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은 13일 2024학년도 공․사립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유․초)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시행계획을 교육청 누리집(www.gbe.kr)을 통해 공고한다고 밝혔다. 채용 규모는 총 348명으로 공립학교 교사 337명, 사립학교 교사 11명이다. 공립학교 교사는 유치원 21명(장애 2명 포함), 초등학교 274명(장애 21명 포함), 특수학교(유치원) 교사 8명(장애 1명 포함), 특수학교(초등) 교사 34명(장애 2명 포함) 등 총 337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사립학교 교사는 4개 학교법인으로부터 제1차 시험을 위탁받아 초등학교 7명, 특수학교(초등) 4명 등 총 11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12~13일까지 양일간 더케이호텔 경주에서 유‧초등 교(원)장 500여 명을 대상으로 '학교 교육과정 운영, 리더십 역량 강화 연수'를 열었다. 이번 연수는 ‘질문이 넘치는 교실로 학생 주도 수업 꽃 피우다!’라는 주제로 내실 있는 학교 운영을 위한 교(원)장의 역할을 정립하고 교육 주체 간 함께하는 학교 문화 조성 방향을 설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경북교육청에서 학교 교육과정 운영과 수업 지원을 위해 하반기 중점 운영하는 ‘질문 중심 수업’을 위해 학교 관리자가 지녀야 할 ‘수업 리더십’을 중점으로 연수를 진행했다.
경북교육청은 13일 더케이호텔 경주에서 지방소멸 시대 지역 중심의 교육자치 강화 방안 마련을 위해 국회입법조사처와 상호 업무 협약식과 토론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지방소멸 시대 지방교육자치 실현을 위한 지역 특화형 교육과정 편성·운영을 위한 기반을 조성하고, 학령 인구 감소에 대응해 해외 유학생 유치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한 입법과 정책 대안을 마련코자 추진 됐다. 업무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지역 중심의 교육과정 편성·운영 자율화와 해외 유학생 유입정책과 관련해 △공동연구 및 세미나 개최 △발간물 및 정책자료 등 정보교환 △상호관심 사안에 대한 정책발굴 및 입법 지원 △상호 교류 협력 증진 프로그램 운영 등에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김천시는 14~17일까지 4일간 김천종합스포츠타운 테니스장에서 '제17회 경북드림밸리 전국 동호인 테니스 대회'를 개최한다. 대한테니스협회가 주최하고 김천시테니스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테니스 동호인 700명이 참가해 국화부, 개나리부, 전국 신인부, 지역 신인부 총 4개 부분으로 나눠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그간 갈고닦은 기량을 겨루며 전국 최고의 테니스 동호인을 가릴 예정이다. 지난 2007년, 김천혁신도시 기공식을 성공적으로 치러낸 김천시는 이를 기념하고 전국 테니스 동호인과 기쁨을 함께하기 위해 '경북드림밸리 전국 동호인 테니스 대회'를 처음 개최했으며 올해로 17회째를 맞이한다. 해당 대회는 전국 각지 동호인들이 자신의 실력을 겨루고 다른 지역의 동호인들과 교류하는 화합의 장을 마련한다는 점에서 동호인 테니스 저변 발전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김천시 관계자는 “전국 테니스 동호인 간 친선과 화합을 다지는 자리를 김천시가 마련하게 돼 기쁘다"며, "올해로 17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으며, 그동안의 실력들을 충분히 발휘해 좋은 성적을 거두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14일 오후 7시 정선공설운동장에서 열리는 ‘제48회 정선아리랑제 개막식’에 참석한다.
김천시는 지난 11일 대신동 달봉산 일대에서 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포획단과 경북야생생물관리협회 드론포획단의 공조로 멧돼지 공동 포획에 나서 성체 3마리를 포획했다고 밝혔다. 최근 김천 달봉산과 교동 등에서 멧돼지 출몰 신고가 잇따르고 있어 시민 안전을 위해 신속한 멧돼지 포획이 필요했다. 하지만 사냥개 사용이 금지되고 있는 상황에서 엽사 단독 포획은 어렵다고 판단해 김천시 아프리카돼지열병(ASF)포획단 외에도 경북야생생물관리협회 열화상 드론 팀의 공조를 얻어 성체 3마리를 포획하는데 성공했다. 포획 활동에 나선 드론포획단 관계자는 “포획 후 현재 달봉산에는 등산객 등 입산자에게는 위해가 가지 않을 정도의 새끼 멧돼지만 포착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성화 환경위생과장은 “이번 포획으로 달봉산을 찾는 시민들이 멧돼지로 인한 불안감이 다소나마 해소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포획단 운영에 철저를 기해 야생동물로 인한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달서소방서는 전기차 화재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매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전기차 화재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대구시설공공관리공단(제봉뜰 두류봉제지식산업센터)과 합동으로 실시했다. 두류봉제지식산업센터는 지역 봉제업체를 집적화해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전통시장 기능이 상실된 옛 내당시장 자리를 정비해 건립한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이다. 지난해 대구시로부터 수탁한 이후 업체 현장방문 등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현재까지 공장시설은 20실 중 16실, 근린생활시설은 9실 중 8실의 입주자를 모집 완료했다. 주요 훈련내용은 △긴급출동 방해차량 강제 이동 훈련 △전기차 화재진압장비를 활용한 화재진화 △이동식 견인장치 활용 소화수조 설치공간 확보훈련 등 이다. 특히, 출동 방해차량 및 소화수조 공간확보에 사용되는 이동식 견인장치가 투입돼 눈길을 끌었다. 이진우 서장은 “전기자동차 수요 증가 추세에 따라 화재 발생도 증가하고 있다”며 “전기차 화재는 배터리셀 열 폭주 등 특성에 의해 진화에 장시간 소요되므로 화재 특성에 맞게 효율적으로 대응해 시민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석준 대구 동구청장은 14일 오전 11시, 본회의장에서 ‘제330회 동구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 참석하고 오후 2시, 구청장실에서 ‘6·25전쟁 화랑무공훈장 전수식’에 참석하며 오후 3시, 소회의실에서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동구지회 복지사각지대 업무협약식’에 참석한다.
대구 동구 효목1동 민간사회안전망위원회는 지난11일,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을 효목1동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독거노인 등 저소득 취약계층 40세대에 전달예정이다. 곽수열 위원장은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지원활동을 전개해 나눔을 실천하도록 노력할 것이며,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추석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공영림 효목1동장은 “추석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성금 기탁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이 따뜻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동구 방촌동에 이색적인 한식당이 생겼다. 60세 이상 어르신들이 운영하는 한식당 ‘소담한상’이 지난 13일 문을 열게 된 것. 대구 동구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인 동구시니어클럽이 노인일자리지원사업 시장형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사업이다. 특히 이 공간은 휴·폐원 한 후 오랜 시간이 지나 방치된 유치원 공간을 활용해 조성했다. 또, 식당에 종사하는 종업원들은 동구 내 60세 이상 어르신들로 일자리
대구 동구청은 추석명절을 앞두고 14~27일까지 한국환경공단과 합동으로 과대포장 및 분리배출 표시 적정 여부에 대한 점검을 실시한다. 백화점, 대형할인점을 중심으로 추석 명절에 수요가 많은 제과류, 주류, 화장품류, 잡화류, 1차 식품 등의 포장재질 및 포장방법 기준 준수, 합성수지 재질의 재포장 행위 여부를 점검하며, 기준을 위반시에는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이 이뤄질 수 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이번 점검은 불필요한 포장폐기물의 발생을 억제하고, 올바른 분리배출을 유도하여 일회용품의 사용을 줄이는데 그 목적이 있으며, 소중한 자원이 낭비되는 일이 없도록 유통업체의 자발적인 포장재 감축 노력 등이 필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향한 한-아세안 온라인 고등교육에 대한 탐색’을 주제로 ‘2023 아세안 사이버대학(ASEAN Cyber University, 이하 ACU) 컨퍼런스’를 13일, 서울 로카우스 호텔에서 개최했다. ACU 컨퍼런스는 연 1회 아세안 각국 교육부 및 온라인 고등교육 전문가를 한국에 초청해 한국과 아세안의 온라인 고등교육 현황 및 협력 방안을 공유하는 자리다.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은 2016년부터 한국과 아세안의 온라인 고등교육 역량 강화를 위한 협력 사업으로 ACU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는데, 그 일환으로 추진되는 ACU 컨퍼런스는 팬데믹 이후 처음 오프라인으로 개최됐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14일 오전 10시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3 국제백신산업 포럼에 참석한다.
예천군의회는 13일 오전 10시 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66회 예천군의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25일까지 13일간 의사일정에 들어갔다.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2023년도 하반기 군정 질문을 위해 이동화 의원 외 1명(박재길 의원)의 의원으로부터 발의된 관계 공무원 출석요구안을 의결한다. 이번 임시회 4일간 △14일 안양숙, 강영구 의원을 시작으로 △15일 김홍년 부의장, 박재길 의원 △18일 이동화, 장삼규 의원 △19일 신향순, 강경탁 의원은 군수 및 23개 부서를 대상으로 군정 주요 현안사업 등 군정 전반 추진사항 점검과 대안 제시 등을 위한 군정 질문을 펼친다. 또한, 13일 제1차 본회의에서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청취한 후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강영구 의원, 간사 강경탁 의원)를 구성하고,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주민 요구와 현안 사업에 적합하게 예산이 편성되었는지를 심사한다. 최병욱 의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여름 수해로 인해 아픔을 겪으신 유가족분들께 깊은 애도의 마음을 전하고, 수해복구와 피해조사에 최선을 다하신 공직자와 자원봉사자 등 도움을 주신 모든 분께 감사 드린다”며 “뼈아픈 이번 경험을 계기로 산불, 폭우에 대한 재난대응 체계와 매뉴얼을 점검하고 재난상황 발생 시 대응력을 강화하는 데 최선을 다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장기간 이어진 경기침체와 갑작스레 닥친 재난으로 지친 군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주기 위한 업무추진을 최우선으로 의회와 집행부가 함께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군의회는 예천군수가 제출한 예천군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호우 피해자 지원을 위한 군세 감면 동의(안), 예천군 무연고 사망자 등에 대한 공영장례 지원 조례(안), 예천군 지역보건법 위반 과태료 부과·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12건의 안건을 의결했다.
예천군에서는 용궁면 무이2리 주민 일동이 지난 12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이웃돕기를 위한 물품과 성금을 기부하며 훈훈한 소식을 전하고 있다. 무이2리 주민들은 수해와 폭염 등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는 지체장애인 가정과 용궁면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이번 기부를 추진하고 경북지체장애인협회
예천군은 지난 12일 오후 3시 군청 중회의실에서 ‘혁신 주니어보드 발표회’를 개최했다.
민들레봉사단은 지난 12일 취약 계층을 위한 후원금 100만원을 광평동에 전달했다. 봉사단의 정성으로 마련된 후원금은 회원들의 뜻에 따라 지역 내 한부모 가정‧장애인 세대 등 취약 계층 5세대에 지원할 예정이다. 임홍섭 광평동장은 “따뜻한 마음을 베풀어 준 민들레봉사단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과 사랑으로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펼쳐 주기를 바란다”고 했다. 한편, 민들레봉사단은 2009년 12월 창단해 15년째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에서 봉사활동을 펼치고 정기적으로 이웃사랑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으며, 지난 5월 열린 ‘찾아가는 음악회’에서 팝콘‧솜사탕 등을 제공하는 등 지역민의 곁에서 지속적으로 나눔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예천군은 오는 18일까지 단샘어울림센터 2층 갤러리에서 청각장애인의 평생교육 성과를 담은 공예전시회를 연다.
수성구의회 의원연구단체 ‘예산결산심사 및 자치법규 연구회’는 12일 수성구의회 2층 회의실에서 전문가를 초청하여 ‘지방예산과 지방의회 예산의 심의·의결’이라는 주제로 교육을 실시했다. 박종혁 한경대학교 공공정책대학원 교수를 모시고 2시간 동안 수성구 예산안을 중심으로 예산 심의 전 검토 방법에 대해 짚어보고, 참석의원들과 함께 예산 심의 개선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연구단체 회원들은 “2024년도 예산안 심사를 대비하여 우리 구 실제 수입금액과 세입예산이 정확히 반영되었는지, 세출 예산이 성과지표와 연계하여 적정규모로 편성되었는지 등 여러 검토 방안을 찾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예산결산 심사 및 자치법규 연구회’는 수성구의 예산·결산 및 주요 조례를 연구하기 위해 구성되었다. 연구단체 회장을 맡은 홍경임 의원을 비롯해 김중군, 남정호, 박충배, 배광호, 김희섭, 최진태, 백지은 의원 등 총 8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오는 10월까지 활동할 계획이다.
안동시의회 김경도 의원(중구·명륜·서구)이 지난 11일 열린 제24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기후 위기 속 지속 가능한 문화유산 보호 방안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 의원은 5분 발언을 통해 “안동시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유네스코 세계유산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역사문화도시이지만, 기후 위기로부터 문화유산을 보호할 중장기적인 대책은 없는 실정이다”라고 지적했다. 또한 “안동시 문화유산 예산이 훼손된 문화재를 보수하는데 편중돼 급격한 기후변화를 대비한 예방사업은 저조한 실정”이라며 문화유산의 보호와 선제적 대응을 주문했다. 기후변화라는 급격하고 광범위한 격변에 맞춰 문화유산의 관리·보존 대책을 새롭게 마련해야 할 필요성이 제기되는 가운데 문화재청은 ‘국가 유산 기후변화 대응 종합계획(2023~2027)’을 수립·발표한 바 있다. 김 의원은 “자연이 훼손되면 복구에 100년의 세월이 필요하지만, 문화유산이 훼손되면 영구히 본래의 가치로 회복될 수 없다”며 △피해사례의 데이터화와 과학적 분석을 통한 재난 예측과 사전 예방 △유산 주변 환경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 △안동시 문화유산의 입지적·공간적 특성을 고려한 대응 방안 마련 △중장기 목표설정과 TF팀 구성 △관련 조례 제정과 예산편성 △문화재청 등 유관기관과 협업 시스템 마련 등 안동시의 문화유산 보존을 위한 종합적인 대책방안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