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은 지난 23일 대가야문화누리 우륵홀에서 양파·마늘 생산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사)한국양파 연합회, 마늘연합회 주관으로 양파·마늘의 과잉생산으로 인한 가격하락을 방지하기 위한 적정재배면적 유지와 재배의향 및 경작신고 활성화, 의무자조금의 역할 및 사업내용, 마늘 생산을 위한 재배기술 교육 등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양파·마늘의 재배가 늘어나 어느듯 우리군의 대표적인 소득작물로 중 하나로 자리 잡았다”라며, “경작신고 활성화와 적정 면적 재배유지를 통해 양파, 마늘의 수급안정화와 농가소득 향상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성주군은 지난 23일 성주군청 지하, 성주어린이집에서 민방위 대피 훈련을 실시하고 군청 앞 삼거리~LG전자 앞 회전교차로까지 차량 이동통제 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적 공습상황에 대비해 공습 경보 발령 시 대피소로 대피하는 훈련으로서, 전 국민이 대피훈련을 실시함으로써 유사시 피해를 최소화하며 국민 안보의식을 고취하고 국가 대응역량을 강화하는데에 목적이 있다. 훈련내용은 민방위 경보 사이렌이 울리면 즉각 실내에 있는 인원들은 지하 대피소로 대피하고, 실외 훈련 구역에서는 주요도로로 진입하는 차량을 통제하고 운행 중인 차량은 서행해 도로 오른쪽에 정차하도록 훈련했다. 훈련에 참석한 서한교 부군수는 “이번 훈련을 통해 비상 때 국민행동요령을 습득함으로써 위기대처능력 향상과 안보의식을 고취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민방위 대피훈련은 시민이 스스로 자신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익혀야 할 가장 기본적인 훈련이라고 적극적으로 동참해주길 바란다”며 강조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25일 오전 10시 구미시청에서 열리는 ‘시장군수협의회 정기회의’에 참석한다.
한국수력원자력이 체코 원전부품 설계 및 제작 전문기업인 UJP社 등과 지난 21~24일까지 대전 한수원 중앙연구원 등에서 ‘제2차 한-체코 에너지국제공동연구 기술교류회’를 성공리에 개최했다. 이번 기술교류회는 한국과 체코 양국 산업통상자원부가 사고저항성핵연료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과제를 지원키로 함에 따라 지난 4월에 이어 올해 두 번째 개최됐다.
울진군 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3일 소외된 이웃을 위한 마음 담은 김치 반찬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김치 반찬 나눔 행사는 한울원자력에서 예산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소속 회원들과 북면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이 정성껏 만든 반찬을 지역 내 몸이 불편한 독거노인과 저소득층 177세대에게 마을 복지이장을 통해 전달했다. 전도중 민간위원장은 “폭염에도 불구하고 새마을부녀회와 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어르신들에게 맛있는 반찬을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라고 전했다. 공공위원장인 전극중 북면장은 “바쁘신 가운데도 이웃사랑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신 협의체 위원, 새마을부녀회 회원들과 복지이장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정성과 사랑이 담긴 반찬들이 막바지 늦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시기에 어르신들의 기력 회복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울진군은 일본 정부가 24일부터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원전수 방류를 시작할 것으로 발표함에 따라, 국민 불안 해소를 위해 관내 생산·유통되는 수산물을 대상으로 안전 관리 및 방사능 검사 체계를 대폭 강화하고 수산물 소비 촉진 지원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성주군보건소는 지난 23일 선남면 장학리 경로당에서 노화 및 만성 퇴행성질환으로 인해 신체활동 능력이 저하된 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어르신 장애 예방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장애 발생이 치료보다는 예방이 더 중요함에 따라 낙상, 교통사고, 화재 등 안전사고 예방수칙과 뇌졸중 및 관절 통증 예방관리에 대해 전문강사가 오는 11월 30일까지 11개소 경로당을 순회하며 진행된다. 주요 교육 내용으로는 △낙상예방 및 사고 발생 시 행동 요령 △교통 및 화재 안전교육 △뇌졸중 전조증상 및 올바른 생활습관 △일상생활에서 쉽게 할 수 있는 어르신들 맞춤 운동방법 지도 및 실습으로 진행된다. 성주군보건소는 “만성질환과 더불어 여러 가지 생리학적 기능 저하 및 고령화로 인해 쉽게 넘어지고 관절 통증이 발생하는 어르신들이 예방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습득해 장애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보다 안전한 일상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경주시가 지난 1개월간 지속된 폭염 속에서 어르신 보호대책을 선제적으로 펼쳐 피해를 최소화 했다고 24일 밝혔다.
성주군 성주읍은 군의 특화작물인 참외와 그 외 시설작물 재배농가의 소득향상을 위해 2023년도 참외 및 시설작물 재배면적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오는 31일까지 마을별 이장과 담당 직원이 합동으로 진행된다. 행정리별 대지본위를 원칙으로 농가별 농가원 및 재배농지 현황, 파이프 및 하우스비닐 설치연도 등 시설하우스 현황, 재배품종과 판매처 등을 조사한다. 조사자료는 추후 관련 보조사업의 배정 및 대상자 선정 등에 근거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배해석 성주읍장은 “이번 조사를 통해 참외 및 시설작물 재배 농가의 소득향상에 도움 될 수 있도록 이장님들과 농업인 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25일 오후 3시, 군청 대회의실(2층)에서 열리는 '경북 서부지역 역세권 개발 기본계획 용역착수 보고회'에 참석한다.
영덕문화원은 조선시대 영덕과 영해에서 태어나 활동했던 선비들의 삶을 기록한 행장(行狀) 번역본(飜譯本) 제1권을 발간했다. 이번에 발간한 제1권에는 1500년대에 태어난 백현룡(白見龍)선생으로부터 1800년대에 태어난 김재락(金在洛)선생에 이르기까지 서른 한분의 행장을 번역해 싣고 있다. 대개 행장(行狀)이란 특정 인물에 대한 일대기(一代記)라고 할 수 있으며 비명(碑銘)과 묘지명(墓誌銘)을 작성(作成)하는 토대(土臺)가 되는 것으로 그 내용은 관직, 성명, 본관·가계, 출생 연월일과 성장·수학과정, 그리고 행적과 돌아간 해와 묘소의 위치, 부인의 가계와 성품, 자손 등으로 구성돼 있다. 따라서 이러한 행장은 후대에 있어 해당 인물에 대해 구체적인 행적을 연구하는 기초 자료가 되며 그 시대에 있어 삶의 편린(片鱗)을 볼 수 있는 귀중한 기록으로 대개 각 개인의 문집의 말미(末尾)나 족보의 초두(初頭)에 편철하는 데 일명 연보(年譜)라 하기도 한다.
영덕군보건소는 지역 주민과 사업장을 대상으로 8, 9월 강구와 지품 등의 보건지소를 중심으로 ‘2023 하반기 이동 금연클리닉’을 6회에 걸쳐 운영한다. 이동 금연클리닉은 전문가의 금연 상담 서비스를 이용하고 싶으나 보건소를 방문하기 힘든 직장인과 노인 등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금연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사업장과 단체를 대상으로 상시 운영한다. 이동 금연클리닉에 참여한 등록자에겐 1:1 금연 상담, 흡연 습관과 니코틴 의존도 검사 등을 시행하고 금단증상 완화를 위해 니코틴 보조제, 행동 강화 물품 등을 제공하게 되며, 이후 서비스는 전화 상담 등을 통해 6개월까지 관리를 받게 된다. 공재용 건강관리과장은 “아직 금연에 성공하지 못한 분들은 이번 기회에 금연 전문가의 도움으로 금연 동안 발생할 수 있는 신체적·정신적인 의존성에 효과적으로 대처해 꼭 금연에 성공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영덕군보건소 건강관리팀(730-6834)로 하면 된다.
영덕군은 지역 수산식품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22일 로하스수산식품지원센터에서 ‘해양수산 기업(氣UP)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영덕군은 민원 담당 공무원의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하기 위해 본청과 각 읍․면 민원창구의 아크릴 가림막을 고정식 강화유리로 전면 교체했다.
청송군은 지난 24일 청송군농업기술센터에서 지역내 사과재배농업인 210여 명을 대상으로 GAP(Good Agricultural Practices, 농산물우수관리) 인증 및 재배기술교육을 가졌다. GAP는 농산물의 생산에서 판매단계까지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하여 농산물에 잔류할 수 있는 각종 유해물질(농약·중금속·유해생물 등)을 중점 관리하고 주어진 조건을 충족한 농산물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를 말한다.
영주 풍기초등학교는 2학기 개학 주간을 맞이해 최근 4일간 학급별로 2023학년도 경북미래학교 예술교육 미술작가와의 만남으로 미술감상 수업을 1학년에서 6학년 대상으로 실시했다. 24일 영주교육지원청에 따르면 한국을 빛낸 자랑스런 한국인 대상을 수상한 김예순 작가은 풍기초등학교 50회 졸업생으로 지역 출신의 초등 미술교사, 중등 미술교사, 미술작가로 50년간 활동하시고 2011년 한국을 빛낸 자랑스런 한국인 대상(미술부문), 2012년 경북미술대전 초대작가 특별상, 2013년 한국을 빛낸 사람들 미술 창작발전 공로대상을 수상한 경력이 있으신 지역의 인재다. 본교의 '꿈꾸는 도화지' 어린이 미술관은 김예순 작가님께서 기증하신 미술 작품 40여 점과 풍기초등학교 재학생의 작품으로 상설 전시 운영되고 있다. 미술작가와의 만남 시간은 풍기초등학교 역사, 우리 고장 풍기 자랑, 전시작품 소개, 초등학교 최초미술관(재료, 그림 가치, 가격 등), 학교 기념조형물, 미술에 대한 이해, 얼굴 그리기 실습,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2023학년도 경북미래학교 예술교육 미술작가와의 만남은 지역 출신의 미술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미술 작품 감상 능력을 높이고 세상을 보는 시야를 확장하고 공유하고 소통하는 장이 됐다. 고모 학생은 "김예순 작가님과의 만남을 통해 전통과 역사가 깊은 풍기초등학교를 더욱 사랑하게 됐고 미술 작품을 이해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우동하 교장은 "수업에 참여한 많은 학생들이 모교 출신의 미술작가님과의 만남을 감사히 여기고 작가와의 대화의 시간으로 미술감상능력과 예술역량을 키우는 시간이 됐다"고 전했다.
영주시 하망동은 지난 23일 코오롱아파트경로당에서 찾아가는 하망톡톡(talktalk) 민원실을 개최했다. 24일 시에 따르면 찾아가는 하망톡톡 민원실은 주민들의 행정기관 방문에 대한 불편을 해소하고 다양한 소통을 통해 행정서비스 제공과 복지사각지대 발굴 등 주민 만족도를 높이고자 추진하게 됐다. 이번 하망톡톡 민원실에서는 건강마을 조성사업 안내, 축제 홍보, 긴급복지제도 안내 및 위기상황에 처한 주변 이웃의 적극 발굴 당부 등 주민들과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코오롱아파트경로당 정명여 회장은 "각종 사업 및 복지제도를 직접 찾아와서 설명해 주니 큰 도움이 된다"며, "앞으로도 주민 불편해소를 위해 다양한 소식을 전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미선 하망동장은 "하망톡톡 민원실을 통해 주민들이 궁금해하는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주민과 함께하는 희망 하망동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영주시는 미세먼지를 줄이고 대기환경 개선하기 위해 7억여 원의 예산을 투입해 하반기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24일 시에 따르면 조기폐차 지원 대상차량은 △정상적으로 운행 가능한 배출가스 4등급 및 5등급 경유자동차 △2009년 8월 31일 이전에 제작된 도로용 건설기계 3종(덤프트럭, 콘크리트믹스트럭, 콘크리트펌프트럭)이다.
영주시가 주최하고 영주문화관광재단(이하 재단)이 주관하는 '2023 지역문화탐방 워케이션'이 최근 이틀간 선비세상과 한국선비문화수련원에 개최됐다. 24일 시에 따르면 워케이션은 일(work)과 휴가(vacation)의 합성어로 휴양지를 즐기면서 일도 하는 근무 형태를 말한다. 이번 행사는 문화확산과 자유로운 교류를 위한 연대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문화균형발전을 위한 지역 문화 네트워킹’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영주시는 글로벌 베어링 기업 ㈜베어링아트(대표 송영수)에서 수해복구 성금 2천만원을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영주시청에서 열린 성금 전달식에는 베어링아트 송영수 대표, 지동학 이사가 직접 참석해 성금을 전달하고 영주시의 수해 복구 노력에 감사의 뜻을 밝혔다. 송영수 대표이사는 "기록적인 폭우로 아픔을 겪고 있는 지역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며 "수해복구와 수재민 지원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항상 지역사회의 어려움에 동참해주는 베어링아트에 감사드린다"며 "피해 지역 주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베어링아트는 2013년에 영주공장을 운영한 이래 자동차 및 산업용 베어링 분야에 고품질 베어링을 공급하는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해 지역의 베어링 산업을 견인하고 있다. 또한 지역과 상생 발전을 지향하며, 무료급식소 지원, 이웃돕기 성금 및 물품 전달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특히, 지난 6월 말 집중호우로 발생한 주택 매몰로 사망한 영아의 유족인 소속 근로자 이OO씨 가족들에게 임시 숙소로 사용할 원룸 3채와 생필품, 피해지원금(1천만원)을 지원해 지역에 감동을 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