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지역 농산물의 소비 활성화를 위해 오는 21일부터 장량동 행정복지센터 내 ‘무인 로컬푸드 직매장’ 2호점을 개장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장하는 2호점은 고객 편의 및 신선도 향상에 중점을 두고 카드 결제가 가능한 키오스크를 도입했으며, 냉장이 가능한 자판기 판매형식으로 운영된다. 매주 월~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주요 판매품목은 애호박, 양파, 감자, 대파, 근대, 시금치 등 계절별 채소류 농산물이다.
봉화군이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는 가운데 돈사 지붕 등 방역차량 진입이 불가능한 곳에 드론을 이용 항공방역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군에 따르면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드론 운영팀의 지원을 받아 지난 14일부터 지역 내 양돈농장 13개소를 대상으로 ASF 유입 차단 드론 방역 지원 활동을 하고 있다. 오는 31일까지 진행될 드론 방역은 최근까지 춘양·물야·봉성·명호면에서 21차례에 걸쳐 ASF가 지속 발생해 방역지원본부에 요청을 통해 이뤄지게 됐다.
포항시는 오는 9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열리는 ‘2023 경북바이오산업 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행사준비 최종보고회를 16일 실시했다. 이날 주최기관인 경상북도, 포항시와 주관기관인 경북테크노파크를 비롯해 포항테크노파크, 포스텍산학협력단, 대구한의대학교산학협력단, 구미전자정보기술원, 환동해산업연구원,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예일커뮤니케이션즈(행사대행사)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최종보고회에서는 △개막식, 주제공연 등 행사계획 △인력배치 △주차 및 안전관리 대책 △시설물, 전시관 등 조성계획 △컨퍼런스 운영계획 등 차질 없는 행사 준비방안을 논의하고 현장점검을 진행했다.
김천소방서는 16일 메타버스 플랫폼 ‘아트스텝스(ARTSTEPS)’를 활용해 올해 소방 활동 사진들을 전시한 ‘김천소방서 홍보관’을 선보였다. 이번 전시는 메타버스의 수도 경북 시책에 발맞춰 메타버스 플랫폼을 통해 국민들에게 재난현장에 대응하는 김천소방서의 활동을 알리고, 소방조직에 대한 신뢰감을 높여주기 위해 제작됐다.
포항시는 16일 시청 대잠홀에서 공무원 500여 명을 대상으로 8월 정례석회 및 공무원 마인드 교육을 실시했다. 포항시의 주요 시책인 그린웨이 프로젝트와 연계한 이번 교육은 이경식 그린웨이추진과장의 ‘도심과 자연, 사람을 연결하는 포항 그린웨이’ 소개에 이어 권택환 맨발학교 교장의 ‘맨발 걷기로 몸과 마음 자립하기’ 특강이 진행됐다. 권택환 교장은 최신 건강 트렌드로 인기를 얻고 있는 맨발 걷기가 혈액순환 개선, 면역력 향상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자연과 가까워지고 삶의 활력을 얻는 기회가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그린웨이 프로젝트의 하나로 조성한 철길숲, 맨발로 30선 등을 통해 일상 속 걷는 문화가 자리 잡은 포항이 맨발 걷기 좋은 환경을 가지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직원들부터 맨발 걷기에 동참할 것을 당부했다.
포항시는 16일 김남일 포항시 부시장과 박용선 경북도의회 부의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현안 해결 및 2024년도 도비 확보를 위한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의 시급한 사업 중 도의회 차원의 협조와 지원이 필요한 주요사업과 경북도 내년도 예산편성 일정에 앞서 신규사업 도비 확보에 대해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박용선 부의장은 먼저 태풍 ‘카눈’ 상륙으로 지역에 많은 비가 내렸지만 유관기관과의 공조와 철저한 사전대비로 큰 피해가 없도록 노력한 데 대한 격려를 했으며, 김 부시장은 앞으로도 재난에 대한 철저한 사전대비와 후속 조치를 위해 노력해나갈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정경원 자치행정실장은 지역 현안사업과 도비 확보 건의사업을 설명했으며, 이어 김남일 부시장은 이차전지 특화단지의 성공적인 조성을 위한 ‘추진단 운영비 지원사업’과 경북도 역점사업인 ‘수소연료전지 클러스터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도비 부담률 상향, ‘기회발전특구의 포항 지정’ 등에 힘써 줄 것을 건의했다.
경북도의회 '경북지역축제활성화방안연구회'는 지난 14일 도의회 다목적실에서 ‘경북 지역축제 실태조사 및 방문객 유입 확대방안 연구 용역’ 중간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연구의 책임을 맡고 있는 국토도시연구원 김태경 부원장은 지역축제의 여건 변화와 최근 국내관광의 트렌드 국내외 지역축제의 성공사례와 성공요인 등을 분석하고 ‘별과 함께하는 별천지 영양 국제캠핑 축제 활성화 방안’ 사례를 통해 인구감소의 위기를 직면하고 있는 경북의 대응방안을 제시했다. 보고회에 참석한 연규식 의원은 "민간 주도의 축제 개최 시 젊은 층과 지역주민 참여도가 낮으므로 이에 대한 개선대책을 세워야 성공적인 축제가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포항시는 16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2023년 상반기 퇴직자에 대한 정부포상 수여식을 개최했다. 공무원 퇴직자에 대한 정부포상은 △33년 이상 재직자에 대해서는 근정훈장, △30년 이상 33년 미만은 근정포장, △28년 이상 30년 미만은 대통령 표창, △25년 이상 28년 미만은 국무총리 표창, △10년 이상 25년 미만은 장관 표창이 수여된다. 김복조 전 남구청장을 비롯한 퇴직 공무원 26명은 재직 중 공·사 생활에 흠결이 없고 지방행정 최일선에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힘써 온 공적을 인정받아 훈·포장 등 정부포상을 받게 됐다. 수상자는 △녹조근정훈장 김복조, 라정기, 정영화, 권성호, 박상구, 이승헌, 최건훈 △옥조근정훈장 이성호, 김경미, 김진현, 이승현, 김미영, 이종하, 김대환, 손기락, 박정희, 주재후 △근정포장 정순득, 정찬호, 조현구, 김병수, 이희문, 정성구 △대통령 표창 이상우, 김유식 △장관 표창 오한용 등 모두 26명이다. 이강덕 시장은 “30여 년이 넘는
제6호 태풍 카눈이 한반도를 관통해 피해지역이 속출한 가운데 하천 제방 유실로 도로, 농가, 농경지 등이 물에 잠기는 등 큰 피해를 입은 군위군 효령면 일원에 군위군새마을회와 대구시새마을회가 피해복구에 나섰다. 지난 16일 군위군새마을회를 비롯한 읍.면 새마을지도자 및 부녀회 50여 명과 대구시새마을회 8개 구군의 새마을지도자 40여 명이 함께 효령면 불로리 일원 농가를 방문해 침수된 주택 내 살림살이 정리 및 토사로 피해 입은 농경지 정리를 도왔다.
경북바이오마이스터고등학교(교장 정미정)는 빠르게 변화하는 바이오 분야의 흐름에 발맞추어 미래 교육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역량을 키우기 위해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바이오의약 동물세포 배양공정’ 산업체 맞춤형 현장 직무 연수를 영남대학교 세포배양센터에서 실시했다. 전문교과 12명이 참여한 이번 연수는 바이오 의약품 생산을 위한 동물세포 배양에 필요한 다양한 기술과 장비 원리를 이해하는 등 실무 능력을 습득함으로써 교사들이 현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하도록 진행되었으며, 올해 3월에 개관한 경북세포배양산업지원센터를 견학하는 일정도 가졌다. 경북세포배양지원센터는 바이오 소재 산업 육성을 위해 의성읍에 2017년부터 6년간 총사업비 90억원을 투자해 구축한 시설로 기업입주실, 연구실, 분석실, 품질관리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입주기업들과의 만남, 의성군 세포배양산업 추진 현황 설명을 통해 경북바이오마이스터고 학생들이 졸업 후 기업이 필요로 하는 현장 실무 능력을 한번 더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지병 치료 중 응원의 손편지를 보내 준 늘푸른마음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을 16일 시장실로 초청해 따뜻한 응원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늘푸른마음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20여 명은 이 시장이 지병 수술 후 치료 중인 지난 6월 빠른 쾌유를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응원의 편지를 보냈다. 이에 7월 초 이강덕 시장은 아동들의 편지에 손편지로 답장을 보내며 “어린이 여러분의 부탁대로 약을 잘 먹고 의사 선생님 말씀을 잘 들어 빨리 낫겠다”며, “얼른 나아 건강한 몸으로 사무실 출근을 하게 되면 여러분을 시청으로 초청하고 싶다”고 고마움을 전달한 바 있다. 이 시장은 답장을 통해 약속한 대로 16일 늘푸른마음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20여 명을 시장실로 초청해 감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은 16일 지역 청년들의 공단 ESG 경영 참여 및 자문활동을 위한 ‘DPFC 청년자문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대식에는 ‘DPFC 청년자문단’(이하 청년자문단)으로 선발된 대구・경북 소재 대학생 16명이 참석했으며, 위촉장 수여 및 사전 교육 등 본격적인 자문단 활동에 앞선 교육 및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대구상수도사업본부는 2023년 장마기간 호우의 영향으로 운문댐 저수율이 정상 단계로 회복됨에 따라, 가뭄으로 낙동강 수계로 전환됐던 동구, 북구 일부 지역을 운문댐 수계로 환원한다고 16일 밝혔다. 대구상수도사업본부는 가뭄으로 인해 운문댐 저수율이 지난 4월 9일 ‘주의’ 단계로 진입됨에 따라, 댐의 저수량 확보를 위해 3차례의 수계조정으로 수성구, 동구, 북구 일부 지역을 낙동강 수계로 대체 공급해 왔다. 봄철 가뭄으로 낮아졌던 수위가 장마 기간 호우의 영향으로 운문댐 저수율이 정상 회복됨에 따라, 상수도사업본부는 지난 3일 낙동강 수계에서 공급된 수성구 수성1,2,3,4가동, 범어1,3동, 황금2동, 중동 일부 지역을 원래의 운문 수계로 되돌리는 1단계 수계환원 작업을 했다. 2단계 수계환원 지역은 동구 신암1,2,3,4동 전역과 북구 대현동 일부 지역으로 17일 야간 시행으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며, 물의 흐름과 수압 변화로 인해 흐린 물 출수가 예상돼 시민들의 이해와 협조가 필요하다. 3단계 수계환원 작업인 수성구 지산동, 범물동 전역과 중동, 두산동, 황금1,2동, 범어4동, 만촌3동 일부 지역은 상수도사업본부 시설관리소에서 시행하는 노후 송수관 정비공사 완료 후 내년 2월 환원할 예정이다.
(재)포항테크노파크(원장 배영호) 경북SW진흥본부는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베트남 하노이에서‘2023 국제 SW 코딩 경진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SW미래채움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경진대회는 경상북도, 경북SW진흥본부, 경북ICT융합산업진흥협회와 함께 베트남국립공과대학교(VNU-UET)의 주관으로 진행됐다. 이번 대회는 양국 청소년의 SW역량 강화와 창의적 문제해결 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으며, 경북소프트웨어고등학교와 베트남국립공과대학교 학생 각 10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제한된 시간 내에 알고리즘 문제를 풀어내는 경쟁을 벌인 후, 각자가 만든 프로그램을 소개하며 의견을 나누는 발표회 시간도 가졌다.
경북교육청은 16일 오는 9월 1일자 교육공무직원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교육공무직원 정기인사는 결원과 정원변동 등에 대한 탄력적인 인력 운영과 순환근무를 통한 교육공무직원의 근무 의욕 고취와 조직의 활성화를 위해 매년 3월 1일자와 9월 1일자로 실시하고 있다. 이번 인사발령은 교육공무직 5개 직종(교무행정사, 특수교육실무사, 영양사, 조리사, 조리원) 중 동일 기관(학교)에 5년 이상 근무한 만기전보자와 1년 이상 근무한 희망전보자, 신규채용과 직종전환자 등 653명이다.
군위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지역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행복 도시락 나눔 프로그램을 18일까지 진행한다. 본 사업은 군위읍 내 복지 사각시대에 놓인 초·중·고등학생 중 방학 기간 동안 급식을 대신해 식사를 해결을 위한 방안으로써 군위읍 봉사단체와 주 1회, 총 5회에 걸쳐 일주일 간 먹을 수 있는 행복도시락을 만들어 여름철 건강관리 포스터와 함께 전달한다. 군위읍 여성 봉사단체 20여 명과 협업해 이번 프로그램에 진행하며 봉사 대상인 취약계층 20가구를 위한 도시락을 직접 조리·배달 봉사를 추진하며 사업을 통해 군위읍 지역주민의 유대의식을 고취하며 지역에 취약 청소년들이 바르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게 함에 있다.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는 오는 9월 7일 ‘2023 바이오이미징 전문가 양성 워크샵’을 개최한다. 2023 바이오이미징 전문가 양성 워크샵은 PET, MRI, micro CT 등과 관련한 분야별 전문가를 초청하여 생체영상장비의 이론적 원리 및 관련 연구결과 발표를 통해 최신 바이오이미징 연구 동향의 소개와 실습을 진행할 예정이다. 바이오이미징이란 다양한 영상분석 장비를 이용하여 눈으로 볼 수 없던 생체 내부 구조와 생화학적 현상을 영상화 및 정량화 할 수 있는 기술을 말한다. 케이메디허브 전임상센터는 2014년부터 매년 정기적으로 바이오이미징 전문가 양성 워크샵을 개최해 바이오이미징 기술을 활용하고자 하는 수요자들의 관심 분야에 맞는 교육과정을 통해 도움을 주고자 노력하고 있다.
대구광역시는 17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시민들이 느끼는 지역사회에 대한 만족도와 주요 관심사를 파악해 정책개발 등에 활용하기 위해 ‘2023년 대구사회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특히 지역에 대한 정확한 통계작성을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가 필수적이다. 대구사회조사는 지난 2011년에 처음 실시돼 올해는 제13회차가 되며, 조사원이 직접 가구를 방문해 면접하는 방식으로 조사가 이뤄지고 인터넷 조사도 병행해 조사 참여율을 제고한다.
대구경북지방병무청은 청년들의 병역이행 및 사회진출 지원, 공정병역 구현 등을 위한 병무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16일부터 오는 31일까지 ’2023년 하반기 병무정책 발전 아이디어 공모‘를 실시한다. 공모 주제는 ’미래 변화 대응을 위한 병무정책 혁신 아이디어‘로써, 디지털시대의 청년들에게 맞춤형 병역이행과 미래 준비를 지원하고 국민 불편을 해소 할 수 있는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모집한다.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 우수 아이디어에 대해서는 시상 등급에 따라 오는 12월 중 병무청장 상장과 소정의 부상을 수여할 계획이며, 향후 병무정책 수립에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대구 중구는 오는 19일 오후 6시 김광석길 야외콘서트홀(대봉동 6-5)에서 아름다운 선율과 함께 무더위를 날려버릴 수 있는 ‘김광석길 여름 힐링콘서트’를 개최한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이번 힐링콘서트는 김광석길 콘서트홀 미디어 플랫폼 구축 사업으로 조성된 무대 영상기능이 강화된 벽면 대형전광판 제막식과 함께 진행되며, 두명의 보컬과 11인조의 실력 있는 오케스트라, 밴드 연주자들로 이뤄진 팝스 오케스트라가 ‘superstition’, ‘I feel good’, ‘Rolling in the deep’ 등의 다양한 팝 장르의 공연을 펼치고, ‘날 위한 이별’, ‘편지할게요’, ‘나와 같다면’ 등 지금도 여전히 사랑받는 곡을 현악기와 브라스로 연주해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