 손쉽게 실천할 수 있는 ‘하루 1kWh 줄이기’ 방법이 적힌, 홍보용 부채를 나누어 주는 것으로 진행됐다. 하루 1kWh 줄이기는 △여름철 실내 적정온도 26℃ 유지하기(0.41kWh) △안 쓰는 조명 끄기(0.36kWh) △안 쓰는 전자제품 플러그 뽑기(0.32kWh) 등 생활 속 작은 실천으로도 가능하다.
김진열군수는 14일 국립신암선열공원에서 2023년 을지연습 대비사전교육에 참석한다.
군위경찰서는 지난 12일 최근 태풍 카눈으로 큰 피해를 입은 부계면 소재 농가를 찾아 수해복구 활동을 전개했다. 군위경찰서 직원 30여 명은 태풍으로 침수된 주택 내 천막 철거 및 내부에 유입된 토사 및 진흙을 제거하고 주변 환경을 정비하는 등 일손이 부족한 가정에 힘을 보탰다.
대구시 군위군의회는 지난 11일 오전 태풍 ‘카눈’ 피해 긴급보고회를 소집해 집행부로부터 피해상황을 보고 받고 곧바로 현장을 확인했다. 박수현 의장은 “태풍 ‘카눈’으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우리 지역민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하며, 주민들의 일상이 하루빨리 회복될 수 있도록 피해복구에 최선을 다하고 신속하고 적절한 지원 방안을 이행하겠다”고 말했다.
군위군은 지난 11일, 대구 편입에 따라 군에서 시로 이관된 업무에 대해 기록관에서 보존 중인 기록물 약 3500권을 대구시 기록관으로 이송했다. 이번에 이송한 기록물은 공공기록물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체계적으로 보존 및 관리해오던 중요기록물로, 전기사업허가 및 건설기계허가 등의 분류 및 재편철, 목록과 실물대조를 통한 정수점검 등 단계적인 사전 준비 작업을 마치고 진행됐다. 군위군은 약 3500권의 기록물을 정리하고 이송 상자를 봉인해 보안에 만전을 기울였으며 행정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각 부서 담당자들과 미리 업무 협의를 마친 것으로 밝혔다. 앞으로 해당 기록물이 소관 기관에서 관리됨으로써 군위군은 문서고 보존공간을 여유 있게 확보할 수 있고 대구시는 업무 참고를 위한 열람, 정보공개처리 등의 기록물 활용을 신속하게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군위군에서는 지난 10일 한국자유총연맹 군위군지회가 주관해 ‘사랑의 음식나누기’ 행사가 진행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태풍 ‘카눈’의 영향으로 긴급 대피한 주민과 지역 어르신 등 300여 명에게 삼계탕 나눔 활동을 실시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위로를 선사했다. 자유총연맹 군위군지회 문종석 회장과 회원 20여 명은 군위군 효령면 소재 고지바위 권역센터에서 직접 삼계탕 300인분을 준비해 이동이 어려운 마을 어르신들을 센터로 수송해 대접하고, 태풍으로 인해 효령초등학교로 긴급 대피한 수해 피해지역 주민과 소방대원 등 100여 명에게 삼계탕을 배달해 주민들을 격려했다.
대구광역시 군위군이 지난 9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농업전문 인력양성을 목표로 운영한 군위군 농업인대학 푸드플랜·로컬푸드과정 수료식을 가졌다. 매년 운영되는 농업인대학은 군위군의 미래를 이끌어 갈 핵심인재 양성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지역 농가가 생산한 로컬푸드의 가치를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푸드플랜·로컬푸드과정을 개설했다. 지난 5월 3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총 15회 70시간의 전문교육 과정으로 진행됐다. 교육을 통해 로컬푸드의 품질향상과 브랜딩, 마케팅 등을 학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제6호 태풍 카눈이 한반도를 관통해 피해지역이 속출하는 가운데 하천 제방 유실로 도로, 농가, 농경지 등이 물에 잠기는 등 큰 피해를 입은 군위군의 직원들이 피해복구에 나섰다. 지난 11일 필수요원을 제외한 군청직원 300여 명은 군위읍, 소보면, 효령면, 부계면 피해 농가에 방문해 주택 내 토사 및 살림살이를 정리하고 농경지 정리를 도왔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지난 11일 제6호 태풍 ‘카눈’이 휩쓸고 간 효령면 피해지역을 방문한 홍준표 대구시장과 연이어 방문한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및 당 지도부와 동행하면서 피해지역 복구에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군위군은 이번 태풍으로 하천 제방이 유실돼 도로와 농가가 물에 잠기고 파손되는 등 피해가 집중된 지역으로 특히 효령면 병수리, 불로리 일대는 비닐하우스와 축사 등이 물에 잠기면서 피해가 가중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