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규하 중구청장은 22일 오후 3시 중구청 주차장에서 열리는 ‘을지연습 실제훈련’에 참석한다.
대구·경북지역의 생산, 소비, 건설수주 등 대부분 경제지표가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21일 동북지방통계청이 발표한 경제동향을 보면 2분기 대구·경북지역의 건설수주액이 2조301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2.7%(2조5669억원) 감소했다. 대구는 건축 부문 위축에 따라 건설수주액이 708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8.8%, 토목과 건축 부문 모두 부진했던 경북은 1조5927억원으로 54.3% 각각 줄었다. 광공업생산은 대구 1.4%, 경북은 5.7% 감소했고, 소매 판매 역시 대구와 경북이 각각 5%, 2.9% 줄었다. 취업자 수와 수출은 늘었다.
대구강서소방서는 지난 17일 저녁 7시 23분께 달성군 하빈면 한 단독주택에 화재가 발생했으나 거주자가 불이 난 것을 확인하고 소화기로 초기 진화해 화재피해 확산을 막았다고 전했다. 주택 외벽에 설치된 차단기에서 전기적 요인(전열열화에 의한 단락)에 의해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용수 서장은 “소화기를 사용해 초기에 진화하지 않았다면 화재가 확대돼 큰 피해가 예상되지만 위험을 무릅쓰고 소화기를 제때 활용해 피해를 줄인 사례”라며 평소 소화기 위치와 사용법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선산보건소는 지난 18일 치매안심센터 강당에서 생명사랑마을 어르신 70명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외로움예방 스토리텔링'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농촌지역의 마을단위 자살예방 사업을 위해 조성된 생명사랑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노년층의 소통 및 사회적 관계 형성을 통해 정서적 고립을 해소하고 외로움을 극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정신건강 종합검진, 스토리텔링 특강과 마음나눔 공연 순으로 진행다. TBC 싱싱고향별곡의 MC를 맡고 있는 기웅아재(한기웅)의 ‘누가 뭐래도 우리는 참 잘 살고 있습니다’라는 주제로 외로움 예방을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고, 김민제 연주자의 감미로운 색소폰 공연이 이어져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권준경 선산보건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어르신들의 마음 소통과 외로움 예방에 도움이 됐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에서 노년층이 소외되지 않도록 정신건강 문제를 예방하기 위한 다양한 서비스로 다가가겠다”고 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철근 누락' 아파트로 인한 후폭풍으로 주택 공급에 일부 차질이 빚어지고 분양가가 상승할 수 있다는 전문가들의 지적이 나왔다. 다만 이미 주택 공급 상황이 좋지 않은 상황 속에서 LH발주 공공주택 물량이 일부 감소하는 것이어서 큰 영향이 없을 것이라고 보는 시선도 있다. 21일 LH에 따르면 국토교통부와 LH가 전관 카르텔 혁파를 위해 관련 설계·감리용역을 중단한 건수는 총 34건 1540억원 규모다. 특히 전관 업체와의 계약 11건이 전면 해지됨에 따라 2800세대 정도의 아파트 공급 물량이 차질을 빚을 것으로 보인다.
예비창업기업이 안고 있는 어려움을 적기에 해결하고자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대구센터)는 지난 18일 센터 내 2층 삼성전자 C-lab Outside에서 예비창업패키지 선정자 10명을 대상으로 Pit-in Camp를 실시했다. Pit-in 이란 카레이싱 경기에서 경주자동차의 수리, 점검, 조정을 위해 매우 짧은 시간 피트에 들어오는 것을 의미한다. 사업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어려움은 없는지 확인하고, 발생한 문제점은 그 순간 바로 해결하여 원활한 사업 운영을 돕기위해 마련한 자리이다. 선배창업기업의 특강과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실질적인 성공노하우를 전수하고, 일반·중점분야 두 트랙으로 나누어 1:1 전문가 코칭 및 집중피드백을 통해 기업가치 극대화 방안을 제고하였다.
구미시는 기업체 근로자를 대상으로 정신건강증진 상담‧교육 및 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찾아가는 서비스 제공으로 자살률 감소를 위해 힘쓰고 있다. 직장인 자살 예방 프로그램인 ‘마음 job다’는 30~50대 자살 사망률이 전체의 59.6%를 차지한다는 점과 국가산업단지라는 연령별‧지역적 특성을 반영해 기업 근로자를 대상으로 2019년부터 5년째 운영 중이다. 올해는 SK실트론과 연계, 직원들의 스트레스 해소 및 정신건강의 중요성 홍보를 위해 7월 매주 수요일(12, 19, 26일)에 기업 내에서 캠페인을 벌였다. 또한, 임직원에게 ‘보고 듣고 말하기’ 자살 예방 교육을 실시해 생명지킴이 80여 명을 양성했다. 이외에도 5개 기업체와 연계해 자살 예방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최현주 구미보건소장은 “직장인 정신건강서비스 제공을 통해 직무스트레스를 감소하고 정신건강에 대한 인식을 향상시켜 정신건강 및 자살 예방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한편, 구미정신건강복지센터(www.gumimind.com)는 정신건강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을 위해 무료 상담(054-444-0199)과 가상현실 공간 메타버스 상담실(https://zep.us/play/24z9Qe)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24시간 정신건강 및 자살위기 상담은 전화(1577-0199, 1393)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포항시가 정부의 ‘수소연료전지 클러스터’ 예비 타당성 조사에 최종 통과돼 수소 산업생태계의 저변 확장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는 가운데, 본격적인 도약을 위한 준비에 나섰다. 시는 2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기업, 학교, 연구기관, 공공기관의 수소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수소산업협의체’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포항시의 수소산업에 대해 함께 머리를 맞댈 ‘수소산업협의체’ 위원 20명에 위촉장을 전달하고, 시에서 추진 중인 수소 정책과 관련한 사항을 공유하며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윤석준 대구 동구청장은 22일 오전 9시, 민방위교육장에서 ‘을지연습 일일연습상황 보고회에 참석하고 오전 9시 30분, 민방위교육장에서 ’을지연습 자체 전시 주요현안과제 토의‘에 참석하며 오후 2시, 동구노인복지관에서 ’2023년 하반기 동구노인복지관 평생학습 개강식‘에 참석한다.
대구시 동구 효목2동 청소년지도협의는 지난 17일, 효목2동행정복지센터에서 모범 청소년 5명을 선정해 장학금 20만원과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효목2동 청소년지도협의회는 매월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회비로 기금을 마련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을 향해 열심히 노력하는 청소년에게 힘이 되고자 올해로 5년째 장학금 지원을 해오고 있다. 박천권 청소년지도협의회장은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가지고 건전하게 성장하는데 밑거름이 되기를 바라고, 청소년지도협의회는 앞으로도 청소년 건전 육성을 위한 선도 활동을 더욱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정기임 효목2동장은 “장학금 지원 뿐만 아니라 매달 청소년 선도활동도 하며 우리 효목2동 청소년을 위해 애쓰고 있는 청소년지도협의회에 감사하다”고 했다.
포항시의회 여성의원 모임‘생강’(생활정치를 건강하게 만드는 포항시의회 여성의원 연구모임)은 22일 오후 2시 포항시의회 지하 1층 드림스타트 회의실에서 '포항시 여성청년 일자리 대책'을 주제로 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 주제 발제는 포항과 유사한 산업 구조를 가진 창원 지역의 여성청년 일자리와 관련해 연구를 한 창원대 문경희 교수가 맡았다. 토론 패널로는 △권혁원 포항시 일자리경제국장 △ 장미쁨 포항 MBC 기자 △ 김정희 포항여성회 회장 △ 박은미 경북여성정책개발원 기획조정실장 △ 이다영 포항시의원 등이 참여해 여성청년 일자리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심도 깊은 논의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박희정 포항시의회 여성의원 연구모임 생강 대표의원은 “생강 연구 모임 의원들이 포항시의 인구 정책에서 여성청년 일자리 대책이 매우 중요한 부분이라는데 의견을 모았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창원 지역 사례를 벤치마킹하고 일자리 전문가들과 함께 성인지적 관점에서 포항시의 여성일자리 대책을 논의해 갈 것이다”고 밝혔다.
지난 18일 오천읍행정복지센터(읍장 신강수)는 오천읍 세계지구 농촌공간정비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에 앞서 주민위원회를 구성하고 향후 운영방향 설명 및 위원장을 선출했다고 밝혔다. 농촌공간 정비사업은 농촌 마을의 축사, 돈사 등 난개발 요소 제거 후 정비구역을 활용한 공간조성을 통해 농촌 공간의 재생 및 정주환경 개선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이날 주민위원회에는 신강수 오천읍장을 비롯한 주민위원 11명이 참석해 농촌공간정비사업에 대한 사업설명을 듣고 포항축협 김상율 조합장을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신강수 오천읍장은“농촌공간정비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으로 주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행복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오늘 구성된 주민위원들의 적극적인 활동과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구미시가 행정안전부 ‘고향올래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5억원(총사업비 20억원)을 확보했다. 해당 공모사업은 생활인구를 유입해 지역에 활력을 제고하는 사업으로, 6가지 시책 △두 지역 살아보기 △로컬유학 생활인프라 조성 △은퇴자 공동체마을 조성 △청년복합공간 조성 △워케이션 △지역 특색을 반영한 자율사업으로 추진된다. 지역 특화형 사업인 ‘구미역 복합문화거점공간 Ground9’은 장기간 공실이 지속된 구미역을 활용한다. 명칭에 ‘Greet(환영하다)-Round(모이다)-in 9(구미)’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워케이션 업무공간·커뮤니티 공간 등을 조성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 특히, 지난 3월 청년기본법상 명문화된 청년활동지원센터를 1층에 마련해 국정과제에 최초로 반영된 청년 정책 기조를 뒷받침한다. 청년들의 자유로운 활동 공간인 청년활동지원센터를 통해 청년이 시정 혁신의 주역으로 거듭날 토대를 구축한다. 이와 함께 역사 2층은 행안부 2023 지자체 저출산 대응 공모사업으로 스몰웨딩테마 북카페 '결혼스토리 문화공간'을 조성한다. 지난 7월 사업계획서를 제출, 8월 서면 심사를 통과해 현장 심사를 앞두고 있으며, 이를 위해 한국철도공사와의 지속적 조정과 협의를 해나갈 계획이다. 한편, 구미역 일대가 새롭게 개편된다. 시는 역후 지하주차장을 10년 만에 재정비·개방(총 266면 확보)했으며, 22일부터 오는 10월 말까지 시행되는 한국철도공사의 주차환경 개선사업으로 타워주차장의 주차 규모를 43면 확장(기존 319면→완료 후 362면)하고 노후시설을 정비한다. 역사의 주차난 해소를 통해 방문객의 편의를 증진하고 구미역이 지역의 활력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구미의 발전에는 청년이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다”며, “구미역을 중심으로 역량을 결집해 구미시가 인구 유입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할 것이다”고 했다.
제3회 동구 청소년어울림마당 ‘청소년 댄스 가요제’가 지난 19일 각산 비나리공원에서 개최됐다. 대구 동구청이 주최하고 동구청소년문화의집 아름드리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지역문화진흥원, 소극장 달과함께걷다 등이 청소년 협력기관으로 함께 참여했다. 행사는 관내 청소년과 지역주민 500여 명이 참석
경북도의회는 21일 ‘2023년도 을지훈련’ 실시에 따라 의장단과 상임위원장 등은 경북도 충무시설을 방문해 을지연습 상황을 참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을지연습은 전시대비 계획의 실효성을 검증하고 공무원의 전시임무 절차를 점검하는 등 국가비상상황을 대비해 8월 21~ 24일까지 4일간 전국 단위로 실시하는 정부 주관 연습 훈련이다. 배한철 의장은 을지연습을 참관하고 “호국의 고장인 경북도의 자부심과 명성을 이어갈 수 있도록 공무원과 관계자들은 전시 대비 계획과 업무를 숙지해 실질적인 비상대비 훈련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대구 동구청은 지난 18일 동구청 소회의실에서 교육발전협의체 고등실무분과 회의를 개최했다. 동구 교육발전협의체는 지자체와 교육청, 학부모가 교육 현안을 논의하고 소통하기 위해 구성됐으며, 초‧중‧고 실무분과를 두고 있다. 이날 회의에는 윤석준 동구청장을 비롯해 동구 관내 고등학교 운영(부)위원장, 市 교육청 장학관, 동구청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교육경비 지급 개선, 진로진학지
구미시는 오는 24일부터 16일간 '2023년 경북도 및 구미시 사회조사'를 실시한다. 시는 지난 18일 농산물도매시장관리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조사요원 4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올해로 27회째 실시되는 이번 조사는 도·시민의 생활과 밀접한 다양한 분야에 대한 관심사와 생활의식을 알아보기 위한 조사로, 매년 시민들 생활의 양적·질적 수준을 파악해 주요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게 된다. 조사는 138개 표본조사구 내 1656가구를 대상으로 12개 분야 47개 항목(도 공통항목 40개, 구미시 특성항목 7개)에 대해 조사원의 방문조사와 인터넷조사를 병행해 실시한다. 또한, 원활한 조사를 위해 시 누리집, 구미시 대표 SNS, 각종 회의에 홍보하는 등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할 예정이다. 이운균 정보통신과장은 “데이터가 경쟁력인 시대, 올바른 정책 수립의 기초가 되는 통계 데이터가 중요하다”며, “모든 조사원이 책임감과 성실함을 가지고 조사에 임하고, 무더운 날씨에 건강과 안전사고에 주의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바르게살기운동 대구동구협의회는 지난 18일, 금호강 둔치 일대에서 6호 태풍 ‘카눈’ 피해지역 환경정비 활동을 펼쳤다. 바르게살기운동 대구동구협의회는 침수 피해를 입은 금호강 둔치 해맞이 다리 일대의 쓰레기 및 각종 잔해물 등을 제거했다. 박동선 바르게살기운동 동구협의회장은 “이번 환경 정비를 통해 구민들이 다시 깨끗한 금호강 둔치를 이용하는 것에 많은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힘든 작업에도 불구하고 태풍피해지역 환경 정비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바르게살기운동 회원분들에게 감사드리며 태풍피해 복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미시는 지난 18일부터 구미로컬푸드직매장 금오산점에서 유럽종포도 6개 품종을 판매한다. 시는 샤인머스켓의 특정시기 홍수 출하, 기존 포도의 가격하락 등을 대비해 2020년부터 다양한 포도 재배를 추진했다. 농가에서 재배되고 있는 골드스위트, 베니바라드 등 6개 품종은 9월까지 물량 소진시까지 로컬푸드직매장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이날 판매와 함께 룰렛 이벤트를 열어 100송이를 시민들에 무료를 제공했으며, 완숙된 3개 품종 시식과 소비자 선호도 조사를 실시했다. 김영혁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다양한 유럽종 포도를 선보여 소비자들의 선호도를 파악할 것이며, 재배면적 확대 및 기술지도로 구미시 포도산업 경쟁력 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포항시 남구 제철동은 21일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30명을 대상으로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안전교육은 무더운 여름철 발생할 수 있는 온열질환 등의 사고예방법과 건강관리수칙을 전달하고 교육함으로써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나고 사업 참여를 지속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윤우 제철동장은“금일 진행된 안전교육으로 어르신들이 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면서 활동에 만족을 느끼고, 올 여름도 건강하게 잘 마무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