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CH(포항공과대학교) 철강·에너지소재 대학원/신소재공학과 김형섭 교수가 최근 오스트리아에서 열린 ‘써맥(THERMEC) 2023’ 학회에서 특별상(DSTINGUISHED AWARD)을 받았다. 이 상은 소재 · 가공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기여한 학자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김 교수는 지난 30년간 선구적인 연구를 통해 금속가공공학 산업의 기술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DGIST는 전자정보시스템 윤진효 책임연구원이 오는 9~10월까지 13차에 걸쳐 개방혁신 기반 비즈니스 모델 개발 세미나를 온ㆍ오프라인 동시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북도농업기술원은 온라인 마케팅, 라이브커머스 등 농식품 생산유통과정의 정보화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농업·농촌 현장의 정보화를 확산하기 위해 지난 8일 농업인회관에서 ‘2023년 경북 농업인 정보화 경진대회’를 열었다. 경북농업기술원은 이번 대회를 위해 지난 5월 15일~6월 23일까지 시군 농업기술센터를 통해 농업인들의 출품작을 접수받았다. 제출된 작품은 농업기술원, 관련 기관, 기업체 등 기술원에서 위촉한 심사위원 6명의 서면심사를 통과한 15명이 이번 경진대회에 참여하게 됐다. 경진분야는 미디어 크리에이터, 농식품 라이브커머스, 온라인 마케팅 활용, 재무경영 활용 등 4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다. 심사결과 미디어 크리에이터 경진 대상에 청송군 민지은 씨 등 4명을 비롯해 농식품 라이브커머스 경진 5명, 온라인 마케팅 활용 경진 4명, 재무경영 활용경진 2명이 선정됐다. 미디어 크리에이터 경진과 농식품 라이브커머스 경진 분야의 대상 수상자는 10월에 개최되는 ‘2023년 중앙 농업인 경영정보화 경진대회’에 참여할 예정이다. 조영숙 경북도농업기술원장은 “농업인들의 정보화 역량이 매년 향상돼 경진대회에 참석한 농업인들 모두 대상을 받아도 될 만큼 능력을 가졌다”라며 “이번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노력한 과정들이 본인의 정보화 역량을 높이고, 다른 농업인들에게도 파급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구지법 서부지원 제1형사부(부장판사 임동한)는 10일 선거구 주민들에게 '행운의 열쇠'와 마스크를 기부한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전태선 대구시의원(64)에게 벌금 400만원을 선고했다. 전 시의원은 선거구민 3명에게 28만원 상당의 '행운의 열쇠'를 1개씩 주고, 지난해 선거구에 있는 단체와 주민들에게 248만원 어치의 마스크 1만2400장을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다. 전 시의원은 "행운의 열쇠를 제공한 것은 맞지만 기부행위 예외 사례에 해당하고, 마스크는 돈을 받고 팔아서 기부행위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재판부는 "선거의 공정성 등 공직선거법 취지를 훼손하고 증거를 인멸하려 했으며 허위소명자료를 제출한 점 등을 종합했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공직선거법상 벌금 100만원 이상 처벌이 확정되면 의원직을 잃게 된다.
낙동강홍수통제소는 10일 오후 1시를 기해 낙동강 지류인 대구 군위군 무성리 지점의 홍수주의보를 홍수경보로 상향했다. 군위군 무성리 지점의 수위는 오후 1시 기준 5.26m로 관측됐으며 오후 2시쯤 홍수경보 수준(6m)에 이를 것으로 예측된다. 경주시 강동대교와 김천시 김천교, 포항시 형산교도 이날 오후 1시를 기해 홍수주의보가 발령됐다. 포항시 형산교 수위는 2.15m, 김천시 김천교는 4.08m, 경주시 강동대교는 4.76m이며 계속 상승 중이다. 낙동강홍수통제소는 "하천 수위가 높아지고 있어 인근 주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했다.
구미시 양포동은 지난 9일 양포도서관에서 백연봉사회 주관으로 (사)생명나눔실천 대구‧경북지역본부와 함께 제4회 생명나눔 헌혈운동을 벌였다. 이번 헌혈 운동에는 대한불교조계종 천해사의 대구경북혈액원 혈액 수거‧공급 차량(스타리아 밴 1대) 전달식도 진행됐다. 천해사 성준 주지 스님은 “현재 보유 중인 혈액 수송 차량이 많이 노후됐다는 소식을 듣고 차량 기증을 결심했다”며, “지역에 작게나마 선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어 기쁘다”고 밝혔다. 남순탁 대구‧경북혈액원장은 “기탁받은 혈액 수송 차량이 대구 경북
구미시는 10일 낮 12시 55분에 오태2동 주민들에 대한 대피 행정명령을 내렸다. 제6호 태풍 '카눈'의 영향으로 인근 오태천의 수위가 계속 높아지고 있어 범람으로 인한 인명피해를 막기 위해서다. 구미시는 안전안내문자를 보내 "오태2동 주민들은 오태2동 마을회관이나 묘곡 경로당으로 대피하라"고 안내한 뒤 이 일대 도로를 교통통제하고 있다. 또 토사유출과 수목이 넘어짐 등으로 금오산도립공원 파크호텔에서 금오랜드로 올라가는 도로에 대한 통행도 제한하고 있다. 구미시에는 전날부터 이날 오후 1시까지 96.8mm의 폭우가 쏟아졌다.
영천 고경면에서 태풍 '카눈'으로 인한 고립자가 속출했다. 10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59분쯤 영천 고경면 고도리에서 산밑에 사는 주민 2명이 집앞에 물이 차 고립됐다가 소방당국에 의해 구조됐다. 앞서 오전 9시 52분쯤에는 고경면 용전리 한 공장에서 직원 5명이 공장 옆 하천이 범람해 고립됐다가 소방당국에 의해 구조돼 인근 복지회관으로 대피했다.
한반도 전역이 제6호 태풍 '카눈'의 직접 영향권에 든 10일 대구와 경북에서도 곳곳에서 교통통제가 이뤄졌고 크고 작은 피해가 잇따랐다. 대구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50분부터 침수 우려에 따라 신천동로 전 구간인 상동교~무태교 10㎞와 신천 좌안도로 두산교~상동교 하단도로 1㎞가 교통통제됐다. 또 신천 좌안도로 가창교~파동 법왕사 구간 2㎞, 화원 성천교 50m, 신천대로 도청교 하단도로 200m, 서변대로 지하도 구간 1.1㎞, 수성구 사월지하차도 50m 구간이 침수 우려로 통제됐다. 전날 오후 2시부터 동구 왕산교 50m 구간이 침수 우려로 교통통제에 들어갔으며, 수성구 금강 잠수교 200m 구간, 오목 잠수교 100m 구간, 안심교 하단 50m 구간, 숙천교 하단 50m 구간, 가천 잠수교 300m 구간이 통제됐고 북구 신천대로 하중도 주차장 진입도로 1㎞ 구간도 통제됐다.
박정희대통령역사자료관은 이달 말까지 초등학교 4개교, 지역아동센터 22개소를 대상으로 역사 자료관과 생가 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사업은 청소년들이 역사 자료관에서 박 대통령 유품과 대한민국 산업화 과정이 담긴 전시물을 관람‧체험하고, 대통령이 태어나고 성장한 생가를 방문하는 프로그램으로 9월부터는 중학생까지 확대해 운영할 계획이다.
울진군 평해읍 지역보장협의체는 지난 9일 한울원자력 지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마음 담은 김치 반찬 지원사업’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쇠약해진 저소득 취약계층의 안부를 확인하고, 특히 태풍 카눈의 피해가 최소화할 수 있도록 안전에 대한 사항도 살펴보며 달걀 30개씩 23가구에 평해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대구 달성군은 1인 가구 및 통합사례관리 대상 30가구를 선정, 후원을 통해 130만원을 달성복지재단에 기탁하고, 밀키트 30세트(100만원 상당)를 구성해 배분하는 '함께라면 행복하데이' 사업을 추진했다고 10일 밝혔다. 특히 이번 사업은 통합사례관리를 통해 자립에 성공한 이모 씨가 후원금 130만원을 기탁하고, 후원한 물품(밀키트)을 통해 진행돼 사업의 의미를 더했다. 이 모 씨는 사업실패 등을 경험하고 우울증을 겪으면서 어려운 시기를 보내기도 했으나, 달성군의 통합사례관리를 통해 경제적, 사회적 도움을 받기 시작하면서 삶의 의지를 굳게 다지고 자립에 성공해 이번 후원금 기탁 및 물품지원을 하게 됐다. 달성군 희망지원과 이정우 통합사례관리사는 “클라이언트와 라포를 형성하고 지원하기까지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대상자의 욕구에 따라 적절한 장단기 목표를 설정해 사례관리를 수행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좋은 선례를 남길 수 있게 돼 매우 바람직하게 생각 한다”면서 “앞으로도 많은 대상자들이 사례관리를 통해 희망을 가지고 자립에 성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통합사례관리로 성공적인 자립을 이뤄낸 이 모 씨는 “비록 많은 금액이나 물품은 아니지만 통합사례관리를 통해 힘든 시기를 견뎌낸 만큼, 이번 후원을 통해 지금 이 순간에도 더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을 사람들에게 희망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이번 사업이 어려운 상황에 놓이신 저소득층 분들께서도 용기와 희망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고립 위험이 있는 1인 가구를 위한 맞춤형 정책수립 및 통합사례관리를 통한 사회안전망 구축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울진군은 제6호 태풍 ‘카눈’ 북상에 따라 전 행정력을 동원해 총력 대응에 나섰다. 울진군은 지난 6일 손병복 군수 주재로 상황 판단 회의를 개최해 태풍 북상에 대한 선제 예방조치를 논의했으며, 8일 오전 9시부터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해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했다. 군은 태풍 피해 최소화를 위해 재해취약지역 긴급 사전점검과 인명피해 우려지역, 산사태 위험지역 등 관리 강화에 나섰다. 또한 공사현장과 각종 시설물 등에 안전조치를 시행해 강풍에 대비하고,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한 배수시설 긴급점검을 완료했다. 특히, 울진군은 주민 안전 보호를 최우선으로 두고 산사태나 침수 위험이 큰 지역의 주민들에 대해 선제적 대피 명령을 발령해 보호 조치에 들어갔다.
구미시는 지난 9일 구미전자정보기술원에서 이차전지 기업체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해 지방 주도형 투자 일자리 수요맞춤형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시는 ‘지방 주도형 투자 일자리 수요맞춤형 지원사업’을 통해 이차전지 산업육성 및 고도화를 위한 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지방 주도형 투자 일자리는 2019년 2월에 발표된 정부의 상생형 지역일자리 사업으로 구미시는 2021년 12월 29일 사업에 선정됐다. 현재, (주)LG-HY BCM 이차전지 양극재 공장 투자유치와 노사민정 상생 협약을 이행 중이다. 또한, 이차전지 관련 기업체, 금오공대, 구미전자정보기술원, 경북도, 구미시가 포함된 이차전지 산‧학‧연‧관 협의회를 구성했으며, 양극재 생산기업인 (주)LG-HY BCM 제품 수요 관련 기업과의 소통 채널 마련, 인력 수요에 대한 정보 공유, 산업육성을 위한 제도 및 정책 발굴 등 협업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경북도는 지난 9일 동부청사 대회의실에서 도내 원전산업 육성을 위한 기업육성·기술개발·인재양성과 국책사업 유치 등 협력과제 발굴을 논의하기 위한 ‘제1차 원전산업 육성 협의회’를 열었다. 경북도가 주최하고 재단법인 포항테크노파크가 주관한 이번 협의회에는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전력기술, 두산에너빌리티, 포스코홀딩스, 한국재료연구원, 한국원자력환경복원연구원, 한국능률협회컨설팅, 포스텍, 동국대학교 등 산·학·연 기관 전문가들이 협의회 위원으로 참석했다. 협의회 위원들은 원자력 국비 확보와 연계할 수 있는 다양한 분야의 산업동향과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한 자유주제로 발표와 토론을 진행하고, 아이디어 공유와 참여기관 간 네트워킹 등 소통의 장을 만들었다. 이번 협의회를 통해 원전 관련 산·학·연·관 유기적 협력체계 구축으로 지역기업 동반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고, 원전산업 기술 및 사업화, 정책 동향 등 원활한 정보교류를 통해 향후 정부정책에 부응할 전략을 구상할 계획이다. 한편 경북은 전국 25기의 원전 중 절반인 12기의 원전을 운영하고 있고 다수의 관련 공공기관이 있지만, 대다수의 원전기업은 수도권과 경남에 집중되어 있는 실정이다. 지난 3월 16일 SMR과 원자력수소 국가산단이 확정된 만큼 향후 도내 원전 관련 시장 확대에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장상길 경북도 동해안전략산업국장은 “정부의 원전 생태계 강화에 대한 의지가 강한 만큼 도내 원전기업의 경쟁력을 키우는데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라고 밝히고 “원전산업 육성 협의회를 통해 도내 원전산업 육성 정책 발굴에 실질적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양군은 제6호 태풍 ‘카눈’ 북상으로 인해 10일 오전부터 태풍의 직접적인 영향권에 들어설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대처 방안 마련을 위한 10일 오전 7시 30분 재난상황실에서 군수 주재로 태풍 대비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했다. 태풍 '카눈'은 통영 남쪽 약 70km 부근 해상에서 시속 22km 속도로 북상하고 있다. 중심기압과 최대풍속은 각각 970hPa과 35㎧ (시속 126km)로 강도 등급은 아직 ‘강’을 유지하고 있다.
시진곤 포항남부경찰서장은 10일 오전 포항지역이 태풍의 최근접 영향권 안에 들면서 많은 비가 내리자 대송면 칠성천으로 긴급 출동해 현장지휘를 했다. 대송면 칠성천 부근은 이전 제11호 태풍 힌남노의 피해를 가장 많은 입은 곳으로, 현장에서 칠성천 수위가 높아지자 포항시가 주민대피령을 발령했다. 포항남부경찰서는 교통순찰차 3대와 경찰서 근무자 약 20명을 신속히 대송파출소에 집결시켰고, 대송면장을 만나 주민대피를 놓고 논의했다. 시진곤 포항남부경찰서장은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침수 우려 지역 대한 점검을 철저히 하고 위험지역의 선제적 통제로 태풍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대구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달 31일 동구 소재 우사에서 채집한 모기 중 빨간집모기에서 올해 처음으로 일본뇌염 바이러스 유전자 검출을 확인함에 따라,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일본뇌염 매개모기 감시를 위해 4~10월까지 주 2회 동구 금강로 소재 우사에 모기 유인을 위한 유문등을 설치 가동해, 채집 모기의 종별 분포 및 모기 매개 감염병 원인병원체 5종을 조사하고 있다. 지역에서는 지난해 8월 1일 채집한 빨간집모기에서 일본뇌염 바이러스가 처음 검출됐으며, 올해는 지난달 31일 채집된 모기 중 빨간집모기에서 첫 일본뇌염 바이러스 유전자가 검출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앞서 지난달 부산지역에서 ‘주 2회 채집된 모기의 1일 평균 개체수 중 작은빨간집모기가 500마리 이상이면서 전체 모기밀도의 50% 이상으로 확인되면서, 질병관리청은 지난달 27일 전국에 일본뇌염 경보를 발령했다. 일본뇌염 바이러스를 가진 모기에 물렸을 경우, 대부분은 무증상이거나 열을 동반하는 가벼운 증상을 보이지만,
중국인들의 한국 단체관광이 다시 시작된다. 중국 정부가 코로나19 대유행 시작 3년여 만에 자국민의 해외 단체여행을 사실상 전면 허용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2017년 3월께부터 본격화한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보복' 이후 6년여 만에 중국인의 한국행 단체관광 빗장도 완전히 풀리게 됐다. 10일 중국 문화여유부(문화관광부)는 한국·미국·일본 등 세계 78개국에 대한 자국민의 단체여행을 허용한다고 발표했다. 문화여유부는 "중국 공민(국민)의 해외 단체여행과 관련한 여행사 업무를 시범적으로 재개한 뒤 여행시장이 전반적으로 평온하게 운영돼 여행 교류·협력에 긍정적인 역할을 촉진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10일 제6호 태풍 ‘카눈’ 북상에 따라 지역 내 상습 침수지역인 대송면 일대 주민 95여 명이 대송면 다목적회관으로 대피했다. 이날 포항남부소방서는 대피 주민 중 대다수가 노약자임을 파악하고, 구급대원을 파견해 주민 건강상태 체크를 실시했다. 류득곤 포항남부소방서장은 “시민들 안전확보 및 위험지역 인명대피를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현장활동대원들은 안전사고 방지에 유의하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