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기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5~27일까지 3일간 취약계층 27가구에 시원한 여름나기 물품을 전달했다. ‘시원한 여름나기 지원 사업’은 취약계층의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 경북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손선풍기, 양우산, 영양제, 타올, 미숫가루 등 10종을 여름나기 물품으로 후원하고, 기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사업이다.
울진군 근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7일 주거환경이 열악한 저소득 독거노인 가정을 대상으로 싱크대 교체 및 대청소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대상자는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 독거 어르신으로, 싱크대 높이가 맞지 않아 큰 불편을 겪고 있어 이런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실시하게 됐다. 협의체 위원인 한빛싱크 이현하 대표를 주축으로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맞춤형 싱크대를 설치하고, 집안 곳곳을 청소하며 대상자가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구슬땀을 흘렸다.
울진군은 지난 27일 (사)울진군 종합자원봉사센터가 30명의 자원봉사자와 함께 최근 수해를 입은 봉화읍 소재의 독거노인 가구를 찾아 복구지원을 했다고 전했다. 지난 15일 있었던 집중호우로 인해 해당 가구와 우사 주위로 토사가 밀려들었고, 수돗가와 배수로가 막혀 추가 호우 발생 시 또 다른 피해가 예상되는 상황이었다. 이번 활동에서는 토사를 제거하고 모래주머니로 제방을 만들어 가구 침수에 대비했고, 주변에 흐트러져 있던 장애물을 제거하여 안전한 주거환경을 마련했다. 자원봉사자들은 구슬땀을 흘리며 봉사활동을 하는 동안에도 대상 가구의 어르신을 위로하는 일도 잊지 않았다. 어르신은 “혼자서는 엄두를 내지 못했던 일을 멀리 울진에서 찾아와 이렇게 도움을 주어 정말 고맙다”라며 감사를 전했다.
울진군은 건강한 가정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음달 2~9일까지 아빠와 추억만들기 참여자를 모집한다.
울진군은 지난 26~27일까지 이틀간 울진군 요트학교에서 ‘2023 단기 장애인 스포츠 체험 강좌 요트 승선 체험’을 진행했다. 울진군이 주관하고 국민체육진흥기금과 복권기금 후원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장애인 스포츠 강좌 이용권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장애인의 스포츠 참여기회 확대와 건강증진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울진군 청소년 상담복지센터는 지난달 27일부터 지난 25일까지 울진군청소년수련관 2층 금강송실에서 부모의 자기돌봄을 통한 청소년 자녀와의 마음을 이어줄 수 있는‘자녀와 함께 성장하는 이음 부모 교육’을 진행했다.
구미소방서는 지난 28일 ㈜LG디스플레이, 굿네이버스 경북서부지부와 함께 주택용 소방시설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주택용 소방시설 지원 행사는 소방관서에서 거리가 멀거나 소방차량 진입이 곤란한 마을 약 680가구에 LG디스플레이가 지원한 소화기, 단독경보형 감지기 등(3천만원 상당)을 보급할 계획이다. ㈜LG디스플레이는 2017년 구미소방서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지금까지 3100여 가구에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을 지원했다.
포항해양경찰서은 지난 28일 해군항공사령부과 포항지역 해양주권수호를 위해 업무협조회의를 가졌다. 이번 회의는 포스코를 비롯한 국가중요시설이 산재한 포항지역 통합방위를 위해 여러 가지 현안들을 조율하기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 됐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 양 기관의 지휘부가 모두 참석해 마약밀수업과 같은 국제범죄를 예방하고 단속하는 일련의 과정에서 항공세력간의 협력이 중요하다는 인식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게다가 포항해양경찰서는 지난 3월 해군항공사령부와의 최초의 합동·수색구조와 이·착함 훈련 △4월 야간훈련을 시행 △8월중 해경·해군·해병 합동훈련 계획을 통해 해양안보 대응력을 고도화하고 있다.
김천시는 8월 이달의 기업으로 ㈜베스트엔지니어링을 선정하고 지난 28일 김천시청에서 선정패 전달식 및 회사기 게양식을 했다. 8월 이달의 기업으로 선정된 ㈜베스트엔지니어링은 2002년 대구 영남대학교 창업보육센터에서 설립 후 2009년부터 어모면 구례리에 위치하며 철도 궤도 용품 및 PC(Precast concrete) 몰드를 생산하는 기업이다. 국내 고속·일반선 및 지하철의 철도 궤도 용품을 주력으로 생산하는 ㈜베스트엔지니어링은, 2016년부터 강구조 분야의 콘크리트 형틀 제조 사업에 진출하며 전동 유압식 가변 형틀 외 각종 조립식의 다양한 형틀을 개발·제작해 납품하고 있다. 더불어 김천시 중증장애인자립지원센터에 정기적으로 후원하며 지역사회와 상생을 위해 힘쓰고 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베스트엔지니어링의 8월 이달의 기업 선정을 축하드리며, 국내 콘크리트 제품 제조 수준 향상 및 철도사업 선진화에 이바지하는 지역 대표기업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하며 축하와 응원의 인사말을 전했다.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지난 27일 취약계층 보호와 지역사회 문제해결 등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성금 2천만원을 경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폭염과 연이은 집중호우 등으로 생계가 어려워진 취약계층과 이웃을 위해 기부를 진행했으며, 모금회를 통해 기부된 금액은 지역 내 장애인, 저소득 가정, 주거교육환경 개선 등 취약계층 지원과 시설 복구 등 사회문제 해결 분야에 사용될 예정이다.
영양경찰서는 지난 27일 선바위 관광지 야외물놀이장 샤워장 등 공중화장실 20개소를 대상으로 불법카메라 설치 여부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최근 휴가철을 맞아 관광객 증가 및 범죄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하반기 성범죄 예방 활동 계획’을 수립‧실행하는 가운데 야외물놀이장을 이용하는 군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실시했다.
재단법인 영양군인재육성장학회는 지난 27일 영양군청에서 제32차 임시이사회 회의를 열고 여름방학 보충수업 기간 중 지역내 초· 중·고등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중식비를 지원하는 ‘ 2023년도 사업계획 변경안’을 의결했다. 현재 학교 급식은 학교급식법에 따라 학기 중 수업일에만 제공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방학기간 중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이 큰 상황이다. 이에 (재)영양군인재육성장학회는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덜고 실질적인 무상교육 실현을 지원하기 위해 여름 방학 중 보충수업 기간 동안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중식비를 지원한다.
영양군은 지난 28일 적극적인 민원응대로 민원인으로부터 칭찬받은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2023년 2분기 민원감동 칭찬직원’을 선정해 시상했다고 밝혔다. 영양군은 친절분위기 확산을 위해 분기별로 민원감동 칭찬직원 3인을 선정하여 군수표창과 포상금 15만원을 수여하고 있다. 이번 포상자는 지난 4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군 홈페이지 ‘칭찬합시다’ 코너 등에서 민원인으로부터 칭찬받은 직원 3명 중 종합민원과 1차 평가 후, 영양군 공적심사위원회 심사로 최종 선정됐다.
김천시 감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7일 ‘시원한 여름나기 지원사업’으로 불볕더위에 취약한 저소득주민들을 위한 시간을 가졌다. 이번 지원에는 경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김천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함께 공동 기획한 여름 물품 키트(휴대용선풍기, 양 우산, 미숫가루, 영양제, 타올, 모기약 세트, 보냉 텀블러)와 쌀, 선풍기 등이 포함됐다. 협의체 위원들은 여름나기에 유용한 물품들을 전달하고 혹서기에 어려움이 없는지 살피는 시간도 함께 가졌다. 이기섭 위원장은 “최근 장마와 폭우로 인해 모두 고생이 많았고,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는 만큼 어르신들께서 혹서기를 무사히 이겨내는데 여름나기 물품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영양군은 31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영양군에 주소를 두고 있으면서 수도권 소재 대학에 진학한 대학생을 대상으로 2023년 영양학사 수시 입사생을 모집한다. 이번 수시 선발 인원은 입사생 4명(여학생 3명, 남학생 1명)과 예비 후보자 2명(남학생 2명), 총 6명으로, 지원자격은 수도권 소재(서울, 경기, 인천) 2년제 이상 대학의 재학생으로써 선발 공고일 현재 그 보호자가 5년 이상 영양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어야 한다. 입사 희망자는 영양군청 자치행정과 총무팀으로 본인 및 보호자가 직접 방문 또는 우편 및 전자우편을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영양군 홈페이지 고시·공고·입찰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영양학사는 서울특별시 성북구 한천로 550(석관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영양군이 군민들의 교육비 부담 완화를 위해 운영하는 시설로 입사생은 사용료 부담 없이 본인이 사용한 공과금(상하수도요금 등)만 납부하면 된다. 오도창 영양군수는“학업을 위해 타 지역에서 거주하는 학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제공하여 학업에 전념할 수 있게끔 앞으로도 영양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영양군은 지난 28일 간부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청렴결의대회를 개최해 청렴·이해충돌방지 실천 서약서에 서명하고 간부공무원부터 솔선수범하여 청렴한 영양군 공직문화 조성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이날 진행된 청렴결의대회는 500여 명의 영양군 공무원을 대표해 간부 공무원들의 청렴의식을 고취시키고, 군민의 높아진 청렴의식 수준에 대한 보답하겠다는 적극적 의지를 대·내외에 표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약서에는 △법과 원칙 준수, 부패 예방 등 청렴사회 구현을 위해 솔선수범 △공정하고 청렴한 직무수행을 통한 이해충돌 상황의 적극적 예방 △더욱더 청렴한 영양군으로 거듭나기 위한 반부패·청렴 정책의 확대 추진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한편, 영양군은 공직사회에 대한 청렴도 개선을 위해 자체 모니터링과 맞춤형 시책 등을 마련하고, 현재 ‘청사 내 굿모닝 청렴방송’, ‘청렴자가학습 온라인 교육’을 운영하는 등 공직자들의 청렴도 향상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서약서에 서명하고 훈시를 통해 "이해충돌 방지제도의 성공적인 조기 정착과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을 통해 부패를 척결하고, 공정한 직무수행을 통해 군민의 신뢰를 확보할 수 있도록 간부들이 더욱 솔선수범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천종합스포츠타운 실내체육관에서 지난 22~26일까지 열린 '2023 전국 어린이 태권왕 대회'가 최다 참가자 기록을 경신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한국초등학교태권도연맹과 김천시태권도협회, 김천시가 공동 주최한 이번 대회는 2604명의 대규모 선수가 출전해 단일대회 역대 최다 참가자 기록을 경신했다. 이는 전국의 중심에 있는 김천의 지리적 이점과 우수한 체육 시설물이 한몫 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김천시는 대회 기간 중 선수와 임원, 학부모를 포함해 1만여 명이 방문해 성공적인 대회 개최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활력에도 크게 도움이 된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이번 대회는 저학년부(초등1~2학년), 중학년부(초등3~4학년), 고학년부(초등5~6학년)로 나누어 체급별로 진행됐으며, 여자 중학년부 송우림(김천동신초등학교)이 겨루기 미들급 체급에서 ‘어린이 태권왕’에 오르면서 김천시 태권도의 저력을 보여줬다.
김천시는 기업체와 구직자간 미스매치를 해소하고 지역 내 맞춤형 일자리 창출을 위해 오는 8월부터 일반산업단지 및 농공단지 내 기업체 191개를 대상으로 ‘구인 인력 전수조사’를 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산업․농공단지 내 기업체 필요 인력 수요를 파악해 구직자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산업․농공단지 내 기업체 191개소를 대상으로 구인여부(하반기 및 2024년 채용계획, 채용인원, 채용 시기 등)와 구인조건(채용 직종, 자격요건, 임금형태 등), 기타 기업 수요 맞춤형 인력양성을 위한 의견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시는 조사 내용을 토대로 기업체 구인현황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 지속적으로 기업체 및 구직자 간의 맞춤형 취업 알선에 활용하고, 향후 직업훈련기관과 연계한 인력 지원 프로그램 개발과 인력양성 등 일자리 창출 정책에 효과적인 대응책을 모색해 나갈 방침이다.
한국도로공사는 지난 27일 중부고속도로 마장휴게소에서 대한드론축구협회와 함께 고속도로 휴게소 최초로 ‘한국도로공사 사장배 드론축구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016년 국내에서 최초로 개발된 드론 축구는 축구공 모양의 드론볼을 공으로 삼아 축구처럼 골대에 넣어 승부를 가리는 게임이다. 현재 미국, 일본, 프랑스 등 세계 10개국 이상으로 확산되고 있으며, ICT융합 대표 스포츠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구미시는 다음달 8일부터 문화예술회관 제1전시실에서 2023년 구미청년작가전 '푸른 하늘 푸른 바다'를 양희성·조민정 작가가 참여한 가운데 개최한다. 올해로 3회째 개최되는 지역청년작가전은 지역의 예술적 창의성 제고와 예술의 사회‧경제적 가치 확대를 목표로 한다. 나아가 지역 시각예술의 미래를 담당할 젊은 예술가의 창작활동 기회를 확대하고 예술 현장에 대한 진입장벽 해소와 구미 미술의 발전 방향을 모색한다. 전시명 '푸른 하늘 푸른 바다'는 광활한 하늘과 바다를 경계 짓지 않고 자유롭게 넘나들며 작품 세계를 모색하는 청년 작가들의 상황을 은유함과 동시에 그 속에 있는 무한한 잠재력을 상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