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학교 WISE캠퍼스 지역특화 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이하 GTEP사업단)이 지난 17~21일까지 개최된 ‘2023 홍콩 식품 박람회(2023 HKTDC Food Expo)’에 참가했다고 20일 밝혔다. 홍콩 식품 박람회는 홍콩 무역발전국의 주관으로 매년 8월 홍콩전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아시아 최대의 식품 박람회다. 식품, 음료 전반에 걸친 제품 및 식품포장, 라벨링, 식품 안전 인증 및 물류, 식품 관련 서비스, 식품가공 기계 설비, 농작물재배기술, 할랄 푸드 등이 전시되며, 약 500개의 업체가 참여하고 방문객 수는 약 37만명에 달한다. 동국대 WISE캠퍼스 GTEP사업단은 재학생 4명과 ㈜유비무환이 함께 홍콩 식품 박람회에 참가해 기업의 제품 홍보 및 판매, 바이어 상담, 계약체결 등 기업의 제품 수출을 위한 관련 업무를 수행했다. 전시회에 참가한 안지은 학생(중어중문학과 4학년)은 “식품 전시회는 처음이라 많이 긴장이 되고 제품시식과 제품홍보를 동시에 진행하려니 조금 힘들었지만, 제품설명을 할 때 미리 공부했던 전문용어를 사용해 고객들
경북도의회 '경북도경계지역발전연구회'는 지난 17일 문경 STX리조트 소강의실에서 ‘경북도 경계지역 활성화를 위한 문화 및 관광자원 개발정책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용역의 연구책임을 맡고 있는 송종운 센터장(나라살림연구소 지방의정센터)은 “경북도의 시도 기준 14곳 경계지역은 문화 관광자원 개발정책 지원이 미흡하고, 종합적 문제해결 인식이 부족하다는 문제점을 제시하고, 개발 잠재지역을 파악해 주민친화적 개발정책연구를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연구회 대표인 김홍구 의원은 “시도 경계지역, 시군경계지역의 공통된 문제점을 분석해 제시하고, 행정구역 경계를 허물 수 있는 정책 제안이 필요하다”고 그 취지를 언급했다. 또한 “이번 연구용역의 결과를 바탕으로 경계지역간의 소외되는 지역이 발생되지 않도록 고민하고, 인구소멸에 대응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의정활동의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밝혔다.
주낙영 경주시장이 지난 18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한국관광정책연구학회에서 주관한 제1회 대한민국 ‘관광산업부문’ 관광정책 대상을 수상했다.
청송군의회는 지난 17일 한국농어촌공사 청송영양지사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권태준 의장을 비롯한 7명의 의원들과 김현수 지사장 및 공사 직원이 함께 자리한 가운데 열린 이날 간담회는 한국농어촌공사 청송영양지사에서 시행하는 사업에 대한 주요 시설현황과 향후계획에 대해 청취하고 청송군 농업용수를 포함한 농업분야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의원들은 △2023년 중점사업 추진계획 △다목적 저수지 관리 방안 △배수로 개선 사업 등 농어촌공사의 중점사업 추진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졌으며, 안정적인 청송지역의 농업용지 공급 및 유지정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특별히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K-원전 수출을 돕기 위해 발 벗고 나선 경주시가 한수원이 수주에 집중하고 있는 체코 현지에서 큰 성과를 이뤄냈다. 경주시는 지난 18일(현지시간) 체코 트레비치시와 우호도시 협정을 체결하며 K-원전 유럽 수출에 큰 힘을 보탰다. 트레비치시는 체코 신규원전 건설지인 두코바니 원전이 소재해 있는 한수원과 정부가 K-원전 수주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도시다. 이번 협정 체결은 경주시-트레비치시 간 공식 협정으로 지난 3월 주낙영 경주시장이 체코 현지에서 우호도시 의향서를 상호 교환한 지 5개월 만에 정식 교류의 물꼬를 틔워 K-원전 수출에 큰 힘을 싣게 됐다. 체코 원전 수주는 한수원을 비롯한 프랑스 EDF, 미국 웨스팅하우스가 입찰서를 냈으며 다음해 하반기 최종 입찰을 놓고 3개국이 각축전을 벌이고 있다. 이 같은 상황에서 시가 체코 트레비치시와의 우호도시 협정을 맺으면서 체코 현지 내 K원전 우호 분위기 조성에 단초를 마련하게 됐다. 지난 18일(현지시간) 트레비치 시청에서 열린 우호도시 협정 체결식에는 김성학 경주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경주시 대표단을 비롯해 이동협 경주시의회 부의장, 홍영기 주체코 대한민국 대사, 전혜수 한수원 상생협력처장 등이 참석했다. 협정 체결 후 시 대표단과 일행은 트레비치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 2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두 도시 간 우호증진에 한 발 더 다가서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날 파벨 파찰 트레비치시장은 “한국의 대표적인 역사문화도시 경주시와 우호협력 관계를 구축해 대단히 기쁘다”며 “앞으로도 두 도시가 문화, 스포츠, 청소년 교류, 원자력 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호혜적인 교류사업을 해 나갔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김성학 부시장은 “경주는 신라천년고도로 한국에서 가장 많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을 보유하고 있는 도시로 체코 원전 수주 활동을 하고 있는 한수원 본사가 소재한 도시”라며 “향후 양 도시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도시이자 원자력 산업도시로써의 정체성을 바탕으로 원자력 산업에 대한 협력과 정보교류를 중점으로 추진키를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청송군의 국제 자매결연 도시인 중국 강소성 숙천시 대표단이 지난 18~19일까지 2일 간의 일정으로 청송군을 방문했다. 숙천시 대표단은 양 도시 간 우호관계 증진을 위한 교류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청송을 찾았으며, 방문 기간 중 농업기술 향상 및 미래농업 모델 개발을 위해 선도 사과농가, 사과유통시설 등을 견학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양 도시의 공동 관심사인 문화, 관광, 교육, 농업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상호이해와 우의를 더욱 돈독히 하고, 향후 호혜평등의 원칙에 따라 다양한 형식의 교류와 협력을 활발히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중공숙천시위원회 진충위(陈忠伟) 서기는 “청송군의 따뜻한 환대에 감사드리며, 양 도시가 지속적으로 우호교류를 확대해 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윤경희 청송군수는 “먼 길을 찾아오신 숙천시 대표단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앞으로도 우호교류와 상호 방문으로 서로의 우의를 다지는 것은 물론, 좋은 의견을 교환하며 서로 발전시켜 나가길 희망한다”고 화답했다. 청송군과 숙천시는 2005년부터 자매결연을 맺어 공무원 교환 연수, 학생 상호 방문 등 활발한 교류활동을 추진해 오고 있다. 특히 숙천시는 중국 강소성 북부에 위치한 인구 600만의 도시로 최근에 괄목할 만한 경제 성과를 내고 있으며, 농업부분에서도 특색농업 산업시스템을 구축하고 녹색농업을 활발히 육성 중이다.
지난 4월 농작물 냉해로 큰 피해를 입은 청송군이 최근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돼 정부로부터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정부에서 농작물 냉해 피해에 따른 특별재난지역을 선포하는 것은 이번이 역사상 최초이다. 청송지역은 당시 8개 읍·면 전 지역이 영하의 날씨를 기록하며 서리가 발생했고, 이로 인해 3996농가 3206ha 면적의 농작물이 피해를 입었다. 읍·면 별로는 안덕면이 가장 큰 피해 면적인 565ha가 집계됐고, 부남면 558ha, 현서면 539ha, 현동면 423ha, 진보면 420ha, 주왕산면 342ha, 파천면 194ha, 청송읍 164ha 순으로 피해를 입었다. 작물로는 사과가 가장 큰 피해를 보아 2975ha로 기록됐고 자두 115ha, 복숭아 59ha, 고추 29ha, 기타 과수 등 28ha로 조사됐다.
경북도의회 '경북도경계지역발전연구회'는 지난 17~18일 문경 STX리조트에서 ‘경북도 경계지역 발전’ 워크숍을 열었다. 이번 경계지역 발전 워크숍에는 김홍구 대표의원 등 회원의원, 시군 담당자, 경북도청 담당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워크숍은 전효재 선임연구위원이 “지역 경계를 넘어... 지역간 상생협력 혁신 사례와 추진과제”에 대한 주제발표를 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국내 경계지역 관련 추진 동향과 스페인과 일본 사례 등을 언급했고 사례중심으로 지역문화관광혁신 추진과제를 제시했다.
영덕군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네트워크는 지난 17일 영덕군의회 3층 회의실에서 읍·면 민간위원장 등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제2차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네트워크 회의’를 개최했다.
김대권 대구 수성구청장은 21일 오후 4시 구청 2층 접견실에서 열리는 ‘6·25전쟁 무공훈장 전수식’에 참석해 무공수훈자 유가족에게 훈장과 메달을 수여한다.
영덕군이 후원하고 영덕문화원과 박약회 영덕지회가 함께 주최·주관하는 ‘행복마을만들기 시범마을’이 영덕읍 우곡리 서원마을에서 지난 17일부터 운영되고 있다. 행복마을 만들기는 새 생활 문화운동의 일환으로 주민들이 함께 어울려 전통적 미풍양속과 행복한 삶을 영유하기 위해 방법을 공유하고 건강한 심신 수련은 물론 만남과 대화를 통한 이웃 간 소통과 화합을 추구하는 사업이다. 올해 처음 시행하는 해당 사업은 12월 중순까지 우곡리 노인회관에서 운영되며, 노래와 율동이 있는 행복교실, 대화를 통한 행복마을을 만들어가는 실천교실을 비롯해 외부 강사를 초빙해 건강과 일상을 함께하는 특별교실 등으로 운영된다. 장덕식 영덕군 문화관광과장은 “행복마을 만들기 사업을 통해 항상행복(恒常幸福)과 역지사지(易地思之)의 마음가짐을 견지함으로써 이웃 사이에 소통과 화합을 바탕으로 한 품격 높고 행복한 생활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칠곡소방서는 지역주민들의 염원이던 지천119안전센터가 완공됨에 따라 지난 18일 개소식을 가지고 지역주민과 소통의 장을 나눴다. 칠곡소방서에 따르면, 지천119안전센터가 개소함에 따라 소방 골든타임 확보 및 소방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등 지역의 소방안전을 책임지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업비 25억원을 투입한 지천119안전센터는 칠곡군의 부지 제공과 박승직 경북도 건설소방위원장 및 박순범 칠곡군 도의원 등의 예산 확보 및 많은 도움으로 연면적 943.3㎡ 2층 규모로 지어졌다. 소방펌프차, 구급차 등 소방차량 4대 및 센터장을 포함해 22명이 배치돼 3교대 근무의 형태로 운영하게 된다.
이레문화예술단 ‘찾아가는 구미문화예술 공연’이 한 여름밤 탁트인 금오산 배꼽마당에서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 공연을 지난 19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이레문화예술단이 주최·주관하고 구미시, 구미시의회, 서울매일, 거림테크(주), 경북통상(주), 이레실용음악학원이 후원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축전을 통해 “이번 공연이 구미 문화예술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으며, 안주찬 구미시의회의장은 “시민들이 바쁜 일상에 지친 심신을 아름답고 즐거운 예술 공연을 통해 힐링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현장 분위기에 맞는 다양한 콘셉트의 공연으로 시민들의 마음을 울리는 낭만적인 재즈색소폰(홍이레) 연주와 압도적인 고음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최강 보컬(고다은,한정희)의 ‘혜성 ’재즈피아노(홍에스더), 성악(김현학), 하모니카(한찬송), 통기타(김병노) 등으로 시민들에게 무한한 감동과 행복을 줬다. 특별공연에는 BK공연단의 ‘스트릿댄스, 밸리댄스’와 두드림, 훌라댄스가 출연해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하는 금오지를 방문하는 시민들을 위해 아티스트들이 끼와 열정이 넘치는 무대를 선사했다. 홍이레 단장은 “뜨거운 여름, 더위를 피해 지역의 대표적인 명소인 금오산을 방문하는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수준 높은 다채로운 문화예술 공연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며 “이레문화예술단은 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함께 즐기고 어우러질 수 있는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조병학 자치회장은 “앞으로도 이레문화 예술단의 소리가 계속 지역사회에 울려 퍼져 어렵고 힘든 이들에게 위로와 행복의 소리를 전하는 공연단이 되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레문화예술단은 지난 7월에 유망 중견기업 (주)거림테크와 경북도출자기관인 (주)경북통상과 MOU를 체결하고, 근로자의 사기진작과 소외계층을 위한 공연과 사회봉사 활동을 함께 추진해 시민의 큰 사랑을 받는 지역 대표 예술단으로 활동하겠다고 밝혔다.
대구 수성구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16일 문경새재 도립공원에서 지역 장애인들과 함께 ‘2023 사랑의 문화탐방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수성구지체장애인협회·신체장애인복지회 회원 40여 명과 문화유적지를 탐방하며 지역 장애인들과 여성단체협의회원 간 유대를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백인계 회장은 “코로나 팬데믹에 따른 실외 활동 제약으로 장애인들이 많이 힘드셨을 텐데, 오늘 힐링을 통해 삶의 활력을 찾고 기쁨을 누리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늦여름 정취를 지역 장애인들과 함께 나누며 수성구 여성단체협의회원들과의 긍정적인 유대감을 형성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함께 나아가는 좋은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고 전했다. 수성구여성단체협의회는 1992년 결성된 이래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복지를 위해 저소득 어르신 효 팔순잔치, 장애인과 함께하는 사랑의 문화탐방,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대구 수성구보건소는 거동이 불편한 등록 장애인을 대상으로 방문 재활서비스를 연중 제공한다고 20일 밝혔다. 방문 재활서비스는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의 일부로, 장애인의 재활 촉진과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구미시는 지난 19일 구미복합스포츠센터 다목적경기장에서 구미시 가족센터 주관으로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온 가족 운동회'를 개최했다. 참여 가족을 청·홍팀으로 나눠 1부에서는 파도타기, 공 던지기, 장애물 달리기 등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체육활동이, 2부에서는 신발 양궁, 이어달리기, 줄다리기, 부부댄스 등 가족 구성원이 소통하고 화합하는 활동이 진행됐다. 행사장에는 가족 스냅사진, 비치백 만들기 체험, 포토존 등 가족의 친밀감을 높일 수 있는 체험 부스를 운영해 참여자들은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연이은 더위에 지친 몸과 마음을 재충전했다. 한 학부모는 “맞벌이하느라 아이들과 많이 놀아주지 못해 미안했는데 이번 운동회를 통해 스트레스도 해소하고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했다. 황은채 가족보육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가족 간의 유대를 강화하길 바라며, 앞으로도 가족관계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다문화가족의 교육 기회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구미시 가족센터에서는 가족 축소, 가족 형태의 다양화에 대응하기 위해 공동육아 및 공동체 돌봄서비스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함께 성장하는 사회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
대구 수성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6일 수성구 리오바어린이집 원아 80명을 대상으로 치매 그림동화 인형극을 공연했다. 이번 공연은 치매에 편견이 적은 아동에게 치매라는 질병을 알기 쉽게 설명해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고자 마련됐다.
대구 수성구는 지난 16일 구청 2층 회의실에서 사단법인 ‘희망을나누는사람들’과 희망나눔운동 업무협약식과 장학금 전달식 행사를 열었다. 이번 협약으로 ‘희망을나누는사람들’은 수성구에 거주하는 아동·청소년을 위해 2년간 2억2760만원 상당의 장학금과 물품을 지원한다. 그 중 2400만원의 장학금과 학습을 위한 컴퓨터는 이번 협약식에서 학생 23명에게 직접 전달됐다. 희망을나누는사람들은 저소득 취약계층 아동과 청소
구미시는 다음달 4일까지 2023년 교통유발부담금 시설물 전수 조사를 실시한다. 교통유발부담금은 교통 혼잡을 유발하는 1천㎡ 이상 시설물 중 160㎡ 이상 지분 소유자들에게 원인자 부담 원칙을 적용, 연간 1회 부과하는 부담금이다. 지난해 시는 대상시설물 1288개 소유자에게 5억8400만원의 부담금을 부과했다. 전수조사에 앞서 18일 농산물도매시장관리사무소 대회의실에서 행정복지센터 담당자 및 현장 조사원 42명이 참석해 교통유발부담금 부과를 위한 조사 지침 시달 교육을 실시했다. 교통유발부담금의 부과 기간은 지난해 8월 1일부터 올해 7월 31일까지 1년간이며, 납부 기간은 10월 16~31일까지이다. 30일 이상 휴업 등 부득이한 사유로 시설물을 사용하지 않는 경우에는 시설물 미사용신고서와 증빙자료를 제출하면 미사용 기간만큼 감면받을 수 있다.
대구 수성구가 태풍 카눈으로 큰 피해를 본 군위군 수해 현장을 찾아 피해 복구 지원에 힘을 보탰다. 수성구에 따르면 지난 18일 수성구청 공무원 30여 명은 군위군 효령면 일대를 방문해 침수된 주택 잔해와 농경지 폐기물을 제거하는 등 주변 환경 정비 활동을 하고 성금 300만원도 전달했다. 전달된 성금은 수성구 간부들의 뜻으로 마련됐다. 군위군은 태풍 ‘카눈’의 영향으로 집중호우와 산사태로 큰 피해를 보아 지난 14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다. 한편, 수성구는 군위군 뿐 아니라 자매도시인 예천군과 영주시에도 수해복구 지원을 위한 성금으로 2750만원을 전달한 바 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본 군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회복하길 바란다”며, “신속한 피해 복구가 될 수 있도록 작은 힘을 보태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