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9월 28일부터 개천절인 10월 3일까지 6일간 이어지는 추석 황금연휴 기간 지역을 방문할 관광객들을 위해 ‘추석 연휴, K-드라마의 도시 포항 어때’ 관광마케팅을 펼친다. 이번 연휴 동안 스페이스워크, 해상 스카이워크 등 주요관광지와 관광안내소, 관광해설사 서비스는 정상 운영되며, 같은 기간 포항 관광택시 10% 할인 및 포항시 국민 여가 캠핑장 이용요금 20% 할인 등의 혜택을 마련해 관광객들의 발길을 잡는다. 최근 청하공진시장, 구룡포 일본인가옥거리, 철길숲 등 포항을 배경으로 촬영된 K-한류 콘텐츠의 전세계적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시는 이를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포항 추석기념 이벤트’를 마련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군위군협의회가 지난 19일 오전 10시 30분부터 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대구지역회의 김동구 부의장과 대행기관장 김진열 군수, 자문위원, 관계자 등 4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1기 출범식 및 3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제21기에 위촉된 군위군협의회자문위원 35명은 2023년 9월 1일부터 2025년 8월 31일까지 2년간의 임기동안 지역의 평화통일정책 수립에 관한 의견수렴과 평화통일공감대 확산을 위해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행사는 1부(출범식) △국민의례 △제21기 구성현황 보고 △자문위원 위촉장 수여 △자문위원 선서 △협의회장 취임사 △대구부의장 격려사 △대행기관장 격려사 △군위군의회 의장 축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했다. 2부(정기회의)는 △21기 자문위원 안내(동영상 상영) △제21기 자문회의 활동방향 보고 △협의회 임원 인준보고 및 임명장 수여 △제21기 협의회 운영방향 및 사업계획(안) 심의 의결 △참석자 전원 자유토론 △폐회했다. 제21기 민주평통 이우석 군위군협의회장은 “세계에서 유일하게 하나 남은 분단국가인 대한민국 평화통일 실현을 위한 대통령 직속 자문위원의 역할을 사명감을 가지고 성실히 수행하는 것은 물론 희망이 넘치는 군위를 만드는데도 다같이 노력해주실 것을 부탁드린다”며 취임 인사를 전했다. 김동구 대구부의장은 격려사에서 “군위군협의회 출범을 축하드린다”며 자유민주주의에 입각한 평화통일 실현을 위해 국민적 역량과 의지를 결집시키는데 대구지역회의에서도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대행기관장 김진열 군수는 “전국 최우수단체로서 명성이 지속되길 기대하며, 평화통일은 군위로부터 출발한다는 사명감을 바탕으로 변화와 발전을 주도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군위군협의회는 새롭게 시작하는 제21기 출범을 알리고 본격적인 통일활동을 추진한다. 먼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국민과 함께 자유민주주의에 기반한 통일 준비를 제21기 활동목표로 설정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통일․대북정책 추진기반 고도화, 바른 통일담론 확산으로 국민통합의 플랫폼 역할 수행, 재외동포 글로벌 통일네트워크 활성화, 자유민주적 평화통일 준비를 위한 통일미래세대 지원’이라는 4대 활동방향을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
포항시는 20일 포항 그린웨이 프로젝트에 대한 시민 공감대 형성과 참여의식 확산을 위해 ‘포항 그린웨이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포항시청 대잠홀에서 열린 이번 아카데미에는 시민 4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박동창 맨발걷기국민운동본부 회장이 ‘맨발로 걷는 건강한 삶’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날 강연에서는 시민들에게 ‘맨발 걷기’에 대한 올바른 이해, 효과적인 맨발 걷기 방법, 맨발 걷기 운동 실천 사례 등을 소개했다. 맨발 걷기는 시간과 장소 및 경제적인 비용에 구애받지 않고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운동으로, 최근 전국적으로 인기가 높아진 생활운동이자 건강문화다.
대구 수성구가 근로자와 합의가 안 된 주말근무 명령을 지시한 것은 부당하다는 판정이 나왔다. 20일 경북지방노동위원회에 따르면 '부당징계 및 부당노동행위 구제신청'에서 주말 연장근무 지시를 받아들이지 않은 고산건강생활지원센터 소속 공무직 A씨에 대한 수성구의 경고는 부당하다는 판정을 내렸다. 경북지방노동위는 "수성구가 A씨에게 주말과 연장근무를 명령하기 위해서는 근로자와의 합의가 전제가 돼야 하는데 그렇지 않았다"고 판단했다.
대구 달성군 추가경정 예산이 지난 19일 제307회 임시회 의결을 통해 최종 확정됐다. 추경 규모는 일반회계 920억 원이 증가한 1조 253억 원으로, 일반회계는 1조 240억 원, 특별회계는 13억 원으로 2023년도 1회 추경 9332억 원 대비 9.87% 증가했다. 이번 제2회 추경예산의 주요재원은 세외수입 16억 원, 지방교부세 429억 원, 조정교부금 111억 원, 국·시비 보조금 등 증가분 17억 원, 보전수입 및 내부거래 등으로 347억 원 증가분이다.
군위군 드림스타트가 지난 19일 여성회관 4층 요리교육실에서 ‘온가족이 소통하는 패밀리셰프’ 프로그램의 첫 수업을 진행했다. ‘온가족이 소통하는 패밀리셰프’는 드림스타트 아동과 보호자가 함께하는 요리를 통해 가족 간의 친밀감 및 유대감을 강화하고, 건강하고 균형 잡힌 식습관 형성에 도움을 주고자 10가구를 대상으로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이번 첫 수업을 시작으로 매주 화요일 총 4회 수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참여한 한 아동은 “평소에 집에서도 아빠랑 만들어 먹을 수 있을 것 같다”며 “아빠와 함께 요리한 시간을 잊지 못할 것 같다”고 말했다.
국내 통신 3사의 미환급 금액이 31억원이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김병욱 국민의힘 의원(포항남·울릉)이 방송통신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통신사별 미환급금을 보면 SKT 15억3000만원(9만2597건), LGU+ 10억원(37만254건), KT 5억8000만 원(17만2532건)이다. 미환급금은 번호이동과 해지 또는 유무선 서비스 가입자가 계약을 해지할 때 요금을 정산한 후 할인 등에 따른 과납요금, 보증금 등의 선납금 미수령 금액이다. 김 의원은 "통신사업자가 기업의 이윤을 높이기 위해 들이는 노력 대비 통신사 이용 고객들의 이익에는 소흘한 것 같다"며 "고객들이 미환금 금액의 존재를 인지하고 적시에 찾아갈 수 있도록 더 적극적으로 홍보해야 한다"고 말했다.
포항북부경찰서는 지난 19일 생활안전협의회원 등 총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석명절 전 특별치안활동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 앞서 생활안전협의회는 자율방범대에 순찰조끼, 순찰봉 등 안전장비를 지원했으며, 자율방범대와 합동 순찰을 계획하는 등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포항북부경찰서는 추석 명절 기간 중 생활안전협의회, 자율방범대, 시민경찰과 협업 방범활동을 구축하는 등 범죄 분위기를 사전억제하여 평온한 명절을 유지하기로 했다.
포항시는 정부의 국정 목표인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를 선도적으로 이끌어가기 위해 ‘포항시, 지방시대 4대 특구 추진단’을 발 빠르게 구성해 20일 첫 회의를 개최했다.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는 지난 14일 ‘지방시대 비전과 전략’을 발표하며 이를 위해 중앙과 지방이 함께 진정한 지방시대의 문을 열고 지역의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기 위한 △기회발전특구, △교육자유특구, △도심융합특구, △문화특구 등 ‘4대 특구’ 도입을 선언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수도권 쏠림현상 가속화와 지역 청년 인구 유출 심화 등 지역소멸의 위기 앞에 포항만이 가진 강점과 역량을 결집해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에 이어 4대 특구도 빈틈없이 잡겠다는 방침이다.
군위문인협회가 오는 10월 20일까지 시화전을 개최한다. 이번 시화전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더욱 많은 군민들이 함께할 수 있도록 부계면 양산서원(9월 17~22일), 산성면 화본역광장(9월 23~30일), 군위읍 삼국유사문화공간(10월 4~20일)에서 진행된다. 특히 ‘어서와! 군인문인협회 시화전’에는 군인문인협회 회원들이 군위군의 대구시 편입을 축하하고 군위를 홍보하기 위해 군위를 주제로 하는 작품(시 37편, 수필 2편)이 전시된다.
포스코퓨처엠이 공급망 전반의 동반성장 강화를 위해 전 공급사와 ESG 역량 향상에 적극 나서고 있다. 포스코퓨처엠은 19일 포항 본사에서 '동반성장 정보교류회’를 열고, ESG 관련 최근 동향과 포스코퓨처엠의 각종 동반성장 정책을 공유했다. 이날 교류회에는 현장에 직접 참석한 포항 지역 공급사를 포함해 광양, 세종 사업장 등의 공급사 150여 개사가 현장 또는 화상회의로 참석했다.
경북소방본부는 추석 명절 기간 대형화재 예방을 위해 지난 19일 영남복합물류공사에 대한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물류창고시설은 대부분 내부에 엄청난 양의 물품이 쌓여 있어 일단 화재가 발생하면 대형화재가 돼 대규모 인명․재산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추석 명절 직전 기간에 이와 같은 물류창고시설의 취급 물품이 대폭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선제적 안전 점검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영팔 경북소방본부장은 영남복합물류공사 대표로부터 물류센터에 관한 브리핑을 듣고 화재 안전관리 실태에 관한 점검을 실시했다. 점검 과정에서 물류센터 관계자에게 물류센터 내 “화재에 취약한 시설은 무엇인지? 화재 시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 스스로 고민하고 실천할 것”을 강조했고 자위소방대 초기 대응 역할을 숙지하고 정기적인 소방 훈련을 시행할 것과 근무 시 안전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이영팔 경북소방본부장은 “추석을 앞두고 물류창고 등에 대형화재가 발생치 않도록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신속한 현장대응체계를 구축해 도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21일 영덕 고래불해수욕장에서 '2023 달성군새마을지도자 한마음전진대회' 행사에 참석한다.
군위군, 영진전문대학교가 지난 19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김진열 군수와 최재영 총장, 관계자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제, 문화, 레저스포츠 활성화와 산업 및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미래 유망산업 생태계 조성 및 확산, △국제적 항공 허브로 도약을 위한 기반 조성 및 인력 운영, △레저스포츠 산업 활성화 통한 생활 및 관계인구 확대, △문화관광 브랜드 구축, 컨텐츠 창작 등 지역주도 고부가가치 관련 산업 육성을 위한 공공정책의 개발, 협력 등 양 기관은 교육, 연구, 산학협력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21일 애망장애영아원에서 '추석명절 사회복지시설'을 위문 방문한다.
한동대학교(총장 최도성)는 지난 20일(수) ESG 스타트업 특화공간인 제네시스랩을 건축하는 기공식을 본교 캠퍼스에서 진행했다. 제네시스랩은 ESG 분야 기술혁신 및 해당사업을 지원하는 특화공간으로 창업, 연구, 교육, 문화 등이 골고루 융합된 혁신창업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동대는 지난 해 8월, 포항시와 함께 ESG 스타트업 허브로 도약하는 비전선포식을 진행한 뒤 탄소중립지원센터를 개소하고 이차전지산업인력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구체적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이날 기공식에서는 최도성 한동대 총장, 이재훈 한동대 이사장, 김남일 포항시 부시장, 백인규 포항시의회의장을 비롯한 포항시 주요 관계자와 포스텍, 포항대, 선린대를 포함한 대학에서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경북도는 추석 연휴 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환경오염행위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 9월 21일~10월 6일까지 '추석 연휴 환경오염행위 단계별 특별감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긴 연휴를 앞두고 행정기관의 관리‧감독이 취약한 시기를 악용해 환경오염물질 불법 배출로 인한 환경오염이 우려되는 만큼 상수원 상류 지역, 산업단지 등 공장 밀집지역 폐수 배출업소 등 환경오염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3단계로 나눠 추진한다. 1단계는 추석 연휴 전 기간인 9월 21~27일까지 사전홍보․계도 단계로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2354개소를 대상으로 자율점검을 유도하기 위해 협조문을 보내고, 중점 감시 대상 시설 388개소에 대해 집중순찰을 실시해 취약 시기를 악용한 오염물질 불법 배출 사전 심리를 차단한다. 2단계는 추석 연휴 기간 중인 오는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도와 시군에 환경오염사고를 대비한 상황실과 환경오염 신고창구(국번 없이 128 또는 110)를 운영해 환경오염사고 등 긴급 상황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는 비상체계를 구축한다. 또 낙동강 중‧상류지역 주요 하천과 지천, 공단 배수로 등 취약지역에 대한 오염행위 감시 순찰에 총 126개 조 204명을 투입해 환경사고를 예방한다. 3단계는 추석 연휴 이후인 10월 4~6일까지 연휴 기간 중 처리시설 가동을 중단한 환경관리 취약 업체와 영세업체 48개소에 대해 환경기술인협회 등과 연계해 기술지원을 실시할 계획이다. 조현애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관리 감독이 소홀해질 수 있는 연휴 기간에 체계적인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로 도민과 귀성객이 안전하고 즐거운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환경오염행위를 발견하면 환경신문고(128 또는 110)에 즉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대구광역시는 역대급으로 긴 올 추석 연휴를 맞이해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과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전시, 공연, 체험행사 등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추석 다음날인 오는 30일 코오롱 야외음악당에서 개최되는 ‘2023 파워풀대구 가요제’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452팀 가운데 치열한 예선을 통해 선발된 10여 팀이 노래 실력을 겨루는 경연의 장으로, 이찬원, 정미애, 배은희, 박혜원 등 인기가수 초청공연과 어우러져 고향을 찾아 대구를 방문한 시민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 대구미술관과 근대역사관 등 대구시 소관 주요 전시시설은 추석 당일을 제외하고 정상 운영돼, 바쁜 일상으
포항지역발전협의회(회장 공원식)는 추석을 맞아 장애인 시설인 도움터 기쁨의 집을 방문해, 장애인에게 필요한 쌀과 휴지 등 생필품 1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포발협은 해마다 추석명절을 맞아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시설에 필요한 생필품과 위문품을 전달해 오고 있으며, 도움터 기쁨의 집은 지적자폐성 장애인 30명을 장애인 생활보호, 치료, 교육훈련 등 재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공원식 포항지역발전협의회장은 “우리 고유의 명절 추석 명절을 맞이해 장애인에게 조금이나마 위안되길 바라며, 장애를 극복하고 건강한 사회인으로 복귀하여 장애인과 비장애인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가 만들어 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대구 군위군의회는 민족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지난 18일 오전 군위전통시장을 찾아 장보기 시간을 가져 지역상권 살리기에 동참했다. 박수현 군위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의원 및 의회사무과 직원들은 군위전통시장을 찾아 군민들에게 전통시장 이용을 적극 홍보했고, 지역 농산물 등을 구입하며 태풍 카눈 ‘피해’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 상인을 격려하고 소통했다. 박수현 의장은 “이번 장보기 행사를 통해 전통시장에 생기를 불어 넣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보탬이 됐길 바란다”며, “군민 모두가 인심이 넘치는 전통시장을 방문하여 시장 상인들과 따뜻한 정을 나눴으면 좋겠다”고 말했다.