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경북도의회 `경북도경계지역발전연구회`는 지난 17~18일 문경 STX리조트에서 ‘경북도 경계지역 발전’ 워크숍을 열었다.
이번 경계지역 발전 워크숍에는 김홍구 대표의원 등 회원의원, 시군 담당자, 경북도청 담당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워크숍은 전효재 선임연구위원이 “지역 경계를 넘어... 지역간 상생협력 혁신 사례와 추진과제”에 대한 주제발표를 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국내 경계지역 관련 추진 동향과 스페인과 일본 사례 등을 언급했고 사례중심으로 지역문화관광혁신 추진과제를 제시했다.
주제발표에 이어서 시ㆍ군 담당자별 경계지역 관련 사업을 발표했으며, 8개 시군(경주, 구미, 문경, 봉화, 성주, 영덕, 예천, 청도)에서 발표하는 시간과 열띤 토론의 자리를 가졌다.
연구회 대표인 김홍구 의원은 “경계지역이 안고 있는 문제점과 사각지대를 해결하기 위해 연구단체를 만들게 됐다”고 언급하면서 향후 “경계지역 관련 조례 제정 등 보다 실효성 있는 경계지역 발전과 활성화에 기여토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