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은 21일 시 의회 본회의장에서 개최되는 '제316회 임시회 개회'에 참석한다.
“선거출마자의 선거공보물은 그야말로 토씨 하나하나까지 공을 기울여야 할 정도로 명확하게 기록해야 한다. 선관위는 현직 이사가 이사장 선거 출마를 위해 이사직을 내려놓는 경우에도 ‘전(前) 이사’로 표기하도록 요구한다”며, “기간제 근무자가 퇴사 이후 직장인이라고 표기함은 허위사실 적시로밖에 볼 수 없다”
김천상무가 코리아컵 승전고를 울렸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은 지난 16일 오후 7시 30분,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수원삼성블루윙즈(이하 수원삼성)와의 ‘2025 하나은행 코리아컵’ 3R 홈경기에서 2대 0으로 완승을 거뒀다. 김천상무는 다음달 14일 부천과 16강 경기를 치른다. 김천상무는 올 시즌 처음으로 4-2-3-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골키퍼 장갑은 정명제가 꼈다. 백포는 박대원, 조진우, 김강산, 오인표가 구축했다. 이진용과 맹성웅이 투 볼란치로 조합을 맞췄다. 2선에는 모재현, 원기종, 김대원이 선발로 나섰고 최전방에서는 김경준이 상대 골문을 노렸다. 주장 완장은 모재현이 찼다.
최근 영주시 6급 권모 팀장 '직장내 괴롭힘' 피해 사건과 관련 해당 과장이 직위해제된 가운데, 영주시가 '이번 사망사건을 조직적으로 은폐한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다. 20일 영주시와 경북도 등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권 팀장이 사망한 지 10일 만에 권팀장을 전산상 퇴직 처리하고, 괴롭힘 사건의 증거가 될 수 있는 메신저 '온톡'과 개인 사서함 '온메일' 등 고인의 개인 자료를 삭제한것으로 알려졌다. 사건이 불거지고 감사에 돌입한 경북도는 온톡과 온메일을 복구하려고 했으나 권 팀장 내부용 이메일 계정만 살려내고 메신저 대화 기록은 끝내 복원하지 못했다. 영주시측은 "인사팀에서 관례로
대구시는 어린이 교통사고의 예방과 교통안전의식 수준 향상을 목적으로 ‘제8회 어린이 교통안전 창작 그림공모전’을 시행한다. 이번 공모전은 사단법인 대구시교통연수원이 주최하고, 대구어린이교통랜드, 손해보험협회가 공동 주관하며, 공모 주제는 △‘나와 우리 가족이 함께 지키는 어린이 교통안전!’, △‘보행사고 예방’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대구시는 2006년 어린이 교통안전교육을 위해 대구어린이교통랜드를 개원했으며, 어린이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환기시키기 위해 어린이의 창의적이고 순수한 마음으로 그린 교통안전 창작 그림 공모전을 2017년 첫 개최 이래 8회째 개최하고 있다.
포항교육지원청(교육장 최한용)은 4월 15일 오후 3시, 포항교육지원청 여울관에서 ‘2025 학생맞춤통합지원 업무담당 교원 역량강화 연수’을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관내 학생맞춤통합지원 업무담당 교원 및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을 위한 시범교육지원청 사업 소개 및 학생맞춤통합지원 사례 공유를 통해 학생 지원 방안을 다각적으로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를 위해 학생맞춤통합지원의 이해 및 다양한 학생지원 사례에 대한 강의를 시작으로 포항교육지원청 교육복지사업을 통합하여 일원화한 ‘희망여울 교육복지 서비스’에 대한 업무담당자들의 사업 이해도를 높이고 학생통합지원의 목적에 맞는 학생들을 신청하고 제대로 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절차에 대한 자세한 안내가 이어졌다. 이재헌 유초등교육과장은 “오늘 연수에 참석하신 선생님들이야말로 모든 아이들의 따뜻한 배움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시는 분들이다. 학교에서 학생맞춤통합지원의 사업을 잘 이해하고 복합적인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맞춤 지원을 할 수 있도록 우리 교육지원청에서도 필요한 지원을 할 예정이니 함께 힘을 모아 소통하자.”고 당부했다.
대구시는 다음달 15~16일까지 팔공산 평산아카데미에서 지역 청년 40명을 대상으로 ‘1박 2일 자기소개서 완성 캠프’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지역 청년들의 실질적인 취업역량 강화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1박 2일 자기소개서 완성 캠프’는 집중 교육을 통해 미취업 청년구직자의 취업 역량을 끌어올리는 프로그램이다. 단기간 내 몰입형 환경에서 실전 중심의 프로그램을 제공해 청년들이 자신감을 갖고 구직활동에 나설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올해 ‘1박 2일 자기소개서 완성 캠프’는 40명을 선발할 계획이며, 주요 프로그램으로 ‘자기소개서 완성하기’를 중심으로 한 취업 서류 작성법, 자기소개서 필수 항목 분석 및 핵심전략, AI를 활용한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보완, 작성 실습 등이 진행된다. 전문 취업 컨설턴트가 직접 강의를 제공하며 참가자 개별 맞춤 피드백도 함께 진행한다.
포항YMCA(이사장 김경범)는 최근 대규모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영덕 지역에 성금 300만원과 쌀 500kg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과 쌀은 지역사회의 어려운 상황을 함께 극복하기 위한 따뜻한 마음이 담긴 후원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큰 위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포항YMCA 임직원들은 이번 성금을 자발적으로 모은 후, 지난 8일 포항시를 통해 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성금 300만원은 산불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의 복구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대구시는 마약류 중독자 권역 치료보호기관인 대동병원이 보건복지부에서 공모한 권역 치료보호기관 환경개선 지원사업 대상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권역 치료 보호기관 환경개선 지원사업은 건물·시설 및 장비 등의 노후화로 환경개선이 필요한 권역 치료 보호기관의 시설 신·증축 및 개·보수비, 장비 구매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대동병원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보건복지부로부터 국비 2억 원을 지원받게 된다. 대동병원은 대구시 동구에 위치한 정신의료기관으로 지난 2023년 3월 대구시에서 지정하는 마약류 중독자 치료보호기관으로, 2024년 3월에는 보건복지부 권역별 치료보호기관 공모에 선정됐다. 지역 마약류 중독자 치료의 중심 역할을 수행하는 대구·경북 권역 치료보호기관으로 매년 국비 1억원을 운영비로 지원받고 있으며, 마약류 중독자 치료보호 인원은 2023년 32명에서 2024년 51명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은 지난 16일 공영주차장 주차관리원을 대상으로 안전교육 및 안전실천 결의대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현장 근무 중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안전사고 사례를 공유하고, 위험요인으로부터 근로자를 보호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대구경북산업안전본부의 전문 강사를 초청해 진행됐다. 교육은 △중장년 근로자의 특성 △재해 사례 및 예방대책 △건강관리 및 건강증진 등 실질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현장 근로자들이 이해하기 쉽게 전달됐다. 또 참석자들은 안전 실천 결의문을 함께 낭독하며, 일상 속 안전수칙 준수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안전의식을 고취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대구시는 지난 18일 시청 동인청사 대강당에서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 주재로 ‘대구혁신 완성을 위한 2026년도 제3차 국비전략 보고회’를 개최했다. 대구시는 지난 2월~4월까지 매달 국비전략 보고회를 개최해, 대구미래 100년을 위한 대형 프로젝트 사업 등 투자사업 기준 4조7천억원을 발굴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지금까지 발굴한 사업들을 과기부·산업부 등 중앙부처 예산안에 반영하기 위한 실질적인 국비 확보 전략을 중점 점검했다. 특히, AI 혁신생태계 조성 등 정부의 첨단산업 경쟁력 강화 기조에 발맞춰 △국가 AX 연구원 설립 △UAM 지역 시범사업(공공형) 운영 △BIT 융합 혁신허브 조성 △국가로봇테스트필드 조성 등 5대 미래신산업 국비 확보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경상북도영천교육지원청(교육장 신봉자)은 4월 18일(금), 19일(토) 이틀간 최무선 과학관에서 제58회 과학의 날을 기념하여 2025 최무선과학꿈잔치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영천시청과 공동 주최하며 관내 초, 중학교 학생, 학부모, 교사 등 2,0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최무선과학꿈잔치 행사는 매년 4월 과학의 달을 맞이하여 영천 지역에서 나고 자란 과학자 최무선을 재조명하며 영천 지역 내의 생활 속의 과학문화 풍토를 조성하고자 실시되었다. 특히, 올해는 최무선이 탄신 700주년을 맞이하여 이번 행사가 더욱더 의미있고 뜻깊게 진행될 예정이다. 2025 최무선과학꿈잔치 행사는 26개의 다채로운 과학 체험 부스가 마련되어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주요 부스로는 ‘영천초 별자리 핀버튼 만들기’,‘금호초 햄스터봇 스포츠 챌린지’, ‘영천전자고 로봇 전자키트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이 포함되어 있어 과학의 원리를 재미있고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우며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영천시보건소, 영천소방서, 영천경찰서, 임고서원충효문화수련원, 대구 경북여성과학기술인회 등 지역 유관기관들이 협조함으로써 학교 및 지역민이 함께하는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영천교육지원청 신봉자 교육장은 “올해도 최무선 과학꿈잔치에서 우리 지역 학생들이 다양한 융합과학 활동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통해 미래 큰 꿈을 갖고 창의·융합 인재로 올바르게 성장할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에서 미래 글로벌 과학 인재들이 많이 배출될 수 있도록 영천교육지원청뿐만 아니라 지역 유관 기관에도 학생들에게
포항시가 2019년부터 해마다 추진하고 있는 ‘My Rose Garden 지원사업’이 올해도 시민 참여 속에 활기를 띠고 있다. 이 사업은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수립한 장미정원 조성계획을 시가 지원하는 방식으로, 포항의 시화(市花)인 장미를 중심으로 한 ‘시민주도형 장미도시 조성계획’의 핵심 사업이다. 시는 지난 3월 공고로 신청을 받아 공공성과 대상지의 적정성 등을 검토해 연일초등학교 등 12곳을 올해의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 선정된 단체들은 4월 14일부터 전문가의 지도를 받으며 장미 식재를 시작했다.
포항시가 자녀 양육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모들을 위한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포항시 부모콜센터’가 지난 18일 개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부모콜센터는 포항시 북구 장량동에 개소한 사무실에서 아동 양육, 문제 행동 대체 방법 등 다양한 분야의 상담을 제공하며, 필요시 전문 상담 및 복지서비스와 연계해 심도 있는 지원을 할 예정이다.
경상북도가 주관하는 '경북학당' 인도네시아 거점 운영기관으로 한동대학교(총장 최도성)가 최종 선정됐다. '경북학당'은 경상북도가 도내 대학과 협력하여 해외 유망국가에 한국어 및 경북문화 교육 거점을 설치하고, 이를 통해 경북 지역 대학에 진학할 외국인 우수 인재를 발굴·육성하는 글로벌 교육 프로그램이다. 한동대학교는 2025년부터 인도네시아에서 한국어 교육과 경북지역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현지에서 우수한 학생들을 선발해 도내 대학 진학으로 연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인도네시아 학생들에게 양질의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지역 대학의 국제화 역량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동대학교는 이미 세종학당 인도네시아 운영기관으로서 현지 교육 경험과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어, '경북학당' 운영에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선정으로 한동대학교는 인도네시아 내 한국어 교육과 경북지역 문화 홍보의 중심 거점으로서 입지를 더욱 강화하게 됐다. 한동대학교 방청록 국제화부총장은 "경북학당을 통해 단순히 언어를 가르치는 차원을 넘어서, 인도네시아 학생들이 경상북도와 한국 문화에 대한 깊은 이해를 갖게 하고, 지역사회와 대학이 상생하는 새로운 국제 교육 협력 모델을 구축하겠다"며 "앞으로도 여러 국가들과의 협력을 확대하여 경북 지역의 세계화를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한동대학교는 HIFA(Handong International Freshman Academy)와 세종학당, 글로벌 로테이션 프로그램 등 다양한 국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외국인 학생 유치와 세계시민교육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인도네시아, 필리핀, 우간다 등 다양한 국가를 대상으로 글로벌 교육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오고 있어, 이번 '경북학당' 사업을 통해 국제 교육 협력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할 것
포항시는 최근 기온 상승과 강수로 산림 내 건조 상태가 완화됨에 따라, 포항시 전역에 발령 중이던 산불예방 행위제한 행정명령을 20일부터 전면 해제한다. 앞서 시는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지난달 27일부터 입산 금지, 소각 행위 금지, 산림 인접 흡연 행위(골프장 포함) 금지 등 강력한 예방 조치를 시행해 왔다. 이후 지난 10일부터는 일부 등산로 개방 등 제한적 완화가 이뤄졌고, 20일부로 전면 해제가 결정됐다. 다만 행정명령 해제 이후에도 ‘산림보호법’에 따른 산불조심기간인 5월 15일까지 주의는 필요하므로 화기·인화물질·발화 물질을 소지한 채 산에 들어가는 행위는 여전히 금지된다. 기존 입산통제구역과 폐쇄된 등산로도 통제가 유지된다.
포항시는 지구의 날(4.22) 55주년을 맞아 기후 위기에 대한 시민 인식을 높이고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1일부터 25일까지 ‘2025년 기후변화주간’을 운영한다. 올해 기후변화주간은 ‘해보자고 기후행동! 가보자고 적응생활’을 주제로, 시민들에게 기후변화 대응과 일상 속 실천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기후행동은 대중교통 이용이나 다회용기 사용처럼 누구나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일상의 작은 행동을 뜻하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민 참여를 보다 적극적으로 유도할 계획이다.
포항시가 포스코PH솔루션, 세이브더칠드런(동부지역본부장 장성준)과 손잡고 지역 내 취약계층 위탁 아동 가정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사업에 나섰다. 이번 사업은 총 2,45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3가정을 지원하며, 가정당 800만 원 규모로 도배, 장판 교체, 노후 시설 보수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사업 추진에 앞서 지난 18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기금 전달식이 열렸다.
포항시가 경북 산불 피해로 큰 아픔을 겪고 있는 5개 시군을 직접 찾아 연대의 손을 내밀었다. 18일 이강덕 포항시장과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 공무원노조, 자원봉사센터, 향우회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방문단은 의성, 안동, 영양, 청송, 영덕을 차례로 방문해 총 1억 원 규모의 성금과 생수를 전달했다.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박구선)가 지난 18일(금) 의료용 포터블엑스레이 전문기업 ㈜레메디와 첨단 영상진단 의료기기 개발 및 사업화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보유한 역량과 인프라를 바탕으로 ▲의료기기 전문인력 양성 ▲연구 인력 및 현장실습 교류 ▲시설 및 장비 공동 활용 ▲산학 네트워크 구축 및 홍보 ▲기타 상호 발전을 위한 협력 등을 다방면으로 추진하기 위해 체결됐다. 협약을 통해 케이메디허브는 의료기기 산업 기반 확충 및 실무형 인재 양성의 교두보 역할을, ㈜레메디는 현장 중심의 기술 노하우를 공유함으로써 국내 의료기기 생태계 경쟁력 강화를 기대하고 있다. 박구선 케이메디허브 이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