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정보화농업인 연합회 회원 40명은 29일 영양군 법원 사거리에서 양수발전소를 유치하기 위해 릴레이 캠페인을 펼쳤다. 영양군 정보화농업인회는 유튜브, 브이로그, 페이스북, 네이버플랫폼, 라이브커머스 등 다양한 사회 정보망을 이용하여 농산물 판매 경로를 확보하고 고소득을 올리기 위해 모인 영양군 농업인 단체이다.
지난 28일 새벽 0시 40분쯤 구미시 형곡동 한 원룸에서 30대 남성 A씨가 전 배우자 B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인미수 혐의로 긴급 체포됐다. 피해자와 이혼한 A씨는 이날 전처가 살던 형곡동 모 원룸건물 옥상을 통해 B씨가 살던 4층 원룸 창문으로 침입해 숨어있다가 B씨가 다른 남성과 귀가하는 모습을 보고 주방에 있던 흉기를 휘둘렀다. B씨는 복부를 찔려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2023 대구치맥페스티벌이 치맥의 성지에서 다시 새롭게 도약한다. 10년의 역사를 지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대구치맥페스티벌이 획기적인 변화를 예고했다. 올해로 11주년을 맞아 지난 10년의 역사를 발판으로 변화를 시도해 전환점을 맞이할 계획이다. 올해를 ‘The New 1st’로 삼고 ‘치맥의 성지에서 다시 새롭게’ 태어난다. △2023 대구치맥페스티벌이 10+1, 치맥 뉴니버스로 새출발 한다. 2023년 치맥축제는 두류공원 시민광장 조성공사로 예년보다 늦은 30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5일간 두류공원 일원과 평화시장에서 열린다. 지난 14일 조성 완료된 새로운 시민광장에서 업그레이드된 축제를 시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The New 1st는 ‘치맥 뉴니버스(New+Universe)’ 구축에서 시작한다. 지금껏 볼 수 없던 세상에 단 하나뿐인 치맥의 세계를 콘셉트로 사회와 경제, 문화적 확산 뿐만 아니라 글로벌 축제의 도약을 목표로 삼는다. 또 △시민광장을 힙(Hip)한 축제공간으로 조성한다. 이를 위해 새롭게 태어난 시민광장을 치맥의 성지로 테마화하고 체험·몰입형 킬러 콘텐츠를 대거 확보해 힙(hip)하게 놀면서 즐기는 축제 공간으로 만들 계획이다. 더불어 SNS를 통해 실시간으로 치맥축제를 공유·확산하는 공유형 홍보 생태계도 조성할 예정이다. 메인 행사장이 될 시민광장은 MZ세대를 겨냥해 파격적으로 꾸며진다. 국내 최정상 그래피티 아티스트인 ‘제이 플로우(JAY FLOW)’와 협업해 치맥페스티벌을 상징하는 30m 길이 대형 아트월을 제작한다. 또 축제 현장에서 직접 관람할 수 있는 라이브 그래피티 퍼포먼스도 선보이고, 그래피티 작품을
울진군의회는 지난 28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9일간의 제269회 임시회 일정을 시작했다. 본회의에 앞서 김복남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한울원자력본부에서 추진하는 군민종합건강검진 사업의 대상자를 더욱 확대하고, 선정기준을 명확화 할 것을 건의했다. 이어서 임동인 의원이 대표발의한 ‘원전부지 내 사용 후 핵연료 건식저장시설 설치 반대 결의안’을 채택하고, 임승필 의원이 발의한 ‘울진군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기기 설치 지원 등에 관한 조례안’, 임동인 의원이 발의한 ‘울진군 예비군 훈련장 차량운행 지원에 관한 조례안’ 및 ‘울진군 신재생에너지설비 보급사업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김복남 의원이 발의한 ‘울진군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지원에 관한 조례안’ 및 ‘울진군 업무제휴 및 협약에 관한 조례안’을 포함한 6건의 조례안과 ‘2023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등 총 15건의 안건을 상정했다. 이번 2023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의 총 규모는 제1회 추가경정 예산보다 438억6천만원 증가한 7590억5300만원으로, 29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4일간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심의할 예정이다. 임승필 의장은 개회사에서 “제9대 울진군의회 개원 후 1년이 넘는 시간 동안 지역 현안 사항들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신 동료의원과 집행부 공무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의회와 집행부가 한마음으로 서로의 지혜와 역량을 모아 군민 복리 증진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오는 1일부터 보행자가 적은 밤 시간대에는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에서도 최대 시속 50㎞까지 운전할 수 있게 된다. 반대로 현재 제한속도가 시속 50㎞인 스쿨존에서는 등·하교 시간 시속 30㎞로 규제가 강화된다. 경찰청은 다음 달 1일부터 이처럼 스쿨존 속도제한을 시간대별로 달리 적용한다고 29일 밝혔다. 종일 예외 없이 시속 30㎞로 제한됐던 스쿨존은 밤후 9시부터 이튿날 오전 7시까지는 시속 50㎞까지 속도를 낼 수 있을 전망이다. 구체적인 속도제한 완화 시간대는 지역 실정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된다.
고령교육지원청은 지난 28일 우륵홀에서 지역 공립 행정실장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행정실장의 적극 행정을 유도하고 중간관리자로서의 역할인식을 통한 행정업무 효율화와 최근 기후 위기로 증가하고 있는 극심한 재난상황에 대한 대응력 향상 등 교육행정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적극행정 실천을 약속하는 다짐식을 시작으로 적극행정 우수사례 및 면책제도 등 적극행정 활성화 교육을 실시하고 이어 박두익 행정지원과장이 직접 강사로 나서 다양한 유형별 재난에 대한 예방, 신속한 조치, 재발 방지를 위한 대책 및 행동 요령을 실제 사례를 들어가며 연수를 진행했다. 말미에는 행정실에서 꼭 알아야 할 주요 업무에 대해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포항 한 모텔에서 불이 나 투숙객 4명이 부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29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새벽 2시16분께 포항시 북구 청하면의 5층 규모 모텔 3층 객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화재로 투숙객 3명이 연기를 흡입하고 1명이 2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소방당국이 인력 39명과 장비 15대를 투입해 1시간 40여분 만에 화재를 진압했고 모텔 투숙객 18명을 대피시켰다. 소방과 경찰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중이다.
대구달서소방서는 29일 119특수구조대 구조훈련장에서 화학사고 및 특수사고 대비 특별구조훈련을 실시했다. 달서소방서 119구조대원 전원이 참여하는 이번 훈련은 최근 미상의 유해 의심 물질(국제우편물) 신고 증가 등 화학사고 및 특수사고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화학사고 발생 시 대응방법 등 기본이론 교육 △화학보호복(Level A) 착용 후 인명구조 △화학물질 측정 및 경계구역 설정 △훈련용 시뮬 레이터 활용 화학물질 누출 차단 훈련 등이다. 이진우 서장은 “화학물질 사고는 대형재난으로 이어지는 만큼 초동대처가 중요하며 119구조대원들의 현장 대응 역량을 높이는데 중점을 뒀다”며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화학사고 대응체계를 강화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봉화군의회는 29일부터 오는 9월 7일까지 10일간 일정으로 제259회 임시회를 통해 2023년도 제2회 추경안 심의, 조례제·개정 안건처리 등을 위해 회기에 들어갔다. 주요 내용은 △2023년도 제2차 추경예산안 △지역 전통주 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 △봉화군 주민참여형 어린이놀이터 조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 등에 이른다. 또한, △불합리한 자치법규정비를 위한 20개 조례의 일부개정조례안 △남북9축 고속도로 추진협의회의 규약 동의안 △지방공무원 정원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이다. 이어 △풍수해보험료 지원에 관한 조례안 △봉화군 산업재해예방 및 지원 조례안 △교통 약자의 이동편의증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13개안건이 상정됐다. 특히, 제2차 추경은 기존 5790억원 대비 1870억원이 증가한 7660억원으로 △호우피해 응급복구비 △도로분야 수해복구사업 △소규모사업수해복구공사 투입된다. 이밖에 △임도 및 산사태위험지구 긴급복구비 △정주여건 개선사업(삼계·서벽지구)등을 심사를 통해 제2차 본회의서 의결 처리하고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한다. 김상희 의장은 "이번 추경예산안 심의를 통해 수해 복구 및 현안사업 등 주요 사업들이 원활하게 이뤄져 지역경제 활성화에 실질 도움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30일 오전 11시 중구청 대강당에서 열리는 ‘국내관광 선도도시간 관광교류협의회 총회’에 참석한다.
대구 중구 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8일 중구 자원봉사센터(남산로4길 45)에서 진안군자원봉사센터, 붓다봉사단와 협약을 체결하고 자원봉사활성화 및 해외자원봉사활동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윤보경 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각 단체가 보유하고 있는 인적․물적 자원의 교류 협력을 바탕으로 체계적이고 통합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해 지역 사회발전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중구 자원봉사센터는 구·군자원봉사봉센터 평가에서 최근 4년(2019~2022년) 연속 최우수 평가를 받고 있는 단체로, 진안군자원봉사센터 우수자원봉사자 70여 명이 프로그램 도입을 위한 벤치마킹을 위해 중구 자원봉사센터를 방문했다.
성주군은 힐링 임신부 감성 태교 교실을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지역의 임신부 10여 명을 대상으로 보건소 출산양육지원센터에서 다음달 5~21일까지 오전 10시에 주 2회, 총 6회 과정으로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아기용품 만들기와 천연 아기로션 만들기 등 가정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는 교육을 진행해 건강한 출산을 준비하고 임신부와 태아가 정서적으로 교감하는 시간을 제공한다. 교육 내용은 힐링 임신부 요가, DIY 토끼 애착인형 만들기, 임신부를 위한 가방 만들기, 천연 비누 & 천연 아기로션 만들기, DIY 토끼 배냇저고리 만들기, 신생아 관리, 베이비 마사지 실습 순서로 진행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임신부와 태아를 위한 다양한 만들기와 교육을 통해 임신과 출산에 대한 불안과 두려움을 해소하고 임신부들이 행복하고 힐링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힐링! 임신부 감성 태교 교실에 관해 궁금한 사항은 보건소 모아상담실로 문의하면 된다.
대구 중구는 지난 25일 구청 대강당에서 대학 45명, 대학원 20명을 대상으로 ‘제12기 중구자원봉사대학 및 제5기 중구자원봉사대학원’ 입학식을 가졌다. 중구자원봉사대학(원) 교육과정은 오는 11월 30일까지 매주 1회 총 14주 동안 진행한다. 대학 교육과정은 최근 대규모 산불 및 태풍 등 전국에서 자연재난이 일어난 만큼 심폐소생술, 응급처치법, 재난심리상담 교육 등 재난현장 전문 자원봉사교육을 편성했다. 대학원 교육과정은 노인맞춤형 전문케어 과정을 신규 개설하여 고령화 사회에서 사회적 돌봄이 필요한 노인들을 돕는 전문자원봉사자를 양성할 예정이다.
청송군은 29일 소노벨청송에서 11개 기관·단체 12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지진으로 인한 관광숙박시설 대형화재 합동 수습'이라는 주제로 재난대응 현장종합훈련을 실시했다.
김대권 대구 수성구청장은 30일 오후 3시 수성아트피아 용지홀에서 열리는 ‘제10회 수성구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경연대회 및 작품전시회’에 참석한다.
예천군에서는 예천국제스마트폰영화제 조직위원회가 지난 25일 ‘제5회 예천국제스마트폰영화제’ 수상 후보 작품을 발표했다. 위원회는 올해부터 출품작품의 시간제한(기존 10분 미만)을 없애고 중·장편까지 응모를 받았으며, 해외 10개국을 포함해 총 584개 작품이 접수돼 엄중한 심사를 진행했다. 이대현(국민대 교수) 심사위원장은 “올해는 시간제한이 없어 전문성과 대중성에 신경을 쓴 작품들이 다수 출품돼 심사 열기가 뜨거웠다”며 “그 결과 수준 높은 작품들이 대거 수상작 후보로 선정됐다”고 심사평을 밝혔다. 양윤호(영화예술인총연합회장) 예술총감독은 “5회째를 맞이한 예천영화제가 작품성 향상과 더불어 국제적인 스마트폰영화제의 새로운 모멘텀이 되고 있다”며 심사 결과에 만족스러움을 표했다. 영화제는 오는 10월 14일 신도시 특설무대에서 개막식과 시상식이 진행되며, 수상 후보 작품들은 신도시 메가박스에서 스크린을 통해 만날 수 있다. 정재송 영화제조직위원장은 “예천영화제가 올해로 5주년을 맞이해, 글로벌 영화제로 한층 더 성장하고, 해외영화제와의 교류 폭을 확장해 명실상부한 국제스마트폰영화제로 성장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예천영화제를 벤치마킹한 ‘제1회 키르키스스탄 국제스마트폰영화제’가 11월 수도 비슈케크에서 중앙아시아 최초로 개최되고, 예천군에 자문을 요청하는 등 예천국제스마트폰영화제의 위상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우리 영화제가 토론토와 교류하고, 중앙아시아 영화제 개최의 표본이 되고 있다.”며 “우수한 작품들이 탄생하고 널리 알려지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영화제를 통해 문화 경쟁력을 갖춘 글로컬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청송군은 지역 최대 농특산물인 ‘청송사과’의 본격적인 출하에 앞서 공판장 개장 현장 사전점검에 나섰다. 청송사과유통센터는 다음달 4일 청송군 농산물산지공판장 개장으로 햇사과 경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공판장 시설 확충공사로 인해 지난해보다 개장이 다소 늦어졌으며, 현재 개장에 앞서 공사현장 안전점검 및 선별설비 시험가동을 통해 햇사과 출하에 차질이 없도록 점검이 한창이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30일 오후 2시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열리는 '2024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에 참석한다.
예천군에는 지난달 폭우로 큰 피해가 발생한 이후 조속한 복구를 돕고자 지역 내외 각종 단체와 개인들의 따뜻한 기부행렬이 계속되고 있다. 지역별 농·수·축 특산물 특화사업을 운영하는 휴스템코리아 부산본부(본부장 전영주)에서 5천만원, 휴스템코리아 계열사인 시더스그룹에서 물품 1억원 상당,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협회장 조인호) 1천만원,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산하단체인 기계설비공제조합(이사장 김형렬) 1천만원, 한전MCS(주)남동지역본부 950만원을 기탁했다. 또, 과수용 농자재를 전문으로 생산하는 예천군 보문면 소재 다인산업(대표 최종권)에서 600만원, 한국엔지니어링협회(회장 이해경) 500만원, 한국부동산원 안동지사(대표 이신복) 500만원 등 성금 전달과 물품 기부가 이어져 힘든 시기를 겪는 이재민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 한편, 재해구호 특별성금 모금은 31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어려운 시기에 발 벗고 나서서 온정을 베풀어주신 분들 모두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마음으로 도움을 주신 만큼 조기 복구를 위해 더욱 힘을 내겠다”고 말했다.
대구 수성구 수성권역(수성1가, 수성2·3가, 수성4가, 범어3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8일 선한이웃재가노인돌봄센터와 노인맞춤돌봄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일상생활을 영위하기 어려운 취약 노인에게 적절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독거노인 세대 발굴로 예방적 돌봄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열렸다. 초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독거 세대 노인이 증가하고, 가족 돌봄의 한계로 돌봄의 사회화 요구가 증가한 상황을 반영했다. 수성권역 행정복지센터와 선한이웃재가노인돌봄센터는 "복지 네트워크를 통해 독거·취약계층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